성동(대구)
1. 개요
시지지구와 율하동 사이에 있는 고산3동 관할의 법정동. 고모동, 이천동 정도의 오지는 아니고 도시에서 잘 보기가 힘든 농경지가 끝없이 펼쳐진 곳이다.
대구시 외곽지역 그린벨트로 지정된 곳이며, 동 전체가 전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져 있다.
2. 특징
대구의 주요 택지지구 둘 사이에 끼여있다. 따라서 이 두 지역을 잇는 동네이지만 정작 이곳에는 제대로된 도로랄 게 없다. 있는거라곤 남천과 욱수천, 금호강이 만들어낸 넓다란 평야에 있는 산, 들, 밭, 버려진 집,.. 그나마 조금 도시적인 시설을 꺼내자면 '''동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커다란 경부선 교량 정도 되시겠다.'''
이곳에 대구 시민들의 수많은 주말농장이 위치해 있다.
성동에 오면 농경지와 자연의 사방을 아파트 단지들이 둘러싼 신기하고 이질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군부대 옆인 연호지구도 도시계획이 세워진 판에 성동의 그린벨트도 대구시와 수성구에서 개발을 노리고 있는 중이다.
성동마을을 제외하고는 민가가 별로 없어서 밤이 되면 주변이 깡시골 못지 않게 깜깜해진다. 도시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동네지만, '''별도 관측이 되기 때문에''' 소수 사람들이 이곳을 찾기도 한다. 이 외에도 경부선 고가와 경부고속선 고가가 크로스하는 곳이 이곳에 있어서 소수 사진동호인이나 철도동호인이 찾기도 한다.
고산면의 어원이 되는 고산이 성동에 있다. 경부선 철길 넘어서 가면 있는 야트막한 언덕이다.
3. 주요시설
'''그런거 없다'''
4. 교통
대구 버스 849(-1)번. '''끝.''' 이마저도 배차간격은 ''' 25분이다.''' 이 외에도 큰길(경안로)로 나온다면 배차간격이 더 나은 719번, 980번을 탈 수 있긴 하다.
남쪽으로 조금 걸어나온다면 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과 사월역, 북쪽으로 조금 걸어나온다면 도시철도 1호선 율하역 각산역 신기역(대구) 반야월역 등을 이용할 수 있긴 한데 얼마나 걸어야 할 지는 (...) 그리고 애초에 이곳에 사는 주민이 얼마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