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쩐)

 


'''묘호'''
'''성종(聖宗)'''
'''시호'''
현공성덕인명문무선효황제
(玄功盛德仁明文武宣孝皇帝)
'''존호'''
광요효자태상황제
(光堯慈孝太上皇帝)
''''''
쩐(Trần, 陳/진)
''''''
호앙(Hoảng, 晃/황)
'''생몰기간'''
1240년 10월 12일 ~ 1290년 7월 3일
'''재위기간'''
1258년 ~ 1278년
1. 개요
2. 생애


1. 개요


베트남 대월 쩐 왕조의 제2대 황제. 묘호는 성종(聖宗), 시호는 현공성덕인명문무선효황제(玄功盛德仁明文武宣孝皇帝). 휘는 진황(陳晃). 원사(元史)에서 이름이 진일훤(陳日烜) 혹은 진위황(陳威晃)으로 기록되어 있다. 진태종 진경의 아들.

2. 생애


1258년, 부황 태종의 양위로 인해서 진황은 황제로 즉위하였다. 즉위 초반에는 태종이 실권을 잡고 있었기에 성종은 실권이 없었다. 태종이 사망한 뒤에야 실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성종의 재위기간에 원나라의 황제 쿠빌라이 칸으로부터 복속 요구를 받았으나, 성종은 요구를 거부하고 원나라에 대항하였으며, 1272년, 태종 시대 진행되고 있던 역사서인 『대월사기(大越史記)』를 완성하였다.
1278년, 아들 인종(仁宗)에게 양위하였고, 성종은 태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광요효자태상황제(光堯慈孝太上皇帝)라는 존호를 받았다.
1282년, 원나라가 대월을 침입하자, 성종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지휘하였다.
1290년 7월 3일, 성종이 49세의 나이로 사망하자, 아들인 인종으로부터 묘호와 시호를 추존받았고, 능호를 유릉(裕陵)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