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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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세라 머리(Sarah Murray)
'''국적'''
미국[image], 캐나다[image][1]
''' 출생'''
1988년 4월 28일
미국 미네소타 주 패러보
'''신체'''
160cm
'''종목'''
아이스하키
'''소속'''
미네소타-덜루스 불독스[2]
'''지도자'''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
(2014~2018)
'''포지션'''
수비수
'''가족'''
아버지 앤디 머리[3],어머니
오빠 브래디 머리, 조든 머리[4]
1. 소개
2. 선수 경력
3. 지도자 경력


1. 소개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프로 팀은커녕 아무것도 없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휘했다. 캐나다의 유명 아이스하키 감독인 앤디 머리의 딸로,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태어난 미국과 캐나다의 이중국적자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니 미국인에 더 가깝지만 아버지가 캐나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을 했고 머리 감독 본인도 선수 은퇴 후 캐나다 청소년 대표팀을 돕기도 했다. 그러나 머리 감독의 오빠는 미국 청소년 대표팀에서 뛴 적이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을 관람하면서는 특정 팀을 응원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2.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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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2006년 미국 명문 대학 팀인 미네소타 덜루스 불독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4년 동안 수비수로 활동하며 총 153경기 3골 15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경기 출장 수는 대학 동문 중 역대 3위의 기록이다. 하지만 신장 160cm로 체구가 작아 선수로는 한계가 있어서, 오래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고 20대 중반에 은퇴했다.(사실 WNHL 연봉이 1만~2만 5천 달러로 생활비도 힘든 수준이다. 미국 프로 스포츠는 완전히 자본주의 논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남녀 연봉 차별도 제일 심하다. WNBA 연봉이 WKBL에게 밀려서 미국 올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최고의 선수들이 한국이나 중국에 용병으로 온다. 미국에서 여자 스포츠 선수는 상금이 많은 테니스골프가 아니라면 외모로 스폰서 광고를 받는 것 외에 거의 돈을 못 번다.)

3. 지도자 경력


은퇴 후에는 중국에서 영어 교사를 하기도 했다.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인 백지선 감독이 앤디 머리 감독에게 자문을 구하던 중, 딸 세라 머리에게 감독직을 제안해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며 이른 나이에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3.1. 2014년


2014년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세라 머리 감독은 김도윤, 레베카 룩제거 코치를 영입하고 선수단을 구성했다.

3.2. 2017년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아이스하키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여자 팀을 이끌며 여자하키 팀 역사상 첫 승을 올렸고, 2승 1무 2패로 대회 4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3.3. 2018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대회가 진행되기 수 개월 전에 급조된 남북 하키 단일팀을 이끌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세라 머리 감독은 마침 해외에 나가 있는 상황에서 논의에 참여하지 못하고 지인의 연락을 통해 소식을 접해야 했다. 한국에 돌아온 후 쇄도하는 취재 요청과, 평가전 현장에서의 좌우 집회를 보고 나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알았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남북단일팀 논란 참조.
결국 본 대회에서는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기대하던 1승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 감독은 스웨덴과의 마지막 경기 종료 후 단일 팀 선수들이 손에 손잡고에 맞춰 관중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올림픽 종료 후 세라 머리 감독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지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며, 하키 협회에서는 남자 국가대표팀을 이끈 백지선 감독과 함께 재계약을 추진하였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파라아이스하키 동메달 결정전을 직관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으로 보아 계약 연장이 확정된 듯했지만, 지도 방식과 선수 기용에 대해 선수들이 반발하면서 재계약은 불발되었다. 귀국 후 고향 미네소타의 고교 아이스하키팀 감독으로 부임했다고 한다.
[1]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다.[2] 미국 대학팀[3] 아이스하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NHL 명 감독이다.[4] 둘 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