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리지코프(축구선수)
1. 개요
세르게이 리지코프는 러시아 국적의 축구선수이다. 소속팀은 FC 탐보프.
2. 선수 커리어
2000년대 초반까지는 출전을 거의 하지 못하였다. 안지로 임대를 가서 한 시즌 주전으로 뛴 것이 전부.
2008년 루빈 카잔으로 이적한 뒤 2017/18시즌까지 총 10시즌 동안 팀을 위해서 주전 골키퍼로 헌신했다.
하지만, 2017/18시즌에 소슬란 자나예프에게 주전 자리를 뺏기면서 루빈 생활을 청산하고, PFC 크릴리야 소베토프 사마라로 이적하였다. 이후 2시즌간 활약한 뒤 계약만료가 되어 FC 탐보프로 이적하였고, 현재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적하자마자 주장직을 달게 되었다.
39살이라는 골키퍼로서도 늙은 나이에,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탐보프를 혼자서 구원해내고 있다.
탐보프가 재정난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탐보프에 남아서 훈련을 진행중이지만, 리지코프의 에이전트는 유스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매 경기 7~8골씩 먹히고 싶지는 않다, 2부리그에서 뛰고 싶지 않다는 등 의미심장한 말들을 하고 있다.
2.1. 국가대표 커리어
선발로는 1경기밖에 뛰지 못했지만, 꾸준히 백업 멤버로 선발되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러시아 스쿼드에 포함되어 있었다.
3. 수상 내역
'''FC 루빈 카잔 소속'''
-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우승: 2008, 2009
- 러시아 슈퍼 컵 우승: 2010
4. 여담
- 자식이 세명 있는데, 아들 하나에 딸이 둘이다. 형제인 안드레이 리지코프도 축구선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