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탐보프

 


[image][1]
'''FC 탐보프'''
'''FC Tambov '''
'''정식 명칭'''
Футбольный клуб «Тамбов» (Football Club "Tambov")
'''별칭'''
Волки(Volki, 늑대들)
'''창단'''
2013년
'''소속 리그'''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Российская футбольная премьер-лига)
'''연고지'''
러시아 탐보프 주 탐보프 (Tambov)
'''홈 구장'''
스파르타크 스타디움(Spartak Stadium)
(8,000명 수용)[2]
모르도비야 아레나(임시)
(44,442명 수용)
'''구단주'''
탐보프 주
'''회장'''
게오르기 야르체프(Georgi Yartsev)
'''감독'''
세르게이 페르부신(Sergei Pervushin)
'''주장'''
세르게이 리지코프(Sergey Ryzhikov)
'''공식 웹사이트'''

'''우승 기록'''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1회)
'''
2018-19
'''러시아 프로페셔널 풋볼 리그
(1회)
'''
2015-16(중부지구)
'''이적 기록'''
'''최고 이적료 영입'''
없음
'''최고 이적료 방출'''
블라디미르 오부호프 (Vladimir Obukhov)
(2020년, To FC 로스토프, 70만 €)
1. 개요
2. 역사
2.1. 2020-21 시즌
2.1.1. 겨울 휴식기 중 팀 해체설
3. 선수 명단


1. 개요


FC 탐보프는 러시아의 탐보프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구단이다. 2019-20시즌부터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다.

2. 역사


기존 구단인 FC 스파르타크 탐보프가 재정난을 이유로 해체된 뒤, 탐보프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이 없어지게 되어 창단하게 되었다. 첫 시즌인 2013-14시즌을 3부리그인 러시아 프로페셔널 풋볼 리그에서 보냈다.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재정적인 이유로 다른 팀들이 강등되어, 강등을 면했다. 2016-17시즌에는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에 진입했고, 5위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 권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2017-18시즌에는 플레이오프권에 진출했으나, 암카르 페름에게 패배하였다. 2018-19시즌,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에서 우승을 기록하면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019-20시즌,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하였다. 다만, 홈 구장이 현재 증축중인 관계로 모르도비야 공화국사란스크에서 경기를 치렀다가, 현재는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러다 현재는 다시 사란스크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첫 시즌은 14위로 겨우 잔류했다.

2.1. 2020-21 시즌


[image]
20-21시즌에 맞춰 로고를 새롭게 변경했다. 팀 컬러도 붉은색과 푸른색 모두 조금 더 밝게 변했다. 미국 럭비 클럽인 토론토 울프팩과 닮았다는 말이 많다.
[image]
2019-20시즌까지 사용한 이전 로고. 그런데 이전 로고도 구글에 wolf logo라고 쳣을 때 나오는 늑대의 모습에 색깔만 바꿔 칠한 느낌이라 오히려 이번이 더 제작에 신경을 쓴 거라는 평가도 있다.
개막전에는 로스토프를 상대로 1대0으로 패배하였다.
2라운드 CSKA 모스크바 전에서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골키퍼가 한 차례 좋지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2대1로 패배하였다.
3라운드 힘키전에서 한명이 퇴장당했음에도,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5라운드 소치전에서는 80분대에 처음으로 유효슈팅을 때리는 암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소치도 같이 똥을 싸면서 무승부를 거두는 듯 했으나, 종료 직전 노보아의 골로 1대0 패배하였다.
6라운드 FC 루빈 카잔과의 경기는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날에 개최되는 경기였다. 양 골키퍼 모두 호러쇼를 보여줬다. 루빈 카잔은 데스포토비치의 2골에 힘입어 2대2 무승부를 거두었다.
7라운드 FC 우파와의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힘없는 우파의 수비조직력을 상대로 나름대로 닥공을 펼쳤고, 그리차옌코가 전반 34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같은 흐름이 지속되다, 78분에 우파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전혀 만들지 못하면서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에 우파가 몇차례 슈팅을 하지만, 좋은 기회를 전혀 만들지 못하였다. 이렇게 2대0 승리하면서 강등권에서 탈출하였다.
주중 컵 대회에서는 마슈크-KMV를 2대1로 꺾었다.
그와중에 10명 이상의 선수들이 밀린 3달치 월급과 보너스를 달라고 탐보프 주 주지사에게 성명서를 냈다는 것이 밝혀졌다. 급성장한 러시아 구단들이 겪는 전형적인 문제. 그리고 선수들이 러시아 노동 법규에 따라 노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경기 출장이나 훈련등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8라운드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는 고군분투했으나 1대0으로 패하였다.
9라운드에서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만나 나름대로 단단한 수비와 역습을 보이면서 승점을 챙기는 듯 했으나, 후반 막판에 아이르통 루카스가 2골을 터뜨리면서 2대0으로 아쉽게 패하였다.
10라운드는 홈에서 FC 아르세날 툴라를 상대했다. 양 팀다 많은 슈팅을 때리진 않았지만 초반에는 탐보프가 슈팅을 많이 기록했다. 아르세날은 새로운 임대 영입생 로모비츠키가 출전했다. 43분, 모하메드 카디리가 박스 바깥에서 약하게 때린 슈팅을 골키퍼 리지코프가 잡지 못하는 엄청난 실수가 벌어지면서 아르세날이 1대0으로 앞서나갔다. 48분에 발리리우 추페르커가, 57분에 오누그하가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탐보프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계속 밀어붙였고, 86분에 탐보프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결국 탐보프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경기는 이렇게 1대1로 종료되었다.
11라운드에서는 무승의 로토르 볼고그라드를 상대했다. 전반 9분 로토르의 카밀 물린이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골대를 맞췄다. 26분에 솔로몬 크비르크벨리아의 슈팅이 굴절되면서 다시 한번 골대를 맞췄다. 하지만, 굴절되는 과정에서 하로얀의 팔에 맞으면서 로토르에게 페널티킥이 선언되었지만, 세르게이 리지코프가 선방해내면서 또 다시 득점에 실패하였다. 39분에는 플라마리옹 조비뉴의 슈팅이 리지코프의 다리에 맞으면서 득점에 실패하였다. 42분에도 좋은 역습 기회를 맞았으나 또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57분에 결국 탐보프의 카르페티안이 득점에 성공하였다. 사실 원래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는데 로토르의 수비수의 발에 살짝 맞으면서 골이 인정되었다. 82분에 게르만 오누그하가 드리블 돌파 이후 2대1 패스로 로토르의 수비진들을 농락시킨뒤 두번째 골을 넣었고,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었다.
주중 러시아컵에서는 디나모 브랸스크에 승리하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12라운드에서는 FC 우랄 예카테린부르크를 상대했다. 모두의 예상대로 양 팀 모두 아무런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서 0대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특별한 장면이 없었던 경기였지만, 이 무승부 덕에 탐보프는 강등 플레이오프권에서 멀어지면서 11위까지 도약을 했다.
13라운드에서는 잔드로 슈바르츠 감독 부임 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FC 디나모 모스크바를 상대했다. 전반 8분에 다니일 포민의 패스를 받은 다니일 레소보이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편하게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전에는 예상대로 디나모가 경기를 지배하였고, 탐보프는 역습을 노렸다. 53분에 안톤 킬린이 세바스티안 시만스키의 발을 밟으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였다. 56분, 구람 테트라슈빌리가 시만스키에게 발을 걸면서 경고를 받았다. 경고로 끝났으면 다행이었으나, 이후에 아파서 누워 몸부림치고 있는 시만스키에게 가서 정강이를 스터드로 찍는 비신사적인 행위를 하였다. 처음에는 주심이 포착을 하지 못하였으나, 디나모 선수가 주심에게 달려가 항의를 하면서 VAR리뷰가 진행되었고, 예상대로 퇴장을 당하였다. 테트라슈빌리의 어이없는 표정이 더 압권. 탐보프는 지고있는 상황에서 필드 위에 9명의 선수로 싸워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탐보프는 오기로 공격을 하였고, 63분에 이반 오르데츠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게르만 오누그하가 성공하면서 어떻게 1대1을 만들어내었다. 이후 탐보프는 모두의 예상대로 4-4-0 포메이션으로 영혼의 버스세우기를 시전하였다. 88분에 콘스탄틴 튜카빈의 슈팅이 탐보프 수비수의 몸을 맞은 뒤 손에 맞았다. 이후 2분여에 거친 VAR 리뷰 끝에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니콜라이 코믈리첸코가 '''94분'''에 PK 득점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이후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탐보프는 최후의 닥공을 시전하였다. '''95분'''에 탐보프가 디나모 진영의 페널티 박스 안으로 넣어준 상황에서 탐보프 선수 2명이 넘어졌다. 일단은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은 채 진행하였다. 이후 디나모가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넣어 경기를 끝내려 했으나 실패했고, VAR 리뷰가 들어가게 되었다. 다시한번 2분간의 VAR리뷰를 통해 코믈리첸코가 탐보프 선수의 팔을 의도적으로 잡아당긴 것이 포착되면서 '''97분 9초'''에 탐보프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이후 경고도 받았다. '''98분 25초'''에 게르만 오누그하가 탐보프를 구원하기 위해 페널티킥을 찼으나, 러시아 주전 골키퍼인 안톤 슈닌이 이를 선방해냈다. 이후, 탐보프가 세트피스를 통해 드라마를 만들어내려 했으나 결국 디나모 모스크바의 2대1 승리로 '''100분 15초만에''' 경기가 종료되었다.
14라운드에선 FC 아흐마트 그로즈니를 상대하였다. 전반전에는 아흐마트가 경기를 지배하였으나, 리지코프의 미친듯한 선방으로 득점을 하지 못하였다. 82분에 아흐마트 선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으나, 주심이 다이빙이라고 선언하면서 경고를 받았다. 87분에 좋은 좌우 전환에 이은 정확한 땅볼 크로스로 아르툠 티모페예프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이렇게 아흐마트의 1대0 승리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15라운드는 FC 크라스노다르를 상대하였다. 전반 16분에 레미 카벨라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탐보프가 킥오프가 시작하자마자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동점이 되는 듯 싶었으나, 탐보프가 전개한 롱볼에서 아주 미세한 차이로 오프사이드를 범했다는 것이 VAR로 밝혀지면서 득점이 취소가 되었다. 이후 크라스노다르가 공격을 펼쳤으나, 리지코프가 신들린 선방으로 막아내었다. 32분에 예고르 소로킨이 거친 공중볼 다툼으로 경고를 받았다. 49분에는 인터넷에서 잠시 화제가 되었던 바라즈다트 하로얀이 경고를 받았다. 60분에 소로킨이 상대 발목을 밟으면서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하로얀도 거친 팔동작으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10대10이 되었다. 크라스노다르가 1대0으로 오랜만에 승리하긴 하였지만, 전력 상으로 한참 열세인 탐보프를 상대로 힘겹게 승리를 챙겼다는 것은 부정적이다. 무사예프가 사임할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6라운드는 눈발 날리는 우파 원정을 떠났다. 전반 10분만에 얻은 프리킥을 티무르 자말레트디노프가 때린 직접 프리킥이 굴절되면서 득점에 성공하였다. 16분에 그리차옌코가 콤넨 안드리치를 밀치면서 경고를 받았다. 37분에 그리차옌코가 다시한번 안드리치에게 공중볼 상황에서 거친 몸싸움을 범하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였다. 46분에 블라디슬라프 카밀로프가 멋진 감아차기로 본인의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을 터뜨렸고, 점수는 2대0이 되었다. 53분에 코너킥 스팟에서 패스를 받은 박스 바깥의 자말레트디노프가 강한 중거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였고, 이제 3대0이 되었다. 73분에 탐보프의 게르만 오누그하가 넘어지면서 PK를 얻어냈고, 추페르커가 슈팅을 하였지만 벨레노프가 선방을 해내면서 득점에 실패하였다. 79분에 필립 므르즐랴크가 헤더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89분에 탐보프 수비수의 손에 공이 맞으면서 VAR에서 리뷰를 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PK 선언이 되지 않았다. 92분에 세르게이 리지코프가 파울을 범하면서 우파가 이번엔 PK를 얻어냈다. 하지만 리지코프의 선방에 막히면서 더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4대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다시 한번 구단의 재정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선수들이 경기를 보이콧 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왔으며, 실제로 다음 경기에서도 1군과 유스 선수들이 섞여서 출장하였다.
17라운드는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상대하였다. 26분, 알렉스 크랄이 박스안으로 조용하고 빠르게 침투한 뒤 따라오는 수비수들을 제쳤고, 이후 조르단 라르손이 완벽하게 마무리를 하였다. 60분 알렉스 크랄이 적극적은 대시로 공을 따냈고, 조르단 라르손이 드리블 돌파 이후 리지코프의 선방을 맞고 나온 슛을 다시 한번 에세키엘 폰세가 슈팅으로 연결하여 골라인 판독 끝에 득점으로 인정되었다. 이후 64분에 바로 게르만 오누그하가 강한 슈팅으로 바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이후에 탐보프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여러차례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에 실패하였다. 82분에 아이르통이 컷백 이후 때린 슈팅을 리지코프가 불완전하게 선방하면서 조르단 라르손이 다시 선방에 성공하였다. 87분에 탐보프의 수비수들을 맞고 굴절된 공을 사뮈엘 지고가 다시 한번 골대로 밀어넣었다. 92분에는 젤림한 바카예프의 패스를 받은 박스 경계 부근의 폰세가 골대 구석으로 침착하게 밀어넣으면서 경기는 5대1로 종료되었다.
재정불안 여파로 인해 러시아 컵을 기권하였다. 그러나, 러시아 축구협회에 따르면 탐보프가 어딘가에서 돈을 찾았기 때문에 컵 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한다.
어딘가에서 찾은 투자금으로 일단 타 프리미어 리그 구단에서 임대 선수를 무더기로 영입하고 있다. 일단 성적을 차치하더라도 리그를 정상적으로 치른다는 점에 의의를 둬야 할 것같다.

2.1.1. 겨울 휴식기 중 팀 해체설


탐보프는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한 이후부터 원래의 구장을 사용하지 못하면서, 모르도비야 공화국의 모르도비야 아레나에서 경기를 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관중 수입은 줄어들었고, 구장 대여비까지 내야 했기 때문에, 가뜩이나 재정적으로 불안한 주 정부에서 새운 축구단의 재정은 더욱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이 상황에서 원래 구장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기존 구장인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 대대적인 재공사를 해야하는데, 여기서도 재정적인 문제가 발생했었다.
2020년 여름부터 주 정부로부터 돈이 제때 들어오지 않게 되면서, 시즌 중에도 선수들이 밀린 주급으로 인해 경기출전을 거부하는 일이 잦아, 유스 선수들을 올려서 써야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겨울 휴식기에 감독인 세르게이 페르부신에 따르면, 주 정부와 단장 측에서 선수들에게 밀린 급료와 빚을 갚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전에 훈련과 경기 출전을 보이콧 했던 발레리우 치우페르커나 미하일 코스튜코프도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선수들과의 계약 상호 해지는 계속되었고, 이에 따라 팀 해체설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후, 탐보프의 총괄 디렉터 올가 코노발로바에 따르면 2021년 1월내로 팀이 해체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른 소식들에 의하면 이번 시즌까지는 유스팀을 이용하여 시즌을 기권하지 않고 끝마칠 수도 있다고 한다.
1월 27일, 러시아 축구 연합이 FC 탐보프의 신규 선수 등록을 금지시켰다. 이와 동시에 선수 4명에게 밀린 주급을 갚으라고 명령했다. 탐보프는 동시에 임대한 선수 2명을 원 소속팀으로 돌려보냈다.
2월 1일날 나온 감독 세르게이 페르부신의 인터뷰에 따르면 구단에는 오직 9명의 선수만이 훈련하고 있다. 현재 자신과 남은 선수들은 구단의 운명과 시즌을 끝마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만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탐보프의 스포츠 디렉터 파벨 후댜코프에 따르면 구단에 재정상황에 따른 운명이 2월 8일 회의에서 결정된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구단에 있는 빚은 '''3억6백만 루블 (370만 유로, 한화 약 50억원)'''이다. 탐보프 주지사에 따르면 구단에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 구조조정을 통해 만약 팀이 파산하더라도 2부리그로 자진해서 내려가 다시 한번 재도약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기권하지 않게 된다면, 신규 선수 등록이 금지된 상황에서 유스 선수들로 남은 시즌을 꾸려야 할 수 있다.
일단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측에서는 탐보프의 기권으로 인해 리그 진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므로, 탐보프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약 5100만 루블 정도를 지원한다고 한다. 그리고, 시즌을 제대로 끝마치기 위해 탐보프가 같은 리그의 다른 선수들을 무료로 임대할 수 있게 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PFC CSKA 모스크바, FC 로스토프, FC 루빈 카잔,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무료로 탐보프에 선수를 임대해 주는 것에 동의하였다.
일단 이번시즌까지는 해체하지 않고 존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단은 유스 리그에서는 기권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다시 리그에서 기권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러시아 축구협회에 따르면 탐보프가 '''어딘가에서''' 돈을 찾았기 때문에 잔여시즌 리그와 컵 대회를 진행한다고 한다. 이후 그 어딘가에서 찾은 돈의 출처는 탐보프 주 출신이 아닌 어떤 다른 사람이 보내준 투자금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리그와 러시아 축협에서 많은 돈을 후원해줘서 기권했던 유스리그도 다시 참가할 것임을 밝혔다.

3. 선수 명단




[1] 엠블럼의 하얀색 테두리를 보이게 하기 위해 나무위키 기본 틀 배경색인 #F5F5F5 적용[2] 재건축 완료 시 15,000명 수용 가능. 2017년부터 4단계에 걸친 재건축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재정 상황으로 인해 2단계까지 완료된 후, 다음 일정이 계속해서 미뤄지면서, 아직까지 언제 다시 돌아갈지는 기약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