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디나르
Cрпски динар (세르비아어, 스르프스키 디나르)
1. 개요
세르비아지역에서 통용하는 통화. 크게 중세와 근대로 나뉘고, 근대 디나르는 다시 기간별로 하여 셋으로 나뉜다. 단수형은 디나르(Dinar), 복수형은 디나라(Dinara)라고 읽힌다.
2. 중세 세르비아 디나르
1214년 등장.
3. 근대 세르비아 디나르
3.1. 1기
3.2. 2기
3.3. 3기
2003년(동전은 2000년)에 등장하였다. 전신인 유고슬라비아 디나르를 계승한 통화이며[1] , 과거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시절에는 몬테네그로와 코소보에서도 법정통화로 '''인정'''해줬지만 아무래도 민족불화 때문인지 둘 다 독일 마르크▶유로 테크를 진작에 타고 있었으니 별 상관이 없다. 이렇다보니 주역권인 유럽에서조차 제대로 기 한번 펴보지 못하는 약세 통화라는 불명예가 항상 따르고 있다(...)
ISO 4217코드는 RSD, 기호는 코드를 키릴 문자로 변형시킨 РСД를 사용하고 있다. 인플레는 6.2%(2012년 추정치), 보조단위 "파라"[2] 는 50파라권 딱 하나가 남아 명맥을 이었지만 2013년부로 완전히 승화해버렸다.
- 유고슬라비아 디나르 최종판도 이것과 판본이 거의 흡사한데, 이는 판본 자체는 2000년에 등장하고, 세르비아 은행(구 유고슬라비아 은행)이 2003년에 새단장을 했기 때문에 나타난 시간적 격차가 원인이다.
- 2,000디나라는 타 권종에 비해 상당히 늦게 등장했지만 은행에서 말하길 애초부터 발행계획에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인플레가 걱정이어서 미리 발행을 하지 않았을 뿐이었다고.
- 물가가 한국대비 1/2~1/5까지 떨어지는 세르비아로선 최고액권인 5,000디나라권(약 6만원)이 너무 부담스러운지라 거의 쓰여지질 않는다.
- 2013년 현재 동전은 1, 2, 5, 10, 20디나르가 통용되고 있다.
[1] 원래 유고슬라비아가 연방체제였기 때문에 "계승"이라는 표현이 그닥 옳은 표현은 아니지만, 하이퍼인플레로 고생하는 유고 디나르를 끝내 내치지 않은 점과 유고연방 자체가 세르비아 중심으로 돌아갔다는 점을 감안하면 완전히 틀린 것만은 아니다.[2] 오스만 리라에서 파생한 것으로, 발칸반도에 오스만 세력이 들어와 있었던 증거이기도 했다.[3] 장소가 몬테네그로에 있는고로 세르비아-몬테네그로가 깨진 후 개정판을 내놓으면서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