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츄리 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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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give us a target, and we're on our way.(목표만 주시면 당장 달려갑죠.)'''

'''We've got clearance, gentlemen!(폭격 명령이 떨어졌다 제군!)'''

'''Good luck down there, boys!(행운을 빌게, 친구들!)-보병 사출'''

'''Spark up the barbeque, we're coming home.(곧 돌아갈테니 바비큐 불 지펴놔.)-귀환명령 시'''

'''Yeehaw!-사망'''[1]


센츄리 폭격기는 융단 폭격으로 상대방의 기지를 먼지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중무장 수송기입니다. 모든 폭탄을 투하한 후엔 기지로 돌아가 재보급을 받아야 하며, 재보급 도중엔 보병들을 실어 적군 기지의 후방부에 투하할 수 있습니다.
  • 가격: 2000
  • 생산시간: 20초
  • 요구사항: 공군 기지, 최대 허가
  • 주무기: 500톤 "제스로" 자유 낙하 폭탄 6발
레드얼럿3의 연합군 폭격기 겸 수송기. 설정상으로 텍사스에서 만들어진 기체인데, 그 때문인지 걸죽한 미국 남부 사투리가 인상적이다.
폭격기의 기본을 따르고 있지만, 수송기능도 있다. 폭격은 공격기인 빈디케이터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아픈데다, 겨우 2발의 폭탄만을 발사하는 빈디케이터와는 다르게 센츄리 폭격기는 일직선상으로 6개의 폭탄을 떨군다. 하지만, 고속으로 폭탄을 투하하는 빈디케이터와는 다르게 센츄리 폭격기의 폭탄은 매우 느린 속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움직이는 적 유닛을 저격하는 용도로는 약간 어중간하다.
여러 면으로 키로프 비행선과 비슷한 특징을 많이 보이는 유닛이지만, 차이점이라면 센츄리 폭격기는 키로프 비행선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빠르다는 것. 다만 맷집 면에서 센츄리 폭격기는 나름대로 튼튼한 편이어도 키로프 비행선과는 비교가 안되고, 한번 폭탄을 투하하고 나면 기지로 돌아가 재장전을 해야 하는 센츄리 폭격기와는 다르게 키로프 비행선은 적 기지에 죽치고 앉아 폭탄을 마구잡이로 투하할 수 있기 때문에 순수한 화력 면에서도 밀린다. 때문에 센츄리 폭격기는 보병 투하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2000원의 밥값을 할 수 있다.
비행장에 대기중인 센츄리 폭격기에 군견을 포함한 최대 다섯마리의 보병 유닛들을 주둔시킬 수 있으며, 주둔된 보병 유닛은 특수능력인 신속 투하 를 이용하여 강하시킬 수 있다.[2] 2편과는 달리 낙하산이 빨리 내려오기 때문에, 대공 공격을 거의 안 받고 보병들을 신속하게 내릴 수가 있다. 다만 특정 지역을 지정해서 낙하하는 방식이 아닌 누르면 바로 발동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컨트롤 할때 주의하자.
설정으로는 수송과 폭격을 동시에 하는 이 비행기의 잔해에서 정보를 빼는 것을 막기 위해 격추될 시 자동폭파 시스템이 필수로 작동하여 흔적을 없앤다고 한다. 때문에 보병이 센츄리 폭격기에 탑승한 상태에서 격추당하면 안에 들어있는 보병들도 싸그리 사라져버린다.
연합으로 했을때 공수지원이 온다면 이 폭격기가 와서 지원한다.
여담이지만 공항으로 착륙할 때 날개를 접어서 착륙한다. 또한 디자인에서 미래소년 코난기간트기동전사 건담가우 또는 독일군Me323 기간트 또한 연상된다.

[1] 이 사망 대사는 하빈저 건쉽도 사용한다. 최후의 무선이나 비명인 타 공중 유닛과 다르게 격추시킨 쪽이 격추되는 폭격기를 보며 환호하는 대사.[2] 이 탓에 신속 귀환이 없어 공항에서 직접 귀환지정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