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티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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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stial[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셀레스티얼. 코믹스처럼 거대한 모습을 한 외계인이다. 가모라가 '고대의 천인(Ancient '''celestial''' being)'이라 칭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는 거의 신과 다름없는 존재로 여겨지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2. 특징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노웨어(Knowhere)란 항만 소행성이 나오는데 원작에서는 이 셀레스티얼의 시체로 된 곳이고 영화에서도 우주 공간에 떠있는 머리 모양인 것으로 묘사된다. 이 머리를 점유한 콜렉터는 이 머리의 생체 조직과 뇌수 같은 희귀 물질을 팔아서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 원작에서는 갑옷 안에 무엇이 있는지 불명이었지만, 영화판에서는 어쨌든 생물의 그것과 같은 조직이 있긴 있는 모양이다. 원작처럼 개체 간의 크기 차이도 많이 나는지 위의 사진도 어마어마한 거인이지만 머리만으로 소행성만한 크기를 자랑하는 개체도 있는 듯하다.[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에고'가 자기 행성에 도착한 피터 일행에게 자신은 '셀레스티얼'이라고 소개하자, 피터가 놀라면서 그럼 신이 아니냐고 되묻는 장면이 있다. 그러자 대문자 G를 가진 신(God)까지는 아니고 소문자 g의 신(god)이라고 대답한다. 유일신 수준의 절대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필멸자의 입장에서는 한없이 강대한 존재인 다신교의 신에 가까운 존재라는 뜻.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아트북에 따르면 은하계의 여명기에 존재했던 신적 존재로 그들의 생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다크 엘프나 아스가르드인보다도 오래 된 선주종족으로 다크 엘프들은 빅뱅 이전의 존재이니 이들 역시 빅뱅 이전부터 존재한 자들로 보인다. 평행세계를 아우르는 공통설정에 귀속되면 이들도 멀티버스 탄생 이전의 우주인 첫 번째 창공 시절의 존재가 되니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그대로 갈지도.
고대부터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이용해 행성들을 심판하고 다니는 것으로 악명 높았다고 한다. 원작에서도 셀레스티얼들은 자신들의 판단 기준으로 생물의 진화에 개입하거나 멸망시킨다.
원작처럼 감정이 없다는 설정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 셀레스티얼의 아종인 에고는 명백히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고 자신의 진정한 자식인 피터를 진심으로 아꼈다. 마지막까지 피터를 설득시키는 장면이나 평범하게 조크를 치는 장면, 인간과 전혀 다를게 없는 감정표현이 계속해서 등장한다.[3]
3. 능력
기본적으로 영생하며, '빛'이라 불리는 특수한 에너지를 다룰 수 있다. 이 에너지는 MCU 버전의 코스믹 에너지로 보인다. 이 능력은 단순한 에너지 투사나 조작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분자 단위로 물질을 조작해 우주선이나 건축물 등 복잡한 구조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이 능력을 통해 유기물 또한 만들어낼 수 있지만, 자신이 만들지 않은 유기물까지는 조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고의 자식인 스타로드는 셀레스티얼 형태가 아니고 온전히 인간 모습으로 태어났기에 '빛'을 가지고 있지 않으나, 능력을 각성했을 때 에고의 본체에서 '빛'을 받아 이용할 수 있었다.
성체나 고대 셀레스티얼들의 강함은 정말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에고만 해도 행성 수백개는 혼자서 자신 그자체로 동화시키는 짓이 가능하고 행성 수천개를 동화시키는 짓도 아주 약간 힘이 부족하여 셀레스티얼의 피를 이은 자식을 찾아다닌것이다. 아무리 약해도 행성권 강자가 에고인데 이런 에고는 셀레스티얼 기준으로는 그저 막 태어난 갓난아기 수준에 불과하다. 셀레스티얼들은 빅뱅 이전, 적어도 127억년 전부터 존재해왔다. 고작 수백만년산 에고가 비빌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소리. 성체의 강함은 적어도 행성계 이상으로 추측된다.
컨셉아트와 에손, 그리고 노웨어를 보았을때 이들은 자기자신의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수도 있는듯하다.
4. 주요 인물
5. 작중 행적
5.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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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첫등장. 콜렉터의 거점인 노웨어가 바로 셀레스티얼의 머리이다. 언뜻 보면 인간의 두개골과도 비슷하게 생겼는데, 정확한 인간들의 창조주인지는 불명.
콜렉터가 인피니티 스톤에 대해 알려줄 때, 역시 등장한다.[5] 고대에 파워 스톤을 사용해 행성 하나를 날려버렸다. 이들 외에도 망토를 걸친 자들[6] 도 스톤을 다뤘는데 결국 그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좋지 못한 일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셀레스티얼도 이들과 같은 사정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행성을 가볍게 파괴한 것을 보면, 우주적 존재답게 스톤들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5.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원작과는 달리 '''에고의 종족이 셀레스티얼''', 피터는 에고의 피를 이은 하프 셀레스티얼이다.
피터가 주야장천 자신의 별명이라고 말하던 '스타로드(별의 군주)'라는 별명 또한 원래 에고를 사랑했던 피터의 엄마가 붙여주었던 별명이며, 이 별명을 아들인 피터에게 그대로 알려준 것이다. 즉 스타로드라는 별명의 근원은 셀레스티얼이었다.
에고(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문서 참고.
5.3. 이터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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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전 컨셉 아트로 디자인이 공개되었는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등장한 파워 스톤을 사용하는 에손과 비교해도 차원이 다른 거체이며 하늘에 떠있는 구름이 이들의 정강이에 걸쳐있을 정도이다. 원작에서 인류의 유전자를 분화시켜 이터널스라 불리는 신생 종족을 창조한 것도 셀레스티얼들이며 여러모로 인연 깊게 얽혀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밝힌 정보에서도 셀레스티얼의 비중은 클 것이라고 한다. 배우 쿠마일 난지아니의 말에 따르면 셀레스티얼들은 이터널스를 창조하여 수천~수십만년 전에 지구로 보냈다고 한다. 참고로 맨 앞에 있는 개체는 모든 셀레스티얼 호스트들의 리더인 아리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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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에 새로운 셀레스티얼의 컨셉 아트가 공개되었는데 웬만한 행성보다 거대한 크기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왔던 노웨어 행성이 셀레스티얼의 머리라고 하니 이번 작품에서 어마무시한 크기의 셀레스티얼이 등장하고 노웨어에 대한 정보도 풀릴듯하다.
6. 바깥 고리
[1] 원래 '천상의' 또는 '하늘의' 정도의 의미를 갖는 단어다. 마블 유니버스에서는 celestial being, 즉 천상의 존재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문제없다.[2] 말이 소행성이지 설정상 달과 비슷한 크기의 에고의 행성과 비슷한 크기로 추정된다. 즉 생전의 이 셀레스티얼은 어지간한 행성보다도 컸을 것이다.[3] 다만 원작에서도 셀레스티얼 중에서도 어린 쪽에 속하던 형제 셀레스티얼들이 약간이라지만 감정표현을 한 전적을 보여주기는 했다. 무엇보다 에고는 셀레스티얼 종족이기는 하지만 고작 수백만년밖에 못살은 갓난아기고 에너지 형태에 갑옷을 장착한 셀레스티얼들과는 다르게 뇌가 본체인 상당히 이형적인 존재로 그려진다. 이를 감안한다면 에고가 셀레스티얼들중에서도 특별 케이스이거나 아니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변칙적인 존재일수도 있다.[4] 정확히는 인간-셀레스티얼 혼혈[스포일러] 사망한 셀레스티얼의 머리[5] 에손 더 서처(Eson the Searcher). 코믹스에선 1977년 Eternals #9부터 등장한 유서깊은 셀레스티얼이다. [6] 자세히 보면 셀레스티얼과 다른 모습이다. 팬덤에서는 워처가 아니냐고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