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가르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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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아스가르드 출신 인물
3. 특징
3.1. 구조
3.2. 종족 특성
3.3. 문명
3.4. 사회
3.6. 기술력
3.6.1. 미묘한 발전 속도
3.6.2. 기술력의 불균형?
4. 종족 현황
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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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지명. 외계에 있고, 옛 사람들이 상상했던 세계 처럼 우주에 평평한 바다와 하늘의 한 가운데 있다.
과학과 마법을 같은 것으로 보는 곳이다. 마법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발달한 과학을 갖춘 문명국.[3]

2. 아스가르드 출신 인물


  • 오딘
  • 토르
  • 프리가
  • 보르
  • 티르[4]
  • 에이르[5]
  • 워리어즈 쓰리
    • 판드랄
    • 호군[6]
    • 볼스타그
  • 시프
    • 할도르[7]
  • 로키[8]
  • 헤임달
  • 발키리
  • 엘리엇 랜돌프
  • 로렐라이
  • 헬라
  • 스커지

3. 특징



3.1.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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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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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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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드 외곽 절벽
아스가르드는 평평한 섬 같은 형상이기 때문에 외곽은 물이 우주로 떨어지는 위험천만한 모습을 하고 있다.
외곽에 위치하는 비프로스트를 이용해서 다른 왕국으로 갈 수 있고, 로키가 알고 있는 비밀 통로가 존재.[9]
아스가르드 밑에 큰 웜홀이 있다. 그 웜홀에 빠지면, 살아 나올 수 없고, 아홉 왕국 밖으로 벗어날 수 있다.[10]
아스가르드 같이, 작고 쟁반 형태를 한 행성은 자연적으로 생성이 불가능하다. 생명체가 활보할 수 있는 중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 즉, 우주적 힘을 갖춘 누군가가 창조했을 가능성이 있다.

3.2. 종족 특성



코르그 : '''아스가르드인들을 조심해. 죽이기 힘들다.'''

'''Watch out for those Asgardians They are hard to perish.'''

외형은 인간과 같고 수명은 5천 년쯤 더 길다.[11] 그리고, '''나이를 먹을수록 강해진다.''' 단, 불멸할 수는 없다.

로켓 라쿤 : 과학적으로 불가능해. 이 고리는 지나치게 커서 당기는 데 훨씬 큰 추진체가 필요하다고.

I don't think you get the scientifics here. These rings are gigantic. You wanna get them moving... you're gonna need something a lot bigger to yank 'em loose.

토르 : '''내게 맡겨.'''

Leave that to me.

그들은 '반신(Demigod)' 으로 불릴 만큼 막강하다.[12] 수 톤의 무게를 들 수 있을 만큼 강한 힘과 인간의 냉병기 등의 무기로 상처도 입힐 수 없을 만큼 강인한 육체 & 정신을 가졌다.
  • 아스가르드 노인 엘리엇 랜돌프가 수갑을 끊고, 쉴드 소속 요원이 휘두르는 단검을 잡은 뒤, 부러트렸다. 흉부에 관통상을 입고, 관통상을 지혈하는 방법으로 살았다.
  • 스커지는 M16 소총을 쌍으로 들고 난사할 수 있다.
  • 레이디 시프는 RV[13]를 발로 차서 수 미터 날렸다. 샷건 같은 총화기를 안면에 맞아도 상처 하나 없다.
  • 토르는 우주 공간에서 생존한다.[14] 스타로드는 우주 공간에서 생존한 토르를 보고, "어떻게 이 자식이 아직도 살아있지?(How the hell is this dude still alive?)" 라고 경악한다.
  • 토르는 소형 함정(pod)을 휘두른다. 그 힘에 우주선의 추진력을 받고, 수십 KM 직경의 니다벨리르 고리를 돌려서 니다벨리르 별을 깨운다.[15] 하지만 조리개가 닫히고 별이 꺼진다. 토르가 인력으로 조리개를 열고 '별의 힘 모두(Full Force of a star)' 를 받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코멘터리에 따르면, 아스가르디언은 니다벨리르제 무기와 공명할 수 있다.[16] 그는 토르 1편에서 묠니르, 어벤져스 3편에서 스톰브레이커를 들고 재귀했다.
고대에 "번쩍이는 빛을 타고 내려왔다." 라는 기록이 있듯이 그들은 신들의 무지개 다리 '바이프로스트(bifrost)'[17] 를 타고 세계수 '위그드라실(Yggdrasil)' 이 연결하는 아홉 왕국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다.[18]

그녀의 힘은 아스가르드로부터 나와 너 처럼.

Her power come from Asgard same as yours.

일부는 진정한 '에시르 신족' 이라고 할 만큼 초자연적인 권능을 가졌다. 그들은 모두 '아스가르드 지반' 에서 힘을 받는다.
  • 헤임달은 아홉 왕국 7조 개의 영을 볼 수 있고, '암흑 에너지(dark magic)' 로 하여금 비프로스트를 열 수 있다.[19]
  • 천둥의 신(god of thunder) 토르는 천둥 번개를 치고, 비바람을 부릴 수 있다. 비바람을 내려 인간들에게 풍요를 선사하는 주신으로 숭배받았다.
  • 죽음의 여신(godess of death) 헬라는 '네크로소드(Necroswords)' 라는 냉병기를 소환하는 힘을 가졌다. 헬라는 가는 곳마다 죽음을 몰고 다녔고, 그 죽음과도 같은 힘을 두려워 한 인간들이 그리 불렀다.
아스가르드 '소서러(Sorcerer)'[20]들은 환술을 쓸 수 있다. 마녀들의 손에 길러진 프리그, 그녀의 마법을 물려 받은 '기만의 달인(master of deception)', '장난의 신(god of Mischief)' 인 로키는 꾀를 내어 아홉 왕국을 농간에 빠트릴 정도로 간악하다.[21]
'올 파더(All - father)' 오딘은 아홉 왕국의 통치자로서 "자격이 있는 자가 망치를 들고, 토르의 힘을 얻게 될 것이다.(Whosoever holds this hammer if he be worthy, shall possess the power of Thor.)" 라는 언령을 내리고, 토르를 인간으로 만드는 권능을 가졌다.
오딘이 죽을 때 마치 빛이 되어 소멸된다. 다른 아스가르드인은 시체로 남아 썩지만 그들은 소멸된 후, 포스의 영 처럼 현세와 관여할 수 있다.

3.3.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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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애시르 신족이 모티브. 고대에 인간들이 외계 문명 아스가르드를 목격했고, 그 목격을 바탕으로 북유럽 신화가 전승 됐다는 설정.

헬라 : 누구도 우리를 막을 수 없었다. 나는 그의 집행관으로 아스가르드 제국을 건립했다.

We are unstoppable. I was his weapon in the conquest that built Asgard empire.

과거, 오딘은 다른 문명을 정복하고, 그들을 학살했다. 피지배 족속으로 부렸다. 수 많은 황금, 자원을 약탈했다. 즉, 전투종족으로서 무자비한 만행을 저질렀다.
토르가 난 이래로 오딘은 평화 통치를 했고, 비프로스트위그드라실(웜홀)을 통해서 아홉 왕국(Nine Realms)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A.D 965년에 서리거인들이 고대 겨울의 상자로 지구의 인간을 절멸 시켰다. 아스가르드가 서리거인 종족을 패퇴시키고, 고대 겨울의 상자를 강탈했다. 그들과 평화 협정을 맺고, 자치권을 줬다.
스칸디나비아 바이킹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그들은 용맹하고, 전투적인 성향을 가졌다. 그들 대부분이 호탕하고 호전적인 전사로 길러진다. 그들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전투 훈련을 받고 일생을 전장에서 산다.
여성 전사들도 대우 받는다. 토르가 '발키리(Valkyrie)' 라고 하는 여전사들을 동경 했다는 말을 한다.[22] 바이킹 문화에서 여성 전사들을 '방패 처녀(Shield maiden)' 라 한다.[23]
기본적으로 무기를 선호하고 잘 다룬다.[24]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토르가 잔존한 백성들을 뒤로 하고, 스톰브레이커를 찾은 것도 같은 이유.[25] 전사 답게 타노스의 목을 따는 것으로 해결하려 한 것이다.
백병전에 필요 시되는 창검술, 헤머, 도끼, 투창, '맨손 격투 기술(hand-to-hand fight combat)' 을 훈련 받는다.[26] 그 중, '글리머(gilma)' 라고 하는 바이킹의 전통 레슬링을 볼 수 있다.##[27] 단, 신체스펙을 앞세우는 기술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큰 상대에게 불리한 것이 단점.
을 매우 좋아한다. 원전 신화 처럼 잘 먹고, 잘 마시는 바이킹의 모습을 반영한 듯. 토르 7.0 문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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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다크월드에서 그들의 장례 풍습, '선장(船葬)' 이 묘사된다.[28] 프리그의 시신을 안치한 배에 불화살을 쏘고, 시신은 불길, 연기와 함께 소멸된다.

3.4. 사회


아스가르드의 왕은 ''' '만물의 아버지 - 올 파더(All-father)' '''로 불린다.[29] 왕후를 ''' '올 마더(All-mother)' ''' 로 칭한다.[30] 그 휘하 왕족은 ''' '~의 신/여신(god/-des of~)' ''' 등의 별칭이 붙는다.[31]

토르 : 젊은 여성이 이 왕국 사상 가장 용맹스러운 전사가 될 수 있다는 걸 비웃은 자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한 게 누구지?

And who proved wrong all who scoffed at the idea that a young maiden could be one of the fiercest warriors this Realm has ever known?

소수의 편협한 자들이 있었다는 것에서 아스가르드 문명을 성차별적 문화로 볼 수 없다. '여성은 훌륭한 전사가 될 수 없다.' 라는 편견이 있을 뿐, 그것을 규정하지 않았다.[32]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여성 엘리트 전사, 발키리가 등장한 것을 보면, 발키리 사멸 이래로 그들 만한 여성 전사가 없었던 탓으로 볼 수 있다.
바나헤임 출신 호군을 고위직에 봉한 것을 보면, 아스가르드 문명은 여러 문명과 교류를 할 만큼 개방적인 국가다.

3.5. 마법


누구든 이 망치를 드는 자, 그가 자격이 있다면 토르의 힘을 얻을지리니

Whosoever holds this hammer, If he be worthy, shall possess the power of Thor.

오딘과 프리가, 그리고 '마법의 대가(master of magic)' 로키가 쓰는 마법은 다른 이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개념의 마법, 초능력을 사용한다.
묠니르에 건 주문은 헐크, 퀵실버, 스파이더맨은 물론, 타노스도 제약 받을 만큼 강하다. 그리고, 자격이 있는 캡틴 아메리카는 묠니르를 들고 토르의 권능을 휘둘러서 타노스를 이길 뻔 했다.[33]

3.6.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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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헤랴르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란 말과 같이, 그들은 초월적인 강함 덕에 큰 기술력을 갖출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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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헤랴르 무장
주 무장으로 냉병기를 사용한다. 냉병기에서 빛, 고열을 낼 수 있다. 절삭력을 높이는 데에 냉병기의 큰 이점. 그들의 검은 같은 아스가르디언의 신체, 우주선 등을 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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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드 상공을 지키는 고정 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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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포 & 미사일을 탑재한 아스가르드 소형 전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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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드 왕궁을 뒤덮는 에너지 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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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보호막 감옥
레이저 블라스트와 미사일을 장비한 전함, 플라즈마 대공포 등의 공격 수단과 왕궁 전체를 덮는 에너지 실드, 수비 수단을 갖췄다.
수십 광년 동떨어진 곳에 단번에 갈 수 있는 비프로스트를 갖췄다.[34][35] 토르 1편에서 로키가 비프로스트를 내려서 요툰헤임 행성을 초토화 시켰다. 어벤져스 3편에서 와칸다의 비브라늄 방어막을 뚫고 진입한다.
아스가르드 군인 에인헤랴르의 소집력과 대응력이 뛰어나다. 토르: 다크월드에서 다크엘프의 전격적인 내습이 예상하지 못한 채, 지하 감옥의 폭동 진압 시, 완벽한 소집이 이뤄졌고, 다크 엘프의 내습에 확장 전투 태세 - 즉각 전적 전시 태세 대응이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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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구축기[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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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기술
그리고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시프가 나온 에피소드를 보면 아스가르드가 실드에서 쓰는 것들과 같은 삐까번쩍한 시스템을 '''못 쓰는 게 아니라 쓸모가 다해 안 쓰는 것'''이라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여기서 콜슨이 시프에게 터치 스크린[38]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하자, 시프가 "잘 알고 있다. 한참 전에(ages ago) 우리와 다른 왕국에서 쓰던(used to. 지금은 안 쓴다는 말) 오래된(antiquated) 기술이지."라고 하며 실제로 능숙하게 사용한다. 'antiquated'란 단순히 오래됐다는 표현이 아니라 '구닥다리' 정도의 의미다. 즉, 실드에서 쓰는 기술은 아스가르드 입장에서 보면 전부 한물간 구닥다리 기술이란 말과 같다. 비유하자면 모래판에 밧줄과 막대기로 도형 그리면서 기하학 배우는 현대인은 없지만 그렇다고 현대인이 모래판으로 계산 못하는 게 아니듯이. 아마도 지구에서는 일부 과학자들이나 쓰는 홀로그램이 일상화되어서 터치 스크린이 효용성이 없어진 듯 보인다.[39]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 12화에서는 전원이 상당한 수준으로 고등 교육을 받는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어린 나이에 아스가르드에 알려져 있는 종족들의 특징들을 일일이 교육받는다고 한다. 단, 이게 시프 같이 전사로 키워질 일원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스가르드 유아 전체에 해당하는 것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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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드인들이 타고 다니는 말들
오딘이 타는 검은 슬레이프니르
육상 이동 수단으로는 주로 말을 사용한다. 일반 전사들은 흑마를, 왕족은 백마를, 왕인 오딘은 다리가 8개인 슬레이프니르을 타고 다닌다. 이 말들은 지구의 말보다 훨씬 빠르고 튼튼한 자동차 대용 이동 수단으로 보인다. 아스가르드에서 다른 세계로 갈 때는 그냥 비프로스트로 직통하고. 자동차 대신 말을 쓰면서도 도로에 말똥이 안 굴러다니는 걸 보니 과연 초과학 문명이다 싶을수도 있으나, 이 말들은 아마 상태가 좋은 말들이 대부분이거나 군용으로도 쓰일 정도의 천마들이 있는 것을 보면 고도로 훈련받았을 말들일 확률이 높다.
초월적인 기술력과 더불어 테서랙트, 고대 겨울의 상자 등 다양한 고대 보물을 소유했기 때문에 우주 단위에서도 굉장히 강력한 축에 속한다. 오딘이 건재하던 시기 기준이라면 페이스 3까지 나온 MCU 종족 중 압도적인 최강이다. 이미 털린 서리거인이나 다크엘프, 그리고 항성간 여행기술도 없는 지구 등이야 말할 것도 없고, 그 거대하고 강력하였기에 아스가르드조차 치를 떨고 두려워하며 공포스럽다 여겨진 당대 최강 중 하나였던 독보적 강자들의 집단인 타노스의 직속 산하 세력들조차 오딘이 죽고 나서야 니다벨리르를 침공할 수 있을 정도로 눈치를 봤으니 최소한 이들보다 약하진 않을 것이다. 행성이 날아가고 피난민이 된 시점에서도 그들의 전투력, 기술 등을 경계했는지 갑옷을 입고 블랙 오더 4명 전원과 함선까지 총동원하여 공격하였다.[40]
심지어 이 때 타노스는 오딘이 아스가르드에 없다는 걸 알고 니다벨리르를 침공한 이후인데도 저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간 것이다. 잔다르의 경우에도 가모라가 믿고 인피니티 스톤을 맡길 정도로 거대하고 강력한 문명이었지만 타노스에게 간단히 털릴 정도였고, 크리제국도 이들과 투닥거리는 수준이었으니 결국 비벼볼 만한 문명 자체가 없다는 소리다. 괜히 헬라가 "우주를 완전히 정복할 수 있었는데 겨우 9개 왕국으로 그쳤다"고 투덜대는게 아니다. 실제로 과거 우주깡패 수준으로 깽판을 치고 온갖 금은보화를 뺏어왔음에도 오딘이 개심해 스스로 멈추기 전까지는 전혀 거리낄 것이 없었다고 한다. 이를 보여주듯 어벤져스 최강자인 토르 시리즈의 메인빌런은 1편이 로키, 2편은 인피니티 스톤을 가진 말레키스, 3편은 헬라로, 메인 빌런이 매번 '''우주적 힘이거나 아스가르드 왕족이다'''.[41] 특히 헬라의 경우 사실상 우주적 존재인 수르트를 소환하고서야 해치울 수 있었다. 덤으로 왕국까지 홀라당 날려먹었지만. 이들의 종특인 초인적인 육체 능력이야 서리거인이나 크리 등 비슷한 종족들이 있다고 쳐도 천둥번개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묠니르를 소유한 토르, 그리고 요툰헤임의 지배자인 라우페이를 단 두 방에 끔살하는 궁니르를 소유한 오딘 등은 현재까지 등장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인물들을 통틀어 최상위에 속하는 강자들이다.
게다가 작정하고 나쁜 마음을 먹을 경우 이들이 직접 침공할 필요도 없이 토르: 천둥의 신에서 나온 것과 같이 그냥 신족들 기준으로라곤 하나 로키처럼 단신으로 비프로스트를 열어놓고 있기만 해도 한 행성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이 보유한 고대 겨울의 상자를 사용할 경우 빙하기를 일으킬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이들은 무한한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는 테서랙트를 갖고 있다. 이것이 왜 대단하냐고 한다면, 작중 인피니티 스톤을 페널티 없이 유용하게 운용하는 유일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타 작품들에서 다른 인피니티 스톤들이 가공된 상태로도 그 위험천만함에 부작용이 엄청나게 부각되었음을 생각해 보자.[42][43]
워낙 막강한 만큼 이들에 대항할 방법이 거의 없어서, 이들의 막강한 힘을 보고 경악한 닉 퓨리어벤저스를 소집하고 테서랙트를 이용해 대량살상 무기를 만들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44][45][46]
다만 토르: 다크 월드에서 제인과 융합한 에테르를, 그녀를 미끼로 던져 말레키스가 에테르를 빼내면 그때 파괴한다는 위험천만한 계획을 세웠던 것에 비해, 엔겜에서 로켓은 너무나 간단히 휴대용 도구만으로 에테르를 빼냈던것을 보면[47], 아스가르드가 지구에 비해 뛰어난 기술력을 가졌음은 부정할 수 없지만, 노바와 같은 우주구급 문명들에 비해서 기술적인 우위를 가졌다고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
물론 노바 역시 크리와 마찬가지로 전우주구급 문명이므로 기술수준이 아스가르드에 비교되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애초에 지구의 다른 국가들과 차원이 다른 기술력을 지닌 와칸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만 하더라도 양자역학같은 일부 분야에서는 다른 지역의 천재들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게다가 후술되는대로 아스가르드는 개인 차원의 능력이 너무나 강력해 기술발전의 필요성이 비교적 적다는 걸 생각하면, 지구처럼 (우주 기준에서) 뒤떨어지는 문명과 비교하면야 넘사벽의 차이지만, 다른 우주의 선도문명들보다 별로 앞서지는 않을 가능성도 크다. 강함이야 의문의 여지가 없겠지만.

3.6.1. 미묘한 발전 속도


지구를 비롯한 9개 세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기술력과 무력을 지닌 국가라는 건 사실이지만, 이러한 위상과 별개로 발전 속도 자체는 미묘하게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토르: 다크 월드에서 수천 년 전에 이미 격퇴한 다크 엘프 종족을 상대로 고전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들은 5000년 동안 동면해 있다 깨어난고로[48], 기술적으로 발전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그다지 우위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이 일만 놓고 보면 아스가르드의 기술력은 수천 년간 정체되었다고 해도 믿을 정도. 그리고 이는 볼스타그의 대사로 거의 기정사실화되었다. 토르 1편의 삭제 영상에서, 지구의 문화를 두고 "고작 천 년 안 왔더니 전부 다 바뀌었다"고 투덜대는 장면이 있다.[49] 영화 내에서의 아스가르드에 대한 인식이 대강 어떤 식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아스가르드인들의 수명이 5천년 정도라는걸 감안하면 고작 한 세대 정도의 기간이라는 점을 생각하자. 한 세대 정도 지난 기술을 가지고 오래된 기술이라고 부르지도 않고, 그 기술을 압도하지 못한다고 해서 정체된거라고 얘기하기도 애매하다는 얘기다. 게다가, 다크 엘프 종족은 셀레스티얼 만큼이나 역사가 긴 종족으로서 능력이라던가 잠재력 면에서도 상위 종족들이다.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측하자면, 수명이 긴 종족일수록 기술 발전의 속도는 더딜 것이다. 즉 인간이라면 통상 80년 정도를 한평생으로 생각하고 이 안에 무언가를 이루려 한다. 기록을 남기더라도 중간에 연구가 끊기면 다시 이어가는 것은 힘든 일이기 때문에 대를 이어 연구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200~300년 정도가 한계일 것이다. 그러나 아스가르드인이 5000년 정도를 산다고 하면, 인간이 80년 안에 이루는 것을 아스가르드인은 5000년을 기준으로 잡고 이루려 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1000년이면 인간은 엄청나게 바뀌지만, 아스가르드인은 그냥 소년이 청년이 되었을 뿐인 시간이다. 직접적인 시간으로 보자면, 지구인 기준에서는 16년 정도가 흐른 것이다. 생활 편의에 관련된 것들은 발전할지 몰라도 무기 체계는 그리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 예컨대 2016년 한국군에서 쓰이고 있는 전투기 F-15의 경우, 세부적인 부분은 많이 바뀌었지만, 실전 배치가 처음 시작된건 약 30년 전이다. 다만 위 가설이 사실이라면 붉은 여왕 가설에 입각해 생각해볼때, 아스가르드는 시간이 지나면서 타 문명에 기술적으로 도태될 수밖에 없게 된다. 타 문명의 기술이 발전하는 동안 그만큼 기술발전을 따라갈 수가 없게 되기 때문.
또한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음을 감안하면, 아스가르드가 워낙 강대해서 병기나 기술 발전을 할 필요가 딱히 없다는 점도 이유가 될 수 있다. 당장 쉴드에서 테서랙트를 이용해 대량 살상 무기를 만드려고 했던 것도, 토르 1편에서 디스트로이어의 위력을 보고 위기감을 느껴서였다. 그런데 MCU에서 현재까지 등장한 문명 중에 아스가르드를 압도할 만한 문명은 딱히 없다.
사실 아스가르드의 전력 중 비프로스트와 헤임달은 거의 비대칭 전력 수준인데, 행성 간 이동 및 감지 수준이 초보적인 지구같은 행성은(토르가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자 연락 및 소재 파악도 안 된다.) 비프로스트로 공격만 하면 어디서 공격하는 줄도 모르고 꼼짝없이 멸망하는 수밖에 없다. 또한 현실에서 국가들이 레이더와 정찰 자산, 첩보 활동들을 이용해 상대방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 애쓰는데, 아스가르드는 그럴 필요도 없이 헤임달의 눈으로 '''그냥 뻔히 다 보고 있다.''' 현실로 따지면 가만히 앉아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국가를 박살낼 수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과 초고성능 레이더를 혼자만 갖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상대방은 이쪽으로 도달할 수단도, 정찰할 수단도 없는 입장이다. 또한 비프로스트를 굳이 안 쓰더라도 토르가 이끄는 아스가르드 군대 자체가 9개 왕국의 반란을 무난히 진압할 정도로 강하다. 이러다 보니 다양한 장비를 개발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 지구 같이 밑에 언급된 앤트맨 기술같은 특이한 기술을 개발할 필요성도 못 느꼈을 것이다.[50]
이러한 추측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오딘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또 한번 밝혀짐에 따라 설득력을 얻게 됐는데 본작의 헬라는 그냥 군대도 아닌 아스가르드 군대를 혼자 상대할 수 있을 정도고 수르트는 더욱 무지막지한 파워를 자랑한다. 근데 이 둘을 제압한 게 바로 오딘이었다. 즉 오딘 그 자체만 해도 우주적 존재에 버금가는 강력한 존재고, 각성한 토르 역시 엄청나게 강한데다 나이상 더욱 강해질 수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에[51] 오딘은 왕족들의 힘만으로도 아스가르드와 9개 왕국을 지키기엔 충분했기 때문에 기술 발전을 게을리했던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드러나는 아스가르드 왕족들의 강력함을 보면 그냥 군대가 별 필요 없었을지도 모른다. 헬라는 전투선들이 다수 포함된 에인헤랴르 군대를 혼자서 몇 분만에 몰살시켰으며, 각성하고 스톰브레이커를 쥔 토르는 아웃라이더 대부대를 학살하고 다녔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비프로스트로는 웬만한 기술력 낮은 행성들은 통째로 박살낼 수 있으며 이들은 '''인피니티 스톤을 두 개나 갖고 있었다.'''[52]
군사적 측면에서는 전술의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토르: 다크 월드 인트로의 전투장면이나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영원의 불꽃으로 부활한 군인들을 보면 검도의 이도류처럼 쌍검술을 쓰는 전사들이 앞장서서 돌격하면서 적의 전열을 휘젓는 식의 돌파전술인데 이는 아스가르드가 활발한 정복전쟁을 펼칠 당시의 호전적인 전술일 수도 있다. 그에 비해 오딘의 개심 이후에는 다소 방어적인 전술로 전환됐는지 에인헤랴르들은 거의 늘 한 손에는 도검이나 창류, 한 손에는 방패를 소지하고 있다.

3.6.2. 기술력의 불균형?


아이언맨 슈트라든지 앤트맨 슈트와 같은 지구인들의 오버 테크놀러지와 비교되면서, 몇몇 분야에서는 지구인들에게 추월당한 게 아니냐는 얘기들도 있다. 그러나 디스트로이어 같은 것들도 오딘이 입고 셀레스티얼들과 전쟁을 한 경우도 있었고(이 경우는 원작이다), 슈트를 직접 입고 사용하는 것보다 로키가 토르: 천둥의 신에서 아스가르드 왕좌에 앉아 조종했던 것처럼 뒤에서 조종하는 게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기 때문에 만들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아이언맨 3에서 토니가 마크 42를 보트에서 조종하여 사람들을 비행기에서 구출하는 장면이 나왔으므로 아스가르드인들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렇게 만든 것일 수도 있다.
이를 두고 터치 스크린 기술을 예시로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해서 못 쓰는 기술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53] 그러나 이러한 의견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는데...
첫째로,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해서 못 쓰는 기술이라고 확신할 수 없지만 반대로 이미 거쳐간 기술이라고도 확신할 수 없다. 예를 들자면 이러한 기술을 개발은 했으나 쓰이지 않는다면, 대체되었거나 도태되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그걸 대체할 만큼 강력한 기술들은 어디 있냐는 것이다.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저런 기술들이 있으니 이런 걸 안 쓰는구나' 하고 납득할 만한 무언가가 어필되지 못했다고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는 시프가 쉴드의 터치스크린을 기술을 뒤쳐진 기술이라고 언급하는데, 실제로 토르: 다크 월드에서는 아스가르드에서 홀로그램과 유사한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로써 관객은 일부 과학자만 홀로그램을 쓰는 지구와 달리 홀로그램이 일상화되어 있다면 터치스크린 정도는 쓸모없을 수 있다고 납득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이 요소요소 부족한 부분이 있기에 이런 의견이 나온다는 것이다.
둘째로, 애초애 아스가르드와 지구는 다른 문명이다. 예를 들어 어떤 종족이 바퀴를 먼저 만들고 종이를 나중에 만들었다고 해서 다른 문명도 거기에 따라갈 인과관계는 없다. 전혀 상관없는 기술 간에 인과관계는 따라붙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지식과 기술이 기반이 마련되어 있으면 보편적으로 더 발전된 과학이 나오겠지만 작품 속에서 아크 리액터, 핌 입자 같은 기술은 보편적인 기반에서 얻어지는 당연한 기술이 아니라 우연성이나 개개인의 영감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54]
셋째로, '과연 감독이 그런 걸 고려하고 만들었을까?' 하는 문제이다. 감독이 그리는 아스가르드의 컨셉은 '사실적인 외계인'이 아니라, '사실적인 마블 코믹스의 아스가르드'라는 것이다. 원작에서도 아스가르드는 먼치킨급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아스가르드 입장에서는) 낙후된 지구 출신인 토니가 보여준 기술들에 놀라는 장면이 있다. 즉, 원작부터가 기술력이 불균형하며, 그렇기에 몇몇 기술에 한해서는 추월당한 기술도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자면 '그런 걸 고려해야 했을까?', '굳이 고려할 만큼 중요한 것인가?'로도 볼 수 있다.
사실 병기만 보면 우주 세력측은 특수한 아이템이라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딱히 튀는 존재없이 꽤 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까 굳이 설정면에서 따지자면 '''아스가르드 쪽 기술력이 불균형한 게 아니라 지구 기술력이 심각하게 불균형한 거다.'''
이 심각한 불균형이 슈퍼히어로를 성립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고 사건발단의 원인이기도 하다. 예로 들자면 MCU 지구의 홀로그램 기술. 여러모로 많이 보여주면서 토니 스타크나 쉴드 출신 과학자들 외에는 따로 만져본 사람이 드문 듯 하다. 콜슨도 시즌 1에서는 헷갈려하다가 나중에 배웠는지 제대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니까 MCU 지구에서 일반인들은 그냥 21세기인데 과학자들은 자기들끼리 SF 세계에서 놀고 있다는 거다. 애초에 토니, 행크 핌, 그리고 배너 등이 사용하는 기술은 영화니까 가능한 거지 현실 세계에서는 불가능한 부분이 많다.
당장 아이언맨의 슈트나 블랙 팬서의 새 슈트 같은 경우에는 나노입자 기술을 사용하여 만든 넘사벽급의 휴대성과 범용성을 보여주는 막강한 기술로 취급되는데, 당장 아스가르드가 아닌 잔다르와 소버린 등에서 활동하는 스타로드가 끼고 다니는 우주복[55]만 해도 그보다 훨씬 윗길에 있는 '''에너지-물질 전환'''(!)[56]으로 입혀진다. 그냥 지구가 덜떨어진 셈. 그런데 그런 우주에서도 아스가르드는 '''선진 문명이다.'''
사실 기술뿐 아니라 구성원들 능력의 편차치 자체가 지구는 엄청나게 크다. 아스가르드나 크리, 다크 엘프 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모든 구성원이 초인이고 그 중에서 토르 같은 엄청난 강자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구인들의 기본 신체능력은 이들 종족과 비교도 안 되지만 이 중에서 강자들인 헐크 등은 토르와도 맞먹을 정도로 강하다.[라그나로크스포일러2] 위에서 언급됐듯이 토니 스타크나 행크 핌 등 극소수의 예외적인 인물들이 쓰는 기술을 제외한다면[57] 아스가르드와 지구는 엄청난 기술격차가 있는 게 맞다. 즉, 아스가르드의 기술균형이 불균형한 게 아니라 '''저 극소수의 인물들이 지구의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을 정도로 특별한 것'''이라고 보면 자연스럽다.
애초에 아이언맨 같은 기술을 가져도 지구는 우주 최약체 문명 수준이다.[58] 반면 아스가르드는 최강전력이 무기가 아니라 개인의 힘이고 오딘이나 헬라, 토르 같은 존재들은 우주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최강자들이며 최강 전력을 제외하고 문명의 수준만 보더라도 우주 최강 중 하나인 문명이다. 우주적 존재가 아닌 이상 이들을 막을 존재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작아지거나 날아다니며 무기를 쏘는 최첨단 갑옷 같은 게 필요할 리가 없다. 당장 지구 기술의 정점인 아이언맨이나 앤트맨을 봐도 토르
를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정도인데 그런 기술이 무의미할 정도로 강력한 종족인 걸 감안하면 오히려 이 정도 기술이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성능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위 문단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아스가르드제 장비들은 냉병기와 갑옷의 형상을 한 초하이테크 외계 기술력의 결정체이다. 헬라의 힘이 워낙 강해서 양민학살을 해대니 크게 와닿지 않지만 아스가르드제 병기들과 그에 비견되는 외계 하이테크 병기들은 그 무시무시한 아스가르드 최강자들을 상대로도 충분히 통용되는 위력을 가진다.[59][60] [61]

4. 종족 현황



4.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다크 엘프의 습격을 받은 뒤에도 헬라가 아스가르드로 오기 직전 까지 우주급 강대국의 지위를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헬라가 아스가르드군의 대부분을 무참히 죽여 군사력에 큰 손실을 줬고, 이외에도 일반 국민들도 저항군을 조직해서 대항하다가 좀비 병사들에게 학살당했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결말 시점에선 삶의 터전을 잃었고, 국민들의 수는 큰 우주선 한 대에 다 들어갈 만큼 줄어들었다.
'백성이 진정한 아스가르드'라던 라그나로크의 메시지를 비웃기라도 한 듯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시작 시점에서 아스가르드인들은 타노스에게 절반이 목숨을 잃는다. 거기에 로키와 헤임달은 타노스가 직접 살해했다.[62] 그나마 타노스는 절반을 죽이고 나머지 절반을 살리는 데 집착하는 인물이라서 나머지 반이 살아남아 피신할 수 있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나오기 전엔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발키리나, 존재감을 과시한 코르그&미에크 콤비가 그림자도 드리우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생존한 절반 측에 포함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있었다. 라그나로크 때 토르가 배너, 발키리와 함께 타고 왔던 소형 쾌속선도 보이지 않았고...[63] 아스가르드인들 중에서도 반은 죽이고 반은 살리기로 했는데 살리기로 한 쪽에 발키리와 검투사들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아니면 타노스가 피난선을 공격하자 토르가 그를 저지하기 위해 남고, 발키리를 시켜 백성들을 인솔해 피신하게 했지만 피난에 성공한 건 반 정도고 나머지 반은 피하지 못하고 학살당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물론 라그나로크 사건 이전에 외계로 이탈한 아스가르드인들이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발키리만 해도 그렇고, 스커지 역시 지구에서 총이나 택트 등을 구해왔다. 엘리엇 랜돌프의 경우 중세 시대 때 지구에 와서 줄곧 눌러살았다. 토르만 해도 1편에서 오딘에게 망치를 뺏기고 힘까지 봉인 당해서 지구로 쫓겨났는데, 이런 식으로 유배당한 자들이 또 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조 루소 감독이 밝히기를 발키리와 타노스에게 죽지 않은 절반의 아스가르드인들은 탈출선을 타고 탈출한 우주난민 상태라고 한다.# 이를 통해서 아스가르드인들이 토르를 제외하고 전멸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감독들이 말하기로는 시프가 핑거 스냅으로 죽었다고 하며, 타노스의 핑거 스냅은 이미 본인이 조지고 갔는지 아닌지와 무관하게 그 시점에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종족들을 각각 절반 원리로 작용한 듯 하므로, 타노스한테 살아남은 탈출선에서조차 또 절반이 소멸했다. 즉 헬라의 침공+타노스의 습격+핑거스냅으로 인피니티 워의 결말에서 아스가르드 인구는 라그나로크 사태 이전 기준으로 '''4분의 1'''도 안되는 셈이다.

4.2. 어벤져스: 엔드게임


소수의 생존자들이 북유럽 노르웨이의 퇸스베르그[64]에 '뉴 아스가르드'라는 조그만 마을을 이루어서 간신히 살아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인 토르: 라그나로크 시절까지만 해도 휘황찬란한 아스가르드에서 살았었는데, 이젠 미개하다 여기던 미드가르드에 정착한걸 생각하면 안습. 영토를 조금 할양받고 미니국가를 세운 것인지, 아니면 그냥 노르웨이에 이주해 사는 마을만 꾸리고 사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상주민들은 주로 어업과 아스가르드식 흑맥주를 제조하는 것으로 생계를 꾸리는 모양이다.[65][66] 주민들이 어선을 타고 일하는 모습, 마을 한 쪽에 흑맥주를 담는 맥주통인 케그가 쌓여 있는 모습이 나온다.[67] 이 퇸스베르그는 장소를 무작정 그냥 정한 것이 아니고 아스가르드인들에게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곳이다. 노르웨이는 그 옛날 지구를 침공한 서리거인과 오딘의 아스가르드군이 맞붙었던 전장이기도 했으며 그 중에서도 퇸스베르그는 오딘의 보물인 테서랙트가 묻혀 있던 곳이다. 제2차 세계대전 시점인 퍼스트 어벤져에서 레드 스컬이 테서랙트를 탈취한 곳도 이 퇸스베르그.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오딘이 있던 장소도 이 곳이다.
이후에 배너가 핑거스냅으로 사라져버린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되살리면서 아스가르드인의 수도 다시 늘어났다. 즉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종결 시점에선 인구수가 토르: 라그나로크 때 함선을 타고 탈출한 인구수의 절반 정도로 회복된 셈.뭐 절반이 죽었어도 어차피 타노스가 직접 절반을 줄인 것이니 핑거스텝에서 더 살아지진 않은듯 하다. 뉴 아스가르드에서 인구는 그 절반 정도였으니...

타노스와의 최종전 땐 발키리와 함께 에인헤랴르 복장을 입은 병사들도[68][69]마법사들의 포탈을 통해 참전했다. 이후 토르는 발키리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함께 떠난다.

4.3. 새로운 갈등의 가능성


아스가르드인들에게는 안된 일이지만 지구인과 노르웨이 정부 입장에서는 걱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 비록 아스가르드인들이 소수이긴 하나, 이들 대부분의 신체능력이 지구인을 웃도는 초인급이고, 지구에 온 아스가르드인 전원이 토르나 발키리처럼 심성이 올바르다는 보장이 없다. 당장 어벤져스 1편에서 아스가르드의 왕이었던 오딘의 아들이자 왕자인 로키가 독일과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세계적 규모의 파괴와 살상을 일으켰고,[70]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는 탈옥한 아스가르드의 죄수 로렐라이가 지구까지 내려와 쉴드 요원을 세뇌하는 등의 범죄를 일으킨 에피소드가 있다. 더구나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아스가드 교회[71]지구에 토르나 아스가르드인들을 신으로 숭배하는 컬트 집단이 생긴 점을 보면 여러모로 사회 문제가 될 여지가 다분하다. 게다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소멸됐다 부활한 사람들 중에는 아스가르드인들도 있으니까 어벤져스: 엔드게임 초반보다는 더 인구가 더 늘어났을 테니 은근히 걸리게 된다.
그렇지만 아스가르드인들로서도 할 말이 없는 건 아니다. 토르 시리즈에서 과거 서리거인들이 지구에 빙하기를 일으키려던 걸 직접 토벌하여 지구를 구해줬고, 토르 시리즈 1편과 2편, 어벤져스 시리즈에서도 아스가르드의 왕족이자 왕자(나중엔 왕에 오르지만) 토르가 지구를 위해 목숨을 걸고 몇 차례나 싸웠다.[72] 그럼에도 토르는 딱히 뭔가 값비싼 대가를 요구하지도 않았으며 지구인 동료들과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는 것이 전부였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면 조용히 지구 한켠에서 마을을 이루고 사는 것 정도는 요구할 만한 입장이다.
결국 이러한 지구와 아스가르드 사이에 아직 깔끔하게 해결되지 않은 이민 문제를 제작진이 얼마나 매끄럽게 풀어나가느냐는 페이즈 4에서 제작진이 풀어야 할 또 하나의 과제로 남았다. 뉴욕 사건의 후유증을 다룬 스파이더맨: 홈커밍, 소코비아 사태가 발단이 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같은 작품들처럼 아예 이 갈등 요소를 주요 소재로 다룰 가능성도 있다.
사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종료시점 이후 가장 큰 문제는 지구에서 아스가르드인의 최소한의 생활조건을 요구할 자격이 있는 토르가 떠난 것이다. 토르가 발키리에게 왕위를 양도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합류하기로 결심하면서 지구를 위해 노력한 영웅이자 아스가르드인의 지도자라는 2개의 지위를 가진 외교관이 지구를 떠난 셈. 토르가 아스가르드 왕이었고 "과거에 우리 왕이 이랬다!"라는 것만으로도 아스가르드인이 거주지 요구 정도는 할 수 있지만 당사자가 떠났기에 협상력은 매우 떨어지게 된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토르가 지구에 오기 훨씬 전부터 지구를 구한 전적이 있고 엔드게임에서 발키리 등 생존자들이 타노스와의 최후의 전투에 참전하여 활약했기에 할 말은 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톰브레이커로 바이프로스트를 열어서 지구로 돌아올 수 있으니...
다만 이민 문제가 이미 해결됐을 가능성도 있다. 엔드게임 시점에서 이주가 이뤄진 이후 5년이나 지났는데 "뉴 아스가르드"라고 푯말도 붙고 이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별다른 분쟁이 있다고 생각하기 힘들다. 무엇보다 만약 그런 분쟁이 있었다면 외부인들을 경계해야 정상인데, 그런 모습이 전혀 없이 평화롭게 살고 있다. 사실 별 문제 없을 만도 한 게, 원래 노르웨이는 국토 면적에 비해 인구가 부족한 나라다.[73] 그런 판에 핑거 스냅으로 또 인구가 줄어들었을 테니... 오히려 우주 규모로 온갖 잡놈들이 설치는 세계관에서 힘 세고 강한 아스가르드인들이 머물러 주는 게 국가 안보적인 입장에서 더 나을 수도 있다.

5. 기타


위의 문제점 중 일부는 MCU에서 코믹스를 실사화하면서 생겨난 모순점인 것도 있다. 코믹스에서 진짜배기 신들의 도시였던 아스가르드를 토르 1편에서 현실성을 위해 고도로 발전한 외계의 과학 문명으로 설정을 바꾸었는데, 그밖의 것들은 코믹스를 그대로 재현하다 보니 어긋나는 부분이 생긴 것이다. 아스가르드인들의 사고방식이 고루한 거나 기술이 이상하게 정체되어 있는 듯한 건 코믹스에선 당연한 게 진짜로 신화 속 신들이기 때문이다.[74] 그런데 MCU에선 외계인이란 애들이 그러고 있으니 이상해지는 것. 다만 이런 타입의 문명도 이미 서구권 스페이스 오페라에선 클리셰 수준이라 신화나 코믹스 쪽이 익숙한 사람들이 어색하기 느낄 뿐 괴리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75]
왕족에 캐스팅 된 배우나 아스가르드 소속의 여러 배우들이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거나 그 영향을 많이 받은 호주식 영어를 사용하는 배우들이다. 외우주 설정이라 약간의 이질감을 주기 위한 의도적 장치로 보인다.
다양한 우주 보물들이 보관된 곳이기도 하다. 디스트로이어가 지키는 오딘의 창고에는 영원의 불, 고대 겨울의 상자, 인피니티 건틀렛,[76] 워록의 눈 등 마블 코믹스의 주요 아이템들이 보관되어 있다. 그러나 헬라가 언급하길 이곳에 보관된 보물들 중 건틀렛을 비롯한 상당수는 레플리카라고 한다.[77]
위와 같이 강력한 아티팩트들 외에 금은보화들도 엄청나게 많아 굉장히 부유한 국가이기도 한데, 아스가르드 왕성 외벽은 비프로스트에서도 보일만큼 거대한 수백미터 높이의[78] 황금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프로스트, 왕성 등 다양한 건축물이 황금으로 덮여있다. 헌데 이러한 막대한 재화의 대부분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오딘이 무자비한 정복군주이던 시절 피정복자들로부터 뺏어온 것으로 헬라가 "이 황금이 다 어디서 났다고 생각하냐?"고 비꼬았다.[79]
토르 시리즈에서 후속편으로 갈수록 박살나는 정도가 심해진다. 1편에서는 왕궁의 방 몇 개와 벽, 비프로스트가 파괴되는 정도였지만, 2편에서는 다크 엘프 군대에 의해 여러 채의 포대, 비행선, 건물, 감옥, 왕궁의 상당 부분 등이 부숴졌고 왕비 프리가를 포함하여 사상자도 대거 발생했다. 3편에서는 앞의 두 작품과는 비교도 안 되게 아예 '''아스가르드 전역이 불길에 휩싸이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결국 헬라를 쓰러뜨리기 위한 토르와 로키의 책략으로 수르트에 의해 완전히 파괴된다.
희한하다면 희한한 점이지만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는 록맨 X 시리즈의 세계와 합쳐진 채로 나왔다.
토르에 의하면 교육기관의 선택과목 중에 플로라 콜로서스[80] 언어 과목도 있다고 한다.
[81]
어째 주요 무인들은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갑옷을 입고 활동하는 걸 볼 수 있다. 왕과 왕자, 장군들은 물론이고 수문장인 헤임달, 심지어 일반병->수문장->청소부 (...)로 폭풍강등당한 스커지조차 갑옷입고 바닥을 닦고 있다. MCU처럼 거대한 영화 프랜차이즈가 단순히 의상 마련하는 문제 때문에 단벌신사로 만들리는 없고, 어쩌면 극단적으로 무를 숭상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일지도. 갑옷을 벗은 모습이 나온 자들은 지구로 간 아스가르드인들이나 도망자 시절 헤임달 뿐이다. 토르가 힘을 되찾았을때나 전투태세를 제대로 갖출때마다 번개와 함께 갑옷이 입혀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갑옷은 전사로서 이들의 자세를 상징하는 것일 수도. [엔드게임스포일러]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 보이그룹명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멤버의 활동명 역시 토르..

[1] 왕궁의 외형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 있는 하들그림스키르캬(Hallgrímskirkja) 교회당을 모티브로 했다. 아이슬란드 문서 참조.[2] '켈틱 매듭(celtic knot)' 의 일종. 아스가르드를 상징하는 문양. 아스가르드 조감도에서 이 모양을 볼 수 있다.[3]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과학 · 기술의 범주에 제한된 것이 아니다. 그들이 갖춘 초월적 힘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 지구의 소서러들도 '주문(spell)' 으로 불리는 마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에인션트 원 같이, '상위 차원(dimension)' 에서 에너지를 추출해서 쓸 수 있는 '프로그램(program)' 으로 볼 수 있다.[4] MCU 위키에 의하면, 토르: 다크월드에서 격리되어 있던 제인 포스터가 사라진 것을 오딘에게 보고한 장군이 티르. 나이 지긋한 에인헤랴르의 사령관이다. 원전 신화의 티르는 원래 주신으로 섬겨졌지만, 오딘 신앙이 대세가 되면서 주신 자리를 빼앗기고 오딘의 서자로 격하되었는데, MCU에서는 오딘과의 혈연 설정도 없고, 아스가르드의 고위 전사 1 정도로 설정된 듯 하다.[5] 토르: 다크 월드에서 등장하는 의료진의 일원. 원전 신화 에이르가 '의술의 여신' 인 것을 감안하면 MCU의 에이르는 아스가르드 의료진의 수장일 가능성이 높다.[6] 본 출신지는 바나헤임.[7] 드라마에서 언급된 인물. 시프의 옛 연인이었지만 로렐라이에게 낚여 이용당하다가 죽었다.[8] 본 출신지는 요툰헤임.[9] 이 통로로 출입할 시, 헤임달이 볼 수 없다. 토르: 다크 월드에서 이를 이용해서 토르, 제인 포스터스바르트알파헤임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10]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로키를 교살한 후, "이번 부활은 없다.(No resurrection this time.)" 라고 말했다.[11] 토르: 다크월드에서 로키가 "자애로운 신으로서 미드가르드에 내려가서 인간들을 이끌어주려고 한 것 뿐이죠.(I went down to Midgard to rule the people as a benevolent god.)" 라고 말하자, 오딘은 "우린 신이 아니다. 태어나서 살고, 죽음에 이른다.(We are not gods We are born. We live. We die.)" 라고 답한다. 로키가 '세월이 흐르고, 제인 포스터와 이별하게 될 것.' 이라 토르를 타박한다.[12] 토르는 스스로 "이 몸은 막강하지.(I am mighty.)" 라고 자뻑을 하기도 한다.[13] 레크리에이션 차량(recreational vehicle). 북미에서 주로 사용하는 레저 용 자동차. 45톤의 무게가 나간다.#[1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스타로드와 가모라, 에보니 모가 우주 공간에 버려져 죽을 뻔 하거나 죽었고, 스파이더맨은 대기권 상층부를 돌파하자마자 숨을 못 쉬어서 기절했다.[15] 정확히는 고리가 얼음을 깨고 회전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한 것 뿐이다. 하지만, 얼어붙은 '접합부(joints)' 가 지탱하는 니다벨리르 고리를 돌리는 데 0.7~3.1 Mpa 정도의 인장 강도(tensile strength)를 필요로 한다. 중성자성과 맞먹는 10~20 KM 기둥 형태 구조물의 단면적(= 겉넓이)은 1885km^2 = 2,921,693,843,387.7 inches^2 이다. 1Mpa = 145psi 이므로, 제곱 인치 당 파운드는 2,921,693,843,387.7 X 145 = 423,645,610,000,000 파운드 → 211,822,810,000 톤의 응력을 필요로 한다.# 단, 로켓 라쿤의 소형 함정이 추진력을 더한 것, 얼음의 두께가 별에 비해 훨씬 작다는 것을 감안하면, 10배 이상의 힘이 가산된 것이다. 그리고, '픽션' 에서 이것 저것을 따지면서 토르의 근력을 추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토르가 그 만큼 세구나.' 정도로 '참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16] 니다벨리르의 손재주가 좋은 전사, '드워프(Dwerf)' 들의 왕 에이트리는 "너는 중성자성의 열기에 죽게 될 거야.(You are about to take the Full Force of a star. It '''will''' kill you.)" 라고 말한다. 죽은 후, 스톰브레이커와 공명해서 재생할 작정으로 한 것이다.[17] 미국 발음 : 바이프로스트. 노르드어 - 영국 발음 : 비프로스트.[18]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온 것 같이, 행성 간의 이동은 우주선을 필요로 하고, 장 거리를 이동할 시, 수십 번의 워프를 거쳐 가야 한다. 하지만, 비프로스트는 장 거리를 단번에 이동할 수 있다.[1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헤임달은 "선조들이시여, 마지막으로 제게 한 번만 암흑의 힘이 흐르게 하소서..(Forefather, let the dark magic flow through me one last time..)" 라고 빌고, 헐크를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보낸 뒤, 타노스의 손에 죽음을 맞는다.[20] 흑마법을 다루는 마법사.[21] 로키의 쉴드 프로필에 '기만의 달인(master of deception)' 이라 표기됐다.[22] 원전 신화에서 발키리는 죽은 자들을 발할라로 인도하는 천상계의 사자(死神).[23] 선두에서 싸우는 남성 전사들을 '베르세르크(Berserk)' 라 했고, 그 뒤에서 방패로 무장한 여성 전사들을 이르는 말.[24] 바이킹 군단은 대부분 '보병' 으로 구성됐다.[25] 스톰브레이커는 '배틀액스' 라 불리는 바이킹의 전투용 도끼다. 배틀액스는 단단한 투구, 갑옷을 뚫을 수 있을 만큼 강한 파괴력을 가졌다. 토르는 타노스 무적의 피부(invincible skin)를 갈라 죽일 만큼 강한 스톰브레이커를 필요로 했다.[26] 토르는 '브라울러(Brawler)' 또는 '슬러거(Slugger)' 라고 불리는 복싱 스타일. 크리스 헴스워스의 트레이닝 방식이기도 하다.# 비대한 근육과 강한 펀치력이 특징. 헐크를 상대로는 '카운터 펀쳐(Counter Puncher)' 의 방식을 쓰기도 한다.[27] '전투' 에서 발달한 기술. 넘어트린 뒤 뚫을 수 없는 갑옷에 냉병기를 제대로 꽂기 위해서, 발달한 기술.[28] 바이킹 문화의 장례 풍습. 시신을 배에 안치한 후 불을 질러 바다에 띄워 보내 수장시키는 것을 말한다.[29] 에다에 기록된 오딘의 무수한 별칭 중 하나. 제우스 등, 문명의 주신은 '아버지' 로 불린다. 게르만 : '알 파터' '발 파터 - 싸움의 아버지' '시그파터 - 승리의 아버지' 로 불린다.[30] 오딘과 원수 지간 라우페이, 자신의 정체를 부인하는 로키는 그를 '올 파더' 라고 불렀다. 단순한 경의의 표시가 아니고, '파라오' 또는 '천자(天子)' 처럼 '아스가르드의 통치자' 를 뜻하는 고유한 칭호이다.[31] 인간들이 그들의 초월성을 보고 신으로 섬긴 것.[32] 토르는 헬라가 '오딘의 맏이로서' 는 적법한 왕위 계승자인 것을 시인했다. 성별과 무관하게 왕위 계승법은 절대 장자 상속제이다.[33] 단, 커스화 한 알그림 더 스트롱은 주문을 무시했고, 헬라가 주문을 무시하고, 묠니르를 파괴했다.[34] 단, 아스가르드 기준으로도 초월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그들의 기술력으로 수리할 수 없고, '테서랙트' 로 하여금 재건할 수 있었다.[35] 정확히 말하면 비프로스트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다시피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소모되는 에너지양'''이 문제다. "비프로스트(웜홀)을 열어 이동시키는 것" 자체는 작중 헤임달, 오딘, 그리고 토르가 비프로스트(장치)가 파괴된 상태에서 맨몸으로도 해냈다. (토르는 스톰브레이커의 힘을 빌렸다) 즉, 아스가르드인의 자체적인 기술로도 웜홀을 열어 이동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걸 한번 할때마다 암흑 에너지가 무지막지하게 들기 때문에 자주 할 수 없는데, 이를 태서렉트를 이용한 비프로스트(장치)를 만들어 해결하는 것이다.[36] 양자장 생성기라고 하며 단순한 스케닝 기술이 아니라 환영에서 실제 육체로 분자운동을 이동시킨다고 한다. 즉 환영을 건드리면 실제육체도 똑같은 영향을 준다. 수술등에 매우 유용할듯 보인다.[37]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가 양자 세계와 관련 있고 트레일러에서 유체이탈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떡밥이었던 듯 보인다.[38] 홀로그램이라고 써져있었지만 스마트폰 등에서 쓰이는 터치 스크린 쪽이 맞다. 나중에 배운 것 같지만 콜슨도 시즌 1까지 홀로그램은 제대로 못 썼다.[39] 실제로 토르: 다크 월드에서 아스가르드 의료진이 제인 포스터를 진찰할 때 몸에 손도 안 띄고 홀로그램을 띄워놓고 하는데, 개복할 필요도 없이 몸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거의 꿈의 기술이다. (하우스 같은 미드에도 종종 나오지만 뇌나 심장 등 주요기관의 생체 조직 검사(biopsy)를 하려면 그 조직을 얻기 위해 수술을 해야한다. 여기서 병명을 알아내더라도 이것 자체가 대수술이므로 회복 후 치료까지 시간이 걸리고...근데 이런 식으로 진찰하면 편하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병명을 안 다음 그냥 치료하면 된다. 그리고 위에 언급된 대로 이 홀로그램 자체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안전하다. 지구에 도입되면 의학이 어마어마하게 발전할 듯.) 다만 이 경우 병의 원인이 아스가르드의 기술로도 알 수 없는 인피니티 스톤이라 결국 오딘이 와서 확장진단을 정확히 내려주기 전까지 의료진도 전혀 알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에서 정성과 의료진으로서의 마인드를 확실히 갖췄음을 알 수 있다.[40] 타노스는 토르가 죽은(정확히는 죽었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갑옷을 벗고 다시는 갑옷도 입지않고 무기도 들지 않는다. 물론 인피니티 건틀렛이 있으니 무기는 의미가 없지만.[41] 비교하자면 인피니티 건틀렛을 쓰는 타노스를 제외하면 '''어벤져스 시리즈의 빌런들'''보다 토르 시리즈의 빌런들이 더 강하다. 다른 주요 히어로들의 아이언맨 시리즈의 경우 강화수트 or 강화인간 부대인데, 유니빔 한방에 가슴이 뚫리는 '''허약한''' 보급형 강화인간들 정도야 각성 전 토르가 떠도 순삭되고 (토르는 강화된 유니빔 대미지를 씹는다), 캡틴아메리카 시리즈는 메인 빌런이 애매한 3편을 제외하면 마찬가지로 강화인간들이다. 토르 시리즈 빌런들보다 강하다고 할만한 빌런들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르마무나 가오갤 시리즈의 에고 정도인데 둘 다 '''우주적 존재'''이다.[42] 리얼리티 스톤인 에테르는 사용자의 생명력을 갉아먹는다는 묘사가 있고 파워 스톤은 사용자가 그 힘을 감당할 수 없으면 사용자가 파워 스톤의 힘에 의해 파괴된다. 타임 스톤인 아가모토의 눈도 잘못 사용하면 같은 순간이 영원히 반복되거나 존재가 소멸되는 참사가 벌어질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43] 엄밀히 말하면 비프로스트는 테서렉트의 에너지를 활용해 만든 거지 테서렉트를 직접 이용하는 건 아니다. 토르 1편 시점 당시 테서렉트가 지구에 떨어진 지 한참 지난 시점임에도 비프로스트가 멀쩡히 운용되던 게 그 증거. 즉, 처음 비프로스트를 만들거나 수리할 때 테서렉트가 필요한 건 맞지만 일단 만들어놓으면 없어도 정상적인 운용이 가능하다.[44] 어벤져스에서 퓨리는 토르에게 뉴멕시코 사건을 언급하며 "우리(지구)가 희망도 없을 정도로, 아주 우스울 정도로 상대가 안 되었다"고 지적한다.[45] 디스트로이어가 우르에다 오딘 포스로 제작되었고, 우르의 강도가 비브라늄과 대등하단걸 생각해보면 인간의 기술력으로는 군대를 전부 때려박아도 파괴는 불가능하다. 게다가 디스트로이어는 당시 힘과 자격을 잃긴 했으나 그래도 기본적인 육체능력은 꽤 여력이 남았던 토르를 주먹질 한방에 얼굴을 피투성이로 만들고 즉석에서 K. O. 시켜버렸다. 토르를 제외한 어벤져스 멤버들은 상대도 안되며, 헐크조차도 패대기를 칠순 있어도 흠집도 못 낼 정도의 강도를 가진게 우르다. 뉴 어벤져스까지 포함해도 비전 외에는 상대 가능한 존재가 없다. 다만 어벤져스 밖으로 범위를 넓히면 닥터 스트레인지가 있긴 하다.[46] 사실 자신이 통제 못하는 요소는 전부 위험으로 간주하는 게 퓨리 성격이다. 어벤져스의 정식 결성 전까진 이들이 모두 잠재적 위협 리스트에 올라있었다. '''캡틴 아메리카'''와 자신의 수하인 블랙 위도우까지도. 이 때문에 브루스가 기가 막혀 "캡틴 아메리카가 위협 리스트에 올라 있다고요??"라고 할 정도로 지극히 정의롭고 위인에 가까운 인물도 통제 안된다는 이유로 경계하는 것. 그 성격을 보면 지구 무기는 거의 씨알도 안 먹히는 디스트로이어보다도, 그 디스트로이어를 간단히 때려부수는 '''토르'''가 더 위협적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그리고 단 한 명의 아스가르드인이 이렇게 강하다면 이들의 군대는 도대체 어느 정도 위력일지 두려웠을 것. 물론 나중에 드러나는 것이지만 설령 대량살상무기 계획이 완성됐더라도 아스가르드의 상대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스페이스 스톤이 우주적 힘이긴 하지만 이는 테서렉트란 아티팩트의 형태로 힘이 조절되고 있는데, 작중 인간의 기술력으론 이 테서렉트의 힘조차 일부만 활용가능할 뿐이다. 마인드 스톤의 힘을 활용하는 비전조차 (각성전) 토르와 비슷한 수준에 불과하다. 이 무모한 계획이 일찌감치 파토난게 오히려 다행이다.[47] 당시 토르: 다크 월드에서 그게 가능했다면 말레키스의 눈 앞에 에테르를 갖다바친다는 위험한 짓은 하지 않았어도 됐을 것이다.[48] 빛이 생기기 전부터 존재해 온 다크 엘프족에겐 5000년은 상당히 짧은 기간이다. 동면에 들어가기 전부터 기술력이 맥스였다면 설명 가능한 연출이다. 게다가 다크 엘프만큼 오래된 종족은 셀레스티얼밖에 없다. 아스가르드의 역사도 다크 엘프의 역사에 비하면 갓난아기 수준.[49] 아스가르드인의 수명은 5000살이라 인류에 빗대자면 한 '10~20년 정도 안 와봤더니'에 해당된다.[50] 심지어 지구뿐만이 아니라 요툰헤임같이 서리 거인이라는 강대한 종족들이 살고 있었음에도 로키에 의해 멸망할 뻔했다.[51]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쇠퇴하는 인간과 달리 아스가르드인, 특히 왕족들은 나이가 들수록 더 강해진다는걸 짐작할 수 있는게 바로 나이가 들어 수명이 다 되어 가는 상태에서도 토르를 압도한 오딘의 존재 때문. 물론 오딘은 MCU 내에서 인피니티 스톤 없이도 우주 최강 중 하나인 타노스를 압도하는 수준의 초우주적 존재이긴 하지만.[52] 물론 에테르는 오딘의 선왕 보르 시절에 봉인시켜놓긴 했다. 그러나 인피니티 스톤을 무난히 쓸만한 강자인 오딘이(오딘보다 약한 토르와 비교도 안되는 약골인 말레키스 정도도 썼다) 정복활동에 나서며 썼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물론 이미 살펴봤다시피 이거 안 써도 비프로스트나 테서렉트, 왕족들의 힘만으로도 충분해 보이긴 하다.[53] 아주 없던 이야기도 아니다, 예를 들자면 SG-1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스가르드 종족은, 너무 발전해서 화약을 이용하여 투사체를 날린다는 발상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들에게는 지구인들이 자주 써먹은 미끼+자폭 전술이 거의 신세계로 보였던 수준.[54] 물론 슈퍼히어로물이기에 가능한 일이다.[55] 양산형이라는 설명은 없었으나, 그런 걸 스타로드가 만들었을 리도 없고 비상우주복은 여러 개가 등장했으므로 어쨌든 많이 퍼져 있는 아이템으로 보인다.[56]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에너지와 질량은 같으므로 질량을 에너지화하면 막대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데, 이걸 역으로 사용해서 평상시에는 건전지의 형태로 에너지를 보관하다가 필요시 가동시켜서 '''질량을 가진 "물질"로 되돌리는 것이다.'''[라그나로크스포일러2] 사실 라그나로크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아스가르드 역시 구성원들 사이의 능력 차이가 엄청나다. 토르와 맞먹을 정도라고 생각했던 헐크는 능력을 제대로 각성한 토르에게 아주 제대로 발렸으며, 그 토르조차 누나인 헬라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헬라가 아스가르드 군대를 혼자 상대해 '''전멸시켰는데''' 설정상 이들은 하나하나 엘리트 전사들이다. 근데 그 헬라조차 아스가르드 최강자였던 오딘보다 약하다. 심지어 헬라를 봉인했을 때 오딘은 정황상 중년기를 지나 노년기에 슬슬 접어들 나이였다.[57] 이들은 지구 기준으로 규격 외의 천재들인 게, 엄청난 대기업인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자원과 기술을 갈아넣어서도 안 됐던 아크 리액터의 소형화 기술을 토니 스타크는 '''동굴에서 잡동사니로''' 해냈다. 이 때 스타크 인더스트리 소속 과학자의 발언이 이를 잘 설명해준다. '''"저는 토니 스타크가 아닙니다."'''[58] 앤트맨은 제외. 만약 양산되었다면 인류가 전 우주를 손에 넣는 것도 어렵지 않은 아이템이다. 다른 차원인 양자 영역의 힘을 끌어오는 능력이 있기 때문. 게다가 시간여행 기술도 있다. 그리고 어벤져스가 이 기술로 뭘 만들었는지 생각해보라.[59] 오랜 시간 이어져온 MCU의 영화들 중에서 아스가르드의 장비가 파손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토르의 경우 본인의 몸이 상처를 입으면 입었지, 묠니르 파괴 전엔 같은 아스가르드제 단검에 찔린 것 외에는 갑옷조차 손상을 입은 적이 없을 정도이며, 아스가르드 군대가 그와 비등한 서리거인이나 다크엘프 군대 같은 초강력, 하이테크 외계인들과 싸울때만 사상자와 함께 묘사된다.[60] 생각해보면 토르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지구 기준으론 규격 외의 무기란 것이다. 토르의 경우 항목에 자세히 나와있지만 상처를 줄 수 있는 존재나 무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단단하다. 아이언맨의 유니빔은 한 큐에 강력한 익스트리미스 초인들을 뚫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무기지만, 유니빔과 양손의 리펄서빔을 통째로 토르에게 난사했을 때(그것도 토르가 의도치 않게 번개로 갑옷의 전력을 475%까지 올려줘서 더 강력한 공격이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토르는 이걸 맞고도 밀쳐지기만 했을 뿐, 털끝 하나 다치지 않았다. 그런데 그 토르가 '''로키의 단검엔 상처를 입었다'''. 토르가 아이언맨 갑주를 알루미늄 깡통 찌그러뜨리듯 찌그러뜨린다는 걸 생각하면 저 단검은 강철도 두부처럼 자를 수 있는 절삭력을 갖고 있고, 더 나아가 아이언맨 갑주의 방어력 역시 무시할 수 있다는 얘기.(토르는 아이언맨 갑주보다 훨씬 뛰어난 내구력을 갖고 있다) 실제로 아스가르드인 양민 입장에서도 강철은 간단히 구부릴 수 있다.[61] 물론 이 부분은 원작 만화에서 스커지의 유명한 장면을 재현한 것이다.[62] 헤임달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마지막 힘을 끌어모아 헐크를 지구로 보내고, 직후 타노스의 칼에 찔려 숨을 거둔다. 로키는 타노스를 속이고 기습하려다, 이미 짐작하고 있던 타노스에게 제압된 뒤 교살당한다.[63] 이 코모도어는 아스가르드를 탈출할 때 대형 우주선 상단에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토르 일행이 타고온 우주선과 동형기.[64] 실제 촬영지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압스(ST ABBS)라는 작은 어촌이었는데, 이 영화 촬영 이후 동네 이름이 진짜 '뉴 아스가르드'로 개명되었다. 정확히는 '''뉴 아스가르드가 된 세인트 압스'''.[65] 참고로 아스가르드의 술은 굉장히 독하다. MCU에서도 아스가르드 술을 마신 지구인들이 그 독함을 못 견디고 GG치는 모습들이 나왔다. 다만, 아스가르드가 멸망했고, 술 재료들도 대다수가 아스가르드에서만 나온다면 재료의 차이가 있어서 지구산 재료로 만들었으니 지구산 술들과 비슷한 도수일 수 있고, 재료가 아닌 제조법에 달렸다면 여전히 건재한 독기를 과시할 것이다.[66] 다만 제조법이 아스가르드에서만 가능한 거라면 별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토르가 가지고 다니는 엄청나게 독한 아스가르드 술은 "그론힐의 함대의 잔해에서 만든 통에서 '''천 년 동안''' 숙성시킨 술"인데, 특수한 통에서 오랜 세월 숙성시켜서 그런 술이 나오는 것이라면 재료나 시간도 없는 지구에서는 그렇게 못 만들 수도 있다. 재료도 재료일 뿐더러, 천 년이면 아스가르드인 기준으로는 한 사람이 태어나 청년기로 자랄 때까지의 시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정도 시간을 들여 술을 만드는게 가능하지만, 지구에서 사는 아스가르드인들은 그 정도 시간을 들이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67] 헐크가 토르의 근황을 물었을때 발키리가 넌지시 케그를 눈짓으로 가리키는 것으로 볼때 정황상 토르가 전부 먹어치운 듯.[68] 이들 대다수는 진짜 에인헤랴르는 아닐 것이다. 인피니티 워에서 탈출선 파괴 장면에서 통신을 맡은 아스가르드인이 공격을 멈추라며 "이건 전함이 아니다. 대부분 아스가르드인 가족들이 승선하고 있으며 병사들은 거의 없다"고 한다. 애초에 에인헤랴르는 헬라 사태 당시 전멸당하다시피해서 민병대로 저항을 하고 있었으며, 그나마 칼 좀 쓴다는 사람은 탈출할 때 또 사망했을테니 실제로 탈출한 사람들은 거의 다 민간인일 것이다. 즉, 이때 나온 병사들 중 대부분은 발키리가 지난 5년간 훈련시킨, 이제 첫 전투를 치르는 군인들일 것이다. 물론 훈련시키는 사람 실력도 있고, 기본스펙도 있고, 프리가의 예로 보듯 아스가르드인들은 꼭 군인이 아니라도 어느 정도 전투 훈련을 받는 듯 보이니 상당한 전력일 것.[69] 혹은 바나헤임 등 여러 식민지와 연락이 닿아 소집했을 수도 있다. 라그나로크로 멸망한 건 아스가르드지 아스가르드의 식민지들까지 멸망한 건 아니니까.[70] 이 때문에 토르: 라그나로크 에필로그에서 로키가 토르에게 "내가 지구에 망명해도 괜찮은 걸까?"하고 걱정을 토로하는 장면이 나왔다.[71] 포스터에 한글로 이들의 명칭이 적혀있는 걸 보아 한국 계열의 집단으로 추정.[72] 심지어 토르: 라그나로크의 경우 헬라가 다시 정복전쟁을 시도한다면 지구도 금방 점령당하는 건 누가 봐도 뻔히 알 수 있다. 이때 토르는 고향을 희생시키면서까지 헬라의 야망을 저지하며 또 지구를 포함한 우주를 구했다.[73] 노르웨이의 국토 면적은 385,207㎢이고 인구는 약 530만 명이다. 한국과 비교해 면적은 3배 이상 더 넓으면서 인구는 1/10 정도에 불과하다. 인구밀도로 보자면 노르웨이는 14명/㎢, 한국은 516.47명/㎢이다.[74] 마블 유니버스에서 신들은 아툼의 힘에 인간의 상상력이 결합되어 생겨난 존재들로 되어 있다.[75] 이 점은 2편과 3편을 통해 아스가르드가 "외양 면에서 고풍스러운 면을 유지할 뿐 실제로는 매우 하이테크 사회"란 것을 묘사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됐다. 토르는 처음보는 우주선을 능숙하게 조종하며 거대한 웜홀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논할 정도로 과학 지식이 뛰어나며, 의료진들은 양자장을 이용한 의료장비를 능숙하게 이용한다. 다만 이를 부르는 명칭이 "영혼 구축기(양자장 생성기)," "관문(웜홀)" 등 다르고, 소형 비행정이 작은 배의 형태를 하고 있을 정도로 스타일이 고풍스러운 것일 뿐.[76] 오른손 장갑이고, 짝퉁이다. 진짜 건틀렛은 타노스에게 있다.[77] 다만 실제로 영원한 불, 테서랙트, 수르트의 해골, 고대 겨울의 상자들 같은 진귀하고 강력한 보물이 있던 걸 생각하면 오딘을 싫어한 헬라가 폄훼하려 한 말일 가능성도 있다. 무려 인피니티 스톤을 보고도 고작 "나쁘진 않은데"라고 평한게 헬라다.[78] 말이 비프로스트에서 보이는 거지 아스가르드의 풀샷을 보면 '''산들보다도''' 더 높이 우뚝 서있다. 아스가르드에서도 거대 건축물들이 꽤 많은데, 도시 전경을 보면 이 황금기둥 때문에 다 고만고만한 건물들만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79] 사실 아스가르드의 지반을 보면 그 많은 황금이 아스가르드에서 나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아스가르드의 지반은 상당히 얇고 그나마 중심부가 좀 두꺼울 뿐이며 그마저도 지구의 지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즉 '''대량의 귀금속이 나오는 큰 광산은 있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런 곳에서 산보다 높은 왕궁의 안팎을 황금으로 도배했다'''면, 정말로 그 많은 황금이 다 어디서 났겠는가? 대부분 외부에서 얻은 것이 분명하다.[80] 그루트의 종족.[81] 인피니티 워에서 토르는 로켓을 계속 '토끼' 라고 불렀다. 심지어 엔드게임에서 리얼리티 스톤을 찾으러 과거의 아스가르드에 갔을때도 아스가르드 경비원들이 로켓을 쫓으면서 "저 토끼를 잡아!" 라고 한다.[엔드게임스포일러] 실의에 빠져 전투의지를 잃어버린 토르는 평상복을 입고 있다가, 마지막에 의지를 다잡고 전투를 치를때 비로소 갑옷차림으로 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