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영화)
1. 개요
마블의 초인이자 히어로 집단인 이터널스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3번째 영화이다.
원작과 얼마나 다른 모습으로 등장할지는 불명이지만, MCU답게 상당한 재해석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마동석의 길가메시 캐릭터 역시 마동석이 연기하기 편하도록 설정을 약간 바꾸었다는 언급이 있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타노스가 데비안츠 유전자가 발현된 돌연변이 이터널이라는 설정이지만, MCU에서는 타이탄 행성의 종족인 타이탄 족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터널스와 별 연관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최근에 케빈 파이기가 "코믹스에서 처럼 타노스와 이터널스 사이에 연결점이 있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 사실 원작에서도 타이탄 이터널스는 본래 이터널스에서 떨어져 나간 파벌이고 영화 인피니티 워에서도 행성이 타이탄으로 명명됐을 뿐 명확하게 타이탄인의 종족명이 타이탄인가 이터널인가는 언급되지 않는다.[3]
2. 개봉 전 정보
3. 예고편
4. 등장인물
아래의 캐릭터들은 이터널스의 오디션에 나온 목록들.
- 스프라이트[4] - 리아 맥휴
- 이카리스[5] - 리처드 매든
- 세르시[6] - 젬마 찬[7][8]
- 마카리[9] - 로런 리들로프[10]
- 테나[11] - 안젤리나 졸리
- 에이잭[12] - 셀마 헤이엑
- 파스토스 -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13]
- 길가메쉬 - 마동석
- 드루이그 - 배리 키오건
- 킨고[14] - 쿠마일 난지아니
- 데인 휘트먼 / 블랙 나이트 - 킷 해링턴
- 카렌[15][16] - ?
- 주라스[17] - ?
- 엘리시어스 - ?
- 스타폭스[18] - ?
- 헤라클레스 - ?
- 크로[19] -?
- 타노스-?
5. OST
6. 평가
7. 흥행
8. 기타
- 원작에서 이터널스는 외계인이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와 같은 기원을 가진 지구의 원주종족이다. 영화에서는 어떻게 될지 불명.
- 설정을 보다 보면 이터널스가 MCU의 아스가르드인처럼 대부분 그리스의 신적 존재로 여겨진 발전한 문명의 초인종족들인 것을 알 수 있는데, 문제는 마블 코믹스 상에선 올림푸스의 그리스 신들은 따로 존재한다는 것. 이렇게 혼란스러운 설정이 된 이유는 본래 이터널스가 마블 코믹스에 속하지 않은 독립적인 다른 코믹스 시리즈의 세계관이었기 때문.[20] 마블 코믹스 원작에서 아스가르드나 올림푸스의 신들은 인간의 신앙과 이야기가 초월적인 존재의 에너지와 결합되어 탄생한 존재이며 이들은 스카이 파더로 불린다.
- 한편 출연이 확정된 헤라클레스는 원작에서는 이터널스가 아닌 (마블 코믹스 상의) 실제 그리스 신화쪽 판타지 진영 캐릭터이다. 코믹스보다 대중적인 MCU에서 같은 모티브에 비슷한 이름을 쓰는 두 집단이 존재하는 건 혼란을 줄 수 있고 비효율적이기에 어거지로 엮은 코믹스와 달리 설정을 재해석해 정립 중인 MCU에선 그리스 신들과 이터널스를 완전히 합치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 게다가 그리스 로마 신화는 헤라클레스와 아레스, 아테나[21] 등을 제외하면 마블 코믹스상에선 그렇게 큰 비중이 아니기도 하다.
- 원작 기준으로 이터널스는 우로노스 분파와 크로노스[22] 의 분파[23] 로 한번 나눠졌었는데 우라노스 분파는 우주로 추방당한 뒤 몰락하게 된다. 이후 크로노스 분파는 크로노스가 실험 사고로 육신을 잃어버린 틈에 주라스(=제우스)[24] 가 지도자가 되는 것으로 올림피아의 이터널이 되고 주라스의 형제인 알라스[25] 가 분쟁을 피해 우주로 떠나 다시 분파가 갈린 뒤 우라노스 분파의 유일한 생존자인 수이산을 만나게 되며 알라스는 멘토라 이름을 바꾸고 그 분파는 타이탄의 이터널이 되었다는 설정.[26] 이게 MCU상에서 어떻게 다뤄질지는 미지수이나 등장인물들을 봐서는 대체적으로 올림피아 쪽 이야기를 다룰 모양.
- 이미 이전부터 성소수자 히어로가 페이즈4에 등장한다 예고했고 이번 영화에 파스토스와 그의 남편이 MCU 최초로 게이 커플(영화상에선 부부)이 나올 예정이다. 당장의 마동석 섭외도 그렇고, 페이즈 4부터 본격적으로 PC요소가 많이 들어가기에 팬들은 PC요소를 데드풀처럼 잘 넣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사실 드라마[27] 에서는 이미 동성 커플들이 등장했다.
9. 둘러보기
10. 바깥 고리
[1] 영화 '로데오 카우보이'로 호평을 받았던 중국 출신 감독. 2020년엔 영화 노매드랜드로 제77회 베네치아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다. 주연은 프란시스 맥도맨드. 봉준호 감독이 직접 '향후 20년을 이끌어 갈 감독 20명' 중 한 명으로 언급했을 정도로 주목받는 감독이다.[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개봉이 연기되었다. 블랙 위도우 추가 개봉 연기에 전체적으로 보면 원래 개봉일보다 1년이 연기되었다.[3] 예를 들어 MCU에서 지구인은 고유명인 휴먼, 행성명에서 따온 테란, 미드갈드인 이외에 드물게 어슬링(earthling)으로도 불리는등 지칭하는 방법이 여러개고 반대로 잔다르인들은 여러종족이 잔다르 행성에 살아서 통칭 잔다리안으로 불린다. 타이탄에 살아 타이탄이라 불리는 이터널들이라는 설정이어도 큰 위화감은 없다.[4] 원작에서는 15세 가량의 소년인 이터널. 케이블의 복제인간이 아니다.[5] 코믹스에서는 이터널스의 적이자 형제종족인 데비안츠(프로토스-저그 관계를 생각해보면 쉽다)를 쓰러트리기 위해 셀레스티얼을 불러온 히어로이며, 셀레스티얼이 홍수를 일으켰을 때 방주를 이용해 생명들을 구원한 캐릭터이다. 주라스가 다스리는 올림피아가 아니라 시베리아 쪽의 폴라리아라는 도시 출신이다. 테세우스, 이카루스와 혼동되기도 했으며 주 능력은 슈퍼맨과 비슷한, 이터널스 중에서는 주라스 다음으로 강한 캐릭터.[6] 코믹스에서는 마법사로서 키르케(서시)의 원전이 되었다는 설정의 캐릭터이다.[7] 캡틴 마블에서 미네-르바를 맡았다. 젬마 찬이 세르시와 미네-르바를 함께 맡게 되면서 MCU 배우들 중 최초로 동일한 프렌차이즈의 마블 유니버스 안에서 한 사람의 배우가 조연 이상의 두 캐릭터 배역을 맡게 된 케이스가 되었다. 다만 좀 더 확장해서 살펴보면, 비록 각각 조역과 단역에 그치지만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시리즈에서 스타로드의 어머니 메레디스 퀼 역할을 맡았던 로라 해덕이 그보다 앞서 퍼스트 어벤져에서 2차 대전 시기 채권을 팔기 위한 연예병사 노릇을 하고 있던 캡틴에게 함박 웃음을 지으며 다가와 사인을 부탁한 미녀 팬으로도 출연한 바 있기 때문에 단역까지도 포함한다는 단서를 달 경우 로라 해덕이 먼저 달성한 타이틀이 될 수도 있는 셈.[8] 한편 다른 프렌차이즈의 마블 유니버스 영화까지 훨씬 더 확장해서 보면, MCU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한 크리스 에반스는 20세기 폭스사의 판타스틱 포 듀올로지에서 휴먼 토치 배역을 맡은 바 있고, MCU에서 타노스를 연기한 조쉬 브롤린은 엑스맨 유니버스의 데드풀 시리즈의 2편에 케이블(엑스맨 유니버스) 배역을 맡아 MCU 이외의 프렌차이즈까지 모두 포함했을 경우라는 번외 경기에서 이 두 사람이 타이 기록인 셈이다.[9] 코믹스에서는 스피드스터 능력 보유자인 남성 이터널로서 헤르메스(머큐리), 토트와 혼동되었다는 캐릭터다.[10] 워킹 데드 드라마에서 코니 역으로 출연한다. MCU 최초의 청각장애인 배우.[11] 원작에서는 이터널스의 2세대 리더이자 현 시대 지도자인 주라스의 딸로서 그리스의 아테나로 여겨지던 인물이다 (물론 진짜 아테나는 후술하다시피 따로 있다).[12] 원작에서는 남성이었던 이터널로 케빈 파이기가 이터널스의 리더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에이잭스(Ajax)'와는 다른 이름(Ajak)이다.[13] 영화 조커에서 아캄 정신병원 기록실 직원 칼 역을 맡은 배우이다.[14] 이외로 케빈 파이기가 이터널스의 영화화가 만들어진다고 밝혀졌을 당시 일본 쪽에는 꽤 화제가 된 캐릭터. 사무라이+일본 출신이라는 점과 이외로 코믹스 시장에는 사무라이 캐릭터들이 잘 안 나온다는 점과 일본 출신 히어로가 영화화가 되면 호불호가 갈렸다는 점 때문에 기대를 받은 캐릭터였지만 이후 캐스팅 때 킨고를 맡을 배우가 일본인 배우 출신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담당 배우가 밝히길 발리우드의 영화 배우라고 한다.) 일본 쪽에는 꽤 논란이 있는 캐릭터다.[15] 이터널스의 주인공이며 30대 여성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라와 인종에 구분없이 캐스팅을 진행 중이라고.[16] 원작 코믹스에서 카렌이란 이름을 가진 이터널이 없는 것으로 보아 현재까지는 영화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추정된다.[17] 원작에서는 테나의 아버지이며, 타노스의 삼촌. 1세대 이터널의 리더인 크로노스의 아들이자 2세대 이터널의 리더이며 올림피아의 왕이기도 한 이터널스 최강의 히어로. 본래 제우스 포지션이지만 마블 코믹스에 흡수되며 별개존재가 됐다. 따라서 코믹스의 올림피아와 올림포스는 완전히 다른 집단이다.[18] 타노스의 동생[19] 본작의 빌런. 마블 레전드 피규어로 선행공개.[20] 다만 각색이 많이 되는 MCU 특성상 이 설정은 크게 변경될 수도 있다.[21] 아마데우스 조와 헤라클레스가 콤비로 엮이는 이슈에서 등장했던 적이 있다.[22] 역시 이터널스의 크로노스(Kronos)와 그리스 신화의 크로노스(Cronos)가 따로 있다. 참고로 원전에서 농경 속성의 크로노스가 Kronos고 시간 속성의 크로노스가 Chronos인데 뒤바뀌었다(....) 어거지 설정 합병의 폐해.[23] 신화와 달리 코믹스에서 둘은 부자가 아닌 형제이다. 의형제에서 부자관계가 된 오딘과 로키와는 반대 케이스[24] 원래 제우스였는데 마블 코믹스에 포함되면서 제우스로 여겨진 것이고 실제 이름은 주라스인 것으로 설정을 땜빵했다.[25] 타노스의 아버지[26] 크로노스도 타이탄쪽에 주로 현현하면서 신화 속처럼 타이탄과 올림푸스 신들로 분열한 구도가 맞춰지게 되었다. 참고로 이터널스의 고향인 도시의 이름은 본래 타이타노스고 이후 주라스는 올림피아를 건국, 알라스나 크로노스는 위성 '타이탄'에 정착하면서 본래 신화상에서 전부 같은 타이탄 혈통이지만 제우스 이후 신과 타이탄으로 갈라졌던 은유가 들어간 셈.[27] 제시카 존스나 런어웨이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