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베리아 블레스
Selvaria Bles / セルベリア・ブレス
1. 개요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하라 사야카/박경혜[1][2] /캐리 케러넌. 나이는 22세. 키는 175cm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 중 최장신이며,[3] 몸무게는 50kg이다.
2. 상세
계급은 대령으로 제국이 자랑하는 3장군, 트라이 슈테른 중의 한 명이다. 단, 대령인데 장군으로 불리는 건 이상하다는 지적 탓인지, 북미판에서는 장군으로 수정되어 통칭 블레스 장군으로 불린다. 보통 때는 말이 없고 무표정한데다가 감정을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막시밀리안의 명령만큼은 절대적으로 따른다.[4]
전장의 발큐리아 1편에서 그녀의 게임상 위력을 말하자면 '''그야말로 캐릭터의 설정상의 강함 만큼이나 이 게임의 실제 난이도도 대폭 상승시킨 주범이다.'''
물론 이 게임의 전체적인 난이도가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모든 장들 중에서 유저들이 클리어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은 장을 뽑으라 하면 대다수가 셀베리아를 상대해야 하는 장들을 뽑는다. 그중에서도 특히 7장과 15장은 전장의 발큐리아 공략을 검색해보면 공략글이 가장 많이 나올 정도로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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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인 발큐리아 인의 후손. 고대 발큐리아 인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해 주는 거대한 성창과 방패를 항상 들고 다니면서 각성시에는 눈이 붉게 변하고 온 몸에서 푸른 빛이 감돌게 된다. 이 점은 발큐리아인의 각성시의 모습이 모두 동일하다.
이 발큐리아 각성 상태가 정말 충공깽급이라 총, 칼, 포탄, 아무 것도 흠집도 낼 수 없고.[5] 저쪽은 아군의 포탄이 닿지도 않는 범위에서 슝-하고 레이저빔(!)을 쏴서 한 방에 모두 죽여버린다. 이벤트 영상에서는 날아오는 전차 포탄을 성창으로 쳐내버린다(!) 그냥 죽이는 것뿐만 아니라 관통 속성이 있어서 아군이 한줄로 주욱 늘어서 있었다면 전멸할 수도 있다. 순조롭게 진행하다가 갑자기 난이도가 높아지는 미션 7장에서 처음 등장한다. 가뜩이나 거대전차 때문에 골치를 썩히고 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나타나서 레이저 갈겨대서 초반에 여럿 플레이어들을 절망으로 밀어넣는다. 한 가지 위안이라면 그 미션에선 전차를 파괴하는 공격은 하지 않으니 전원 전차 + 엄폐물을 사용해서 재주껏 피해다니는 수밖에 없다. 역으로 에델바이스로 구석에 몰아넣어 가둬버릴 수도 있지만 다음부터는 얄짤없다. 전차도 사거리 안에 들어가면 그 다음 턴에는 한방에 골로 간다.
3. 작중 행적
4. 콜라보레이션
삼국지대전에선 세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강동의 손씨네 딸네미로 등장했다.명칭도 강동의 전처녀(발키리)다.참고로 이 카드의 현재 시가는 19800엔 전후라고 한다.
카오스 온라인에서도 콜라보레이션으로 알리시아와 함께 등장. 일본판에서 먼저 등장했으며, 한국에도 알리시아와 같이 7월 25일에 등장했다. 능력은 알리시아보다 공격적인 기술이 많으며 발큐리아인으로 변하는 기술도 건재. 일반 범위 공격 위주인 알리시아와 달리 일직선 범위공격 기술을 가지고 있다.
영상 보러가기
일본 판타시 스타 온라인에도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선 적으로 등장. 원래 세계로 가기 위해 오로스 프록스와 손을 잡아 주인공 일행과 격돌한다. 후반부엔 제다가 다스리는 명계에서 주인공 일행에 의해 패배하지만 이무카가 원래 세계로 돌아온 후에 죽이겠다고 경고한 후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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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문고 FIGHTING CLIMAX에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했다.
5. 기타
앞에서도 여러번 상술했듯 미모도 미모일 뿐더러 여러가지 모에 요소 덕택에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 많은, 그리고 시리즈를 '''가장 확실하고 널리 알린''' 장본인 되시겠다. 원작 게임에서부터 플레이어들의 호응이 폭발적이었던데다[6] 발큐리아가 애니화되었을 때도 셀베리아에 대한 찬양이 끊이질 않았고 심지어는 이 처자 때문에 발큐리아 시리즈 자체에 입문한 사람도 수없이 쏟아져 나왔을 정도로, 작품 내에서 플레이어 및 시청자들의 인기를 거의 대부분 독점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픽 모 사이트에서 '''戦場のヴァルキュリア'''를 쳐보고 누구 짤이 제일 많은지 확인만 해봐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당장 타 작품에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하는 횟수만 봐도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임을 알 수 있다.
상당한 거유에다가 끝 부분이 뾰족하게 강조되는 옷을 입기 때문에 '''드릴녀''', '''드릴슴가'''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셀베리아의 엄청난 가슴을 보여주는 피규어. 겨드랑이가 강조되는 복장을 입기에 그쪽으로도 인기가 많다. 여왕님처럼 생긴 외모와 복장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본편에서는 막시밀리안을 계속 짝사랑하는데도 버림받는 안습한 아기 고양이 컨셉.
애니판 한정으로 누구와는 달리 꽃에 무관심 하진 않나보다.
시리즈 최고 인기 캐릭터여서인지 에로 동인지에서는 허리가 부서져라 고생한다. 순애 전개도 종종 있으나[7] , 능욕당하는 역할이 많다. 제국 측이 이기면 토사구팽 당해서 아군들한테 능욕당하고, 갈리아군이 이기면 포로로 잡힌 다음에 신나게 능욕당한다. 게다가 일단은 딱한 사정이 있는 캐릭터지만 결국에는 적이여서 구원을 받는 해피엔딩 따위는 없이 계속 포로인 상태로 능욕당하는 결말인 것이 일상다반사다.
더더욱 안습한 점은 2편의 에이리아스, 3편의 리엘라 마르셀리스, 심지어 자신과 같은 포지션으로 나온 4편의 크라이마리아 레빈까지 해피 엔딩을 맞으면서 등장하는 발큐리아 인 중 유일하게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다.
6.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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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유리아나 에벨하르트. 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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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리디아 아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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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오스 온라인 한정.[2] 여담이지만 두 성우 모두 이 캐릭터와 동일 성우다.[3] 전장의 발큐리아 듀얼 설정으로는 리디아 아그테가 모자까지 합쳐서 177cm로 최장신이다. 모자를 벗었을 경우 172cm로 셀베리아가 더 크다.[4] 실제로 1편이 발매되었을 비슷한 시기에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R2가 방영하였는데 를르슈 람페르지와 같은 성우가 담당한 주군 막시밀리안은 성격과 냉혹함이 를르슈이고 무력이 쿠루루기 스자쿠에 가까운 캐릭터라면 셀베리아는 충성심과 무력과 연모가 코우즈키 카렌이고 신비한 능력을 가진 점에서는 C.C.에 가까운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각 작품에서의 후반부에서의 대우는 셀베리아는 결국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는 결말을 맞이하게 될 정도로 카렌과 C.C.와는 반대로 하늘과 땅 차이다.[5] 트레이너 키고 오더 떡칠한뒤 한40번 정도 공격하면 죽긴 죽는다.[image][6] 월간 게이머즈 리뷰에서도 셀베리아의 인게임에서 등장시마다 따로 찬양했을 정도였다.[7] 막시밀리안보다는 대게는 게임이나 애니에서 셀베리아에게 열렬한 순정을 보낸 칼 오더발드와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