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리아 브렌디

 

[image]
[image]


'''능력치''' (5점 만점. 5점 이상의 수치는 '''MAX'''로 표기)
공격력 3
방어력 3
스피드 2
지성 4
도짓코 '''MAX'''
シェリア・ブレンディ.
1. 개요
2. 설명
3. 마법
3.1. 기술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이자 정규 길드 라미아 스케일의 마도사로 대마투연무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했다.
일본판 성우는 사촌 언니와 같은 이구치 유카, 한국판 성우는 윤아영.
나이는 15세로 웬디보다 신체 나이는 3살 연상.[1][2] 좋아하는 것은 사촌 언니처럼 '''사랑''', 싫어하는 것은 매운 음식.

2. 설명


대마투연무 대회 때 라미아 스케일 대표 5명 중 한 명으로 출전한 갑툭튀한 소녀. 원래대로라면 쉐리 브렌디가 들어가야 할 자리이지만 정작 쉐리는 이번 대회엔 참가하지 않고 응원하는 입장이 되어있다.[3]
이쪽은 쉐리의 사촌 동생이라고 한다. 즉 사촌 언니의 대타로 나온 것. 훌쩍 커서 숙녀가 돼버린 사촌 언니와는 반대로 어린 여자아이 캐릭터. 능력치에 나온 것처럼 도짓코 속성도 매우 강하다. 각종 귀여운 요소가 섞여서 등장한 2기의 신캐릭터이다.
마시마 히로의 스토리 구상 메모에 '''셰리아 VS 웬디'''가 있었기에 사실상 웬디와의 대결이 확정. 마침내 3일째 배틀 경기에서 둘이 맞붙게 된다.
귀여운 생김새나 덤벙거리는 성격과는 달리, 남 칭찬을 잘 안하는 성격인 토비 오르오르타가 강하다고 말할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실력을 갖고 있는 강자라 평가받았고,[4]거기에 토비보다 더 신뢰성 있는 멤버인 리온도 셰리아의 강함을 인정하고 있었고, 셰리아 본인은 자신의 실력을 저평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메이비스가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여준 것을 보아 만만치 않은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게 확실시되었다.
밝혀진 능력은 '''천공의 멸신 마법'''. 잔크로우에 이은 멸신([ruby(마도사, ruby=슬레이어)]로 웬디의 상위호환에 속하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잔크로우가 검은 불꽃을 썼듯이 이쪽은 검은 바람 마법을 쓴다. 메이비스의 그 반응은 로스트 매직 사용자였기 때문에 나온 것. 제라르의 반응에 따르면 셰리아의 힘이 제레프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 같아 보였으나 사실은 제라르의 착각이었다.[5] 진짜 제레프의 힘을 발산하는 마도사는 따로 있었다. 이것을 보아 멸신 마법이 제레프와 연관된 힘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웬디가 공격형 천공 마법을 난무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폴류시카에게서 넘겨받은 마도서로 익힌 천공의 멸룡오의를 사용하여 어떻게든 쓰러뜨렸나 싶었더니 자가회복을 통해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쯤 되면 사촌 언니 이상의 실력자라고 볼 수 있으며, 실제로 마스터 오오바 바바사마가 쉐리보다 훨씬 강하다고 인증했다. 게다가 다른 라미아 스케일 동료들의 말에 따르면 웬디와 싸울 때도 전력을 다한 것은 아니라고 할 정도니 정말 강하긴 한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웬디는 포기하지 않고 셰리아의 체력을 과도하게 회복시켜 마법의 명중률을 낮추는 전법을 사용하며 반격에 나섰다.[6]그렇게 서로 지칠 때까지 싸우다가 시간이 종료되어 무승부가 되었다.[7] 그리고 두 사람은 싸우면서 정이 들었는지 친구가 되기로 한다. 여담으로 셰리아 vs 웬디 전은 상당히 기합이 들어간 작화를 유지한 화였다.
4일째 해전에도 수영복 차림으로 다시 참가했다. 그러나 수중에서는 그녀의 마법이 큰 위력을 발휘하기 어려웠기에 머메이드 힐의 리즐리와 붙어도 승부가 나지 않았고 결국 수중전의 달인인 쥬비아에게 간단하게 탈락 당했으나 미네르바의 크리로 두들겨 맞아 위독한 상태가 된 루시의 응급 치료를 돕는 것으로 동료 플래그를 안전하게 박았다. 어찌됐든 이로써 대마투연무에서 얻은 총 점수는 9점.
마지막 경기인 '대마투연무' 에서는 '해전' 에서는 고전했었던 리즐리 로우를 손쉽게 쓰러뜨린다. 마지막 상대는 쥬비아 록서로 추측되고 있다.
311화에서 쥬비아를 천신의 보레아스로 공격하며 대결을 예고했다.
그 뒤로 계속 실력에 비해 유치하기 짝이없는 싸움들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꼬집기라든지, 머리칼 잡기라든지... 그렇게 싸우던 도중 그레이리온이 난입하자 리온을 보고 반가워한다. 그간 보여준 반응을 보면 예전의 사촌 언니처럼 리온을 좋아하는 듯(...)
그리고 결국 그레이와 쥬비아의 합동기에 "'''아름다워'''..."라고 감동하다(...) 그대로 리타이어했다. 웬디와의 대결에서의 포스는 어디로 다 팔아먹었는지 상당히 허무한 패배.
대마투연무 마지막 날의 그 남자가 일으킨 용왕제에서는 비중이 공기(...) 멸신 마법이 멸룡 마법의 상위호환이긴 하지만 정작 드래곤에게 약점을 찌르진 못하기 때문인 듯으로 보인다.
[image]
타르타로스 사건 이후 페어리테일 해산을 계기로 웬디와 샤를을 라미아 스케일로 데려오고 웬디와 '''천공 시스터즈'''를 결성한다. 언니인 쉐리가 결혼하여 길드를 그만둬서 쓸쓸한 감정을 느꼈다고 한다. 웬디는 그녀를 위로하지만 셰리아가 친구는 동정해주는 존재가 아니라고 웬디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며, 모종의 사건 뒤로 웬디와 샤를이 라미아 스케일을 떠날 때, 웬디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471화에선 상의가 날라간 상태로 웬디와 천공 시스터즈를 재결성한다. 다음화에서 샤를이 임의로 웬디가 입던옷을 빌려줬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고 한다.[8]
제레프가 자신의 나라, 알바레스의 국력을 이끌고 이슈갈을 침공할 때, 매그놀리아 방위전 뒤 남쪽 진영에 다른 멤버들과 함께 파견, 하루지온 항구로 향한다.
디마리아 이에스타에게 농락당하고 있을때 셰리아를 구해주기 위해 나타난 웬디로 인해 전력이 더해졌지만 시간을 봉인하여 정지하는 마법, 아쥬 실을 사용하며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는 디마리아 앞에서 시간의 균열을 이용하여 참전한 울티아의 힘으로 시간의 틈새에 들어온 웬디와 셰리아, 샤를은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디마리아가 자신이 시간을 다룰 수 있는 근원인 테이크 오버-갓 소울, 그것도 시간의 신 크로노스를 테이크 오버한 힘를 선보이며 변함없이 우위를 점했고, 설상가상으로 샤를마저 치명상을 입어 죽음을 맞이할 상황에 처하나, 울티아가 샤를을 시간의 틈새 밖으로 내보내서 샤를은 죽지 않는 상태에서 시간이 멈춰서 죽지는 않았다. 디마리아의 강대한 힘을 본 울티아는 다시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제약을 걸며 3번째 힘의 근원이자 미래의 힘인 서드 오리진을 웬디와 셰리아에게 제안하고, 그녀들은 그것을 받아들인다.
처음에는 웬디가 대신해서 서드 오리진을 개방하려 했지만, 셰리아가 웬디의 힘이 이후에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상대가 신이면 멸신 마법을 쓰는 자신 쪽이 승산이 있으니 자신에게 비술을 걸어달라고 부탁하여[9]웬디 대신 서드 오리진을 개방하여 시간의 신 크로노스를 테이크 오버한 디마리아의 갓 소울을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즉 476화의 제목 '마법소녀에게 안녕을'은 셰리아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대가로 마법을 영원히 쓰지 못하게 되었다. 라미아 스케일의 주요 마도사이자 웬디와 좋은 친구였단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부분
하지만 최근에 스프리건 12 방패들이 대륙의 1위급 강자들이라는 점과 다르게 허무하게 패배하여 그다지 강한 면모를 보여주지 못한 방패들 가운데 웬디와 셰리아가 가장 납득이 가는 승리를 쟁취했다. 애당초 셰리아는 독학으로 멸신마법을 터득했을 정도의 천재였고, 그런 셰리아가 미래의 모든 힘을 끌어낸 것과 동시에 멸신마법으로 인한 상성의 차, 그리고 웬디의 인챈트로 인한 지원 등이 적절하게 적용되어 스프리건 12방패의 일각을 쓰러트릴 수 있었던 것.
여담으로 작가의 전작인 레이브에서 니벨이라는 꼬마 마법사가 자신의 생명을 댓가로 초고속 성장마법을 써 사천마왕 절망의 제로를 무너뜨리는데 일조한 연출과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셰리아 쪽은 성장 이후 다시 돌아온데다가 마법을 잃는 정도로 끝나서 니벨보다는 훨씬 낫다는 것.
494화에서 모처럼 포획한 디마리아가 풀려나 버렸기 때문에 그녀가 한 일은 뻘짓이 되어버렸다. (...)
최종화에서도 잠시 모습을 드러냈는데, 마력이 회복되어 미약하게나마 마법을 다시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3. 마법


'''천공의 멸신 마법(天空の滅神魔法/Sky God Slayer Magic)'''
신마저 찢어발겨 멸하는 검은 바람을 다루는 로스트 매직으로, 전수해준 인물은 없다.
셰리아 본인이 우수한 마법학원 성적으로 평의원 의장 그랑 도마에게서 받은 마도서로 스스로 체득한 것이다.(...)
이에 주변 사람들은 물론 마도서를 준 그랑 도마 역시 매우 경악했다고 한다.
그리고 작중에서 나온 멸신 마법 중, 유일하게 오의(奧義)가 등장한 마법이기도 하다.

3.1. 기술


  • 치유 마법
천공의 멸룡(드래곤마도사(슬레이어 웬디처럼 천공의 멸신(마도사(슬레이어 셰리아도 회복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웬디의 마법과 다른 점은, 셰리아의 마법은 오직 상처 회복만 할 수 있으며 체력 회복은 할 수 없다. 허나, 이 단점을 메꿀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자가회복으로, 웬디의 멸룡오의 '조파•천공천'을 맞고도 회복하는 무시무시한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 천신의 보레아스(天神のボレアス)
흑풍을 모아 던지듯이 날려서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로, 기술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북풍의 신 '보레아스'.
  • 천신의 춤(天神の舞)
흑풍의 소용돌이를 위로 향해 전개해서 상대를 공중으로 날리는 기술이다.
  • 천신의 노호(天神の怒號)
검은 폭풍을 입에서 내뿜는 기술이다.
위력은 웬디의 천룡의 포효를 압도하며, 이 두명의 브레스가 부딪혀서 대마투연무 경기장 전역에 세찬 바람의 여파를 보낼 정도이다.
  • 멸신오의(滅神奧義)-하늘의 총운(天の叢雲/아마노무라쿠모)
흑풍으로 모든 것을 찢어발기는 무수한 바람의 깃털을 만들어 상대에게 날리는 기술이다.
셰리아는 전력으로 자신에게 공격을 해달라는 웬디의 부탁에 응하기 위해 사용했고, 셰리아와 달리 상대의 체력까지 회복시킬 수 있었던 웬디의 책략에 의해 운동량이 순간적으로 증폭해서 궤도가 휘어져 빗나가게 된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삼신기 중 하나인 천총운검(天叢雲剣/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

[1] 실제 나이는 웬디가 19세로 오히려 4살 연상이다(...) 그러나 가슴은 셰리아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더 크다.[2] 그리고 더 재미있는 사실은 웬디 마벨한국판 성우와 셰리아의 일본판 성우엘소드 역으로 겹친다는 점이다. 하나 더 있다면 아마도 이쪽.[3] 약혼자랑 싸우고 싶지 않아서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4] 게다가 밝혀진 능력치만 봐도 토비보다 훨씬 강하다.[5] 이떄 연출이 정말로 무슨 흑막처럼 묘사되었다(...)[6] 셰리아의 치유 마법은 웬디와 달리 체력은 회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7] 대마투연무 처음으로 무승부가 나온 경기이기도 하다.[8] 셰리아가 (육체상으론) 웬디보다 3살 연상인것도 있지만...[9] 이 때 웬디의 경우 싸울 때 서드 오리진이 개방되는 도중에 대상이 셰리아로 바뀌는 바람에 무효화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