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 윌슨
1. 소개
오언 윌슨은 할리우드에서 실력있는 배우일 뿐만 아니라 작가로도 인정받은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이다. 주로 코미디 영화에서의 주연을 많이 맡으며,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역시 부드럽고 친근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형 앤드루 윌슨과 동생 루크 윌슨 역시 모두 배우.'''"wow"'''
오언 윌슨
원래 배우가 될 생각은 없었고 글쓰기를 좋아했으나, 웨스 앤더슨과 공동으로 각본을 쓰고, 동생 루크 윌슨과 주연을 맡은 《바틀 로켓》으로 데뷔 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데뷔 초 《아나콘다》, 《아마겟돈》 등의 액션 영화에서 조연을 맡아 점점 이름을 알렸고, 2000년 성룡과 함께 한 《상하이 눈》이 흥행 대박을 터뜨리며 흥행 배우가 되었다. 그 뒤로도 액션 영화를 종종 찍긴 했으나, 대부분은 버디 무비물을 주로 찍는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대개 친근한 캐릭터를 맡는 편. 후술할 2011년 이후론 진지한 역할도 가끔 맡는 듯.
그러나 2007년 8월 자살을 기도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전 애인인 케이트 허드슨이 결별 후 다른 남자와 만나는 것에 상심이 컸던 모양. 이로 인해 《트로픽 썬더》에서의 역할이 매튜 매커너히에게 돌아갔다.
건강을 회복한 후 한동안 부진하다, 2011년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부활해 2013년 《인턴쉽》, 2014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인히어런트 바이스》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마블 드라마 로키에 캐스팅 되었다.
2. 기타
- 절친인 웨스 앤더슨과 함께 한 작품이 많은데, 그가 감독한 8편의 장편 중 6편에 윌슨이 출연한다. 이쯤되면 페르소나.
- 역시 절친인 벤 스틸러와 함께 한 작품도 많은데, 자그마치 11편. 이 외에도 동생 루크 윌슨이나 빈스 본과도 자주 협연한다.
- 2000년대부터 할리우드 코미디를 이끌고 있는 '프랫 팩' 의 멤버이다. 다른 멤버로는, 앞서 서술한 벤 스틸러와 루크 윌슨, 빈스 본, 그리고 윌 페럴, 잭 블랙, 스티브 카렐 등이 있다. (종종 저스틴 롱도 함께 프랫 팩 멤버라 부르기도 한다.)
- 신기하게도 프로듀서 릭 루빈과 절친한 친구 사이라고 한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도 릭이 오언을 지목했다.
- 트레이드마크는 그만의 비뚤어진 코인데, 본인은 말하길 꺼리나 학창 시절 풋볼을 하다가 부러졌다고 한다. 그것도 두 번. 헌데 대학 다니던 시절에 누구랑 싸우다가 그렇게 됐다는 설도 있다.
- 영화에선 꽤 자주 바람둥이로 나오는데, 바람둥이라기 보단 항상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 해 방랑하는 남자로 나온다.
- 캐치프레이즈 급으로 자주 쓰는 대사는 "Wow!''. 영화마다 몇 번씩은 꼭 등장한다. Wow 모음집 #1
- 오언 윌슨과 닮은 꼴 얼굴로는 겨울왕국의 크리스토프, 자유의 여신상(...)등이 언급되곤 한다.
3. 출연
3.1. 영화
벤 스틸러와 함께 한 영화 - ★
빈스 본과 함께 한 영화 - ☆
웨스 앤더슨과 함께 한 영화 - ◆
형 앤드루 윌슨과 함께 한 영화 - ◇
동생 루크 윌슨과 함께 한 영화 - ◈
3.2. 드라마
4. 수상
2002년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각본상 노미네이트 - 로얄 테넌바움(웨스 앤더슨과 공동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