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애로우
1. 소개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인 잔게츠 신과 듀크, 시구르드, 마리카가 사용하는 무기. 이후에 등장하는 가이무 진바 암즈 및 키와미 암즈, 바론 레몬 에너지 암즈 역시 사용한다. 외전에 나온 타이란트 역시 게네시스 드라이버로 변신하는지라 이것을 사용한다.
게네시스 드라이버와 함께 개발되었으며, 에너지 화살을 쏘는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의 전용 무기로, 에너지가 공급되는 한 거의 무한대로 에너지 화살을 날리는 것이 가능하며, 늑골 부분에 칼날을 달아 근접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 공용으로 장비하는 무기로써,[2] 사무라이 모티브답게 일본도의 형태를 띈 무쌍 세이버와는 달리, 이쪽은 궁수 모티브답게 활의 형태를 띈다.
기본적으로 활로 사용하는 것 외에 카리스의 ''''카리스 애로우''''처럼 양날검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측면에 게네시스 드라이버와 같이 록 시드를 장착 할 수 있는 드라이브 베이가 있으며, 이를 장착함으로써 '록 온(LOCK ON) ''''~~에너지''''[3]의 음성과 함께 전용 필살기를 쓸 수 있다. 이 때 화살을 발사하는 필살기의 경우 각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들이 해당 에너지 록 시드의 과일 모양으로 날아간다.[4]
단, 가면라이더 쿠로카게 신은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인데도 불구하고 소닉 애로우를 쓰지 않고 전용 무기로 장창 '''"카게마츠 신"'''을 사용하고, 너클의 진바 마론 암즈 역시 소닉 애로우가 아닌 전용 무기를 사용한다.
SIC 히어로 사가에서는 신세대 라이더의 개성을 높이려는 건지 록 시드를 장전하는 쪽 칼날이 라이더마다 제각각으로 되어 있다. 마리카는 곡도(시미터), 잔게츠 신은 일본도, 듀크는 장검[5], 시구르드는 도끼 형태. [6] 반대쪽 날은 원래의 것과 같다.추가로 브라보와 류겐도 진바 암즈가 공개돼서 전용 소닉 애로우도 나왔는데 브라보는 듀크와 같은 롱소드 형태이고 류겐은 청룡도 형태다.
2. 상세
검과 총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춘 무쌍 세이버에 이어 활과 양날검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춘 일종의 하이브리드 형 무기. 쿠로카게 신을 제외한 전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들과 가이무(진바 암즈)는 기본적으로 장비한다. 그리고 키와미 암즈가 등장한 이후에도 필요할 때 소환해서 쓸 수 있다.
무쌍 세이버와 어느 정도 비슷하지만 서로 대비되는 무기. 두 명 이상의 라이더가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무기이며 근접전과 원거리 전 양쪽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있지만, 무쌍 세이버는 근접전 무기에 견제용 사격 기능을 추가한 것인 반면에, 소닉 애로우는 강력한 원거리 무기에 근접전 능력을 추가해준 것이라는 점에서 비교된다.
사용법은 평상시 양날검으로써 근접전을 하다가, 원거리에서 활로서 적을 겨냥해서 쏘는 타입. 다만 무쌍 세이버는 총이니까 간단히 방아쇠만 당기면 되지만, 소닉 애로우는 활이니 화살을 당긴 다음 쏴야 된다. 대신 위력은 견제 정도만 가능한 무쌍 세이버와 다르게 상대를 일격에 변신 해제시킬 수 있을 만큼 강력하며, 한 번에 여러 적을 타겟으로 설정하여 공격할 수도 있다.[7] 또한 15화에서 적에게 직접 조준하고 쏘지 않아도 자동으로 유도되어 날아가 맞추는 호밍 기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화살의 위력을 조절할 수도 있고, 시드가 다시 변신하려는 카이토에게 소닉 애로우를 쏴서 손에 들고 있던 록 시드만 떨어뜨리고 카이토의 손은 아프기만 할 뿐 멀쩡했다. 여담으로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들이 '궁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을 볼 때, 여태껏 일부 원거리계 라이더들이 잉여 취급 받았던 것과 달리 마치 가면라이더 졸다마냥 강력한 위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는 무기이다. 그 덕에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끼리(또는 vs 진바 암즈)의 활 싸움은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편.
필살기는 전용 에너지 록 시드를 장착함으로써, 각 라이더마다 전용 필살기를 쓸 수 있다.
34화에서는 바론이 에너지 록 시드가 아닌 일반 바나나 록 시드를 장착하여 필살기를 썼는데 에너지 록 시드 뿐만 아니라 일반 록 시드와도 호환이 가능한 듯 하다.
39화에서는 듀크가 개발자 특권으로 개조한 필살기를 발동하는[8][9] 소닉 애로우의 몸체가 빛나는 파란색으로 거대화하며 기존 필살기보다 강력한 공격을 날렸다.
훗날 첫 레이와 라이더 첫 작품인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서 매우 흡사한 무기인 아타셰 애로우가 등장한다.
3. 바리에이션 - 세이버 애로우
V 시네마 가이무 외전 가면라이더 듀크/가면라이더 너클에 등장하는 가면라이더 세이버 블러드 석류 암즈가 장비하는 암즈 웨폰. 소닉 애로우의 바탕색이 붉은 색에서 검은 색으로 바뀐 것과 (완구 한정)필살기 발사 시 음성이 좀 낮은 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다.[10]
기존 소닉 애로우가 쿠로카게 신을 제외한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의 무기인데 반해 이쪽은 석류 록 시드의 암즈 웨폰이다. 작 중에서는 세이버의 장착자인 쿠도 쿠가이가 료마가 개발 중이던 게네시스 드라이버의 데이터를 훔쳐서 만들어 냈다.
여담으로 완구의 경우 소닉 애로우와 기믹 음성이 완전히 똑같다(...).
4. 각 부위 소개
- 애로우 레스트 - 에너지의 화살을 쏘는 발사구.
- 에이밍 스코프 - 소닉 애로우의 레이저 포인터, 발사되는 레이저 빛이 예상 착탄 지점을 나타냄으로서 어둠 속이나 원거리의 목표라도 사격 정밀도가 저하되는 일은 없다.[11]
- 아크 림 - 소닉 애로우의 양 끝에 붙은 날카로운 칼날, 근접 전투시에 검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소닉 스트링 - 소닉 애로우의 현에 해당하는 부분, 노킹 드로워의 동력 보조 장치이며, 사격 시의 반동을 흡수하는 완충 장치가 된다.
- 에너지 드라이브 베이 - 에너지 록 시드를 장전하는 슬롯 부분, 에너지를 소닉 애로우로 공급하고 소닉 애로우의 위력을 강화한다.
- 차지 시그널 - 소닉 애로우의 에너지 충전 상황을 나타내는 표시등
- 노킹 드로워 - 소닉 애로우의 사격용 트리거, 앞으로 당기는 것으로 애로우 레스트에 에너지 공급이 개시되어 손을 때면 동시에 안전 장치가 해제되어 에너지의 화살이 발사된다.
- 아치 그립 - 소닉 애로우의 그립 부분.
[1] 라이더가 쓰는 에너지 록 시드에 따라 달라진다. 멜론 에너지 록 시드이면 '멜론 에너지!' 라고 나오는 식.[2] 때문에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들의 각자의 개성을 하락시켜 많이 아쉬운 무기다.[3] 잔게츠는 ''''멜론 에너지'''', 듀크와 바론은 ''''레몬 에너지'''', 시구르드는 ''''체리 에너지'''', 마리카는 ''''피치 에너지''''. 장착자가 어떤 에너지 록 시드를 쓰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4가지로 분류된다.[4] 가면라이더 시구르드의 경우 양쪽 체리가 따로따로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날아갔다. 듀크 드래곤후르츠 에너지 암즈는 화살이 먼저 나간 뒤 용의 형상을 한 에너지가 추가타를 가한다.[5] 드래곤후르츠 에너지 암즈 상태에서는 곡도.[6] 덕분에 '소닉 소드'나, '소닉 액스'로 개명해야 한다는 반응도 있다.[7] 이 때는 위로 에너지 화살을 쏘며, 발사된 화살은 일정 위치로 도착하면 바로 각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들의 해당 에너지 록 시드의 과일 모양으로(그렇다고 록 시드에 있는 과일 모양 그대로는 아니다.) 변하고 직후 회전을 하며 사방으로 화살을 발사한다. 과정은 길지만 워낙 순식간이라 미리 알지 못하면 대응하기 힘들다. 로슈오의 경우 방어막으로 막았다.[8] 소닉 애로우의 시위를 당긴 다음 열쇠를 돌리듯이 옆으로 시위를 돌리면 개조된 필살기가 발동된다.[9] 43화에서는 소닉 애로우에 추가로 록 시드를 장전하였다.[10] 근데 따지고 보면 세이버 애로우가 프로토 타입이다.[11] 완구에선 록 시드를 뺄 때 쓰인다.(이걸 누르고 록 시드를 당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