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네시스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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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ゲネシスドライバー / Genesis Driver
일본어 표기는 ゲネシス(게네시스). 영어 표기가 Genesis이기 때문에 제네시스 드라이버라고 읽기도 하지만[2] Genesis는 일본에서도 일반적으로 "제네시스"로 읽으므로 게네시스라는 이름은 의도적인 작명으로 보인다.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이무 MOVIE 대전 풀 스로틀을 한국 방영할 때 나온 한국 명칭 또한 '제네시스 드라이버'이다.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변신벨트. 음성기믹은 미키 신이치로가 담당했다.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의 연구주임 쿠레시마 타카토라가 가진 것을 포함해, 센고쿠 료마, 미나토 요코, 시드 등 4기가 제작되었으며 개발자는 센고쿠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센고쿠 료마. 이후 헬헤임의 숲 및 오버로드 인베스 탐사 임무를 맡긴 쿠몬 카이토를 위해 1기가 더 제작되어 보내졌다. 이와는 별개로 극장판 가면라이더 가이무 사커 대결전! 황금의 열매 쟁탈배!에서 페코가 착용하여 '쿠로카게 신'으로 변신하는 용도의 드라이버가 1기 더 등장. 가이무 외전 가면라이더 바론에서 알프레드에게도 1기가 지급되어 총 7기가 만들어졌다.
쿠레시마 타카토라는 이 드라이버를 사용함으로서 가면라이더 시리즈 사상 최초로 강화 폼 변신을 벨트 교환에 의해서 행하며 쿠몬 카이토가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단 세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용자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무시무시한 벨트.'''[3][4]
1.1. 드라이버의 업그레이드
센고쿠 드라이버로 얻은 데이터를 참고로 하여 제작했다고 하며 그 성능은 센고쿠 드라이버를 능가한다. 개발자인 센고쿠 료마 공인 설정으로 센고쿠와 게네시스의 출력 차이는 전투의 프로라도 절대로 메꿀 수 없다.[5] 어느 정도냐고 물어본다면, A급 록시드로 변신한 아머드 라이더조차도 버거운 인베스를 일체의 유효타를 허용하지 않고 쓰러뜨릴 수 있다. 이를 극복해낸 것은 '이상한 록 시드[6] 로 구 버전인 센고쿠 드라이버를 쓴 채로 강해진' 카즈라바 코우타와 이그드라실 최강의 전투력을 지닌 쿠레시마 타카토라뿐으로, 센고쿠 료마는 개발자 입장에서는 일종의 이레귤러 취급을 하고 있다.[7]
최초에는 기괴한 센스를 자랑하는 음성 기믹, 과일을 짜 내는 동작 등을 들어 장착자의 생명을 짜 내어 힘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루머 수준으로 나돌곤 했다.[8]
에너지 록 시드를 장착하는 슬롯인 '게네시스 코어'는 처음부터 센고쿠 드라이버와 호환될 것을 상정하고 만들어져 분리가 가능하며, 코어와 에너지 록 시드를 사용해 구세대 아머드 라이더는 진바 암즈로 파워업할 수 있다. 그래도 대등할 뿐 능가하는 건 절대로 아니지만, 변신자들의 기량으로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와 대등, 혹은 그 이상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또한 이 드라이버의 착용자가 록 시드로 인베스를 소환하면 한 번에 여러 마리를 소환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센고쿠 드라이버 장착 후 록 시드로 인베스를 불러낼때를 보면 크랙 하나당 한 마리만 나왔지만, 28화에서는 하나의 크랙에서 인베스 3마리(상급 1마리, 하급 2마리)가 튀어나왔다. 클래스 S의 록 시드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개발자 센고쿠 료마는 여기에 더불어 '''개발자 특권'''으로 게네시스 드라이버에 여러 가지 장치들을 심어놨는데, 우선 자신이 사용할 드라이버에는 분신 기능, 출력 강화(필살기 공격 시 소닉 애로우가 일부 변형 후 강화 공격 실시), 은폐 기능 등을 심어놓았다.
1.2. 안습
금단의 과실 공방전 과정에서, 또는 서로의 이해득실에 따라 게네시스 드라이버 사용자끼리 대립할 것을 처음부터 상정해 놓았던 센고쿠 료마는 자신의 것에는 다양한 전투력 강화 기능을 넣고, 남들에게 줄 것에는 원격으로 드라이버를 폐기처분하는 명령 코드 ''''킬 프로세스''''를 심어두었다. 이것을 발동시켜 망가뜨린 드라이버만 무려 3개나 된다.[9][10]
이그드라실 편 초중반까지는 센고쿠 드라이버로 변신하는 보통의 아머드 라이더들을 손쉽게 압도하며 상위 드라이버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과시했지만, 이후 전개에서 센고쿠 드라이버로 쓰는 카치도키 록 시드, 그리고 그 카치도키 록 시드와 연계하여 발동하는 키와미 록 시드의 상상을 초월하는 성능 앞에 상위 드라이버로서의 존재감을 많이 상실했다. 더군다나 센고쿠 드라이버에 호환되는 요모츠헤구리 록 시드가 또 카치도키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면서 게네시스 드라이버의 존재감이 추락했다.
다만 이것은 저 록 시드가 다른 록 시드와는 완전히 격이 다른 레어 아이템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며, 자신의 전투력으로 성능 차이를 메워버린 타카토라 외에는 여전히 게네시스 드라이버가 센고쿠 드라이버를 압도하고 있다. 41화에서 이미 바론 레몬 에너지 암즈와의 싸움으로 한참 지쳤을 텐데 다시 잔게츠 신으로 변신해 브라보와 그리돈을 밀어붙였던 미츠자네의 사례가 대표적.[11] 이그드라실의 수박 암즈, 튤립 호퍼에 맞서 차세대 아머드 라이더들과 공투하던 너클이 혼자만 굴러다니다가 결국 수박 암즈를 장착한 후에야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던 사례도 있다. 요컨대 주인공 보정, 적이 된 아군 보정(혹은 최종 보스 보정?), 아군이 된 적 보정 등 온갖 특이 사례가 난립하다 보니 설정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는 것.[12] 게다가 지속적으로 본편 완결 이후의 스토리가 나오는 와중에도 게네시스 드라이버는 재생산 돼서 쓰이는 모습이 없는 것도 여러의미로 안습하다.
V 시네마 가면라이더 듀크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4개의 개발이 완료된 시기는 12화 이전일 것으로 추측된다.
2. 상세
2.1. 드라이버 기믹
믹서기와 같이 생긴 본체에 에너지 록 시드를 장전하면 센고쿠 드라이버와 같이 '''록 온''' 음성이 난다. 이후 드라이버 오른쪽에 장착된 시볼 컴프레서를 밀면 '''소다''' 음성과 함께[13] 록 시드의 단면도가 드러나고, 동시에 버클 밑의 버스큘러 덕트를 통해 컨센트레이트 팟에 해당 에너지 록 시드의 주스가 차오르며 변신 개시. 그 이후 변신 과정은 센고쿠 드라이버와 같다. 드라이버 자체에 LED 유닛이 박혀있으며, 완구판도 마찬가지로 드라이버에 장착하는 아이템 자체에 LED 유닛이 박혀 있어 주스의 색에 해당되는 빛을 낸다. 에너지 록 시드의 종류에 따라 각 라이더의 변신 음성이 결정된다.
센고쿠 드라이버와 달리 페이스 플레이트 없이 모든 음성이 통일되어 있으며 패턴도 비교적 단순한 편. 변신 대기음도 기계음 뿐이며 대다수의 음성 기믹은 에너지 록 시드가 가지고 있다.
일반 록 시드를 장착시 껍질 부분은 열리지 않고 ''''리퀴드(Liquid)!! ○○(과일 이름) 암즈!! ○○!!''''라는 음성이 발동된다.
필살기는 쥬서기를 사용해서 발동되는데, 쥬서기를 짜내는 횟수(최대 2회.)에 따라 필살기가 변경된다.
- 1회 짜낼시 : ○○(과일 이름) 에너지 스쿼시!![14]
- 2회 짜낼시 : ○○(과일 이름) 에너지 스파킹!![15]
음성 기믹이 전반적으로 소름이 끼칠 정도로 기계적이고 차분하다.완구의 경우 시볼 컴프레서를 끝까지 밀어넣고 약 2초 가량 유지해줘야 '소다' 음성이 나온다. 작중에서는 이 대기 시간 없이 누르자마자 곧장 떼도 소다 음성이 나오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게네시스 드라이버가 첫 등장하는 타카토라의 테스트 장면에서는 밀어넣고서 2초가량 대기했다가 레버를 놓는다.
또한 시볼 컴프레서가 제자리로 되돌아갈 때의 태엽 소리가 매우 시끄럽다. 일반 록시드를 사용하면 이 태엽소리와 음성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 암즈 음성이 잘 들리지 않는다.[16] 작중에서는 스쿼시 계열의 필살기를 사용할 때는 쥬서기 소리가 기계음처럼 들렸지만 갈수록 과일을 으깨는 듯한 소리로 바뀐다.
2.2. 센고쿠 드라이버와의 합체 기믹
변신벨트 사상 최초로 '''벨트 간 합체 가능'''이라는 기믹을 내세워 대대적으로 홍보했는데, 실제로 게네시스 드라이버의 버클 부분의 커넥터를 떼어내서 센고쿠 드라이버의 페이스 플레이트에 끼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센고쿠 드라이버에서 일반 록 시드와 에너지 록 시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
극중에는 코우타가 에너지 록 시드와 게네시스 코어를 손에 얻어서 진바 암즈를 사용한다. 에너지 록 시드의 종류에 따라서 진바 암즈의 성능과 특수 능력이 다르다. 커넥터를 페이스 플레이트 자리에 장착했을 때 대기음이 가이무, 잔게츠, 쿠로카게 등이 사용하는 일본 전국시대 풍으로 고정된다.[18]
참고로 레몬 에너지 록 시드의 완구는 소닉 애로우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진바 레몬 암즈를 재현하려면 전극드라이버, 게네시스 드라이버, 소닉 애로우의 완구가 모두 필요하다. 덕분에 DX소닉 애로우는 레몬 에너지 록시드 하나 때문에 가이무 완구 중에선 높은 가격으로 거래돼서 구하기 힘든 완구가 됐다. 아니면 식완 레몬 에너지 록 시드를 사용해도 되긴 하지만 식완 쪽은 발광 기믹이 생략되는 물건이라 문제.
이후 가이무 외전 가면라이더 듀크/가면라이더 너클이 나오면서 게네시스 코어 부분만 따로 나오게 되었다.
2.2.1. 록 시드 + 에너지 록 시드
일반 록 시드 + 에너지 록 시드의 합체에 따른 음성 기믹은 아래로 고정된다. (○에는 일반 록시드의 음성 기믹이, □에는 에너지 록시드의 이름이 들어간다.)
여기서 '진바'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인마일체(人馬一體, じんばいったい), 진바오리(陣羽織, じんばおり)[19] 등의 설이 있었으나, 진바 레몬 암즈의 모습과 코멘트로부터 이것이 진바오리를 뜻함이 밝혀졌다.'''소이얏(으랏차)!! 믹스(Mix)!! ○○ 암즈!! ○○○!!''' (이어서) '''진바(ジンバー) □□, 하!하!'''
2.2.2. 록 시드 + 록 시드
일반 록 시드 + 일반 록 시드 역시 합체가 가능하며, 완구 상으로는 이 때 게네시스 드라이버 커넥터에 장착한 록 시드는 자동으로는 열리지 않는다. (○에는 전극드라이버 소켓에 꽂힌 록 시드의 음성 기믹이, □에는 게네시스 드라이버 소켓에 꽂힌 록 시드의 기믹이 들어간다.)
이 합체 기믹은 가면라이더 세이버만이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게네시스 드라이버 소켓에 일반 록 시드를 장착했을 때 나는 부가 음성은, '소이얏(으랏차)!!'이 들어갈 자리에 다른 구호가 들어가는 식으로 이어진다. 완구 리뷰 등을 통해 공개된 몇 가지 예를 보면'''소이얏(으랏차)!! ○○ 암즈!! ○○○!!''' (이어서) '''□□! □□ 암즈!! □□□!!'''
- 오렌지 록 시드 : '어영차(わっしょい)!'
- 바나나 록 시드 : 'Again!'
- 포도 록 시드 : '얏!(ヤッ)'
- 메론 록 시드 : '이요~옷(いよ~っ)'
- 파인 록 시드 : '한 번 더(もう一丁)
- 두리안 록 시드 : '앙코~르!'
- 블러드 오렌지 록 시드 : '하앗!(ハァッ)!'
- 골든 록 시드 : '금..!(金....!)'
- 실버 록 시드 : '은!(銀!)'
- 다크니스 록 시드 : '흑.....(黒.....)'
3. 각 부위 소개
- 게네시스 코어 : 에너지 록 시드를 장전하기 위한 커넥터 슬롯. 센고쿠 드라이버와의 호환 및 확장이라는 계획 아래 개발이 진행된 덕분에 커넥터 부분은 떼어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코어부를 센고쿠 드라이버에 장착하는 것으로 에너지 록 시드를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20][21][22]
- 리프트 오프 스위치 :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장착 해제할 수 있는 스위치.
- 컨센트레이트 팟(Concentrate Pot) : 에너지 록 시드로부터 짜낸 액화된 에너지를 보존하여 안정된 공급을 하기 위한 에너지 포트.
- 버스큘러 덕트 : 에너지 록 시드로부터 짜낸 에너지를 순환시키기 위한 파이프 라인.
- 시볼 컴프레서 : 록 시드의 힘을 개방하는 트리거 역할을 하는 핸들 그립. 끼워넣은 에너지 록 시드의 파워를 개방하여 변신 및 전투를 위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1] 바론이 레몬 에너지 암즈로 변신하고 데므슈와 대등하게 싸울 때 카이토가 감탄하며 쓴 대사.[2] 일본어에서의 라틴알파벳 ge 를 게로 읽는것은 독일어의 영향이다. 비슷한 용례가 genome을 게놈이라고 읽는 것. 영어론 지놈이라 읽는다.[3] 앞의 두 사람과 카이토는 센고쿠 드라이버도 같이 사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게네시스만 사용한 3명은 얄짤없이 사망... 코우타의 경우는 게네시스 코어만 사용했고 드라이버 자체는 안 썼다. 사실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쓴 인물이 죄다 악역인 탓도 있다. 그나마 예외인 미츠자네를 제외하면 죄다 주인공과 대립했다.[4] 사실 센고쿠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벨트 자체는 굉장히 안전하다. 문제는 극중 전개.[5] 이는 센고쿠 료마가 센고쿠 드라이버에 킬 프로세스를 심어놓지 않은 것에서 알 수 있다. 안 심은 이유는 '''애초에 필요가 없어서.''' 개발자인 료마 자신이 센고쿠 드라이버론 절대로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이길 수 없다고 상정해 놨기 때문이다.[6] 카치도키 록 시드와 키와미 록 시드.[7] 단 타카토라를 원래부터 대단하다고 평가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평가한 것은 본편이 끝난 이후다. 메가 헥스로 부활한 뒤 타카토라가 센고쿠 드라이버로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쓰는 자신에게 이긴 것에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대상이 자신이 신으로 만들려고 했던 타카토라였다 보니 발악하지 않고 "과연 내가 한 번은 인정했던 남자야"라면서 '''자기의 안목에 대한 감탄'''도 동시에 내뱉는다.(...) 그러니까 쿠몬 카이토 같은 인물이 해냈다면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현실부정을 했을 것이다.[8] 근데 생명을 짜낸다는 이야기는 잡지에서 나와 반 공식으로 굳었었지만 본편에서는 삭제되었다. 대신 이 설정은 요모츠헤구리 록 시드가 가져갔다. 그 대신인지는 몰라도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이거 쓴 사람은 단 2명 빼고 다 죽었다.[9] 타카토라(소유자는 미츠자네), 카이토, 요코의 드라이버 3기. 다만, 게네시스 코어는 망가지지 않아서 후에 너클이 바론의 드라이버의 코어로 진바 암즈가 된다.[10] 시드의 드라이버는 로슈오에게 파괴되었다.[11] 물론 그리돈과 브라보도 수많은 인베스 대군을 상대하느라 지친 상태였다.[12] 아동을 주 타겟으로 관련 상품(이 경우 카치도키/키와미 록 시드)을 어필하는 것이 최근 특촬물의 존재의의 중 하나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오히려 본작은 다른 시리즈에 비해 이런 설정이나 연출 무시 사례를 꽤 부지런하게 땜빵하는 편에 속한다.[13] 솔방울, 마론 에너지는 '''리퀴드''' 음성이 나며, 드래곤후르츠 에너지 록 시드는 이 음성의 톤이 더 높다.[14] squash. 짓누르다, 으깨다 등의 뜻을 가짐.[15] 오레 음성은 진바 암즈에 사용해야 들을 수 있다.[16] 이 소리가 나지 않도록 개조할 경우 컴프레서가 한번에 되돌아가면서 팟이 차오르는 연출이 없어져버린다.[17] 센고쿠 드라이버+게네시스 코어의 연동으로 진바 암즈로 변하고 나서 인베스를 쓰러뜨리고 말한 대사.[18] 참고로 센고쿠 드라이버의 완구에서 페이스 플레이트는 장착 부분에 있는 2개의 버튼 중 하나를 누르게 만들어져서, 페이스에 맞는 대기음을 흘러나오게한다. 아예 아무것도 안 누르게 만들면 기본 대기음인 가이무/잔게츠의 대기음이 나오며, (가칭)A 버튼을 누르면 바론/듀크의 것이, (가칭)B버튼을 누르면 류겐의 것이 나온다. 게네시스 코어는 아무것도 안 누르게끔 만들어졌다는 뜻이다. 이를 잘만 이용하면 바론이나 류겐의 변신대기음이 나오게 하는 진바암즈 재현도 가능하다.류겐의 진바 암즈 연출 바론의 진바 암즈 연출 기타 진바 암즈 연출[19] 무관이 전장에서 걸치던 겉옷(하오리)을 일컫는 단어. 슈퍼 신켄저를 떠올리면 간단하다.[20] 료마도 이 기능은 전혀 몰랐다가 가이무 진바 레몬을 보고 알게 되었다는데, 기능은 넣었지만 실험을 하지 않고 있다가 코우타가 진짜 해버려서 놀란 것이라는 설이 유력해보인다. 설마 개발자가 자기가 만든 기능을 몰랐을 리 없기 때문. 진바 암즈가 신세대 라이더와 동등할 뿐 능가하진 못하는 걸 감안하면, 굳이 센고쿠 드라이버를 강화하는 것보다 게네시스 드라이버를 하나 더 만드는게 이그드라실 입장에서는 효율적이다. 센고쿠 드라이버에 게네시스 코어를 연동시켜 쓰려면 일반 록 시드와 에너지 록 시드가 둘 다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이후 카치도키 암즈가 나오자 미지의 변화형태라고 료마가 아주 경악을 하는데 진바 암즈에는 딱히 이런 반응이 없었다는 점에서 진바 암즈를 센고쿠 료마가 몰랐을 가능성은 더욱 낮다.[21] 이 부품은 DJ 사가라가 레몬 에너지 록 시드와 함께 카즈라바 코우타에게 줬다. 간바라이징에 나온 에너지 라이더들의 레전드 라이더 암즈나, V시네마에서 세이버가 게네시스 코어에다 블러드 오렌지, 골든, 다크니스, 마쟈 록 시드를 사용해 변신하는 걸 보면 게네시스 드라이버도 일반 록 시드로 변신이 가능하다. 사실 게네시스 드라이버가 센고쿠 드라이버의 후계기란 걸 생각하면 일반 록 시드를 못 쓰는 게 더 이상하며, 작품 어디에도 게네시스 드라이버가 일반 록 시드를 사용 못한다는 언급은 없다. 단지 에너지 록 시드의 성능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쓰지 않을 뿐.[22] 카치도키, 키와미, 블러드 오렌지, 골든, 다크니스, 마쟈 록 시드는 하나같이 헬헤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초월적 성능의 록 시드이며, 료마의 작품 중 그나마 필적하는 것이 수명을 깎아먹는 요모츠헤구리 록 시드임을 생각하면 료마 자신이 써먹기 위해선 강하면서도 안정적인 에너지 록 시드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게네시스 드라이버 개발에 우선하는 게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