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떡소떡
1. 개요
경부고속도로 안성 휴게소에서 핫바와 함께 한 가지 음식으로만 꼬치가 되어 있는 게 식상하다하여 탄생한 음식.
이름의 유래는 '''소시지+ 떡 차례로 꼬치에 꽂혀 있는 모습'''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비엔나 소시지와 가래떡을 연달아 꽂아 구운 뒤 붉은 소스를 묻혀 케찹이나 머스타드, 다진 견과류 등을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다른 형태는 떡 안에 소시지가 들어간 형태. 콘도그의 빵이 떡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쉬울 듯.
2. 그 외
2019년 2월 BHC에서 사이드 메뉴 4종이 출시되었는데, 그 중에 '뿌링소떡소떡'이라는 메뉴가 있다.
MBC의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소떡소떡을 언급한 이후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분식집과 PC방 등 여기저기서 찾아 볼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
방송에 나온 진짜 소떡소떡은 제조사 와이앤비푸드가 2010년 처음으로 만들어서 고속도로휴게소나 거리매점에 판매한 것이 원조로, '소떡소떡' 자체를 상표로 등록하여 자사 브랜드인 쿠즈락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국 미니스탑에서도 소떡소떡이 판매중이다.[1] 그리고 이 소떡소떡은 일본 미니스탑을 통해 일본에 진출, 절찬리에 판매중에 있으며,[2] 일본 내에서 제법 반응이 좋은지, 인터넷에 퍼져있는 소떡소떡 레시피를 활용해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이 외에도 신오오쿠보와 츠루하시를 중심으로 판매점이 늘고 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98차 경연에서 소떡소떡을 모티브로 한 가면이 나왔다. 참고로, 이 가면의 가명은 현재 복면가왕 최장가명 2위이다.
롤, 오버워치 류의 단판 게임에서 승패가 반복될 때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