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공주

 

1. 개요
2. 성격
3. 능력
4. 작중활약
5. 동인,2차 창작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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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竜姫.[1]
만화고스트 스위퍼》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자키 와카나.
국내에선 이름에 '姬'자가 들어가서 왕족이 아닌가 하는 얘긴 있는데, 일본에선 '姬'자는 종종 여성의 이름에 붙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렇게 중요한 사항은 아니다. 다만 진짜 왕자인 천룡동자를 사정없이 쥐어팰 수 있는 정도의 신분은 되는듯 하니까 어쨌든 낮진 않은것 같다. (천룡동자는 소룡희의 벌은 과격하다고 벌벌 떨었다) 메두사의 말에 따르면 유명한 신검사라고 하며, 제천대성의 제자이기도 하니까 왕족이 아니라도 어디가서 딸리지는 않겠지.
국내 정발판에는 번역이 묘하게 되어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엄연히 불교계 신이다. 심심찮으면 "불벌!"이라면서 칼을 휘두른다. 비슷하게 번역문제상 묻혔지만 외국어를 한자 음차로 표기한다. 커틀러스를 '화도라수(카토라수)', 골렘을 '강연무(코레무]'라 표기하는 식. 메두사도 '녀척차'라고 부른다.
영산으로 유명한 묘신산을 관리하는 용신족. 일단 신족으로서는 중간관리직(…)정도의 위치에 있는 것 같다. 주로 묘신산에 수행을 하러 찾아오는 고스트 스위퍼들을 단련시켜주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미카미 레이코도 수행을 위해 찾아가기도 한다. 요코시마 타다오의 잠재력을 처음으로 알아본 사람이기도 하다.
보통 때는 머리에 용뿔이 있는 것을 제외하면 소녀와 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등허리 쪽에 역린이 있으며, 이것을 만지면 분노가 폭발, 으로 변신하여 주변을 초토화 시킨다.(…)[2]
묘신산에서는 용족 전통의 복장을 입고 있지만 사회에서는 주목을 끄는 것을 피하기 위해 미카미가 준 사복을 입고 다닌다. 착한 몸매의 소유자.

2. 성격


신족답게 착실하고 모범적인 성격이다. 이것 때문인지, 라이벌인 메두사와의 싸움 때도 남을 보호해준다든가 하는 것 때문에 밀리기 일쑤.

3. 능력


현세에 남아 있는 신 가운데서는 보기 드물 정도로 강력한 신족. 신검술사로 검술의 달인이며, 초가속[3] 까지 쓸 수 있다.

4. 작중활약


미카미 레이코가 수행을 위해서 묘신산을 찾아갔을 때 처음으로 등장한다. 수행을 받던 도중에 요코시마의 영법사가 실수로 소룡공주의 역린을 건드린 탓에 소룡공주는 폭주하여 용의 모습으로 변신해 사방을 초토화 시킨다.
묘신산 전체를 초토화 시킬 뻔 했으나 좌귀신장과 우귀신장이 죽기 싫어서(…) 꾀를 낸 끝에 미카미의 영법사에 오키누를 활줄, 요코시마의 영법사를 화살로 변신시켜 소룡공주의 미간을 쏘아 기절시켜 가까스로 폭주를 멈춘다. 하지만 벌써 묘신산 수행장 시설은 완전히 초토화된 상태였다.(…)
소룡공주는 이런 불상사가 천계에 알려지면 큰일 날 거라고 생각하여 벌벌 떨지만, 미카미가 공사비를 대신 내고 수리를 해주겠다고 하자 고마움에 마지막 수행을 통과한 것으로 쳐서 사이킥 파워의 출력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려준다.[4]
요코시마 타다오에게는 반쯤 스승 같은 존재. 처음 봤을때부터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중 단 한번도 요코시마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적이 없을 정도로 레이코,오키누보다도 요코시마를 신뢰하는 인물중 하나이며, 요코시마의 잠재된 영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처음으로 알아보고 그에게 GS자격면허 응시를 권유하고 결국 요코시마는 GS가 되었다. 또한 요코시마는 소룡공주와 엮일때 마다 요코시마 타다오의 영능력이 각성하거나 성장하는 일이 많다. 요코시마의 영기와 소룡공주의 용기에서 태어난 심안이라든가, 문주영파도같은 것도 그녀와 관계되면서 얻어진다.

5. 동인,2차 창작


원작에서는 인외 여성치고 매우 드물게도 요코시마에게 직접, 간접을 불문하고 '''이성으로써의 호감을 표하거나 그런 암시를 주는 묘사가 전혀 없었다.'''[5] 그런데 원작이 종결되고 GS 팬픽의 시대가 오면서 어찌된 노릇인지 메이저 히로인으로 등극해버린 인물… 아니, 신물인가? 어쨌든 매우 인기있는 캐릭터다. 유명한 모 팬픽에서 악역으로 나와서 국내에선 그쪽으로 인상이 더 강할지도 모르겠지만……
2차 창작에서는 간혹 '''소융기 님'''이라 불리며 빈유 속성 취급을 받는다. 원작에서 가슴 관련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지만, 일본어 자판의 한자입력시스템에서 쇼류키를 한자 변환할 경우 '소융기'라 변환되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어버렸다. 같은 이유로 '소유희 님'이라는 별명도 있다. 역시나 빈유....
나이트토커에 소류키가 에도시대의 요코시마의 환생과 만나는 작품도 있다.

[1] 일본어 발음으로는 '쇼류키'. 이 이름은 한자를 그대로 음으로 읽은 것이라, 우리가 이 한자를 보고 '소룡희'라고 읽는 거랑 똑같다. 맥락으로 볼때 우리말로는 소룡희라고 하는 게 맞다.[2] 대원 정발판에선 '역린을 건드리다'를 관용적 의미인 '천자의 노여움을 사다'로 이해하고 이 '역린'을 천자로 번역했다.[3] 물리법칙이나 시간마저 무시할 수 있는 가속 기술로 본래 위타천 일족의 고유 능력이다. 실제로 위타천 에피소드에서는 한번 사용에 막대한 에너지가 소모되어 위타천들도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언급되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용족인 소룡공주와 메두사가 꽤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다만 쓰는 장면이 먼저 나온건 소룡공주로(첫 등장인 수련 에피소드에서 사용했다), 고유 능력이라는건 위타천 일족이 원조였다는 의미인듯.[4] 그런데 미카미는 이 공사과정에서 자재를 불량자재로 써서 돈을 아꼈다. 실로 신벌받아도 할말없는 짓....[5] 물론 오래 알고 지낸 지인으로써의 호감은 있다. 어쨌든 그녀도 극초반부터 등장한 고참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