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3화
1. 개요
2016년 10월 30일 방송한 소사이어티 게임 3화에 대한 문서.
2. 챌린지 시작 전
지난 회차에서 리더박스의 메시지는 양상국 뿐만 아니라 파로도 받았으나 깜빡해 확인을 못한 것이 밝혀졌다. 오후에 리더인 김희준이 리더박스를 열어줘서 파로만 힌트를 확인했다.
양상국의 힌트가 주목할 만한 점은 2에서 12/13, 4에서 1/12가 되었다는 점이다. 3도 분수(내지는 그 꼴의 것)였을 가능성이 높다.
2.1. 미니게임
- 칠교풀기: 4인 5각의 종목 중 하나다.
2.2. 감옥 수감
양 팀의 리더들은 리더박스를 통해 새로운 제안을 받았다. 주민 한명을 감옥에 가두게 되면 감금 한시간마다 얼음 2.5kg 받을수 있고(최장 10시간), 챌린지와 탈락자 선정 및 반란이 진행될 시 해당 주민은 제외되는 내용이었다.
- 마동
- 높동
3. 챌린지: 4인 5각
3.1. 룰
1. 각 마을은 대표로 4명을 선발, 4인 5각 형태로 발을 묶는다.
2. 트랙의 양 끝에는 링토스와 칠교퍼즐 경기가 준비되어 있고 선발 된 주민은 함께 움직이며 각자 1개씩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1,3라운드: 칠교놀이 / 2,4라운드: 링토스)
3. 4명이 모두 미션을 수행하면 한 라운드가 끝나게 되고 같은 방식으로 3라운드를 진행 먼저 2라운드를 이긴 마을이 승리한다.
4. 단 라운드마다 각기 다른 멤버 조합으로 출전해야 하며 모든 주민은 최소 1번, 최대 2번까지 참여할 수 있다.
3.2. 추가 정보 및 전략
전원 참가 룰이 있으므로, 어떻게 하면 우리의 최저전력과 적의 최고전력을 경기에 붙게해서 최저전력을 잘 소모하느냐가 핵심이다.
높동과 마동 모두 1,2라운드에 실력 좋은 주민들로 이기자는 전략을 시행했다.
3.3. 챌린지 진행 및 결과
- 1라운드
미션1,미션2 모두 간발의 차이로 마동이 먼저 성공한다. 미션3도 마동이 먼저 성공하나 권아솔이 미션4에서 시간을 너무 끄는 바람에 마동은 역전패를 맞게 된다.
- 2라운드
3.4. 게임 결과
챌린지에서 2연패를 했던 높동이 3판 중 2판을 먼저 이기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높동은 우승상금 1000만원과 포도, 복숭아를 획득했다.
4. 플레이어 평가
4.1. 높동 주민
'''김희준: 독재를 맛보다'''
홍사혁이 양상국에게 투표결과를 누설했다고 말하는 등[2] 의도적으로 홍사혁의 참여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고, 계속해서 리더자리를 유지하려는 욕심을 보여줬다. 올리버 장과 홍사혁이 서로를 견제하도록 서로에게 다른 정보를 흘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엠제이 킴 등 김희준파로 분류되는 이들도 3선 연임을 노리는 김희준의 리더욕심에 경계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엠제이 킴: 유력한 차기 리더 후보'''
이 날 처음 해본 칠교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며 마을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속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호감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라 유력한 리더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올리버 장: 벼랑 끝에 몰린 악동'''
규칙에서 칠교를 설명하자마자 잘한다며 나섰지만 그만한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홍사혁을 리더로 추대하려 하였지만, 김희준에게 밀렸고 자신이 소수파라는 것을 확인한 뒤로는 소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마초: 빈 수레가 요란하다, 리액션 甲'''
특별히 한 건 없었는데 승리한 후 리액션은 가장 화려했다.(...)
'''임동환: 흔들리는 중립입지'''
연습 때부터 링토스에 상당히 숙달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실전에서도 안정적으로 해냈다. 중립노선을 고집스럽게 유지하고 있는데 이때문에 오히려 오해를 사고있는 상황이다.
'''채지원: 경계를 늦추지 않는 여성 연합의 막내'''
자신의 세력구축에 전력을 다하고있는 김희준과 홍사혁 모두에게 반감을 표시하였다.
'''파로: 내일을 위한 희생'''
감옥행을 자처했다. 있는 동안 감옥 청소와 운동, 수행(?)을 했다.
'''홍사혁: 급격히 줄어드는 입지'''
자신을 견제하는 김희준에게 막혀 게임에 참여해보지 못했고, 정치적인 이유로 블랙리스트에까지 오른다.
'''황인선: 높동의 새로운 정치 캐릭터의 탄생'''
계속해서 리더자리를 유지하려는 김희준에 반발하여 여성 플레이어들을 결집시켰다.
4.2. 마동 주민
'''권아솔: 팀 내 챌린지 가장 큰 패배의 원인 1'''
사전 테스트 링토스에서 2개로 1위를 한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봐도 좋은 것이었는데, 달리 적임자가 없어서였는지 이번에도 대표로 나섰으나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하며 큰 패배 원인을 제공했다.
'''박서현: 겉으론 보이지 않는 그녀의 은둔형 플레이'''
챌린지 내에선 별 다른 분량이 없었다. 그러나 이해성을 경계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이해성 연합을 속이는데 성공하며 후일을 도모했다.
'''박하엘: 보다 넓은 인맥으로 구제 당했다'''
그 동안 게임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단체생활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아 위기에 몰렸지만 양상국 연합과 아무런 접점이 없던 양지안과는 달리 최설화의 단짝으로 신뢰를 받고 있어 최설화의 부탁으로 일단은 탈락을 면했다.
'''양상국: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하고 있다'''
공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존의 연합을 깨려는 의도를 내비쳤다. 이로인해 권아솔과 조금씩 균열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팀이 패배를 함으로써, 마동에 처음으로 탈락자가 발생하였다. 탈락자 선정에서 팀 패배의 큰 원인을 제공한 권아솔과 최설하와 의논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설하의 부탁을 들어줌으로써 명분은 확보했으나, 엄밀히 보면 챌린지에 나가지 않은 양지안보다 챌린지에 나가 빨리 칠교를 풀었던 박하엘을 탈락시키려 했던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양지안: 결국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 마동 최연장자 여성 플레이어'''
초반 양상국의 정치적인 행동에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비추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지는 못했고 결국 탈락했다. 어쩌면 실력을 입증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플레이어..
'''이병관: 마동의 임동환'''
마동의 연합상황을 가장 뒤늦게 알아챘다(...).
'''이해성: 연합원을 잃은 초대 리더'''
게임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합을 결집시켰지만 자신의 연합에서 탈락자가 발생하면서 다소 힘이빠진 상황이다.
'''정인직: 오늘도 충실한 이해성의 오른팔, 그러나 감각의 재능을 보이다'''
분량이 별로 없었으나, 링토스를 두 개 한꺼번에 던질 경우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실제 게임에서도 빠르게 링토스를 넣었다. 하지만 팀이 져서 묻혔다... 이걸 보면 감각에도 재능이 보인다.
'''최설화: 팀 내 챌린지 가장 큰 패배의 원인 2, 점점 커져가는 불안감'''
칠교에 그나마 경험이 있었던 게 최설화였고 미니게임에서도 승리했기 때문에 칠교 대표로 나왔으나 실전에서는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박하엘을 탈락시키려던 양상국에게 박하엘과의 친분을 이유로 탈락시키지 말것을 부탁했고 결국 관철됐다.
'''한별: 전화위복'''
다리가 좋지 않아 리더와 팀원들이 챌린지 참가를 걱정했으나 감옥 룰이 추가 되면서 양상국의 제안을 받아들여 6시간 동안 있었다. 잠시 후 나름의 판단으로 실력없는 탈락후보를 감싸주기 위해 감옥 제안을 번복하였으나, 이미 양상국의 제안을 받아들인 뒤라 거절당했다. 이후, 마동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다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경렬: 2화의 한별'''
지난 2화 한별의 분량을 그대로 이어 받아 극악의 분량을 얻었다.. 자막으로 깨알같이(...) 예능적인 재미를 주고있다.
5. 챌린지 종료 이후
5.1. 탈락자
양상국은 자신의 초기 연맹이였던 권아솔, 최설화와 함께 탈락자 회의를 했다. 챌린지 패배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권아솔과 최설화 대신 게임에서 활약한 적이 전혀 없는 플레이어를 먼저 탈락시키려고 했고, 권아솔과 함께 박하엘을 지목했다. 그러나 최설화가 자신이 가장 친한 플레이어로 박하엘을 꼽으며, 기여도가 탈락자 선정의 기준이라면 박하엘과 똑같은 처지인 양지안을 탈락시키자고 제안했다.
양상국은 최설화의 의견을 수용하며 박하엘이 살려는 의지가 그만큼 더 있었다고 판단해 양지안을 탈락자로 지목했다.
이로써 양상국의 최설화에 대한 명분이 생겼으나, 징 안친 연합에서 탈락자가 발생한 만큼 반란에 대한 위험도 커졌다.
먼저 정치적인 의도에서 보면 징을 안친 5인 중에서 양상국 입장에서 파이널까지 바라보는 연합을 하려는 이해성을 제외한 4명중 탈락자가 나오는건 필연적인 일이었다. 그 중 신체 챌린지에서 두각을 나타내 팀의 승리에 지속적인 기여를 한 정인직, 이병관은 탈락후보에서 제외되었다. 그렇기에 자동적으로 양지안과 박하엘이 탈락후보가 되었다. 마지막 양자택일 부분에선 정치적인 의도에선 누가 탈락해도 상관없었기에 결국 최설화의 감정적인 의도를 양상국이 받아들여 박하엘이 살아남고 양지안이 탈락되었다.'''양지안씨의 탈락으로 이해성씨가 이끄는 5인 연맹은 4인 연맹이 되었습니다'''
'''똑똑하고 건장한 네 명의 젊은 주민들의 희망은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 희망을 대신해 마동의 위기가, 리더의 위기가 자라나고 있습니다'''
- 3화 클로징 멘트
명분에 대해서는 일단 팀 패배의 큰 원인인 권아솔과 최설화가 반란의 열쇠를 쥐고있으며 리더인 양상국과 같은 연맹원이기에 챌린지 게임으로 정할 순 없었다. 애초에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성상 누구나 살려는 의지를 보였기때문에 양상국이 주장한 명분은 실제 탈락자 선정 의도로 보긴 어려워보인다.
5.2. 상금 분배 상황
높동 리더 김희준은 상금 1000만원을 자신을 포함 9명의 주민들에게 각 100만원씩 나눠주고 남은 100만원은 챌린지 승리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판단한 엠제이킴에게 주었다. 마동에서 양지안이 탈락함으로써 그녀가 보유하고 있던 200만원은 사라졌다.
5.3. 블랙리스트
블랙 리스트가 최초로 작성되었다. 김희준은 자신이 가장 경계하고 있는 홍사혁의 이름을 블랙 리스트에 작성했다.
6. 방영 후 이슈
- 시청자들이 반신반의했던 마을 주민 간 트레이드가 실제로 진행될 것이 밝혀졌다.
6.1. 비하인드
- 자급자족 원형마을 라이프! 중립동환 사실은 맥가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