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팔레트

 



'''소심한 팔레트'''
'''장르'''
드라마, 로맨스, 감성
'''작가'''
한민기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9. 08. 09.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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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당신의 설렘이 현실이 되는

일러스트 동아리 팔레트로 오세요

한국의 로맨스 웹툰. 작가는 레진코믹스에서 <우리는 우연히 그리고>와 <마왕을 죽이는 방법>을 연재한 한민기.

2. 줄거리


소심한 성격의 빛나, 대학 입학과 동시에 일러스트 동아리 '팔레트'에 가입하다!

멍뭉미 가득한 시형과 츤데레 강민 사이에서 빛나는 잘 견뎌낼 수 있을까?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8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 한빛나
본작의 여주인공으로 신상대학교 시각디자인과 1학년이다. 다소 소심하고 금방 위축되는 성격으로 음침한 느낌을 줘서 남들과 잘 못 어울리는 아웃사이더이다. 대학생이 되면서 고쳐 보려고 나름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엄마가 화장까지 도와주는 등 이미지 변신을 했으나 오리엔테이션 때 본인과 같은 학과에 들어온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 유가영을 만나며 급주눅이 들었다. 사실 가영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났는데 그때도 가영이 자신의 얼굴에 대고 뭐라 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사이가 안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결정적으로 가영이 친한 친구들과 화장실에서 자신을 아싸라 말하며 사회성 떨어지는 애라고 험담하는 걸 엿듣고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이후 혼자 밖에 나가 그림을 그리다가 학과 행사가 시작한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찾아온 이시형을 만나게 된다. 자신의 그림을 보고 멋지다며 춥겠다고 코트를 덮어준 시형의 자상함에 감동하고 시형이 실수로 그 코트에 본인 핸드폰을 넣고 가버려 다시 만날 기회를 얻었지만 옆에서 같이 따라온 가영이 자꾸 자기 대신 대답해서 무안함을 느꼈다. 이후 SNS 프로필에 그날 시형에게서 받은 사탕이 담긴 병 사진을 올리는 등 시형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며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기대를 하게 됐다. 그 뒤 도강민이라는 선배가 곰 인형 탈을 쓰고 전에 최지아라는 선배로부터 알게 된 '팔레트'라는 일러스트레이션 동아리 홍보를 하는 모습을 보고 가입하려 하나 자신의 답답한 아싸같은 인상 때문에 처음엔 가까이 가도 강민에게 엽서조차 못 받고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하는 등 생무시를 당했다. 그러나 나중에 동아리에 정말 가입하고 싶어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다. 이후 예쁜 엽서로 홍보하는 대신에 직접 서로 상대방을 바라보며 초상화를 그리는 아이디어와 그림이 그려진 도안 위에 컬러링을 해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실행에 옮기며 폐부 직전이었던 동아리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게 해 신입생 환영회를 만들 정도로 맹활약을 톡톡히 보여줬다. 하지만 같이 동아리에 들어온 가영이 본인과 주변 사람들과 말을 할 때마다 계속 답답함과 불편함을 느낀다. 이후 '팔레트' 동아리에 들어온 시형에게서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얘기를 듣고 그림 잘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서서히 친해지고 있는 중. 이후 강민 선배의 조언으로 앞머리를 자르고 시형과 데이트를 즐겼지만 시형이 자신을 그냥 친구로 여긴다고 혼자 오해하게 됐다. 강민이 고백한 이후로는 강민을 계속해서 신경쓰고 있다.
  • 도강민
본작의 남주인공으로[1] 신상대학교 실용음악과 베이스 전공 2학년이며, '팔레트'의 부회장이다. 평소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철벽을 잘 치는 성격이다. 폐부 직전의 동아리 홍보를 위해 곰 인형 탈을 쓴 채 엽서를 나눠주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였다. 처음에는 빛나의 겉모습에서 아싸의 느낌을 받아 빛나가 옆에 와도 없는 사람 취급했고 엽서조차도 주지 않았다. 게다가 빛나가 음침하다는 생각도 했으며 지아에 의해 억지로 동아리에 가입하려는 건 아닌지 의심마저 했다. 하지만 빛나가 우연히 시형을 발견하고 동아리 홍보를 하는 모습에서 의외로 적극성을 발견하고 빛나에게 곰인형 탈을 씌우며 하는 거 봐서 가입시켜 주겠다고 했다. 이후 빛나가 동아리 홍보 아이디어를 세우고 실행해 폐부 직전의 동아리를 신입생 환영회를 열 정도로 탈바꿈시키자 빛나에게 큰 호감을 느꼈다. 하지만 빛나가 안 좋은 소문 때문에 동아리랑 안 맞는 거 같단 얘기를 하며 동아리에 안 오자 지아를 통해 전화번호를 알아내 통화를 하며 자신은 솔직히 빛나를 안 좋게 봤지만 이후 의외로 자기감정에 솔직한 사람이라고 얘기하며 모임 끝날 때까지 한 번 고민해보라고 얘기했다. 이후 빛나를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며 여기 호수 야경이 좋다고 알려주고, 중간고사 시험으로 볼 베이스 기타 연주도 특별히 들려주고, 빛나만 혼자 남겨졌을 때 불쌍해 보여 같이 밥 먹자며 빛나에게 햄버거를 사주는 등 은근히 관심이 간 듯하다. 하지만 아직 빛나를 걱정하는 마음이 오지랖이라 생각한다.[2] 또한 빛나가 시형을 좋아한다는 걸 단번에 알아차리고 빛나의 답답한 이미지를 바꿔주기 위해 앞머리를 자르라고 조언해줬다. 여담으로 빛나와 강민은 남들이 치약 맛이 난다고 싫어하는 페퍼민트 차를 좋아하는 등 입맛도 잘 맞는 것으로 보인다. 49화에서 빛나에게 고백을 하기도 했다.
  • 이시형
빛나가 오리엔테이션 때 처음 만난 남주인공으로[3] 신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1학년이다. 다른 남학생들이 보고 부러움을 느낄 정도로 작품 내에선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이다. 밖에 나가 혼자 그림을 그리며 울고 있는 빛나에게 다가가 잘 그린다며 말을 먼저 걸고 입던 코트를 건네주는 등 훈훈한 얼굴만큼이나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이후 빛나가 팔레트 동아리 홍보를 하는 것을 보며 다시 만나 팔레트 동아리에 가입하게 됐다. 그 뒤 SNS를 시작한 빚나의 사진에 호감을 느끼며 하트를 누르는 등 다소 소심한 빛나에게 관심을 갖고 잘 챙겨주지만 아직은 빛나를 향한 감정이 우정이라고 생각하는지 신입생 환영회에서 친구가 빛나 좋아하냐고 묻자 우물쭈물거리며 그런 거 아니라 말하며 너무 친해보인단 말에 부담을 줬나 걱정할 정도이다. 환영회에서 내내 시형과 같이 있어서 남자를 만나려고 동아리에 들어갔다는 이상한 소문이 퍼지자 동아리를 피하는 빛나를 찾아가 자신의 그림을 칭찬해 준 사람은 빛나가 처음이라며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빛나에게 동아리에 계속 남아서 친해지자고 얘기하였다. 위로 누나가 한 명 있는데 부모님은 자신이 취업 동아리에 가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한다. 좋은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해 좋은 직장에 들어가 성공할 것을 강요하는 부모와 달리 사실 그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이후 빛나와 데이트를 하지만 본인의 마음을 잘 표현할 줄 몰라 거꾸로 자신이 빛나를 불편하게 하는 건 아닌가 오해했다.
  • 유가영
본작의 악역. 고3때 전학 온 빛나와 같은 고등학교 동창이며 같은 시각디자인과에 다닌다. 원래부터 소심한 빛나를 아니꼽게 보고 빛나의 그림 실력에 질투를 느꼈는지 뒤에서 몰래 친구들과 같이 험담을 해 은근히 빛나를 힘들게 했던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오리엔테이션 날에도 화장실에서 친구들에게 빛나는 아싸이며 사회성 떨어지는 애라서 꾸며도 안 바뀐다고 험담을 했는데 빛나가 학과 행사 시작하는데 안 왔단 얘기를 듣고 엿들은 건 아닌지 걱정을 했다. 이후 빛나가 시형에게 코트를 돌려줄 때 시형에게서 사탕을 받고 옅은 미소를 짓자 너 그런 표정도 지을 줄 아는구나?라며 빚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빛나가 '팔레트' 동아리에 가입해 행복해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가입하였지만 이쪽은 남들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릴 때에도 망설이고 못 그리는 등 그림에는 그닥 관심이 없고 오직 빛나가 가입했기 때문에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와 학과도 일부러 빛나 옆에서 맴돌려고 똑같이 선택했던 게 아닐까 의심될 정도. 빛나가 오리엔테이션 때부터 시형에게 호감을 느껴 친해지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녀의 친구들은 빛나가 환영회에서 계속 시형과 같이 있는 걸 보고 빛나가 남자 만나러 동아리에 들어왔다는 식으로 얘기했다. 또한 시형이 빛나랑 같이 남아서 그림 스터디를 하자고 하자 친구들을 데리고 끼어들고 또한 일부러 빛나한테만 시각디자인과 1학년들끼리 축제 준비를 위해 모인다는 연락을 주지 않고서는 본인도 간부이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모임 공지를 담당한 사람 탓만 해대며 가식적으로 빛나를 걱정해주는 척했다. 다만 이미 일부 동아리 회원들은 가영이의 본성을 눈치챈다.
  • 최지아
빛나가 대학교 오리엔테이션에서 처음으로 만난 시각디자인과 선배로 일러스트레이션 동아리 '팔레트'의 회장이다. 빛나와 달리 쾌활하고 초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인물로 그려진다. 아무도 버스에서 빛나 옆 자리에 앉으려 하지 않자 빚나 옆 자리에 앉으며 빛나가 노트를 들고 그림을 그리는 걸 보고 먼저 '팔레트' 동아리를 소개하며 동아리에 가입해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빛나가 상처를 받고 학과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을 때 직접 빛나를 끌고 가 빛나가 시형에게 코트를 돌려줄 때도 동창인 가영을 옆에다 붙이는 등 강민과 마찬가지로 빛나를 또래에 비해 음침하고 걱정스럽게 생각하긴 했지만 빛나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고 강민에게 사람의 겉모습으로 인싸니 아싸니 구분짓지 말고 빛나를 잘 챙기라며 선배로서의 의리를 보여주었다. 이후 빛나를 따라 가입한 유가영이 다른 사람들과 달리 도통 그림을 그리질 않자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다.

5. 기타


전반적으로 댓글 분위기가 더럽다.
매 화마다 그날 나온 스토리나 상황에 대한 평이나 느낌이 아닌 무조건 강민이만 찾고 있는 성향이 강하다. 시형이가 어떤 행동을 하면 무조건 비판, 강민이가 어떤 행동을 하면 무조건 찬양을 하는 댓글들이 베댓이 되어있다.
[1] 처음에는 독자들이 강민을 서브남주로 취급했다. 그러나 화를 거듭할 수록 강민의 분량이 많아졌고, 요즘엔 독자들이 강민이 남주로 확정된 것처럼 말하지만 아직은 누가 남주인지 알 수 없다.[2] 45화에서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냐는 가영의 물음에 “(빛나를) 좋아하니까”라고 답했다. 아마 작중 시점에서 며칠 전에 자각한 듯[3] 아직 누가 남주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