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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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의 종류 중 하나로,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는 길고 푹신한 의자.
미국에서는 카우치[2][3] 라고도 많이 부른다. 일반적인 집에는 거실에 비치되어 있다. 이런 형태의 소파는 18세기 프랑스에서 정립되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쇼'''파가 아니라 '''소'''파다. 알파벳 스펠링으로도 Sofa라 '쇼'라는 발음이 나올 수 없는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틀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소파처럼 푹신하지만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종류(프렌즈에서 챈들러와 조이가 쓰는 것)는 리클라이너(recliner)[4] 라고 부른다.
1인용 소파의 경우 국내에선 그냥 소파라 부르지만 영어권에서는 팔걸이 있는 의자란 의미에서 암체어(Armchair)로 명확하게 구분해서 부른다.
소파에는 푹신한 소파와 탄탄한 소파가 있는데 각자 장단점이 있다. 너무 푹신한 소파의 경우에는 자칫 소파 모양이 변형되거나 허리가 아플수있고 너무 탄탄한 소파의 경우에는 앉았을때 소파의 안락한 느낌이 안날수도 있다.
적당히 큰 크기와 푹신함 때문에 간이 침대로 이용할 수 있다. 침대처럼 편하게 누울 수 있도록 소파의 높낮이 및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소파도 있다. 아예 처음부터 펼치면 침대가 되고, 접으면 소파로 쓸 수 있게 나오는 일명 소파베드도 있다. 다만 이런 겸용 제품들이 다 그렇듯이 양쪽 모두 조금씩 불편하다는 평가도 있다.
한국에서는 집에 소파가 있으면 소파에 앉는 것이 아니라 소파 앞쪽 바닥에 주저앉아 소파 하단에 등을 기대는 식으로 앉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들은 소파 등받이 위에 올라가 앉기도 한다. 이른바 '한국인의 소파 사용법' 등의 타이틀로 여러 짤방 및 유머 글이 나오고 있다.
요즈음은 많이 줄었지만 옛날에는 ''''쇼파''''라고 부르는 일이 많았다.[5]
빈백소파는 1인용으로 유명하다.
창작물에서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숙박하게 되어서 소파에 이불덮고 자야 한다거나, 심하게 부부싸움을 해서 부부 중 한명이 침실을 떠나서 소파에 혼자 드러눕는 등의 클리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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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 소파
- 영어 : sofa
- 일본어 : ソファー
- 중국어 : 沙发(shāfā)
1. 개요
가구의 종류 중 하나로,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는 길고 푹신한 의자.
미국에서는 카우치[2][3] 라고도 많이 부른다. 일반적인 집에는 거실에 비치되어 있다. 이런 형태의 소파는 18세기 프랑스에서 정립되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쇼'''파가 아니라 '''소'''파다. 알파벳 스펠링으로도 Sofa라 '쇼'라는 발음이 나올 수 없는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틀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2. 소파의 종류와 특징
소파처럼 푹신하지만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종류(프렌즈에서 챈들러와 조이가 쓰는 것)는 리클라이너(recliner)[4] 라고 부른다.
1인용 소파의 경우 국내에선 그냥 소파라 부르지만 영어권에서는 팔걸이 있는 의자란 의미에서 암체어(Armchair)로 명확하게 구분해서 부른다.
소파에는 푹신한 소파와 탄탄한 소파가 있는데 각자 장단점이 있다. 너무 푹신한 소파의 경우에는 자칫 소파 모양이 변형되거나 허리가 아플수있고 너무 탄탄한 소파의 경우에는 앉았을때 소파의 안락한 느낌이 안날수도 있다.
적당히 큰 크기와 푹신함 때문에 간이 침대로 이용할 수 있다. 침대처럼 편하게 누울 수 있도록 소파의 높낮이 및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소파도 있다. 아예 처음부터 펼치면 침대가 되고, 접으면 소파로 쓸 수 있게 나오는 일명 소파베드도 있다. 다만 이런 겸용 제품들이 다 그렇듯이 양쪽 모두 조금씩 불편하다는 평가도 있다.
한국에서는 집에 소파가 있으면 소파에 앉는 것이 아니라 소파 앞쪽 바닥에 주저앉아 소파 하단에 등을 기대는 식으로 앉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들은 소파 등받이 위에 올라가 앉기도 한다. 이른바 '한국인의 소파 사용법' 등의 타이틀로 여러 짤방 및 유머 글이 나오고 있다.
3. 여담
요즈음은 많이 줄었지만 옛날에는 ''''쇼파''''라고 부르는 일이 많았다.[5]
빈백소파는 1인용으로 유명하다.
4. 대중 매체
창작물에서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숙박하게 되어서 소파에 이불덮고 자야 한다거나, 심하게 부부싸움을 해서 부부 중 한명이 침실을 떠나서 소파에 혼자 드러눕는 등의 클리셰가 있다.
[1] 심슨가족에 많이 나오는 소파가 자주 나온다.[2] 단, 이것은 영국에선 못사는 사람 혹은 평범한 사람이 쓴다고 하며, 집이 좀 살거나 계급적으로 좋은 사람들은 sofa라고 말한다고 한다. 영국 영어의 고풍스러운 어휘는 대부분 프랑스어에서 그대로 들여온 것이 많다. [3] 원래 카우치는 팔걸이가 한쪽에만 있는 긴 의자를 가리키며, 소파는 긴 의자를 통틀어 일컫는 말. 카우치, 러브시트, 리클라이너, 체스트 필드, 라운지, 모듈러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현대 미국에서는 많은 이들이 카우치를 그저 소파의 또다른 명칭으로 혼용하지만, 정확히 구분해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편, 카우치를 데이 베드라고 칭하기도 한다. 카우치와 다른 의자로 분류하기도 하나 그 특성이 흡사해 따로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4] 리클라이닝 체어(reclining chair). 소파와는 별개로 의자의 한 종류로 분류하기도 한다.[5] 비슷한 경우로 완충장치를 "쇼바"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앱소버(absorber)"에서 앞음절을 뗀 건데 "소바"가 아니고 "쇼바"가 되었다. "빔 사벨"을 "빔 샤벨"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