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혼술
燒魂術
열혈강호에 나오는 기술의 하나다. 어느정도 무공이 되는 고수가 사용하는 일시적인 내공 상승을 할수 있는 기술이다. 감당 못할 강자를 만날때에나 사용하지만 부작용이 크기에 신지외 무림에서는 자살기술로 불리며 더욱이 사공이기에 무림고수들 사이에선 사용을 금기시되었고, 무림에서는 완전히 실전되었다.
소혼술은 말그대로 기를 불 태워서 내공을 급상승시키고 한순간에 엄청난 퍼포먼스의 힘으로 상대를 일순간에 몰아붙이는 극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 사용자가 5~6개의 혈을 점혈하고, 체내의 기를 불태워 내공을 일시적으로 증폭시킨다. 체내의 기를 불태운다는 설정 때문인지 전신이 불타오르는 듯한 연출이 특징. 내공이 어마어마하게 급상승하여 평소보다 몇 배의 위력을 낼 수 있고, 자신이 제어하기 어려운 무공도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등 파워와 기술 양면에서 큰 버프를 주는 도핑기술인데, 문제는 이 기술은 '''결함기술이라 불려도 할 말 없을 정도로''' 엄청난 부작용이 있다. 막대한 열기를 동반하기 때문에 소혼술이 오래 지속되면 뇌까지 열기가 침투하여 점점 이성을 잃어가게 되고, 마지막에는 완전히 미치광이가 되어버린다. 또한, 내상을 입어 임독맥이 다치거나 상하면 오히려 자신의 몸이 역으로 망가진다는 커다란 단점이 있다.
또한, 최신 연재분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단순히 '''시간 경과만으로 사망'''에 이르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신공 왕일은 이 소혼술을 사용하여 한비광에게 큰 유효타를 입지 않고 일방적으로 압도했으나, 이후 소혼술의 부작용으로 절명하고 말았다. 엽민천조차도 제법 오래 싸우고 미치광이가 되는 중간 과정을 거쳤지만 소혼술의 부작용이 직접 목숨을 앗아가지는 않은 것으로 보아, 소혼술로 이끌어내는 내공이 정도를 넘어설 경우[1] 단순히 열기로 인한 부작용에 그치는게 아니라 생기 자체가 완전히 고갈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여러 방면으로 시전자를 잡아먹는 마공이다보니 현 무림에서는 완전히 실전된 기술이고 흑풍회 대장급이나 천하오절 정도가 아닌 이상은 그 존재조차도 모른다.[2] 하지만 각종 무술이 보존되어 전해진 신지에서는 소혼술의 비법도 여전히 전래되고 있었고, 상당히 많은 신지 무사들이 사용한다. 아무리 큰 단점이 있다지만 장점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인 듯. 단, 신지 무사들도 그 부작용을 알기 때문에 왠만해선 절대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크게 당황하는 것을 보면 신지 무사들에게도 지식과 별개로는 금기나 자살행위에 가깝게 취급되어, '''궁지에 몰렸을 때 쓰는 마지막 카드'''로 쓰는 개념으로 보인다.
현재 소혼술의 사용자는 거의 대부분이 '''사망'''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소혼술의 부작용으로 직접 죽은 사람은 왕일 한 명 뿐이지만, 소혼술의 사용자들은 거의 공통적으로 작중에서 소혼술의 부작용에 발목을 잡히고, 그게 원인이 되어 사망하는 전개이기에 사실상 소혼술 탓으로 사망한 거나 다름없다. 유일한 예외는 철혈천검대의 백부장인 임대곤 단 한명뿐.[3]
소혼술은 데차의 환생관 컨텐츠 중 하나다.
1. 열혈강호의 기술
열혈강호에 나오는 기술의 하나다. 어느정도 무공이 되는 고수가 사용하는 일시적인 내공 상승을 할수 있는 기술이다. 감당 못할 강자를 만날때에나 사용하지만 부작용이 크기에 신지외 무림에서는 자살기술로 불리며 더욱이 사공이기에 무림고수들 사이에선 사용을 금기시되었고, 무림에서는 완전히 실전되었다.
1.1. 무공과 원리
소혼술은 말그대로 기를 불 태워서 내공을 급상승시키고 한순간에 엄청난 퍼포먼스의 힘으로 상대를 일순간에 몰아붙이는 극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 사용자가 5~6개의 혈을 점혈하고, 체내의 기를 불태워 내공을 일시적으로 증폭시킨다. 체내의 기를 불태운다는 설정 때문인지 전신이 불타오르는 듯한 연출이 특징. 내공이 어마어마하게 급상승하여 평소보다 몇 배의 위력을 낼 수 있고, 자신이 제어하기 어려운 무공도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등 파워와 기술 양면에서 큰 버프를 주는 도핑기술인데, 문제는 이 기술은 '''결함기술이라 불려도 할 말 없을 정도로''' 엄청난 부작용이 있다. 막대한 열기를 동반하기 때문에 소혼술이 오래 지속되면 뇌까지 열기가 침투하여 점점 이성을 잃어가게 되고, 마지막에는 완전히 미치광이가 되어버린다. 또한, 내상을 입어 임독맥이 다치거나 상하면 오히려 자신의 몸이 역으로 망가진다는 커다란 단점이 있다.
또한, 최신 연재분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단순히 '''시간 경과만으로 사망'''에 이르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신공 왕일은 이 소혼술을 사용하여 한비광에게 큰 유효타를 입지 않고 일방적으로 압도했으나, 이후 소혼술의 부작용으로 절명하고 말았다. 엽민천조차도 제법 오래 싸우고 미치광이가 되는 중간 과정을 거쳤지만 소혼술의 부작용이 직접 목숨을 앗아가지는 않은 것으로 보아, 소혼술로 이끌어내는 내공이 정도를 넘어설 경우[1] 단순히 열기로 인한 부작용에 그치는게 아니라 생기 자체가 완전히 고갈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여러 방면으로 시전자를 잡아먹는 마공이다보니 현 무림에서는 완전히 실전된 기술이고 흑풍회 대장급이나 천하오절 정도가 아닌 이상은 그 존재조차도 모른다.[2] 하지만 각종 무술이 보존되어 전해진 신지에서는 소혼술의 비법도 여전히 전래되고 있었고, 상당히 많은 신지 무사들이 사용한다. 아무리 큰 단점이 있다지만 장점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인 듯. 단, 신지 무사들도 그 부작용을 알기 때문에 왠만해선 절대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크게 당황하는 것을 보면 신지 무사들에게도 지식과 별개로는 금기나 자살행위에 가깝게 취급되어, '''궁지에 몰렸을 때 쓰는 마지막 카드'''로 쓰는 개념으로 보인다.
현재 소혼술의 사용자는 거의 대부분이 '''사망'''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소혼술의 부작용으로 직접 죽은 사람은 왕일 한 명 뿐이지만, 소혼술의 사용자들은 거의 공통적으로 작중에서 소혼술의 부작용에 발목을 잡히고, 그게 원인이 되어 사망하는 전개이기에 사실상 소혼술 탓으로 사망한 거나 다름없다. 유일한 예외는 철혈천검대의 백부장인 임대곤 단 한명뿐.[3]
1.2. 사용자
- 자섬풍 - 마검랑 편에서 자섬풍vs유세하의 대결에 첫등장. 마령검이 빙의된 마검랑 유세하에게 대항하기 위해 자섬풍이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 마검랑 유세하와 나름 호각의 승부를 펼치고 통상시엔 얇은 검기 수준으로 사용하던 초마검기를 무슨 레이저포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어마어마한 파워업을 보여주지만, 천마탈골흡기공의 데미지로 인해 몸이 망가진 상태였기에 임독맥이 상해 소혼술의 부작용이 나타났고, 당황한 자섬풍이 일순간 빈틈을 보여 유세하에게 살해된다.
- 엽민천 - 한비광과의 대결에서 사용. 체내의 기가 충돌하여 육체가 버텨내지 못하고, 제어하기 위해 막대한 내공이 필요한 자하신공의 약점을 상쇄하기 위해 사용했다. 자하신공을 사용한지 얼마 안 되어 부작용으로 리타이어한 곽진현과는 달리 자하신공의 부작용을 최대한 상쇄하고 상승무공도 사용하면서 잘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한비광도 자하신공을 사용하여 반격하면서 싸움이 장기화되자 결국 소혼술의 부작용을 감당하지 못해 이성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고, 화룡도에서 나온 지옥화룡의 일격에 패배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소혼술은 무림에서 사용법은커녕 구경조차 하기 어려운 기술이지만, 엽민천은 신지 환종에서 파생된 환영문의 문주였기에 사용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 임대곤[4] - 철혈천검대 백부장 임대곤이 한비광을 제압할 때 천검대로도 한비광을 제압할 수 없고, 자신의 형인 임철곤은 본인의 정치적 입지가 위태로워지는 것까지 감수하면서 자신을 감싸고 천검대에게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자, 임철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마지막 수단으로 소혼술을 사용한다. 한비광에게 사실상 자폭특공을 하지만, 소혼술을 이용해도 한비광과의 실력 격차를 메꾸기엔 턱없이 부족했기에 한비광의 일격에 제압당한다. 이후 임철곤이 난입하면서 싸움이 흐지부지되었고, 직접 해제했건 저절로 해제됐건 소혼술 상태가 해제되어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러나 이후 신지 탈출편에서 임대곤이 사음민에게 살해당하면서 소혼술 사용자는 결국 사망한다는 징크스를 다시 한 번 증명하고 말았다.
- 신공 왕일 - 왕일이 신지 내부의 쇄절옥에서 기계를 이용해 한비광을 제압하는 것이 힘들다는 걸 깨닫자[5] 기계를 멈추고 직접 한비광을 상대하기 위해 소혼술을 사용했다. 자신이 평생동안 연마한 무공에 소혼술의 버프가 더해져 이때까지의 모든 사용자를 능가하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주며 한비광을 일방적으로 털어버리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자 소혼술의 부작용으로 인해 전신의 생기가 다 사라지면서 절명했다.[6]
- 풍연 - 신지대전 편에서 자하마신에게 대항하면서 사용했다. 위의 수두룩한 사망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사망률이 매우 높은 기술이다보니 사용하자마자 임철곤과 혈뢰가 경악할 정도이다. 풍연 본인도 대놓고 이곳이 자신이 죽을 자리라고 하며 사용한 것으로 보아 본인도 살아남을 생각으로 사용한 것은 아닌 듯. 풍연의 실력으로는 절대로 자하마신에게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실이었기에, 자하마신에게 그나마 비벼보기 위한 최후의 발악 비슷한 생각으로[7]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신화에서 사용한 것이기에 아직까지 풍연이 과연 징크스를 깨고 살아남을 것인지, 사망할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상태이다.
2. 데스티니 차일드의 시스템
소혼술은 데차의 환생관 컨텐츠 중 하나다.
[1] 즉, 무리하게 많은 파워를 얻기 위해 자신의 기를 불태우는 양이 상식적인 선을 넘어설 정도로 과도하게 한번에 태웠을 경우.[2] 무림에서 상당히 원로급 고수에 속할 신무문의 '''문주'''조차도 알지 못했다.[3] 한비광을 상대할 수단이 없어 죽을 각오를 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꺼내들었지만, 일격에 제압당해버리고 이후 임철곤이 난입하면서 전투가 흐지부지되어 소혼술의 부작용을 겪을 일이 없었기에 살아남았다. 단 이후 사음민에게 살해당하면서 소혼술 사용자는 사망한다는 징크스는 깨지 못했다.[4] 현재까지 소혼술을 쓴 사람 중 유일하게 소혼술의 부작용이 원인이 되어 사망하지 않은 사례다.[5] 정확히는 자신이 평생 라이벌로 여기던 백리사우의 제자인 한비광을 상대로 자력으로 승리함으로써 백리사우에게 이긴다는 평생의 염원을 이루고 싶다는 개인적인 이유가 더 컸다.[6] 자신의 모든 염원을 건 싸움이었기에 살아남을 생각을 하지 않고 일부러 소혼술을 일반적인 사용법보다 정도를 넘어서서 최대한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7] 즉, 임대곤이 쓰던 것과 똑같은 생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