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영(농구)
1. 개요
한국의 前 농구선수. 포지션은 포워드.
2. 프로 이전
춘천중학교 시절 제31회 춘계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낙생중학교를 상대로 22득점을 넣어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었다. 중앙대 시절에는 끈기있는 포워드이자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3. 프로 시절
200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주 KCC 이지스에 지명받았지만 곧바로 상무에 입대했다.[1] 하지만 제대 후 돌아온 2004-2005시즌에는 20경기 출장에 그쳤던 데다 경기당 1.2득점, 0.4어시스트를 기록[2] 한 것이 전부였지만 허재 감독이 취임한 2005-2006 시즌에는 10월 26일에 진행된 서울 SK 나이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당한 조성원을 대신해 투입된 이후 주전 포워드로 들어가 26분 47초를 뛰며 3점슛 6개를 포함해 커리어 하이 22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대역전승을 만들어 냈다.
2006-2007시즌에는 모든 경기를 출전해 경기당 4.9득점, 0.8리바운드, 0.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나름대로 식스맨으로서의 역할을 했지만, 2007-08시즌에는 단 한 경기에도 나가지 못하면서 권철현과 맞트레이드로 원주 동부 프로미로 옮긴 뒤 팀의 통합우승을 맛보았다.
4. 흑역사
2010~2011시즌에 FA계약으로 서울 SK 나이츠로 이적하였지만, 2011년 1월 14일에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인하여 9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음으로써 KBL에서 반도핑 시행을 한 첫 사례가 되어버렸다.
5. 은퇴 이후
2013년 은퇴한 손준영은 지금까지 경기도 분당에서 농구 교실과 스킬 트레이닝을 담당해왔다. SK에서 같이 활약했던 동기인 한정훈과 함께 운영중이다. 한정훈은 2012년 은퇴 이후 주로 스포츠마케팅과 관련한 업무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