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경

 

<colbgcolor=#808080><colcolor=#fff> '''Jelly
손호경 (Son Ho-gyeong)'''
'''생년월일'''
1997년 10월 18일 (26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닉네임'''
'''Jelly'''
'''포지션'''
서포터
'''아이디'''
붕어빵민트초코#
건드리면누누함#
건드리면티모함#
'''별명'''
쫄쫄젤
'''소속 팀'''
NKT
(2015.05~2015.06)
[image] Dark Wolves
(2015.06.01~2016.05.24)
[image] Ever8 Winners
(2016.06.16~2017.01.05)
[image] IN Gaming
(2017.03.08~2017.04)
[image] Afreeca Freecs
(2017.11.20~2020.11.17)

[clearfix]

1. 개요


Afreeca Freecs의 서포터.

2. 플레이 스타일


언제든지 1인분은 보장된다는 것이 젤리의 가장 큰 장점이다. 라인전 수행 능력도 이니쉬 능력도 원딜 보좌 능력도 전부 평균치를 가진 선수. 요약하자면 대부분 평균치의 스탯이거나 평균보다 살짝 적은 스탯을 가진 서포터이다. 물론 캐리형 서포터나 공격적인 서포터는 아니고, 원딜 보좌의 느낌이 좀 더 강한 스타일의 서포터이다.[1][2]
단점 역시 이와 관련된 것인데, 바로 1인분 이상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것. 2020 스프링시즌 아프리카가 2라운드부터 무너지기 시작하자 본인 역시 휩쓸려버렸다. 서포터라는 포지션의 한계인 것도 맞지만, 젤리 역시 1인분 이상의 플레이는 보여주지 못했고, 쓸릴 때는 본인 역시 존재감이 0에 수렴하는 등 좋지 못한 폼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시야장악 능력도 좋은 편은 아니다.[3]
시그니처 픽은 브라움. 2019 케스파컵 당시 브라움은 상당히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브라움 원툴이라는 부정적 평가도 들었다. 그러나 케스파컵 결승전에서 라칸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 평가를 어느정도 지웠고, 2020 스프링부터 본격적으로 다른 챔피언으로도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수상 경력


'''우승 경력'''
'''리그 오브 레전드'''
<color=#373a3c> '''2019 LoL KeSPA Cup ULSAN 우승'''
Griffin

'''Afreeca Freecs'''

DAMWON Gaming

4. 선수 경력


아마추어 시절 유명 아프리카 개인 방송BJ였던 나라카일과 함께 NKT라는 팀으로 시작하여 이 팀이 다크 울브즈에게 인수 된 이후 2부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현 BBQ인 ESC Ever를 정규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꺾고 3:1우승을 차지했었지만, 당시 LCK 9위팀이였던 롱주에게 지목당해 3:1로 처참하게 패배하였는데 당시의 Longzhu 서폿이 Tusin이였고 현재 한솥밥을 먹고 있다.
당시 나라카일의 개인방송 토크 중 그 당시에 관한 얘기가 굉장히 많이 나왔고, 본인의 말에 의하면 당시 10등 팀이였던 스베누와는 스크림 성적이 매우 좋았었는데 9등 팀에게 지목권을 주는 어처구니 없는 룰 때문에 승강에 실패했다고 한다. 사실 일부 팬들 사이에 당시 롱주의 인터뷰 등으로 인해서 '롱주가 LCK 승점자판기인 스베누를 남기고 DW의 '''유망주 싹을 자르기 위한 챌코 1위 배짱지명'''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은 아주 약간 존재하였다. 그러나 DW의 대리, 지각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덕에 묻혔고 이후로 당시 스베누에게 패했던 챌코 2위 ESC Ever가 IM, kt 출신의 정글러인 아레스를 영입한 뒤 DW가 지각 몰수패를 당한 2015 롤 케스파컵에서 세계 최강 SKT를 꺾고 우승하는 뜬금포를 터뜨려서 더더욱 묻혀버리고 말았다. 이후로는 챌린저스 1위는 매번 승격하고 챔피언스 10위는 매번 강등당할 정도로 챌코의 수준이 향상되어서 LCK 9위 팀이 웬만큼 강해도 이러한 식의 지명을 할 여지는 거의 사라졌다.
그 이후 2부리그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아마추어 기간이 길어졌으므로 Tusin과의 관계가 실로 오묘하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4.1. 2019 시즌


2018 케스파컵에서 에이밍과 함께 주전으로 출전했다. 그리핀을 상대로 패배하기는 했지만 1세트 브라움으로 상당히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중계진에서 블로킹이 예술이라고 감탄할 정도.
본시즌에 들어서는 애매하다. 라인전은 나쁘지 않고 18시즌 내내 스크림에서 에이밍과 합을 맞춘 가락은 어디 안가는지 귀신같은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에이밍과 함께 은근 잘 짤리는 편이다. 게다가 서폿의 본분인 시야장악 능력이 매우매우 떨어진다. 아프리카의 경기를 보면 적팀과 와드 개수는 비슷하나 주요 거점에 와드가 없어 짤린다거나 적의 핵심 와드를 지우지 못해 정보를 노출당하는 경우가 많다.

4.2. 2020 시즌



4.2.1. 2019 LoL KeSPA Cup ULSAN


오랫동안 서브생활을 해서 폼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2020년 기준 매우 준수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왜 지난 시즌에 경쟁선수였던 세난대신 주전으로 출전하지 못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 케스파컵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당당한 어조로 "지난시즌에도 잘 할 자신이 있었는데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하여 많이 아쉽다"고 코멘트 한 것으로 보아 단순히 경기력의 문제가 아닌 다른 복잡한 사정이 있지는 않았나 추측하는 의견이 적잖이 있었다.
오랜 아마추어 + 서브생활을 했으나 정작 1부리그 데뷔는 2019년도 초반 케스파컵때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했기에 엄연히 따지면 비교적 신인 선수로 봐야 하지만, 경기중 해설진이 자꾸 아마추어 경력을 포함하여 5년차 선수로 소개하는 것에 대해 본인은 살짝 억울해 한다는 여담이(...)
타 선수들은 잘 기용하지 않던 브라움 픽을 보여주며 케스파컵 기준 8승 1패를 기록, 브라움 원툴맨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 때 즈음 샌드박스 팀과의 결승전 2세트에서 라칸을 픽하여 MVP를 받음으로서 논란을 불식시켰다.
마지막 경기인 3세트에서는 브라움 저격밴을 당했으나 노틸러스 픽으로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2019 울산 케스파컵 우승의 숨은 주역으로 꼽힌다.

4.2.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2019 시즌에 비해 대폭 향상된 기량 및 안정된 실력으로 LoL 팬들에게 대호평을 받고 있는데, 시즌중 라이엇 게임즈 홈페이지에서 인간젤리와 얼굴이 바뀌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2라운드 들어서 갑자기 폼이 떡락한 팀원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분전했지만, 한화의 리헨즈만 보면 알 수 있듯이 서포터 혼자서는 캐리할 수 없다는 것만 다시 한 번 입증하며 후반에는 팀원에게 쓸려갔다. 결국 쓸쓸하게 6위로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4.2.3.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어찌된 일인지 1라운드 내내 벤에게 선발에서 밀리며 단 한 세트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벤이 캐리 롤을 맡은 미스틱을 잘 보좌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꾸준히 이어감에 따라 출전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2라운드 T1전 2세트에 교체 출전했는데 젤리 본인은 딱히 모난 부분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팀이 쓸려가는 와중에 서포터라는 포지션의 한계로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했다.

4.2.4. LCK 스토브리그/2020


결국 2020년 시즌 종료 후 아프리카와의 계약이 종료되었고, 페이스북에 LFT를 띄웠다. 그리고 바텀 최대매물인 바이퍼와 리헨즈가 LPL 진출을 선언하면서 LCK 및 해외리그 내 타팀 서포터 포지션으로 갈 확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팬들은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으로 가기를 원하고 있다.[4]
그러나 해를 넘은 2021년 1월까지도 별다른 링크는 뜨고 있지 않으며 감감 무소식이다.

5. 여담


트위치에서 나라카일 방송에 가끔 놀러 오곤 하는데, 써밋 선수의 첫 트위치 개인방송에 도네를 쏘고 간 적이 있다.
페이커의 2000킬 기록 희생양이기도 하다(...).

[1] 그래서인지 이니쉬와 원딜 보호가 동시에 되는 브라움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2] 원딜을 보좌해주는 느낌이 강해도 앞서 말했듯이 대부분 평균치 정도의 모습을 보인다.[3] 아주 안 좋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 중위권 서포터들과 비교해도 시야 장악 능력이 영.. 아프리카에서 스피릿이 시야 점수가 유독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4] 실제로 Korizon Esports 애슐리 강 기자가 젤리 선수의 구직트윗을 리트윗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