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태

 



'''Liiv SANDBOX'''
'''Summit'''
[1]
'''박우태 (Park Woo-tae)'''
'''출생'''
1998년 12월 8일 (25세)
'''국적'''

'''ID'''
'''Liiv Summit''' #
'''포지션'''

'''소속'''
[image] KeG Chungnam
(2016.11.09~2016.11.11)
[image] KeG Gangwon
(2017.08.??~2017.11.12)

(2017.11.20~2018.12.23)
'''
(2018.12.23~)'''
'''계약종료'''
2021년 11월 16일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iiv SANDBOX 라이너.

2. 플레이 스타일


모든 능력치가 균형잡혀 있는 올라운더형 탑솔러. 라인전, 한타, 스플릿 등등 모든 면모에서 평균 이상의 폼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다재다능함 때문에 명실상부한 샌드박스의 에이스라고 불렸으며 도브와 더불어 팀에서 기복이 가장 적고 어떤 경기든 최대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선수로 고평가 받았다. 강점을 보이는 부분은 매우 많지만 그 중에서 특출난 것은 바로 '''라인전'''으로, 1년 내내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는 동안 라인전을 리드하면 리드했지, 밀린 적은 인간상성인 기인을 제외하면 정말로 손에 꼽을 정도였다. 심지어 그 기인을 상대로도 한타페이즈 영향력에서 차이가 많이 나지 단순 1:1 라인전에서는 기인을 상대로도 어지간해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심심하면 상대 탑을 솔킬내버리고, CS 격차를 엄청 벌려버리는 등 무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이런 서밋의 강한 라인전은 샌드박스가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게 해 주는 요소 중 하나다.
챔피언 폭도 아주 넓다. 탱커, 브루저, 메이지 등등 매우 다양한 유형의 챔피언을 플레이했고, 심지어 세주아니와 파이크를 픽해서 승리한 전적이 있다. 어떤 챔피언이든 다양하게 소화가 가능한 데다가, 어떤 걸 픽하든지 약한 라인전을 보여준 경우도 없으니 정말 전술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플레이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장점이 많은 선수다 보니 스프링 시즌을 지나 서머 막판으로 갈수록 상대 팀들에게 집중적으로 포커싱당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과 더불어 기복이 적은 도브는 라인전이 강한 선수라고 보긴 어렵고 온플릭, 고스트, 조커는 서머 들어 주사위형 선수가 된 느낌이 강했기 때문.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상대 팀들의 시선에 향한 것이 모든 능력치에서 평균 이상에 강력한 라인전을 보여주는 서밋이었고, 결국 본인도 잠깐 번아웃이 와버리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시기가 존재한다. 특히 SKT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카르마를 2번 픽했는데 심심하면 상대 선수들의 표적이 되면서 실드 쓰고 달아나는 장면만 수십 번이 나왔을 정도.
하지만 서밋의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라인전 페이즈가 끝나면 플레이 성향이 매우 감정적이게 되어버린다는 것이 팀적으로 매우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성향이 단적으로 드러난 경기가 서머 2라운드 담원전 1세트에 클레드를 들고 너구리의 카르마를 라인전부터 시작해서 솔킬을 수차례 내는등 찢어버렸으나, 킬은 내주더라도 CS는 다 챙겨먹는 너구리의 어그로 플레이에 끌려버려 팀플레이가 중요한 클레드를 들고도 제대로 합류를 하지 못해 팀이 대패를 하게 된 경기가 있다. 그 외에도 유독 한타페이즈에서 합류플레이가 되지 않거나, 급발진이 심해서 상대 탑을 라인전에서 압도해놓고서도 이득을 까먹는 경기가 적지 않다. 19년 스프링 시즌때만 해도 기인같은 육각형 탑솔러로 평가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단점이 지적되기 시작한 이후로는 오히려 탑신병자 성향이 잘 드러나는 편. 즉, 누군가가 반드시 컨트롤을 해줄 때 빛을 발하는 전형적인 무력을 갖춘 병사형 탑솔러다.
20시즌에도 샌드박스의 에이스로서 고통받을 가능성이 있다. 고스트가 이탈한 기존 멤버에 더해 루트와 고릴라가 들어왔는데, 루트는 아직 검증이 되지 않은 유망주에 가까운 선수고 고릴라 역시 전성기가 한참 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 결국 이렇게 되면 또 다시 팀에서 기복이 제일 없는 선수는 도브와 서밋 둘뿐인데,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도브는 또 라인전이 강하진 않은지라(...) 집중 견제 대상이 되는 것은 다른 팀원들이 폼을 끌어올리지 않는 이상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 SKT에서 출전기회가 적었던 서브 원딜러 레오가 영입되고, 19년 케스파컵에서 고릴라와 합을 맞추면서 T1의 테디를 압도하며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샌드박스의 바텀 위력이 매우 상승한 덕분에 사전 예상과 달리 부담감이 줄어들게 되었다.
하지만 케스파컵 이후로 바텀이 예상 외로 부진하면서 라인전을 찍어누르는 모습은 줄어들고 라인전이 끝난 이후엔 뇌를 버린 듯[2]한 안일한 플레이와 뇌절을 거듭하면서 에이스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신인인 론리한테 주전을 잠깐 빼앗기는 등 갖은 수모를 겪었다. 특히 전령 둥지 근처에서 끊기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어 그 일대를 써밋 존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을 정도. 그래도 승강전에서는 본인의 무력을 앞세워 잔류하는데 성공했고 오더를 담당하던 조커가 코치진으로 올라갔으니 반등의 여지가 꽤 큰편. 서머 때는 가끔 19년도의 기억이 돌아온 듯 한 경기도 있지만 최저점을 찍는 경기도 있는 등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한 편.
하지만 21시즌에 들어서면서 다시금 서밋의 평가가 치솟았다. 우선 본인을 발목잡았던 뇌절이 확연히 줄어들면서 경기력이 한층 깔끔해졌고, LCK에서 항상 상위권 수준을 자랑했던 라인전과 더불어 최대 약점이었던 팀플레이 문제도 한타에서 어마어마한 캐리력을 보여주면서 19 시즌의 서밋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문제는 상체가 벌어놓은 걸 하체가 더 큰 손실로 홀라당 날려먹는 등 팀의 전체적인 상황이 19 시즌이 아닌지라 고통롤만 겪고 있어 기인처럼 고통만 겪다가 폼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받고 있다.

3. 수상 경력


'''준우승 기록'''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SK telecom T1

'''Afreeca Freecs'''

Griffin
2019 LoL KeSPA Cup ULSAN 준우승
Gen.G Esports

'''SANDBOX Gaming'''

NONGSHIM REDFORCE

4. 선수 경력



4.1. 2018 시즌


2017 롤 케스파컵 1라운드 8강 Griffin전에서 마린의 빈자리를 대체하면서 데뷔했는데, 신인 솔랭전사 특유의 부족함을 여지없이 보여주며 패배했다. 그 후 기인이 아프리카의 주전 탑솔러가 되면서 2018년은 통째로 날려야 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SANDBOX Gaming으로 이적했다.

4.2. 2019 시즌



4.2.1.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1라운드가 마무리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샌드박스의 2019 스프링시즌 돌풍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소아르가 나가며 영입되었던 와이저[3]를 밀어내며 단박에 주전을 차지하면서 좋은 라인전과 한타플레이로 팀의 3연승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
탑이 약점이라는 소리를 듣던 세간의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킨 셈. 아프리카에 몸담았던 시절 유력 한체탑 후보로 항상 거론되는 기인과 경쟁하며, 또 내부 스크림을 죽어라 돌렸으니 잘할 수 밖에 없다는 농담 반, 진담 반의 여론도 나오고 있다.[4] 그만큼 엄청난 폼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2라운드 들어서 스멥, 큐베, 너구리, 소드 등의 쟁쟁한 탑솔러들이 부진에 빠진 데 비해 말도 안되는 캐리력으로 상대 탑솔러들을 찍어누르거나 최소 반반 이상은 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실상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물론 샌드박스의 가장 큰 강점은 정확한 콜과 판단에서 나오는 팀플레이에 있다지만 서밋이 보이는 존재감은 단연 독보적으로 라인전 및 한타와 스플릿 과정을 통틀어 전전후에서 하드캐리와 슈퍼 플레이를 밥먹듯이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패배한 경기에서조차도 서밋만큼은 대체로 무난한 플레이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때문에 2라운드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팀을 멱살잡고 이끌 수 있는 부동의 원탑인 기인, 기복 문제를 딛고 브루저 메타를 기점으로 반등하는 칸과 함께 사실상 현 LCK 탑솔러 Top3에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4.2.2.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서머 시즌의 시작 시점에서도 여전히 샌드박스의 핵심으로써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첫 경기인 한화생명전에서는 트할을 상대로 2세트 내내 압도하는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2세트의 경우 초반에 퍼스트 블러드의 제물이 되며 다소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트할과의 CS 격차를 20개 이상 벌리는 것에 더해 극한의 프리징을 하는 등 잔인하기 짝이 없는 라인전 능력을 과시했고, 한타 페이즈에선 한화생명 멤버 대부분의 궁을 빼앗아 알차게 쓰며 폭발적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킹존 전에서는 라스칼을 상대로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했으나 뇌절성 플레이가 터지며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하지만 2주차 첫 경기인 그리핀전에서 직전 경기의 패배를 쇄신하겠다는듯 소드와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치열한 자강두천을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데 혁혁한 기여를 했다.
SKT전에서는 두번 다 제이스를 픽해 극한의 한타캐리를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젠지 전에서는 이전과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1세트에서는 이렐리아를 잡아 큐베의 케넨을 상대로 좋은 의미의 자강두천을 벌이며 홀로 분전했지만 2세트 때 거듭된 피넛의 갱킹으로 죽어나가며 경기가 진행된 23분동안 존재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삭제당했다.

4.2.3.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1세트에선 제이스를 잡고 밀리는 와중 포지션 실수를 보여준 상대 챔피언을 끊고 살아가는등 고군분투하며 활약했지만 초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채 패배했고 2세트에선 레넥톤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하지만 이후 3, 4세트에서 상대 탑 라스칼과 게임에 끼치는 존재감 차이가 나면서 초반에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다반사로 일어났고 극심한 초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내리 지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종료 후 보면, 15분 라인전 지표는 LCK의 쟁쟁한 탑들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이었을 정도로 라인전 패왕이었다. 물론 이건 샌드박스가 상체 위주 팀으로서 온플릭이 상체에 투자하는 면도 있다. 여하간 탑 라인전에서는 누구를 만나건 밀리지 않는 선수. 그러나 라인전에 비해 단계에서 간간히 끊기는 장면들이 있고, 한타를 결코 못한다고 할 수는 없는데 라인전에서의 어마어마한 수치에 비해 이후의 기대값이 약간 적은 면이 있다.
이걸 잘 보여주는게 서머에서 있던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 천하의 너구리를 상대로 클레드를 잡고 완벽하게 라인전에서 박살내며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렸지만, 끈임없이 라인을 밀어넣으며 죽는 너구리를 상대로 탑신병자처럼 계속 탑에서만 머물다가, 잘큰 클레드가 경기에 별다른 개입을 하지 않고 탑에서만 살다가 패배한 어처구니 없는 경기가 있었다(...) 출중한 무력에 비해 기인이나 너구리처럼 게임을 접수하는 모습이 상대적으로 적었던게 임팩트가 부족했던 원인 중에 하나.

4.3. 2020 시즌



4.3.1. 2019 LoL KeSPA Cup ULSAN


그리핀전 1세트에서 블라디로 무리한 플레이를 하다 짤리긴 했지만 후반 한타에서 딜을 꽂아주며 제 값을 해냈고 2세트 아트록스로 상대 정글이 갱킹을 와 1:2인 상황에서 공격을 흘리고 한명을 잡는 슈퍼 플레이와 함께 상대 정글이 게임 내내 탑을 파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공격을 흘리고 한타에서도 활약하며 캐리했다.
T1전에서는 1세트 본인의 단점인 무리한 플레이를 하다 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페이트와 레오의 캐리로 게임을 승리하였고 2세트 아트록스를 픽하고 선두로 홀로 스킬 연계를 통해 딜을 넣음과 동시에 합류한 팀원들의 딜각을 만들어 주는 플레이와 더불어서 이게 아트록스다 라고 할만한 플레이를 보여주어 탑차이를 내며 게임을 승리하였다. 3세트는 무난하게 졌고 4세트에선 퀸으로 떨어진 상대팀 짜르는 각을 보며 팀원을 보조하며 승리하여 결승으로 향했다.
결승 AF전에서는 아프리카 시절 주전 이었던 기인과 맞대결을 서게 됐는데 게임 내내 한체탑 포스의 기인과의 존재감 차이가 극명하게나면서 졌다.

4.3.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라인전 능력은 여전히 리그에서 최상위권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뛰어나지만, 약점이던 중후반에서의 집중력이 너무나 크게 부각되고 있다. 물론 이는 현재 다른 팀원들이 너무나도 부진해서 본인이 뭐라도 해야 이기는 상황이기는 하나, 라인전이 끝나면 본인이 잘 컸으면서 거의 사람이 달라진 수준으로 던진다는게 문제.
그 때문인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는 서브 멤버인 론리와 교체되기도 했다. 현재 후반기에서는 어째서 인지 론리가 계속해서 출전 중에 있다. 그러나 론리의 기용에도 연패를 하자 나서서 출전했지만 뇌절 기질이 드러나며 부진을 겪고 있다.

4.3.3.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승강전에서 팀 다이나믹스와의 경기에선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리핀전에서 칼을 간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세트 레넥으로 소드의 아트록스를 압살함과 동시에 든든하게 버텨주면서 승리에 기여했고 2세트 사일러스로 오른 솔킬을 내버려 게임 승리의 초석을 다졌다.
서라벌 게이밍과의 최종전에선 1세트 아트록스로 승리하고 2세트 레넥톤으로 1:3을 이겨내는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3세트에선 다시 아트를 꺼내들어 승리의 주역이 됐는데 바론을 먹고 탐켄치가 물려 도망가는 상황에서 상대의 보이지 않는 시야를 바탕으로 홀로 기습을 하고 뒤이어서 팀원들의 도움까지 합세해 킬을 쓸어담았다. 그렇게 팀은 3:0 잔류 성공. 그리고 권상윤 앞에서의 한화 인장질로 온플릭과 함께 한화생명을 비롯한 한국 롤팀 팬들에게 일약 영웅이 되었다.

4.3.4.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초반부터 샌드박스가 5연패를 당하면서 서밋도 19년도의 모습은 어디가고 갈팡질팡만 하고 있다. 기존의 잠재되던 탑신병자의 기질이 더 강해졌다는 평가이고 뇌절도 수도 없이 많아지는 등, 한때 샌드박스의 중심이 맞나 싶을 정도로 크게 부진하고 있다.
하지만 야마토 캐논 감독 합류 이후 내리 3연승을 달리면서 서밋의 폼도 점차 살아나는 모습이다. 아직까진 기복이 있는지 중간에 끊기는 장면도 더럭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전의 고점을 어느 정도 찾아 라인전, 한타 페이즈에서 페이트와 더불어 상당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강팀만 만나면 존재감이 없는데.....
헌데 시즌중간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고선 그대로 폼이 저하되었다. 극단적으로 보여지는 예시가 2라운드 DRX전. 도란에게 상성상 우세에 있는 루시안을 들고도 케넨으로 한게임내에서만 5번 솔로킬을 당하면서 그대로 무너져버렸다. 이 때문에 2라운드에 들어서면서 론리는 왜 로스터에서 제외시켰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Gen.G전에선 온플릭의 갱으로 라스칼을 퍼블따고 탑에서 3 vs 3 교전에서 1어시를 먹었지만 갱 한번 당하고 그 이후 라스칼의 레넥한테 갱플로 3연솔킬을 당했다. 아프리카 전에서도 부진은 이어져 한타 때 오른으로 궁을 놓치는 등 심각한 저점의 폼을 보여주었다.
시즌을 전체적으로 돌이켜보면 서밋 입장에서는 매우 아쉬운 시즌이었다. 지난 시즌에도 좋지 않은 모습이 있었다지만 이번에는 허리디스크라는 치명적인 문제를 안은 채 폼마저 저하되면서 후반부 들어서는 역캐리도 자주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체적인 문제도 한 몫했겠지만 19시즌과 같은 파괴력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뼈 아플 수 밖에 없는 부분.

4.4. 2021 시즌



4.4.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서브 탑이 없다 보니 단독 주전으로 출전한다. 타 선수들도 그렇다지만 팀의 행방이 서밋의 부활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만큼 라인전 원톨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이다.
시즌이 시작되면서 작년에 보여준 뇌절을 상당히 줄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전에도 평이 괜찮았던 라인전 능력이 떨어지지 않은 채로 한타에서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 큰 호재. 다만 타 포지션, 특히 원딜 쪽이 작년 본인을 보는 듯한 심각한 뇌절을 연달아 하는 바람에 후반이 약한 것은 마찬가지라 승리를 많이 챙기지는 못하고 있다.
결국 1라운드 3주차 T1전에서 제대로 터졌는데, 페이트와 더불어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음에도 타 포지션이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원딜 레오의 끊임없는 역캐리가 터지면서 샌드박스의 원장 소리를 듣게 되었다.
시즌 초반에는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아프리카전을 기점으로 폼이 살아났고, 이 기세가 계속되어 끝내 한화전에서 연패를 끊어내며 '''19시즌 서밋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팀 단위에서 이기는 법을 까먹었다는 이야기도 나왔고, 계속해서 패배가 누적되어 기인처럼 도로 폼이 떨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벌어질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페이트를 제외한 팀원 전원이 맛이간 폼을 보여주는 와중에도 눈부신 플레이를 보여주면서[5] 팬들이 안타까워하는 중
2021 스프링의 서밋을 요약하면 '''2017서머 기인의 재림.''' 정말 에버 8 시절의 기인처럼 혼자서 이것 저것 다하며 게임을 끌고 가고는 있지만 연이어 터지는 에포트의 뇌절과 함께 운0까지 얹혀지면서 연달아 패배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

5. 여담


  • 트위치 스트리머 하나나의 팬이라고 밝혔으며, 아프리카TV에선 뜨뜨뜨뜨킴성태 방송을 주로 본다고 밝혔다.
  • 다리무새라고 한다. 2019년 1월 18일 Gen.G와의 2경기에서 다리우스를 픽해 흠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
  • 2019 스프링에서 고스트와 함께 팀 내에서 MVP 인터뷰를 많이 하고있는데 인터뷰를 할때마다 조곤조곤하게 말을 잘하는 편이고 목소리도 굉장히 부드럽고 편안해서 반응이 좋다.
  • # 샌드박스 게이밍 유의준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적 당시에 아프리카 프릭스 측에서 엄청난 호의를 베풀어 줬다고 한다. 기인의 서브로 지내면 경기를 뛸 수 없고, 마침 샌드박스 측에서 소아르가 승격 직후 팀을 나와버려 탑 라이너가 급하게 필요했었고 당시 아프리카 측에서 서밋을 추천, 대승적인 차원에서 샌드박스로 이적하게 해주었다한다. 덕분에 주전으로 나와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을 보면 선수에게 좋은 일이 된 셈.
  • 샌드박스 게이밍 롤팀의 첫 개인방송의 주인공인데, 개인방송 세팅을 코치이자 선수, 스트리머 선배가 해주기도 했으며 이전에도 스트리머 롤 프로젝트인 우루4 프로젝트에서 루시아의 튜터링을 꼼꼼히 해주기도 했다.
  • 병역면제다. 이유는 불명. 다만, 2020 서머 시즌 들어와 허리디스크 증세가 있음을 밝히기도 했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건강 상태가 안 좋았던 것이 사유가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 실제 친분과는 별개로 대회에서 기인과는 악연이라 할 정도로 엄청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회에서 여러 탑솔러를 상대로 지지 않고 이기는 엄청난 활약을 펼쳐서 실력에 비해 너무 저평가 받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다가도 중요한 결정적인 순간에 기인에게 항상 기량면에서 일방적으로 털려서 지는게 일종의 패턴.. 대표적으로 71인분이 나왔던 전설의 그 경기와 2019 롤 케스파컵 결승전은 명백하게 탑 차이가 두드러졌던지라 서밋의 숙제는 기인을 뛰어넘느냐 마느냐다라 평하는 팬들이 많다.
  • 2020년 3월 20일 개인방송실이 샌드박스 숙소 내에 세워지면서 트위치 스트리밍을 재개했는데, 솔카가 방송에 놀러와 써밋이 100원으로 자기 방송에 팬가입하고 갔는데 트위치는 천원부터 도네가 된다며 분개하였다(...). 참조.

[1] 前 WooTae[2] 오더를 담당하던 고스트와 조커의 부재가 큰 원인으로 꼽힌다.[3] 케스파컵에 출전했던 서브 탑라이너[4]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이 말이 진짜라고 인정했다. 벽을 느끼는 것에서 쾌감을 느꼈다는 변태(?)였다고.[5] 그냥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혼자 터져가는 팀을 끌고간다는 평가를 듣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