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월타올

 

'''송월타올'''
[image]
<colbgcolor=#800000><colcolor=#fff> '''설립일'''
1949년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유산공단7길 45 (유산동)
'''유형'''
중견기업
'''산업'''
수건등 직물 제조
'''링크'''
송월타올
1. 개요
2. 이야깃거리


1. 개요


국내 1위의 수건 제조업체. 집의 수건들을 확인해 보면 이 회사 제품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아놀드 바시니 등 다양한 브랜드의 수건을 판매하고 있다. 우산 제조[1]도 많이 한다.


2. 이야깃거리


  • 공식적으로는 1949년 10월 세워진 송월타올공업사가 이 회사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1945년 박동수 회장과 동생 박찬수가 일본인이 두고 간 적산가옥을 불하받은 부산 동구 범천동 자택에 양말 염색 공장을 차린 것이 시초다.#
  • 1997년 외환 위기 때 부도를 맞았다. 국내시장의 40%를 점하던 판매고가 절반 이하로 떨어진 데다 연리 30%를 넘나드는 고금리를 견뎌낼 재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동수 회장의 개인 소유 부동산을 매각하여 돈을 메꾸고, 새로운 설계사와 새로운 디자이너를 영입하여 높은 품질의 타올을 제조하는 고급화 전략을 사용하며 빠르게 회사가 정상화됐다.
  • 2005년부터 연기자 조여정을 모델로 기용했다. 특히 조여정이 나오는 목욕 타월 광고는 2008~2010 시즌 내내 케이블 TV 야구중계 때 매 이닝마다 나와서 야구 팬들에게 매우 강하게 각인되었다(...)[2]
  • 송월여자상업학교도 이 회사가 세웠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폐교되었다.
  • 2015년에는 항공기 복합재료 업체인 영진 C&C를 전격 인수하고 탄소섬유 시장 진출도 선언했다고 한다.
  • 현재 이 기업의 국내 수건 시장 점유율은 약 40%이며, 내부 현금 유보율이 3,700%에 이를 정도로 초우량 중견기업이라고 한다.#

[1] 주로 선물용이거나 기업 주문제작[2] 게다가 이 당시 롯데 자이언츠가 하위권을 청산하고 KIA 타이거즈가 중흥하는 등, 소위 엘롯기의 동반 상승으로 한국프로야구가 살아났는지라 더더욱 시청률이 올라가서 광고 효과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