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콜라 미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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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크리퍼스큘에 등장하는 뱀파이어이자 크리퍼스큘 2부의 주적. 가지고 있는 고유 능력은 고유 능력들 중에서 가장 강하다고 평가 받는 자연계 능력들 중 하나인 바람.
밀피유 미엘과는 쌍둥이 남매이며, 남자다.[1] 밀피유와는 달리 말수가 적고 조용한 편. 질 드 레, 밀피유 미엘과 함께 2부 기준으로 크리퍼스큘 세계의 최고위 권력자들의 집단인 원로원 소속.
같은 원로원 소속들인 질 드 레와 밀피유 미엘이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온갖 악행들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것에 비해, 혼자만 식은 땀을 흘리면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걸로 보아 다른 둘과는 달리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들이 잘못된 행동들이라는 사실을 어느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듯 하다.
처음에는 밀피유와 같이 옆에서 어그로나 끌었으나, 사실 밀피유에게 끌려 다니고 있다는 느낌이 크다. 밀피유 말의 끝 머리만 따라하는 것을 보면... 그런데 의외로 첫 등장 때는 날뛰려는 밀피유를 진정 시키기도 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기본은 끌려 다니지만 자기 의사를 확실하게 밝힐 때도 있다. 밀피유가 네르갈을 욕하자 "그 분은 의심하면 안 돼."라고 말하기도 했고, 뒤에서 밀피유가 자신을 붙잡고 끌어 당기자 말을 더듬기는 했지만 "이거 놔."라고 뚜렷하게 말했다. 원로원에서 '''그나마''' 가장 개념 있는 캐릭터라고 봐야할 것이다.
하지만 안젤라 에르제베트가 불온의 상징이라는 말에 부정하지 않는 것을 보면 기본적인 마인드는 다른 원로원 멤버들과 똑같은 것 같다. 다만 밀피유가 붙잡지 않았다면 네르갈에게 안젤라와 관련된 사항들을 어느 정도는 말해 주려고 했던 것 같다.
어찌 본다면 라크 알펜에게 좋은 식으로 변수가 될 지도 모르는 캐릭터. 근데 빛을 사용하는 라크를 왠지 보기만 해도 흠칫할 것 같은 지라 오히려 싸움을 피하기는 힘들 듯 하다.
네르갈과 함께 있었을 때의 이야기가 2권 설정집에 약간 나와 있는 데, 네르갈과 놀고 싶어서 밀피유와 서로 싸운 적도 있다고 한다. 묘사로는 네르갈이 쇼콜라에게 더 잘해준 것 같다.
라크 알펜이 쳐들어와 본격적으로 얘기가 진행되자 비중이 오히려 줄었다(...) 적당히 누가 쳐들어왔는지 보고한 뒤에는 대사하나 없이 병풍이 된다(...) 하지만 의외로 성격이 어렸을 때의 라크와 비슷한 부분이 있는지라 여러모로 레귤러 가능성도 보이는 희망이 있는 캐릭터.
질드레는 바토리 슈피첸과 싸우라고 말했지만 과연 이 녀석 성격상 싸울지... 사실 정말 개념이라면 하나 남은 에르제베트인 바토리와 진짜로 싸우진 않을 것 같지만 '''이놈을 키운게 네르갈이라 장담할 수 없다.'''
그리고 밀피유가 세크로이츠 트란켈 나바루스에게 밀려서 결국 리타이어 직전에 나타나 불꽃을 바람에 흩어지게 만든다.[2][3] 그리고 이제 자기가 상대라면 지금까지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라크는 만나자마자 밀피유 때 처럼 안젤라에 대해 묻지만 이번에는 정상적인 답변이 돌아오는 듯 했다. 자신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세계를 지키기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납득할만한 말을 하고 있었으나 바로 다음에 '''"그녀도 기뻐할 거야 이 세계의 일부가 된 걸. 이 세계 자체는 카르밀라 님이기도 하니까."'''라는 사이비 종교틱한 말을 하면서 결국 다른 원로원 인물들처럼 이해할 수 없는 마인드를 지니고 있음을 스스로 인증했다.[4]
밀피유를 바람으로 감싸고 자신이 능력보다 선호하는 마법으로 상대한다. 위력은 네르갈보다 약하지만 캐스팅 자체는 더 빠르다고 말하며 라크를 요격한다. 그야말로 밀피유와는 차원이 다른 실력. 하지만 아예 캐스팅이 필요없는 세츠의 아티펙트에 마법진이 부숴지고 바토리는 밀피유를 공격한다. 그리고 밀피유가 불에 타버리자 완전히 정신을 놔버리고 라크의 빛 능력을 튕겨내며 다 죽여버리겠다고 선언. 근데 이 말은 자기가 불과 1화 전에 '''안젤라가 죽은 걸 오히려 기뻐할거라며 죽으면 카르밀라의 일부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한 것과 상당히 모순된다.
그리고 이어진 말을 보면 자신들도 힘들게 견디며 뱀파이어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데 왜 대드는 거냐며 크게 화낸다. 하지만 라크 알펜의 세계에 대한 숲에 관련된 진실과 블러드 체페쉬에 관한 일을 듣고 그에게 어둠이 되어 다른 생명에게 녹아드는 힘이 있다는 걸 재차 깨닫고 라크의 안에 체페쉬가 있다는 것을 안 뒤에 '''우리들은 잘못한게 없다면서''' 자신들이 숨겨온 진실인 '''카르밀라의 부활'''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 카르밀라의 육체는 '''질드레가 소멸 직전에 얼음 능력으로 붙잡아놨다고''' 밝혀졌다. 카르밀라가 눈을 뜨는 그 순간 얼음이 깨지고 부활한다고 말한다.
더 중요한 애기가 나올려고 하지만 질드레가 말을 막고 상대가 체페쉬니까 싸울 의지가 사라졌냐고 묻지만 밀피유 미엘이 쓰러진 것을 보고 망설임이 완전히 사라져 다시 싸울 태세를 갖춘다. '''그러나 불을 사용하는 세츠에게 당해서 그대로 리타이어'''(...) 상당히 어이없는 최후가 아닐 수 없다.
그래도 1세대라고 리타이어하고 몇 화 지나지않아 정신을 차린다.
모든 사태가 마무리되고 난 후, 네르갈이 의회가 원로원을 안젤라의 살인 및 살인음폐 혐의로 고소하고 정식 출두 명령을 내리자, 변명하는 밀피유와는 달리 죄를 인정하며, 영원히 안젤라에게 속죄하며 살 것이라 말한다.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테레지아가 세계를 어둠으로 물들이자 쇼콜라와 함께 도망가며, 바깥세상으로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후 질 드 레가 남긴 머리장식이 바스라져가는 것을 보고 넌 탈출하지 못한 것이냐며 슬픔에 잠긴다.
에필로그에서는 살아남은 생존자들과 합류하지 않고 밀피유와 함께 떠돌아 다니다가 기절한 퀴니 레이먼드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로는 셋이 같이 살 듯.
2부에서 라크 알펜 일행과 싸우던 밀피유 미엘을 도와줄 때, 지금은 1000년 전이 아니며 전쟁 같은 것도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1000년 전, 뱀파이어들 간에 항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정확한 전후 사정이 어느 정도 밝혀지는 데, 그들은 성인이 되기 전 정체 불명의 어떤 인물들에게 부모를 잃었다. 일단 어머니인 지, 아버지인 지는 불명이지만 부모의 이름은 '''헤스타인'''. 어떤 인물은 어둠 혹은 불과 관련된 능력을 쓴 것으로 보이며, 덕분에 집도 불타버리고 이유도 모른 채 공격을 받는다.
살아남은 그들은 자신들의 부모님이 자신들을 알아볼 수 있도록 몸의 성장을 현재 시점에서 멈추고 몇 백년을 살아왔다고 한다. 근데 부모님의 행방을 찾으려면 바깥에 남아 있어야 하는데, 포기하고 세계로 갈 정도면 카르밀라를 얼마나 믿고 따랐는지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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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네이버 웹툰 크리퍼스큘에 등장하는 뱀파이어이자 크리퍼스큘 2부의 주적. 가지고 있는 고유 능력은 고유 능력들 중에서 가장 강하다고 평가 받는 자연계 능력들 중 하나인 바람.
밀피유 미엘과는 쌍둥이 남매이며, 남자다.[1] 밀피유와는 달리 말수가 적고 조용한 편. 질 드 레, 밀피유 미엘과 함께 2부 기준으로 크리퍼스큘 세계의 최고위 권력자들의 집단인 원로원 소속.
2. 성격
같은 원로원 소속들인 질 드 레와 밀피유 미엘이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온갖 악행들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것에 비해, 혼자만 식은 땀을 흘리면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걸로 보아 다른 둘과는 달리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들이 잘못된 행동들이라는 사실을 어느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듯 하다.
처음에는 밀피유와 같이 옆에서 어그로나 끌었으나, 사실 밀피유에게 끌려 다니고 있다는 느낌이 크다. 밀피유 말의 끝 머리만 따라하는 것을 보면... 그런데 의외로 첫 등장 때는 날뛰려는 밀피유를 진정 시키기도 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기본은 끌려 다니지만 자기 의사를 확실하게 밝힐 때도 있다. 밀피유가 네르갈을 욕하자 "그 분은 의심하면 안 돼."라고 말하기도 했고, 뒤에서 밀피유가 자신을 붙잡고 끌어 당기자 말을 더듬기는 했지만 "이거 놔."라고 뚜렷하게 말했다. 원로원에서 '''그나마''' 가장 개념 있는 캐릭터라고 봐야할 것이다.
하지만 안젤라 에르제베트가 불온의 상징이라는 말에 부정하지 않는 것을 보면 기본적인 마인드는 다른 원로원 멤버들과 똑같은 것 같다. 다만 밀피유가 붙잡지 않았다면 네르갈에게 안젤라와 관련된 사항들을 어느 정도는 말해 주려고 했던 것 같다.
어찌 본다면 라크 알펜에게 좋은 식으로 변수가 될 지도 모르는 캐릭터. 근데 빛을 사용하는 라크를 왠지 보기만 해도 흠칫할 것 같은 지라 오히려 싸움을 피하기는 힘들 듯 하다.
네르갈과 함께 있었을 때의 이야기가 2권 설정집에 약간 나와 있는 데, 네르갈과 놀고 싶어서 밀피유와 서로 싸운 적도 있다고 한다. 묘사로는 네르갈이 쇼콜라에게 더 잘해준 것 같다.
3. 작중 행적
라크 알펜이 쳐들어와 본격적으로 얘기가 진행되자 비중이 오히려 줄었다(...) 적당히 누가 쳐들어왔는지 보고한 뒤에는 대사하나 없이 병풍이 된다(...) 하지만 의외로 성격이 어렸을 때의 라크와 비슷한 부분이 있는지라 여러모로 레귤러 가능성도 보이는 희망이 있는 캐릭터.
질드레는 바토리 슈피첸과 싸우라고 말했지만 과연 이 녀석 성격상 싸울지... 사실 정말 개념이라면 하나 남은 에르제베트인 바토리와 진짜로 싸우진 않을 것 같지만 '''이놈을 키운게 네르갈이라 장담할 수 없다.'''
그리고 밀피유가 세크로이츠 트란켈 나바루스에게 밀려서 결국 리타이어 직전에 나타나 불꽃을 바람에 흩어지게 만든다.[2][3] 그리고 이제 자기가 상대라면 지금까지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라크는 만나자마자 밀피유 때 처럼 안젤라에 대해 묻지만 이번에는 정상적인 답변이 돌아오는 듯 했다. 자신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세계를 지키기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납득할만한 말을 하고 있었으나 바로 다음에 '''"그녀도 기뻐할 거야 이 세계의 일부가 된 걸. 이 세계 자체는 카르밀라 님이기도 하니까."'''라는 사이비 종교틱한 말을 하면서 결국 다른 원로원 인물들처럼 이해할 수 없는 마인드를 지니고 있음을 스스로 인증했다.[4]
밀피유를 바람으로 감싸고 자신이 능력보다 선호하는 마법으로 상대한다. 위력은 네르갈보다 약하지만 캐스팅 자체는 더 빠르다고 말하며 라크를 요격한다. 그야말로 밀피유와는 차원이 다른 실력. 하지만 아예 캐스팅이 필요없는 세츠의 아티펙트에 마법진이 부숴지고 바토리는 밀피유를 공격한다. 그리고 밀피유가 불에 타버리자 완전히 정신을 놔버리고 라크의 빛 능력을 튕겨내며 다 죽여버리겠다고 선언. 근데 이 말은 자기가 불과 1화 전에 '''안젤라가 죽은 걸 오히려 기뻐할거라며 죽으면 카르밀라의 일부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한 것과 상당히 모순된다.
그리고 이어진 말을 보면 자신들도 힘들게 견디며 뱀파이어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데 왜 대드는 거냐며 크게 화낸다. 하지만 라크 알펜의 세계에 대한 숲에 관련된 진실과 블러드 체페쉬에 관한 일을 듣고 그에게 어둠이 되어 다른 생명에게 녹아드는 힘이 있다는 걸 재차 깨닫고 라크의 안에 체페쉬가 있다는 것을 안 뒤에 '''우리들은 잘못한게 없다면서''' 자신들이 숨겨온 진실인 '''카르밀라의 부활'''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 카르밀라의 육체는 '''질드레가 소멸 직전에 얼음 능력으로 붙잡아놨다고''' 밝혀졌다. 카르밀라가 눈을 뜨는 그 순간 얼음이 깨지고 부활한다고 말한다.
더 중요한 애기가 나올려고 하지만 질드레가 말을 막고 상대가 체페쉬니까 싸울 의지가 사라졌냐고 묻지만 밀피유 미엘이 쓰러진 것을 보고 망설임이 완전히 사라져 다시 싸울 태세를 갖춘다. '''그러나 불을 사용하는 세츠에게 당해서 그대로 리타이어'''(...) 상당히 어이없는 최후가 아닐 수 없다.
그래도 1세대라고 리타이어하고 몇 화 지나지않아 정신을 차린다.
모든 사태가 마무리되고 난 후, 네르갈이 의회가 원로원을 안젤라의 살인 및 살인음폐 혐의로 고소하고 정식 출두 명령을 내리자, 변명하는 밀피유와는 달리 죄를 인정하며, 영원히 안젤라에게 속죄하며 살 것이라 말한다.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테레지아가 세계를 어둠으로 물들이자 쇼콜라와 함께 도망가며, 바깥세상으로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후 질 드 레가 남긴 머리장식이 바스라져가는 것을 보고 넌 탈출하지 못한 것이냐며 슬픔에 잠긴다.
에필로그에서는 살아남은 생존자들과 합류하지 않고 밀피유와 함께 떠돌아 다니다가 기절한 퀴니 레이먼드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로는 셋이 같이 살 듯.
4. 과거
2부에서 라크 알펜 일행과 싸우던 밀피유 미엘을 도와줄 때, 지금은 1000년 전이 아니며 전쟁 같은 것도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1000년 전, 뱀파이어들 간에 항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정확한 전후 사정이 어느 정도 밝혀지는 데, 그들은 성인이 되기 전 정체 불명의 어떤 인물들에게 부모를 잃었다. 일단 어머니인 지, 아버지인 지는 불명이지만 부모의 이름은 '''헤스타인'''. 어떤 인물은 어둠 혹은 불과 관련된 능력을 쓴 것으로 보이며, 덕분에 집도 불타버리고 이유도 모른 채 공격을 받는다.
살아남은 그들은 자신들의 부모님이 자신들을 알아볼 수 있도록 몸의 성장을 현재 시점에서 멈추고 몇 백년을 살아왔다고 한다. 근데 부모님의 행방을 찾으려면 바깥에 남아 있어야 하는데, 포기하고 세계로 갈 정도면 카르밀라를 얼마나 믿고 따랐는지도 알 수 있다.
[1] 둘 다 눈에 다이아 모양의 라이트가 있다.[2] 상성상 불이 바람보다 우위라고 말하지만 숙련도 차이는 매꾸기 쉽지 않다.[3] 불은 공기가 있으면 잘 탄다. 하지만 반대로 공기가 없으면 탈 수가 없다.[4] 라크의 이 말에 대한 반응은 "궤변이다. 결국 이놈도 똑같아!"였다. 카르밀라 얘기만 안 했으면 독자들도 납득할만한 답변이었겠지만 결국 이건 카르밀라를 들먹이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