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바람의 나라)

 


[image]
1. 개요
2. 던전 특징
3. 십대지옥
3.1. 발설지옥
3.2. 도산지옥
3.3. 검수지옥
3.4. 화탕지옥
3.5. 독사지옥
3.6. 한빙지옥
3.7. 풍도지옥
3.8. 철상지옥
3.9. 거해지옥
3.10. 흑암지옥
4. 지옥전쟁터 - 후방
5. 지옥전쟁터 - 전방
6. 수미산
7. 자아의동굴

[clearfix]

지옥 BGM
진시황릉과 공유한다.

1. 개요


[image]
수미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만들어진 바람의 나라의 지역. 불교에 나오는 지옥의 영향도 많이 받은듯하다.
월드맵을 통해 이동할 수 있으며, 수미산을 끝까지 오르면 지옥에 도달하게 된다. 수미산 자체는 실상 지옥을 가기 위한 일종의 입구인 셈. 길이 약간 긴데다가 달리 비서도 없어 상당히 번거롭지만, 숨겨진 꼼수로 수미산 자락에서 성황령/비영사천문을 사용하면 바로 지옥으로 이동할 수 있다. 460레벨 부터 받은 지옥 메인퀘스트를 필두로 5차 승급 퀘스트, 신수2등급(현무), 4등급 퀘스트 및 기타 지옥의 서브 퀘스트 등이 존재한다. 또 천마전에 등장하는 천제와 마고, 그리고 신수계에 얽힌 떡밥인 '환혼'의 힘에 대한 임무도 지옥에서 수행된다.[1] 승급 퀘스트를 제외한 지옥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시 750~1000억 경험치를 주며, 일부 서브 퀘스트들은 클리어하면 경험치를 10억을 주며, 메인 퀘스트를 제외하면 반복이 가능하다.
지금이야 엄청난 파워 인플레로 인해 경험치 몇십억은 커녕 100억도 껌이지만, 지옥이 막 나왔을 당시에는 경험치 10억 먹기도 상당히 빡쌔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10억경 몇개 얻으려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었다. 또한, 지옥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암흑지옥x도, 극빙지옥x장, 흑골귀갑, 시따의 귀걸이 등)들이 당시에는 매우 인기템들이었어서 이를 노리고 퀘스트를 플레이 하는 사람들도 많았던 편. 특히, 지옥 메인 퀘스트 무기인 극빙지옥x장은 도사가 착용하면 힐격이 나오는데, 극빙지옥이장만 하더라도 힐량이 20만이나 돼서 3차 승급까지도 주력으로 손색이 없는 무기였다. 암흑지옥x도 역시 사도 정도면 3차 승급까지는 자주 애용되던 무기.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해서 얻는 암흑지옥사도/극빙지옥사장이 당시에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던 무기였다. 당연히 그 위의 무기들은 시세가 전설의 무기급으로 높았고,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료들의 시세 역시 높아서 경쟁도 치열했던 편. 그 이외에도 시따의 귀걸이, 칼날의 목걸이, 지옥바람반지 등 99~1차 승급자들이 사용하기 괜찮은 아이템들이 많다. 유일하게 빛을 보지 못했던 무기는 궁사의 대붕지옥x노류 정도.
하지만 현재는 메인퀘스트만 하고 지나가는곳. 백제 인던이 추가되면서 사냥터로서의 경쟁력이 매우 떨어졌으며, 그 이후로도 엄청난 인플레가 이루어지면서 메인과 승급 퀘스트를 제외하면 찾는 사람이 없다. 지옥 아이템들 역시 다른 좋은 아이템들이 너무 많이 나온데다가, 각인/돋보기로 인한 인플레로 취급이 미묘. 그래도 성능은 여전히 상위권에 드는 아이템들이라서 간간히 퀘스트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사행성 캐시 아이템으로 지옥 아이템들 물량이 엄청나게 풀려버리면서 결국은 관짝에 못을 박고 말았으나, 구버전 그래픽 업데이트로 4차 사냥터로 바뀌면서 그나마 나은 실정이지만 메인퀘스트가 경치를 너무 줘서 렙업이 빨리 돼서 5차승급 레벨에 벌써 도달한다.''' 그나마 극빙지옥팔장~구장, 흑골귀갑'2~3성 정도가 레어 취급을 받는 편.
지금은 영웅의 길에 지옥 메인 퀘스트에 넣어 버려서 영웅의 길에 지옥을 넣었나며 개발진들에게 욕을하면서 가야 되는 곳중 하나가 되버렸다.


여담으로 어딜가도 '''BGM이 전부 똑같은'''곳이라 브금이 지겨워서 지옥에 가기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지옥의 BGM 자체는 구슬프면서도 산 자가 지옥에 왔다는 느낌도 잘 묻어나는 좋은 BGM이긴 한데. 문제는 이게 너무 반복되다 보니... 이런 이유로 인해 지옥은 다 고만고만하게 생긴 대충만든 몹들과 지겨워지는 BGM이 섞여서 '''재미가 없다'''는 악평을 많이 듣는다.

2. 던전 특징


지옥 몬스터들은 대다수가 원거리 공격 및 혼마술/파혼술을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일단 원거리 공격은 마법 취급이라 반탄공 및 마법방어로 방어 가능하며, 특이하게도 이 원거리 공격은 캐릭터 방어력의 영향을 받는다.[2] 몬스터의 비 직타 원거리 공격과 혼마/파혼 패턴은 이후 시간의 문에서 '일격기'가 추가된 형태로 재활용되었다가 위례성 던전부터 일격기와 혼마/파혼이 삭제된 형태로 다시 등장한다. 한성백제 이후의 몬스터 패턴은 다소 복잡해졌으며 한성백제 이후에 리뉴얼된 지옥인 환혼발설, 환혼도산지옥과 지옥전쟁터 후방, 전방의 몬스터 패턴 또한 기존의 지옥과 차별화되었다.
원거리 공격과 혼마술을 사용한다는 점으로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상은 딱히 그렇지도 않다. 먼저 '''도사의 금강불체가 먹히는 던전라서 웬만해서는 도사가 죽을 일은 없다.''' 거기다 탁 펴진 평지가 아닌 중간 중간 필드가 없는 공간 or 막힌 지형물들이 있어서 몰이를 하지 않는 이상은 수많은 몬스터들에게 한 번에 다굴당하는 경우도 잘 나오지 않으며, 쓰는 마술은 혼마술/파혼술 뿐이라서 절망/중독 등을 난사하던 흉노족 or 금강불체를 무시하고 원거리 마법을 난사하는 도삭산 900층에 비하면 매우 쉬운 편. 다만, 지형이 몰이 사냥에 부적합하다는 점과 파혼술 때문에 약간은 손이 많이 가는 사냥터이기는 하다.
백제의 추가 이전까지는 경험치 효율이 가장 높던 곳으로, 한빙/풍도지옥과 흑암지옥은 상당한 인기 사냥터였다. 다만, 현재는 난이도에 비해 경험치 효율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해서 거의 멸망한 상태이다. 간간히 전방/후방의 신수룹 정도가 보이는 정도.

3. 십대지옥



'''염라대왕'''
'''진광대왕'''
'''오관대왕'''
'''초강대왕'''
'''변성대왕'''
발설지옥
도산지옥
검수지옥
화탕지옥
독사지옥
'''송제대왕'''
'''도시대왕'''
'''평등대왕'''
'''태산대왕'''
'''전륜대왕'''
한빙지옥
풍도지옥
철상지옥
거해지옥
흑암지옥
지옥에는 각각 지옥의 시왕들이 다스리는 지옥들이 있으며 실제 불교에서 나오는 지옥들과 시왕들이 있다. 각각 지옥별로 던전의 난이도가 다르다.

3.1. 발설지옥


발설지옥의 염라대왕은 도산지옥의 칼날이 무뎌져 진행되는 중인 보수 공사의 진행 현황이 궁금하다며 자신이 자리를 비울 수 없으니 대신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부탁한다.
적정레벨 40 이상. 등장 몬스터는 발설귀. 약하다. 자호굴 수준도 안 되는 매우 약한 지역이다. 지옥이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난이도를 가진 던전인데다가 난이도 대비 경험치도 좋지 않고 접근성도 매우 떨어져 던전으로써의 가치는 아예 없다. 5차 환혼퀘를 할 수 있는 환혼발설지옥이 존재하며 몹들의 체력과 방어력은 낮으나 공격력이 매우 강력하다.
  • 환혼발설지옥
적정레벨 5차 이상. 등장 몬스터는 환혼귀. 유저를 인식하면 즉시 '진혼마'를 건 뒤 원거리 공격을 하는데 이 저주에 걸리지 않으면 원거리 공격 스킬인 '진혼격'에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따라서 호체주술 5성을 찍은 560레벨 이상의 현자(566이 4차 풀승)의 경우 한 대도 맞지 않으므로 매우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몹들은 유저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다가오지 않으며 도망가는 유저를 포착하면 축지령서를 타듯 순식간에 따라온다. 체력과 방어력은 5차승급자 던전답지 않게 매우 약하나 공격력이 상당히 강력하기때문에 마신을 제외한 모든 직업은 매우 조심해야 하는 던전. 특이하게도 이곳의 몬스터는 평타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은신중인 도적은 이동이나 자신의 공격으로 은신이 풀리지 않는한 몬스터 공격에 의해 은신이 풀릴 염려가 없다. 이 점은 후술할 환혼도산지옥에서도 같다.

3.2. 도산지옥


지옥석으로 만든 도산의숫돌로 도산지옥의 칼날을 갈다 보면 누군가의 은밀한 거래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거래 물품은 도산지옥의 기밀 문서로 추정되며 거래를 하던 둘 중 하나는 지옥의 차사였다.
적정레벨 70 이상. 등장 몬스터는 도산귀. 약하다. 그냥 퀘스트때문에 한 번 거쳐가는 지역일 뿐이다. 한때 이곳으로 사냥오는 유저들도 있었으나 지금은... 환혼도산지옥의 추가로 도산지옥 1~5지는 난이도가 급증했다. 6~8지의 난이도는 여전히 낮으며 기존의 지옥퀘스트를 수행 가능하다.
  • 환혼도산지옥
적정레벨 5차 이상. 등장 몬스터는 진마혼귀. '진마혼마'를 건 뒤 '진마혼격'을 사용하는 등 모든 특징은 환혼귀와 동일하나 사망시 자폭해 주변을 공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자폭 범위와 폭발 시간은 이펙트로 구분할 수 있으니 광역기를 쓴 직후에 주의해야 한다. 호체주술로 진혼마를 막은 상태라고 해도 이 자폭 데미지에는 휘말릴 수 있으며 자폭 공격력은 방어력을 무시하는 직타 피해로 40만 이상 들어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전체마법을 사용한 직후가 가장 위험하다.
진마혼귀는 사망시 일정 확률로 "누가 나를 화나게 하는가"라는 대사와 함께 '사악한진마혼귀'가 된다. 사악하다고 해서 딱히 더 강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이 녀석이 주는 '환혼의정수'라는 아이템은 5차승급 망토 업그레이드의 주요 재료다. 드랍률은 100%지만 사악한진마혼귀의 등장률은 상당히 낮다.

3.3. 검수지옥


염라대왕은 도산지옥의 은밀한 거래의 배후를 밝혀내고자 도움을 줄 용사를 구한다. 강인한 용사의 3가지 조건을 증명하려면 세 가지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첫 번째 시험은 지혜를 시험하는 검수지옥의 검수미로 돌파였다.
적정레벨 99 이상. 등장 몬스터는 검수귀로 한 대 얻어 맞았는지 눈두덩이가 부어 있다. 역시 약하다. 퀘스트 지역으로 검수미로가 존재하는데 매우 짜증난다. 미로 내에서 떨어지는 불덩이에 맞으면 현재 최대체력에 비례하여 체력이 깎이는데 미로 안에서는 마법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영약을 챙겨가면 좋다.

3.4. 화탕지옥


염라대왕의 두 번째 시험은 힘과 강인함의 시험으로 화탕지옥의 수감자 도척을 쓰러트리는 것이었다. 생전 최강의 도둑이었던 도적은 쓰러지며 자신의 오만을 깨닫는다.
적정레벨 99 이상. 등장 몬스터는 화탕귀로 마스크를 쓰고 눈을 감고 있다. 검수지옥보다 조금 더 강하나 그래 봐야 약하다. 세작보다 조금 센 수준. 난이도 대비 경험치는 지옥 던전이 다 그렇듯이 시궁창이라 찾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샹샹의동굴
지옥석탄을 캘 수 있는 곳이다. 화탕지옥 내부에 있지만 난이도는 화탕지옥보다는 상당히 높다. 샹샹수하들과 샹샹은 각각 '화염탄'과 '화염중탄'이라는 원거리 공격을 사용하는데 적정레벨 유저들이 맞기에는 부담스러운 공격력이다.

3.5. 독사지옥


염라대왕의 마지막 시험은 용기와 순발력을 시험하는 독사지옥의 지옥독사 생포였다.
'''보상'''
'''암흑지옥일도, 극빙지옥일장, 대붕지옥일궁/노, 칠흑지옥일편, 귀곡지옥일단봉'''
적정레벨 4차 적정 전투력 9600 이상. 등장 몬스터는 독사귀와 지옥독사. 독사귀들은 머리에 똬리를 튼 독사를 한 마리씩 얹고 있다. 현무신수 유저들이 2등급퀘스트를 하기위해 찾는곳이다. 메인퀘스트 도중 지옥독사를 생포해야 하는데 독사에게 후방에서 공격당하면 그물을 뺏겨 30분간 임무 진행 및 퀘스트 완료가 불가능해진다.[3]

3.6. 한빙지옥


모든 시험이 끝났으니 염라대왕은 용사에게 임무를 맡길 수 있게 되었다. 염라대왕은 한빙지옥의 얼음이 녹고 있는 원인 조사를 의뢰한다. 한빙귀의 증언에 따르면 매일 한 순간씩 얼어붙을 것만 같던 한빙지옥이 잠깐씩 온기가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송제대왕이 사라진다고 한다. 밤에 송제대왕이 잠시 자리를 비우는데 한빙비밀통로까지 뒤를 밟아 보니 송제대왕이 불의 신 아그니와 은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한빙지옥의 얼음이 녹는 원인은 바로 이것이었던 것이다. 비밀통로 끝에는 한빙지옥의 비밀 문서가 놓인 탁상이 있었다.
적정레벨 4차 이상 적정 전투력 9750이상. 등장 몬스터는 몸을 움츠린 채 바들바들 떨고 있는 한빙귀. 유저를 인식하면 극빙지주로 공격한다. 이 던전부터 원거리 공격과 혼마/파혼을 사용한다. 과거에는 2차 승급자들이 자주 사냥하던 던전이었으며, 매크로도 엄청나게 많았던 곳이다.
바람시간으로 밤 23시부터 0시 사이에 실제로 송제대왕 npc가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한빙비밀통로
적정레벨 2차 이상. 한빙지옥10에서 다음 굴로 이동하면 갈 수 있다. 얼어붙을 듯한 한빙지옥의 지하에는 타오르는 불의귀들이 있다. 원거리 마법인 오탄낙염을 사용하며 한빙귀들보다 미세하게 강하나 거의 차이가 없다. 역시 한때 매크로들의 온상이었다.
  • 얼어붙은강가
송제대왕의방 오른쪽에 있는 퀘스트 지역. 축지령서의 사냥터 쿨타임이 적용되지만 9굴까지는 아무런 몬스터도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퀘스트 진행자라면 마지막 굴의 한빙수레를 눌러 불의 신 아그니와 불의귀 다수를 부를 수 있다. 아그니는 염화구풍이라는 원거리 마법을 사용하지만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3.7. 풍도지옥


한빙지옥의 송제대왕의 책상에서 가져온 은밀한 문서에는 풍도지옥의 자세한 구조가 기록되어 있었다. 도시대왕의 도움 없이는 기록할 수 없었던 자료들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도시대왕 역시 음모와 연관되어있을 거라는 심증을 얻게 된다. 풍도지옥의 풍도귀들의 몸에서 발견된 수상한 돌조각들이 그들을 난폭하게 만들고 있었으며 이 돌조각을 풍도귀의 몸에 넣은 이는 풍도지옥의 주방을 관리하는 부조진판관이었다.
'''보상'''
'''암흑지옥이도, 극빙지옥이장, 대붕지옥이궁/노, 칠흑지옥이편, 귀곡지옥이단봉'''
적정레벨 2차 이상. 등장 몬스터는 풍도귀로 칼바람에 찢겼는지 전신에 가로 줄무늬가 새겨져 있다. 유저를 인식하면 진혈지주로 공격한다. 한빙지옥보다 아주 약간 강한 편이지만, 역시 이전에는 2차 승급자들이 주로 다니던 던전이었다. '수상한 돌'이라는 지옥 메인 퀘스트에 필요한 아이템을 드랍하기 때문에 경쟁력도 나름 있었'''던''' 곳. 하지만 역시 현재는 신수3등급퀘스트를 하는 유저들 빼곤 안온다.

3.8. 철상지옥


풍도지옥에서의 조사가 일단락된 후, 염라대왕은 용사에게 철상지옥과 동맹을 맺기 위해 평등대왕과의 접촉을 부탁한다. 한편 평등대왕은 철상지옥에 쳐들어온 바람의 신 바유때문에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평등대왕의 부탁에 따라 바유를 처치한 뒤 폐허가 된 철상지옥을 수복하기 위해 화탕지옥의 불을 한빙지옥의 얼음수레에 담아 가져가야 하는데 이 때 한빙지옥의 얼어붙은강가에서 불의 신 아그니의 방해를 받게 된다. 화탕지옥의 불을 조달받은 철상지옥은 수복 공사를 시작한다.
적정레벨 3차 이상. 등장 몬스터는 철상귀와 바람귀. 철상귀는 유저를 인식하면 화철지주로, 바람귀는 기골관풍으로 공격한다. 지옥퀘 하는 사람들 빼곤 사람이 없다. 한때 매크로굴이였는데 요즘은 망했어요. 10굴에는 바람귀를 몰고 온 바람의 신 바유가 등장하며 분기열풍이라는 마법을 사용한다.

3.9. 거해지옥


다가올 지옥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전 지옥은 병장기 생산을 준비한다. 거해지옥의 톱에서 거해철을 분리해 무기를 제작하던 도중 물의 신 바루나가 만들어진 병장기를 탈취당한다. 용사는 수미산 중턱까지 도주한 바루나를 쓰러트려 무기를 되찾는다.
'''보상'''
'''암흑지옥삼도, 극빙지옥삼장, 대붕지옥삼궁/노, 칠흑지옥삼편, 귀곡지옥삼단봉'''
적정레벨 4차 이상. 등장 몬스터인 거해귀는 거해지옥의 톱에 썰렸던 흔적인지 머리에 꿰맨 흔적이 있다. 거해귀는 유저를 인식하면 거설지주로 공격한다. 지옥 퀘스트 도중 전쟁 준비를 위한 무기 재료로 쓰일 거해철을 지겹게 캐내야 하는 던전이다. 거해철덩이는 현재도 상당히 높은 가격대로 거래되기는 하지만, '''문제는 영웅의 길 지옥 메인퀘가 경험치를 너무 퍼준다는게 문제다.''' 그래도 신수퀘를 하는 사람들 위주로 5차 이후에 가긴 한다.
  • 나찰의야영지
적정레벨 4차 이상. 락샤샤, 락시시 등이 등장한다. 퀘스트 지역이다. 이곳의 몹들 역시 청연격참, 비연격참 등의 원거리 마법을 사용한다.

3.10. 흑암지옥


아수라의 군대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불로 만든 방어벽을 치기로 결정한 염라대왕과 전륜대왕은 유저에게 흑암지옥 내부의 기름상자를 부숴 영혼의기름을 가져오라고 한다. 그리고 난 뒤 전륜대왕이 보여주는 지옥마을 좌표 10곳에 기름을 부으면 된다. 그 후, 염라대왕은 용사에게 적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지옥전쟁터-전방에 있는 전방이원차사에게 상황을 알아오라고 한다. 전방이원차사는 처음에는 적이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며 득의양양하다가 별안간 화들짝 놀라며 지옥전쟁터-후방에서 아수라의 군대가 몰려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적정레벨 4차 이상. 등장 몬스터는 흑암귀로 뭉크의 절규를 방불케 하는 표정으로 유저들을 맞는다. 유저를 인식하면 흑예지주로 공격해온다. 퀘스트 몬스터로 지옥아귀도 함께 등장하며 지옥아귀 역시 원거리 공격인 공아한탄을 사용한다. 4차 승급자에게 딱 알맞는 던전으로, 역시 한때 유행하던 던전이다. 사냥터 이외에도 흑암쩔로 유행하던 곳이었지만, 현재는 전/후방이 힘든 유저들이 신수업을 위해 찾는 장소에 불과하다.
  • 흑암지옥지하
적정 레벨 4차승급 이상. 퀘스트 지역이다. 전륜대왕의 배신으로 아수라의 군단이 몰려드는 곳으로 바리수하와 바리가 등장한다. 바리수하와 바리는 각각 원거리 마법인 속투지골과 촉골낙폭을 사용한다. 바리는 추가적으로 수라저주, 수라무력, 수라마비, 흑암철퇴 등 다양한 마법도 함께 사용한다.

4. 지옥전쟁터 - 후방


지옥전쟁터-후방으로 가서 후방이원차사와 대화하면 폭풍우의 신 마루트스가 불로 쳐둔 지옥의 방어선을 무력화시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염라대왕은 설상가상으로 전륜대왕의 배신으로 흑암지옥의 지하에서 아수라의 군대가 몰려오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한다. 용사는 흑암지하에서 몰려드는 아수라 군단의 우두머리인 악마들의 왕 바리를 처치한 뒤 지옥전쟁터-후방으로 가서 작전회의를 하게 된다.

적정레벨 4차 이상 적정 전투력 12000이상. 폭풍우의 신 마루트스와 폭풍귀들이 출몰한다. 폭풍귀는 유저를 인식하면 원거리 마법인 몽시천박으로 공격하고 사망시 자폭한다. 자폭시에 들어오는 암혼폭풍은 공격력이 상당한데다가 진마혼귀의 자폭과는 달리 즉시 발생되므로 전체마법이나 광역기를 쓴 직후 체력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마루트스는 죽어도 자꾸 살아나는 이른바 스킬을 하며 원거리 공격인 오운낙뢰를 사용한다. 과거에는 굉장한 사랑을 받던 던전이나 한때 버려졌고, 요즘에는 그나마 신수업 하는 사람들로 인해 흥하게 됐다. 지옥전쟁터-전방과 함께 하루에 두 번 2시간짜리 경험치 버프를 얻을 수 있다.
폭풍귀의 스펙은 체력 500만, 방어력 -105, 피해흡수 120

5. 지옥전쟁터 - 전방


지옥전쟁터 후방의 회의 현장에 배신했다던 전륜대왕이 모두의 앞에 다리를 절뚝이며 나타난다. 빗발치는 항의 속에서 전륜대왕이 말하길 그가 아수라의 포섭을 받은 것은 사실이었고 아수라의 군세는 지옥 시왕들의 그것보다 훨씬 강해 도저히 승산이 없어 보였다고 한다. 고민 끝에 전륜대왕이 내린 결정은 아수라에게 협력하는 척하며 접근해 약점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아수라의 남다른 식탐을 파악한 전륜대왕은 아수라에게 독이 든 음식을 먹였으나 죽지 않았고 전륜대왕은 도망쳐 나왔다. 그는 아수라가 독을 먹어 힘이 약해진 지금이야말로 기회이니 빨리 그를 처치해야 한다는 말을 전한다.
용사는 지옥전쟁터 후방의 마루투스를 먼저 격파한 뒤 지옥전쟁터 전방의 아수라까지 쓰러트리고 아수라의 음모로부터 지옥을 구해낸다.

'''보상'''
'''암흑지옥사도, 극빙지옥사장, 대붕지옥일궁/노, 칠흑지옥사편, 귀곡지옥사단봉'''
적정레벨 4차, 적정 전투력 12000 이상. 지옥의 최종 보스인 아수라와 그 휘하의 아수라수하들이 등장한다. 아수라수하는 유저를 인식하면 암기주폭으로 공격하며 사망시 주변에 호체주술로도 막을 수 없는 '수라의저주'를 사용한다. 단, 환혼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진'환혼가면 착용시 이 저주로부터 면역된다. 맷집, 방어력, 공격력이 후방보다 약간 더 높다. 아수라수하의 체력은 580만, 방어력 -100, 피해흡수 250이다.
5차퀘, 5등급퀘, 신수업 등으로 과거의 활기를 조금 찾아가는 던전이나 과거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진 않는다. 과거엔 정말 주수리들의 국민놀이터였다.
보스인 아수라는 체력과 방어력이 제법 높은데다가 매우 높은 확률로 체력을 가득 채우며 부활하기때문에 파워 인플레가 엄창나게 일어난 현재까지도 혼자서 잡기 다소 버거운 편이다. '흑기강폭', '수라낙화' 등의 마법을 사용하며 맵의 랜덤 좌표에 사용하는 수라낙화에 명중시 방어력에 관계없이 체력의 1/3이 날아간다.
2019년 8월 기준으로 도사한테도 한방에 죽는 사냥터가 되었다. 그 이유는 반탄강공이 생겼기 때문

6. 수미산



'''BGM'''
일본신궁, 숲지대와 공유한다.
적정레벨 3차 이상. 십대지옥이 아닌 수미산 중턱에 있는 던전으로 메인퀘스트 순서로는 거해지옥 다음이 된다. 하지만 거해지옥보다는 약하다. 유저들이 힘들게 모은 거해철로 만든 무기를 모조리 훔쳐간 물의 신 바루나와 그 수하 물의귀들이 등장한다. 원거리 공격인 전류발수를 사용한다. 제오회한옥'공이 비쌌을 시절 매크로때문에 몹을 보기 힘든 던전이였으나 요즘엔 매크로가 줄어들어서 몹을 자주 볼 수 있다. 오공의 시세는 조금 떨어진 편이지만... 위치가 수미산 입구에 있어서 뭣도 모르는 초보들이 들어갔다가 원거리 마법 한두 방에 죽곤 한다.
추가로 혼마공이라는 저주를 사용한다

7. 자아의동굴



'''BGM'''
흉노족, 대연지봉과 공유한다.
5차승급 퀘스트 지역.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컨셉이며, 입장시 자신과 동일한 스텟을 가진 직업별 몬스터와 맞서 이겨야 한다. 입장 전에 일부 악마성 시리즈의 도플갱어 전 마냥 장비를 모두 빼고 입장한 뒤 장비를 다시 착용해서 난이도를 낮추는 꼼수가 존재한다. 자아생령을 무찌르면 자아의동굴이 무너지기 시작하며 시간 내에 탈출하지 못하면 임무를 실패하게 된다.
자아의동굴 옆에는 각각 자아동, 자아장동, 자아존동이라는 스펠트리 던전이 존재한다. 자아동은 다시 자아동, 자아혈동, 자아마동으로 구분되며 자아장동과 자아존동도 각각 세분화되어 총 9곳의 스펠트리 던전이 있다. 몹들의 경험치는 그런대로 좋지만 공격력이 지나치게 강해 사냥하러 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

[1] 임무 완료시 5차승급 망토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좋아지고 하루에 네 번 2시간짜리 50% 경험치 버프를 얻을 수 있다. 계산 방식은 단리로 내방200%+한방굴150% 버프를 받으면 총 450%의 경험치를 얻게 되는데 여기에 전후방 버프를 가세하면 500%가 되는 식이다. 하루에 사냥을 8시간이나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니 사실상 무제한이라고 봐도 무방.[2] 지옥 추가 이전의 던전까지는 몬스터들의 원거리 공격이 방어력과 금강불체를 무시하고 박혔었다. 대표적으로 도삭산 900 위의 산신들. 하지만, 지옥 추가 이후의 던전들은 대부분 몬스터들의 원거리 공격이 방어력과 금강불체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3] 지옥독사를 50마리 다 잡았더라도 해당 퀘스트를 끝내려면 그물을 소지하고 있는 상태여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