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얀 스티븐스
1. 개요
미국의 인디 포크 싱어송라이터이자 멀티 연주자이다. 2000년 앨범 ''A Sun Came''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2005년 Illinois 앨범을 통해 유명세를 날렸다. 앨범마다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시도하며, 자신의 종교적 영향을 드러내기도 한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사운드트랙 Mystery of Love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 음악 스타일
많은 노래들이 영적인 암시를 지니고 있으나, 자신을 종교적인 음악가로 분류하지는 않는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많은 평단과 특히 피치포크에서 높게 평가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이다.
노래 중 몇몇의 가사가 동성애자의 심정을 노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John MY Beloved, Eugene(영미권 남자이름이다)등 여러 노래가 있지만 Futile Devices가 대표적으로, Futile Devices의 유튜브 덧글란을 보면 수프얀이 동성애자인지를 두고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하지만 본인이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다.
3. 디스코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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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un Came (2000)
데뷔 앨범. 포크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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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Your Rabbit (2001)
전자음악을 수용한 앨범. 중국 십이궁도를 모티브로 한 동물 노래들이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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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igan (2003)
미시간 주에 대한 앨범. 일리노이 앨범과 달리 디트로이트 등의 공업으로 흥한 미시간 주의 쇠락을 바라보는 어두운 앨범이다. 이 앨범을 시작으로 50개 주 전부에 대한 앨범을 각각 만들겠다고 선언했으나, 농담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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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Swans (2004)
종교적 색채가 가장 강하게 드러난 포크 앨범.
'''Illinois''' (2005)
일리노이 주에 대한 앨범, Chicago 등의 명곡이 수록되어 있다. 피치포크 미디어 선정 2005년 앨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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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ge of Adz (2010)
일렉트로니카를 대폭 수용한 앨범, 켄드릭 라마가 'Hood Politics'라는 곡에 샘플링한 'All For Myself'라는 곡이 수록되어 있다.
Carrie & Lowell (2015)
모친상을 당한 이후 발매한 앨범, 죽음보다는 행복하지 못했던 유년기에 대한 내용이다. 어클레임드 뮤직 선정 2015년 앨범 2위.
[1] 수프얀이 설립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