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유(삼국지 시리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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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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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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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3
대대로 조조군의 1급 모사로 등장한다.[1] 삼국지 4 이후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지력은 94 전후, 정치력은 80대 후반~90대 초반의 능력치를 기록하며 매력도 꾸준히 80대는 지키고 있다. 군공만 놓고 보면 순욱보다 많다는 걸 반영해서인지 순욱보다 높은 70대의 통솔력으로 전장에서도 굴릴 만하다. 또한 11에서는 백출, 12에서는 화계, 13에서는 대화계 등 좋은 전투형 특기를 받아 충분히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 전장에서 가장 많은 공을 세운 모사인 점을 생각하여 조금 더 높은 능력을 받아도 된다는 의견이 있다. 여담으로 삼국지 12에서 곽가의 통솔력이 뜬금없이 88까지 올라갔는데 순유의 통솔은 그대로였다. 공적면에서 순유에 비견될 수도 없는 곽가가 순유보다 훨씬 높은 지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등에서 코에이의 곽가의 편애에 의한 피해자로 볼 수 있다.
비중에 비해 일러스트가 일관성이 없는 편으로, 삼국지 9에서는 상당히 분위기 있고 멋진 일러스트를 가지고 나왔으나 삼국지 10에서는 삼국지 9 왕랑 일러스트를 '''돌려 쓴''' 일러스트로 나왔다. 이는 장완의 일러스트를 돌려쓴 전풍도 마찬가지. 게다가 삼국지 11에서도 일러스트가 변하지 않았다. 가뜩이나 인기 없는 것도 서러운데, 어지간한 쩌리들도 고정적인 이미지의 일러스트를 받은 시리즈에서도 순유급이나 되는 장수에게 참 안타까운 처사. 12편에 와서 동안이지만 여유가 넘치는 일러스트로 변경되어 개성이 좋아졌으며 이 일러스트를 토대로 13 이후의 모습이 정립되었다.

2. 상세



2.1. 삼국지 4


삼국지4에서 능력치는 통솔력 60 / 무력 38 / 지력 94 / 정치력 91 / 매력 80이다. 특기는 10개다

2.2. 삼국지 6


전성기때의 능력치는 통73 / 무41 / 지90 / 정91 / 매80 꿈은 대의, 성장은 보통이다. 최초 시나리오인 황건적의 난 부터 등장한다. 내정과 전투, 인재 탐색, 계략 등 어디든 써먹기 편하다. 우수한 조조군의 인재풀에서도 은은하게 빛을 발한다.

2.3. 삼국지 9


능력치는 통솔력 70/무력 21/지력 94/정치력 89로 삼촌인 순욱과 비교하면 배반이 없는 대신 교사를 가지고 있다. 배반이 그리 좋은 계략이 아니고 교사는 보험용으로 괜찮으므로 순유가 조금 더 낫다. 대신 지력과 정치력은 삼촌에 비하면 조금 뒤쳐진다. 그 이외의 병법으로는 공성계 병법인 투석, 모략계 병법으로는 혼란과 덫, 책략계 병법으로는 고무를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일러스트를 보면 유일하게 수염이 없다.

2.4. 삼국지 10


능력치는 통솔력 73/무력 25/지력 94/정치력 88/매력 86에 특기는 13개.(농업, 상업, 기술, 진정, 고무, 혼란, 지리, 항변, 반박, 논파, 군사, 명사, 간첩) 농업, 상업, 기술 특기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도 대단하지만, 군사 특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통솔력이 73이고 지력은 또 94라는 점에서 사기 캐릭터 확정. 조조군 책사들 가운데 가후와 더불어 가장 전장에서 무서운 장수다. 물론 명사 특기 또한 당연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시 무력이 낮은 것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산적 따위는 설전으로 발라줄 수 있기 때문.

2.5. 삼국지 11


능력치는 통솔력 73/무력 26/지력 94/정치력 88/매력 84. 다른 사기 특기들과 함께 이 게임의 밸런스를 나락으로 이끌었던 백출이라는 특기를 가지고 등장한다. 게임 초기부터 주군 조조, 그 부인인 변씨와 함께 엮어 무한으로 즐기는 계략으로 거의 무적에 가까운 계략 부대[2]를 편성할 수 있고, 사마의가 합류한 후에는 사마의와 견희와 함께 편성하면 통솔이 높은 조조를 다른 부대로 돌릴 수 있어 효율이 더 좋아지며, 이쯤 되면 상대 부대에 제갈량이나 계략 방어 특기 보유자가 없으면 마음껏 농락할 수 있어 게임 난이도가 급락한다. 백출 보유자 중 능력치도 가장 좋을 뿐더러 다른 백출 보유자는 삼국 정립 즈음[3]에나 등장한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순유의 위치는 확고하다고 볼 수 있다.

2.6. 삼국지 12


삼국지 12에서 능력치는 통솔력 73 / 무력 26 / 지력 94 / 정치력 88 이다. 특기는 7개인데 상재, 경작, 명사, 인맥이 있어 내정용으로 써도 좋고 군사, 귀모도 가지고 있다.
전작에서 매력만 삭제된 능력치로 등장한다. 전법은 화계. 지력이 높아 대미지가 꽤 좋다. 다만 어떻게 봐도 주유의 하위호환에서 벗어나긴 어렵다. 하지만 어차피 주유와 소속이 다르므로 별 문제는 없고, 순유 자체로도 충분히 사기캐릭터 수준이다. 괴수들이 즐비한 조조군에서도 순유의 화계만큼 강력한 한 방 공격을 찾기가 어려운 수준. 돌대가리들에게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준다. 화계를 지닌 무장 중에서는 지력이 전체 2위이다. 1위는 당연히 육손이지만, 지력만 보자면 육손과 고작 1 차이만 나므로 화계 대미지만 보자면 별 차이는 없다. 군사와 귀모도 당연히 보유해 참군으로 나설 수 있지만 화계가 워낙 강력한 통에 참군으로 나설 일은 드물다. 일러스트는 손가락을 위로 올리고 있다.

2.7. 삼국지 13


전법은 전작을 계승한 대화계이며, 능력치는 12와 동일하다. 전수특기는 언변. 중신특성이 병참관리이므로 중반 이후 침공전 위주일 때 중신으로 임명하면 편리하다. 초기 정치력이 90 이하이기는 하나 순유급의 능력치라면 조조군에서도 특급이라 금방 업적 쌓고 관직이 올라가기에 곧 90 이상이 되게 된다.보유 특기 역시 농업 6/설파 6/교섭 7/언변 8/인덕 4/신속 2/견수 2/귀모 6으로 문관으로서 뭐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이 좋다. 다만 전작처럼 주장으로 전장에서 굴리기에는 병과 적성이 올B라는 것과 전투 특기가 부실하다는 것이 걸린다. 전장에 나설 때는 반드시 전투특기가 있는 부장을 붙여서 부대를 최대한 강화한 뒤 출진하자.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는 장안 쪽에 있다 보니 조조군이 아니라 이각이나 마등에게 등용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편. 내정 일러스트는 손바닥을 펼치면서 조조에게 계책을 내는 모습으로 보인다.
13 PK에서 전투 일러스트가 추가 되었는데, 아무리 봐도 분홍색 조조이다(...) 자세히 보면 두 손에 나무 조각을 들고 있다. 완전히 문관 이미지였던 순유가 갑옷을 처음 입고 나오는 것이라는 데 의의를 두는 수준.

2.8. 삼국지 14


능력치는 통솔력 73, 무력 26, 지력 94, 정치력 88, 매력 86이고 개성은 기략, 태연, 봉살, 지낭, 명성이다. 주의는 왕도, 정책은 화계연구 Lv 5, 진형은 안행, 학익, 정란이다. 고유 전법은 아군의 사기를 상승시키면서 상태이상을 해소하는 천방백계로 그 이외의 전법으로는 업화, 저지, 혼란, 도발, 정란이 있다. 친애무장은 곽가, 순욱,[4] 정욱, 정태, 조조, 종요, 혐오무장은 숙부인 순욱과 마찬가지로 동탁이다. 여담으로 순욱과 같은 성을 가진 무장 중에서 통솔력이 제일 높다.


[1] 초반 시나리오에서는 하진군이나 동탁군 소속에 있다.[2] 백출로 계략 발동시 소모 기력을 1로 보조 + 변씨의 특기인 주악으로 매 턴마다 기력 5 회복 + 조조 특기인 허실로 자신보다 지력 낮은 대다수 부대 계록 성공률 100% = 매 턴마다 자기보다 지력 낮은 부대를 한도끝도없이 계략으로 바보를 만들 수 있다.[3] 마속은 209년, 제갈각은 조금 뒤에, 가충은 당연히 한참 이후에 나타난다.[4] 순상의 증손자 순욱이 아닌 위나라 중신으로 조조의 참모인 순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