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Cheongryong (Qīnglóng)
'''''《청룡》'''
강서대묘 널방 동벽 벽화, 7세기(고구려), 모사도 디지털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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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대중문화 속의 청룡
3.1. 조선시대 배경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의 청룡
3.2. 청룡이 모티브인 캐릭터
3.3. 대중 매체 속 청룡을 모티브로 한 스킬
4.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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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자 문화권의 상상의 동물. 파란색 또는 초록색을 띤 을 의미한다. 즉, 푸르 미르 또는 파란 용. 사신 중 하나라서 그런지 다른 색의 용들에 비해 유명하다. 같은 푸른 창(蒼)자를 써서 '창룡(蒼龍)'이라 부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수원화성의 동문인 '창룡문'의 이름을 여기서 따왔다. 전설에서는 용이 도를 깨우치면 비늘의 색이 파란색이나 푸른색 또는 초록색으로 변해 청룡이 된다고 한다. 사신들 중에서 가장 존엄하고 고귀한 존재이고 심해용궁에 산다고 전해지며 하급 용들의 수장이라고 한다.

2. 상세


사신의 하나로 쪽을 수호하며 오행나무(木)와 봄#s-1을 관장하며 파란색, 푸른색, 초록색을 상징한다. 구름, 바람천둥#s-1번개를 비롯한 날씨와 기후, 식물도 다스린다고 한다.[1]
용(龍)은 또한 물을 다스린다고도 한다. 그래서 바다를 다스리는 신을 용왕(龍王)이라고 칭하고 바닷가 어민들의 전통신앙으로 용왕제를 지내고 풍어제를 지내곤한다. 오행설로 보면 물에서 나와서(水生木) 사신도에서 동쪽 방위에 있으므로 청룡, 또는 창룡으로 표현되는데 오행에서 동(東)은 목(木)이고 푸른색이기에 청과 창을 같이 쓰는 것이라 볼수 있다.
그런데 서브컬처에서는 주인공 역할 혹은 사신 중에서는 강력한 리더 역할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특별히 두드러진 분야가 없는 밸런스 타입으로 취급받거나, 색깔 때문인지 종종 주작과 대립되며 어째서인지 원전에서는 현무#s-1에 대응되는 속성인 물이나(본디 오행 중 수(水)는 검은색으로 표현되었다.), 얼음을 다스리는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
청룡의 속성은 작품마다 달라지는데 어떤 작품에서는 전기(뇌전), 물과 얼음(빙수), 식물로 나타나기도 하고, 어떤 작품에서는 바람(폭풍)으로 묘사되기도 하는데[2], 그 외에는 대개 뇌전 속성이 많은 편이다. 일단 상기한대로 모두 다 청룡의 담당 속성이 맞다. 주작과 현무는 대개 일관적인데 비해 백호와 청룡은 작품에 따라 속성이 많이 바뀌는 편.[3] 그리고 대부분 손가락이 5개로 묘사되는데, 그림마다 다르지만 중국에서는 7개로 묘사되기도 한다. 3개인 경우도 있다고.
LG 트윈스의 전신인 MBC 청룡의 상징이었다. MBC청룡은 1982년에서 1989년까지 운영된 이후 럭키금성그룹에 인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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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의 공식적인 상징 동물이기도 하다. 위 사진은 중앙대의 청룡연못이지만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없고 속칭 청룡탕. 여담으로 저 청룡이 휘감고 있는 지구본 안에 타임캡슐이 들어있다. 반미, 좌익, 용공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는데 믿거나 말거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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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에도 눈에 확 띄는 자리에 청룡상이 있는데, 정작 성균관대학교의 상징물은 은행 하나 뿐으로 현재 청룡은 성균관대학교의 공식 상징물이 아니다(참조). 그럼에도 청룡에 관련한 흔적과 전설도 있고 건학기념제 홍보 포스터에 청룡을 집어넣는 등(참조) 활용 빈도가 높다. 과거에는 청룡을 이용한 킹고라는 마스코트를 이용했으나, 2005년 신UI가 발표되면서 상징동물은 공식적으로는 없는 상태. 단지 오랜기간 성균관대학교의 상징으로 쓰였기 때문에 동문이나 재학생들은 잠정적인 상징동물로 생각하고 있다.
한때 청나라에서 조선은 중국의 동쪽에 있으므로 청룡기를 국기로 쓰라고 했지만 여기에 담긴 진짜 뜻은 "우리는 황제국이라서 발톱 5개 달린 황룡기를 쓰는데 너님들은 우리 속국이니 발톱 4개 달린 청룡기 정도로 쓰면 어떻겠슴ㄲㄲ" 하는 수준의 심각한 조롱이었기 때문에 조선 조정은 을 날리고 태극기를 제작했다.
중국에서는 오방색에서 중앙을 상징하는 황룡보다는 동쪽을 상징하는 청룡이 급이 낮은 용이고 동쪽을 지키는 영물이라 그런지 황태자의 상징으로도 알려져 있다. 황태자를 동궁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고.
한국 해병대에 청룡부대가 있다.

3. 대중문화 속의 청룡



3.1. 조선시대 배경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의 청룡


한국의 조선시대 배경 게임과 역사배경 온라인 게임중 과거에 큰 인기를 끌었던 천하제일상 거상에서는 플레이어가 쓸수있는 강력한 고급 환수계 몬스터인 다섯신수들중 하나로 등장한다.[5] 스킬인 번개를 내리치는 천벌이 데미지는 강력한데 주로 1인용 공격에 알맞고 백호, 주작, 기린의 스킬들처럼 많은 적들을 칠수있는 범위형이 아니라서 복수의 적을 상대로 쓰기엔 알맞지 못하여 주로 강력한 보스몬스터를 1대1로 잡을때 자주 쓴다. 모습은 구름을 끼고 하늘에 떠있는 형상을 하고 있지만 게임내 밸런스를 위해서 지상유닛 판정을 받았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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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의 최고 난이도 사냥터인 수미산의 남쪽에서는 남쪽을 다스리는 증장천왕의 부대의 유닛중 하나로 등장하며 플레이어들이 쓸수있는 청룡과 모습은 같지만 강함과 체력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하다. 가특히나 공격력과 체력도 무시무시한데 플레이어들이 쓸수있는 청룡과 달리 외형 그대로 공중유닛이기까지 하니 더욱 더 까다로운 상대.[7] 수미산 남쪽에서 증장천왕 바로 다음으로 강력한 보스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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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청룡이 모티브인 캐릭터



3.3. 대중 매체 속 청룡을 모티브로 한 스킬


  • 애니 갓 오브 하이스쿨 중 한대위랑 진모리가 공통으로 쓰는 스킬인 청룡 스킬 존재. [한대위 - 청룡영식, 청룡의 파 / 진모리 - 진모리 오리지널 : 청룡의 각, 쌍룡의 각]

4. 관련 항목


[1] 오행 중 나무는 새싹이 돋아나오듯 뿜어져 나가는 에너지를 상징한다. 따라서 계절로는 생기가 움트는 봄, 자연현상으로는 날씨를 비롯한 구름, 비, 바람과 천둥번개가 대응된다. 용의 승천하는 이미지를 생각하면 납득할 만하다.[2] 대표적인 예가 베이블레이드 시리즈(탑블레이드)의 드래곤(드라군).[3] 백호도 작품에 따라 주로 전기(뇌전), 바람(폭풍), 토지, 암석, 중력, 금속 강철, 물과 얼음(빙수) 등으로 속성이 다르게 나온다. 베이블레이드 시리즈에서는 전기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다.[4] 청룡이 발톱으로 지구본의 미국 지역을 찍어누르고 있고 고개가 왼쪽을 향하고 있으며 입에 공(…)을 물고 있다나.[5] 나머지는 백호, 주작, 현무, 그리고 기린(상상의 동물)이다.[6] 이는 주작도 마찬가지. 날개를 펴고 날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밸런스를 위해 지상유닛 판정을 받았다.[7] 이는 수미산 동쪽에서 동쪽을 다스리는 지국천왕 부대의 유닛중 하나로 나오는 주작도 마찬가지. 플레이어들이 쓸수있는 주작과 달리 몬스터 주작은 모습 그대로 공중유닛 판정을 받는다.[8] 선대 청룡[9] 초대 청룡[10] 동양용을 모티브로 한건 맞는데 청룡을 모티브로 한건 아니다.[11] 후반부에서 식스몬스를 납치하여 카르마성으로 간 뒤에 25화를 거쳐 32화에서 리오를 풀어준 이후 등장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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