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위버
[image] [image]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의 여성 빌런중 하나. 스켈레토측의 이블린 포지션이다.
호드의 일원이며 강력한 마법사이자 2인자. 어린 아도라 공주가 납치되었을 때 그녀가 에더리아 행성의 폭압적인 지도자 호닥의 기만을 믿고 맹목적으로 그들의 사악한 길을 따르도록 만든 사람은 그녀.
원래 미스타코 왕국에서 온 견습공이였으며 그녀의 본명은 결코 명시되지 않았다. 그녀는 카스타펠라 여왕의 스승이며 위대한 에테리언 마법사에 의해 훈련을 받고 있었다. 호닥이 에더리아에 도착했을 때, 그는 쉐도우 위버에게 정보를 주는 대가로 광대한 권력을 약속했고, 그녀는 이에 동의했다. 섀도우 위버는 에더리아 왕협의 비밀 장소를 공개하고 호드에 합류했다.
오직 2류 마법사 자신만이, 그녀의 힘은 파괴적이고 예기치 못한 신체적인 변혁의 책임이 있는 파워 젬을 통해 크게 증가되었다. 노윈은 호드의 '어둠의 보석'의 힘을 흡수하면서 자신의 거대한 배신을 발견하고 깨달았다. 그 후 그는 보석을 파괴하여 보석이 가진 고리를 끊었지만 그녀가 그 힘의 3분의 1을 차지하기 전에는 끊어져서 그녀의 정신적, 정신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유도했다. 그녀는 노윈의 치명적인 적이 되었고 호드에 영원히 합류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호닥군의 마법사. 아도라에게 과하게 집착하며 아도라와 캣트라 둘을 자꾸 비교하며 어릴 때부터 갈등을 심어줬다.[1] 과거에는 미스타코르의 마법사 중 하나로 당시의 이름은 빛을 자아내는 자(라이트스피너, Light Spinner)였다. 하지만 본인의 욕심으로 타락해버렸고 자세한 내역은 이후 시즌에 드러나게 된다. 결국 초반에 캣트라를 구박하다가 자신의 힘이 약해지자 '''"사실은 내가 널 구박한 이유는 강한아이로 키우려고 했던 것이다"'''라는 변명을 늘어놓지만 캣트라에게 '''"덕분에 충분히 강해졌다"'''고 비아냥을 당하고 만다. 결국 자신의 힘도 약해지고 캣트라도 호닥에 의해 수비 대장으로 임명된부터 훌륭한 실적을 올리자 이때문에 점점 궁지에 몰린다.[2] 결정적으로 캣트라의 일행이 자신의 방에 있던 룬스톤의 힘을 빼오려고 하자 공격하지만 캣트라의 공격에 가면에 박힌 보석이 깨지며 무력화되고 잡히고 만다. 구버전에 해당되는 필메이션 버전에 비해 카리스마가 넘치고 좀 더 악당다워졌다.
마법 빼고는 정말 무능한 인간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유능한 인재였다는 것이 밝혀나는데 바로 군사 책임자인 동시에 행정 책임자 역할까지 겸했다는 것이다. 행정 책임자 역할을 하는 쉐도우위버가 대책 없이 숙청당하면서, 당장 호닥군은 '''병력은 있는데 물자가 없어서 병력을 전장에 투입을 못 시키는 막장 상황'''이 벌어진다.[3] 본래는 쉐도우위버 자리를 차지한 캣트라가 행정 책임자 역할도 겸해야 하겠지만 캣트라 본인이 군사적으로는 유능해도 행정일은 문외한이라[4] 호닥군 입장에서는 당장은 답이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캣트라가 쉐도우위버에게 "내가 하는 일이 그렇게 만만치 않지?"라고 비웃음을 당하는 장면까지 있을 정도다.
자꾸 일이 꼬여 의지할 곳이 필요해진 캣트라의 심리를 이용해 감옥에서 탈출한다. 캣트라는 아도라에 이어 쉐도우위버의 배신에 큰 충격을 받게 된다.
회상으로 밝혀진 바로는 본래는 라이트 스피너란 이름의 마법사였으나 금지된 비술을 이용해 호르드군을 막으려다가 반대에 부딫혔다. 그러자 자신을 따르던 미카와 함께 금지된 비술을 시전했으나, 이후 사고로 인해 본인이 부작용으로 변이하게 된다. 다른 마법사들을 죽이고 미카도 끝장내려나 싶더니 그를 한번 쓰다듬어주고는 호르드 군으로 투항했었다. 본래 열심히 해보려 했지만 거절당한뒤 분노로 사로잡힌 점은 캣트라와 비슷하다. 쉐도우위버도 캣트라를 두고 자신과 비슷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룬스톤의 힘을 잃은 뒤 죽어가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살기 위해 브라이트문에 투항, 진실을 알려주겠다며 아도라를 꼬드겨 쉬라의 힘으로 부활하는 데 성공한 뒤 아도라가 이터니아인임을 폭로한다. 힘을 잃어 예전처럼 스스로 강력한 마법을 부리지는 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글리머를 꼬드겨 힘을 합쳤을 때 글리머의 마력을 이용하거나 증폭시켜주는 등 여전히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의외로 시즌 3중에는 계략을 쓸 지언정 호르드군의 패배라는 공통 목표가 생긴 공주연합과 겉으로나마 계속 연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
카스타스펠라의 심문을 통해 시즌 2에서 미스타코르의 마법사 시절 두었던 천재 제자가 후에 안젤라 여왕의 남편이 되는 미카 왕이었음이 밝혀진다.
시즌 3에서 세운 공로 덕분에 궁전을 어느 정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데다 자기 개인 정원을 소유할 수 있을 정도로 대접이 좋아진다. 뿐만 아니라 여왕이 된 후 여왕으로서의 중압감과 좋지 않은 호르드군과의 전황으로 고민하던 글리머에게 접근하여 마법을 가르쳐주고 점점 신임을 얻으면서 아도라와 보우가 "너는 우리 말은 안 듣고 쉐도우위버 말은 듣냐?"고 말할 정도가 된다.
하지만 글리머가 계속해서 나빠지는 전황과 여왕으로서의 중압감, 그리고 점점 멀어지는 아도라, 보우와의 관계 속에서 마침내 쉐도우위버가 말리는 것도 뿌리치고 독자적으로 퍼스트 원 기술과 접촉하러 떠나버린다. 그렇게 글리머가 떠나버린 이후 아도라와 보우에게 (내 말도 안 듣고)"글리머가 떠났어."며 쓸쓸하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즌 4 등장 종료.
시즌 3에서 그랬듯이 시즌 4에서도 분명 글리머를 이용하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글리머나 브라이트 문을 배신하거나 버리려고 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그런데다 글리머의 신임까지 받으니 쉐도우위버를 혐오하는 아도라도 그녀를 적대하거나 함부로 대하지는 못하고 그저 글리머 망치지 말라고 경고하는 정도의 모습만 보인다. 다만 미스타코르의 마법사 시절 미카에게나 호르드군 시절 아도라에게 그랬듯, 자기가 눈여겨 본 아이를 제자삼아 길들이듯 어르기도 혼내기도 하면서 재능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자기 영달에 이용해온만큼 꿍꿍이가 기대되는 캐릭터다.
개그씬으로 아침에 개인 정원에서 차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고 나온다. 무슨 굉장히 위험한 마법을 시전할 것 같다가 차를 마시는 모습이 나와서 아도라를 뿜게 만들었다.
여전히 저항군 측에 붙어있지만 과거와는 달리 그녀에게 이를 갈고 있는 미카 왕과 카스타스펠라, 그리고 캣트라 때문에 전처럼 쉽게 사람들을 구슬리진 못한다. 그런데다가 다른 일행이 설사 쉐도우위버의 계획에 찬성할지라도 그녀가 마법을 얻으려 음모를 꾸민다고 여기고 경계하고 적대시하기 떄문에 쉐도우위버도 당황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에더리아의 심장을 멈출 안전장치를 얻은뒤 이를 작동시키게 되면 위험해지고 이를 견디려면 쉬라처럼 강력한 마법을 힘을 가진 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밝힌다. 그리고 아도라에게 캣트라가 아도라의 집중을 방해하니 내치라고 강요하여 반발을 산다.[6] 한편 다른 일행들이 전부 최종전으로 향했을때 혼자 기지에 남아서 술을 마시다가[7] 호드 프라임이 에더리아의 심장에 수작을 부리고 있다는 캣트라의 말을 듣고 아도라와 합류한다. 에더리아의 심장을 멈추기 위해 아도라를 부축하고 가려하나 아도라가 캣트라를 걱정해서 더 나아가지 못하게 된다. 결국 그들을 구하기 위해 돌아와 프라임에게 조종당하는 퍼스트원의 괴물과 맞서게 되고 캣트라가 자랑스럽다며 인정해주는 말을 한다. 이후 가면을 벗은뒤 "인사는 됐다"[8] 이라고 말하고 자폭하며 사망한다.
흑마법에 능하지만, 직접 전투에서 부각되지는 않고 레귤러 맴버들에 쉽게 제압당한다.
전략적으로도 딱히 능력이 없는지 쉐도우 위버가 지휘관이었을 때는 지지부진 하던 호르드군이 캣트라로 지휘관이 교체되자 공주연합을 위기로 몰며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문에 초반에는 무능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행정과 교육분야에서 능력자였다는게 밝혀진다.
의외로 인재를 보는 안목도 뛰어나다. 예로 동료들과의 신의가 두텁고 판단력이 정확한 아도라를 수비대장으로 임명하려고 집착했다. 작중 캣트라가 군사적으로는 뛰어나지만 동료들과 관계가 안좋아 조직의 결속력을 붕괴시키고 주요 인력의 탈영의 원인이 되는 모습이 나온다. 쉐도우 위버의 판단대로 아도라를 지휘관으로, 캣트라를 아도라의 부관으로 배치하는데 성공했다면 호르드군은 무적이었을 것이다. 또한 글리머에게 흑마법을 교육시켜 글리머의 약점이었던 전투력을 보완하여 쉬라나 캣트라급의 전투력을 보유하게 만들기도 했다.
문제는 이런 인사능력을 활용함에 있어서 당사자의 자존감을 깎아먹는 언행을 사용하여 통제를 하려 들다가 매번 실패한다는 것이다.[9] 특히 캣트라의 경우는 쉐도우위버에게서 나쁜 점만 배워서 주변 인물을 학대하고 거짓말로 조종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러모로 행정/교육/인사 등에서 참모역할로 어울리는 능력이지만 본인이 참모로서 만족을 못하기에 과욕을 부리는데다가 가르치는 상대를 너무 몰아붙히고, 또한 자신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 상대는 철저히 무시하는 성격으로 인하여 문제가 생긴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캣트라가 가진 재능은 들여다 보지도 않고 무시하며 아도라만을 편애한 끝에 결국 캣트라는 열등감에 찌든 괴물이 되어버렸으며, 정작 자기가 신경쓰며 가르치던 미카나 아도라에게는 완전히 손절 당한데다[10] 글리머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등 스승 혹은 부모로서는 최악에 가까운 인물이다. '''그녀의 말과 행동은 오직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이다.'''
안젤라 여왕이나 보우의 아버지들같은 "좋은 부모"에 대비되는 "나쁜 부모" 역할이라고 할수 있다.
시즌 5에서도 여전히 한가지 목적에 집착해서 다른 사람의 기분을 헤아리지 않는 면은 여전하나 마지막에 캣트라를 인정하는 말을 하며 자신을 희생해서 뼛속까지 나쁜 인물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제작자인 노엘 스티븐슨은 인터뷰에서 이런 쉐도우위버의 최후를 이기적이지만 캐릭터 성격에 맞는 최후라고 얘기했다. 죽을때의 심리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끔찍한 짓을 했으니 죽음으로 갚아야겠지. 그럼 너희들은 날 용서해줘야 될거야"하는 식의 생각이었다고 한다.,, 캣트라는 반대로 자신의 실수들을 고쳐나가고 그 과정에서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길을 택했다고 덧붙혔다. 그리고 쉐도우위버의 희생이 그녀가 생전에 저지른 모든 일을 용서해주지는 않지만 그 상황의 아도라와 캣트라에겐 그 과정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섀도우 위버는 호닥과 마찬가지로 원래 애니에서 먼저 등장한 빌런이며 장난감 라인에 공개된 인물이 없었다. 그러나 2011년 이후 마텔의 MOTU 클래식 장난감라인에 들어가서 본가에 편입되었다.
필메이션 버전은 그곳이 잘 드러나고 몸매가 상당히 섹시한 편이다.
1. 개요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의 여성 빌런중 하나. 스켈레토측의 이블린 포지션이다.
1.1. She-Ra: Princess of Power(1985)
호드의 일원이며 강력한 마법사이자 2인자. 어린 아도라 공주가 납치되었을 때 그녀가 에더리아 행성의 폭압적인 지도자 호닥의 기만을 믿고 맹목적으로 그들의 사악한 길을 따르도록 만든 사람은 그녀.
원래 미스타코 왕국에서 온 견습공이였으며 그녀의 본명은 결코 명시되지 않았다. 그녀는 카스타펠라 여왕의 스승이며 위대한 에테리언 마법사에 의해 훈련을 받고 있었다. 호닥이 에더리아에 도착했을 때, 그는 쉐도우 위버에게 정보를 주는 대가로 광대한 권력을 약속했고, 그녀는 이에 동의했다. 섀도우 위버는 에더리아 왕협의 비밀 장소를 공개하고 호드에 합류했다.
오직 2류 마법사 자신만이, 그녀의 힘은 파괴적이고 예기치 못한 신체적인 변혁의 책임이 있는 파워 젬을 통해 크게 증가되었다. 노윈은 호드의 '어둠의 보석'의 힘을 흡수하면서 자신의 거대한 배신을 발견하고 깨달았다. 그 후 그는 보석을 파괴하여 보석이 가진 고리를 끊었지만 그녀가 그 힘의 3분의 1을 차지하기 전에는 끊어져서 그녀의 정신적, 정신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유도했다. 그녀는 노윈의 치명적인 적이 되었고 호드에 영원히 합류했다.
2. 우주의 전사 쉬라
2.1. 시즌 1
원작과 마찬가지로 호닥군의 마법사. 아도라에게 과하게 집착하며 아도라와 캣트라 둘을 자꾸 비교하며 어릴 때부터 갈등을 심어줬다.[1] 과거에는 미스타코르의 마법사 중 하나로 당시의 이름은 빛을 자아내는 자(라이트스피너, Light Spinner)였다. 하지만 본인의 욕심으로 타락해버렸고 자세한 내역은 이후 시즌에 드러나게 된다. 결국 초반에 캣트라를 구박하다가 자신의 힘이 약해지자 '''"사실은 내가 널 구박한 이유는 강한아이로 키우려고 했던 것이다"'''라는 변명을 늘어놓지만 캣트라에게 '''"덕분에 충분히 강해졌다"'''고 비아냥을 당하고 만다. 결국 자신의 힘도 약해지고 캣트라도 호닥에 의해 수비 대장으로 임명된부터 훌륭한 실적을 올리자 이때문에 점점 궁지에 몰린다.[2] 결정적으로 캣트라의 일행이 자신의 방에 있던 룬스톤의 힘을 빼오려고 하자 공격하지만 캣트라의 공격에 가면에 박힌 보석이 깨지며 무력화되고 잡히고 만다. 구버전에 해당되는 필메이션 버전에 비해 카리스마가 넘치고 좀 더 악당다워졌다.
2.2. 시즌 2
마법 빼고는 정말 무능한 인간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유능한 인재였다는 것이 밝혀나는데 바로 군사 책임자인 동시에 행정 책임자 역할까지 겸했다는 것이다. 행정 책임자 역할을 하는 쉐도우위버가 대책 없이 숙청당하면서, 당장 호닥군은 '''병력은 있는데 물자가 없어서 병력을 전장에 투입을 못 시키는 막장 상황'''이 벌어진다.[3] 본래는 쉐도우위버 자리를 차지한 캣트라가 행정 책임자 역할도 겸해야 하겠지만 캣트라 본인이 군사적으로는 유능해도 행정일은 문외한이라[4] 호닥군 입장에서는 당장은 답이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캣트라가 쉐도우위버에게 "내가 하는 일이 그렇게 만만치 않지?"라고 비웃음을 당하는 장면까지 있을 정도다.
자꾸 일이 꼬여 의지할 곳이 필요해진 캣트라의 심리를 이용해 감옥에서 탈출한다. 캣트라는 아도라에 이어 쉐도우위버의 배신에 큰 충격을 받게 된다.
회상으로 밝혀진 바로는 본래는 라이트 스피너란 이름의 마법사였으나 금지된 비술을 이용해 호르드군을 막으려다가 반대에 부딫혔다. 그러자 자신을 따르던 미카와 함께 금지된 비술을 시전했으나, 이후 사고로 인해 본인이 부작용으로 변이하게 된다. 다른 마법사들을 죽이고 미카도 끝장내려나 싶더니 그를 한번 쓰다듬어주고는 호르드 군으로 투항했었다. 본래 열심히 해보려 했지만 거절당한뒤 분노로 사로잡힌 점은 캣트라와 비슷하다. 쉐도우위버도 캣트라를 두고 자신과 비슷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2.3. 시즌 3
룬스톤의 힘을 잃은 뒤 죽어가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살기 위해 브라이트문에 투항, 진실을 알려주겠다며 아도라를 꼬드겨 쉬라의 힘으로 부활하는 데 성공한 뒤 아도라가 이터니아인임을 폭로한다. 힘을 잃어 예전처럼 스스로 강력한 마법을 부리지는 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글리머를 꼬드겨 힘을 합쳤을 때 글리머의 마력을 이용하거나 증폭시켜주는 등 여전히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의외로 시즌 3중에는 계략을 쓸 지언정 호르드군의 패배라는 공통 목표가 생긴 공주연합과 겉으로나마 계속 연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
카스타스펠라의 심문을 통해 시즌 2에서 미스타코르의 마법사 시절 두었던 천재 제자가 후에 안젤라 여왕의 남편이 되는 미카 왕이었음이 밝혀진다.
2.4. 시즌 4
시즌 3에서 세운 공로 덕분에 궁전을 어느 정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데다 자기 개인 정원을 소유할 수 있을 정도로 대접이 좋아진다. 뿐만 아니라 여왕이 된 후 여왕으로서의 중압감과 좋지 않은 호르드군과의 전황으로 고민하던 글리머에게 접근하여 마법을 가르쳐주고 점점 신임을 얻으면서 아도라와 보우가 "너는 우리 말은 안 듣고 쉐도우위버 말은 듣냐?"고 말할 정도가 된다.
하지만 글리머가 계속해서 나빠지는 전황과 여왕으로서의 중압감, 그리고 점점 멀어지는 아도라, 보우와의 관계 속에서 마침내 쉐도우위버가 말리는 것도 뿌리치고 독자적으로 퍼스트 원 기술과 접촉하러 떠나버린다. 그렇게 글리머가 떠나버린 이후 아도라와 보우에게 (내 말도 안 듣고)"글리머가 떠났어."며 쓸쓸하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즌 4 등장 종료.
시즌 3에서 그랬듯이 시즌 4에서도 분명 글리머를 이용하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글리머나 브라이트 문을 배신하거나 버리려고 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그런데다 글리머의 신임까지 받으니 쉐도우위버를 혐오하는 아도라도 그녀를 적대하거나 함부로 대하지는 못하고 그저 글리머 망치지 말라고 경고하는 정도의 모습만 보인다. 다만 미스타코르의 마법사 시절 미카에게나 호르드군 시절 아도라에게 그랬듯, 자기가 눈여겨 본 아이를 제자삼아 길들이듯 어르기도 혼내기도 하면서 재능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자기 영달에 이용해온만큼 꿍꿍이가 기대되는 캐릭터다.
개그씬으로 아침에 개인 정원에서 차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고 나온다. 무슨 굉장히 위험한 마법을 시전할 것 같다가 차를 마시는 모습이 나와서 아도라를 뿜게 만들었다.
2.5. 시즌 5
여전히 저항군 측에 붙어있지만 과거와는 달리 그녀에게 이를 갈고 있는 미카 왕과 카스타스펠라, 그리고 캣트라 때문에 전처럼 쉽게 사람들을 구슬리진 못한다. 그런데다가 다른 일행이 설사 쉐도우위버의 계획에 찬성할지라도 그녀가 마법을 얻으려 음모를 꾸민다고 여기고 경계하고 적대시하기 떄문에 쉐도우위버도 당황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에더리아의 심장을 멈출 안전장치를 얻은뒤 이를 작동시키게 되면 위험해지고 이를 견디려면 쉬라처럼 강력한 마법을 힘을 가진 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밝힌다. 그리고 아도라에게 캣트라가 아도라의 집중을 방해하니 내치라고 강요하여 반발을 산다.[6] 한편 다른 일행들이 전부 최종전으로 향했을때 혼자 기지에 남아서 술을 마시다가[7] 호드 프라임이 에더리아의 심장에 수작을 부리고 있다는 캣트라의 말을 듣고 아도라와 합류한다. 에더리아의 심장을 멈추기 위해 아도라를 부축하고 가려하나 아도라가 캣트라를 걱정해서 더 나아가지 못하게 된다. 결국 그들을 구하기 위해 돌아와 프라임에게 조종당하는 퍼스트원의 괴물과 맞서게 되고 캣트라가 자랑스럽다며 인정해주는 말을 한다. 이후 가면을 벗은뒤 "인사는 됐다"[8] 이라고 말하고 자폭하며 사망한다.
3. 능력과 성격
흑마법에 능하지만, 직접 전투에서 부각되지는 않고 레귤러 맴버들에 쉽게 제압당한다.
전략적으로도 딱히 능력이 없는지 쉐도우 위버가 지휘관이었을 때는 지지부진 하던 호르드군이 캣트라로 지휘관이 교체되자 공주연합을 위기로 몰며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문에 초반에는 무능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행정과 교육분야에서 능력자였다는게 밝혀진다.
의외로 인재를 보는 안목도 뛰어나다. 예로 동료들과의 신의가 두텁고 판단력이 정확한 아도라를 수비대장으로 임명하려고 집착했다. 작중 캣트라가 군사적으로는 뛰어나지만 동료들과 관계가 안좋아 조직의 결속력을 붕괴시키고 주요 인력의 탈영의 원인이 되는 모습이 나온다. 쉐도우 위버의 판단대로 아도라를 지휘관으로, 캣트라를 아도라의 부관으로 배치하는데 성공했다면 호르드군은 무적이었을 것이다. 또한 글리머에게 흑마법을 교육시켜 글리머의 약점이었던 전투력을 보완하여 쉬라나 캣트라급의 전투력을 보유하게 만들기도 했다.
문제는 이런 인사능력을 활용함에 있어서 당사자의 자존감을 깎아먹는 언행을 사용하여 통제를 하려 들다가 매번 실패한다는 것이다.[9] 특히 캣트라의 경우는 쉐도우위버에게서 나쁜 점만 배워서 주변 인물을 학대하고 거짓말로 조종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러모로 행정/교육/인사 등에서 참모역할로 어울리는 능력이지만 본인이 참모로서 만족을 못하기에 과욕을 부리는데다가 가르치는 상대를 너무 몰아붙히고, 또한 자신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 상대는 철저히 무시하는 성격으로 인하여 문제가 생긴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캣트라가 가진 재능은 들여다 보지도 않고 무시하며 아도라만을 편애한 끝에 결국 캣트라는 열등감에 찌든 괴물이 되어버렸으며, 정작 자기가 신경쓰며 가르치던 미카나 아도라에게는 완전히 손절 당한데다[10] 글리머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등 스승 혹은 부모로서는 최악에 가까운 인물이다. '''그녀의 말과 행동은 오직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이다.'''
안젤라 여왕이나 보우의 아버지들같은 "좋은 부모"에 대비되는 "나쁜 부모" 역할이라고 할수 있다.
시즌 5에서도 여전히 한가지 목적에 집착해서 다른 사람의 기분을 헤아리지 않는 면은 여전하나 마지막에 캣트라를 인정하는 말을 하며 자신을 희생해서 뼛속까지 나쁜 인물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제작자인 노엘 스티븐슨은 인터뷰에서 이런 쉐도우위버의 최후를 이기적이지만 캐릭터 성격에 맞는 최후라고 얘기했다. 죽을때의 심리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끔찍한 짓을 했으니 죽음으로 갚아야겠지. 그럼 너희들은 날 용서해줘야 될거야"하는 식의 생각이었다고 한다.,, 캣트라는 반대로 자신의 실수들을 고쳐나가고 그 과정에서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길을 택했다고 덧붙혔다. 그리고 쉐도우위버의 희생이 그녀가 생전에 저지른 모든 일을 용서해주지는 않지만 그 상황의 아도라와 캣트라에겐 그 과정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4. 기타
섀도우 위버는 호닥과 마찬가지로 원래 애니에서 먼저 등장한 빌런이며 장난감 라인에 공개된 인물이 없었다. 그러나 2011년 이후 마텔의 MOTU 클래식 장난감라인에 들어가서 본가에 편입되었다.
필메이션 버전은 그곳이 잘 드러나고 몸매가 상당히 섹시한 편이다.
[1] 본인의 방에 몰래 들어온 아도라와 캣트라를 잡고선 캣트라에게는 천박하다고 하면서 아도라의 격을 낮추는 짓을 하지말라고 하며 아도라에게는 캣트라를 잘 돌보라는 식으로 말했다. 소설판에서는 한술 더 떠서 똑같이 높은 곳에 올라갔는데, 캣트라는 야단친데 비해 아도라는 실력이 훌륭했다고 칭찬을 하는 식으로 차별대우를 했다. 어린 시절 복장만 봐도 아도라의 옷은 깨끗한데 비해 캣트라의 옷은 여기저기 헤진 데다가 더러운 상태다.[2] 쉐도우위버가 아도라를 호르드군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집착때문에 온갖 삽질을 벌이지만, 캣트라는 '''단 한번의 계획'''으로 브라이트문의 공주들을 납치하고 대치중이던 호르드군과 브라이트 문의 관계를 단숨에 항복 조약이 거론될 정도로 판도를 뒤엎어 버린다.'''[3] 군대가 쓸 방어구가 없어서 진군을 거부했고, 그 방어구를 만들려고 해도 재료가 없어서 만들지를 못한다. 결국 그걸 물어보려 캣트라가 쉐도우위버를 추궁하는데...원재는 바로 본진에서 제공할수 있는 것이었다.[4] 캣트라의 부관 역할인 스콜피아가 이런 쪽에 유능하면 보완이 되겠지만, 스콜피아는 개인의 무력이 최강급인 걸 제외하면 '''무능한 바보'''라 답이 없다.[5] 노엘 스티븐슨은 인터뷰에서 쉐도우위버는 진심으로 자신이 공주연합의 편이 되었다고 믿고 있다고 얘기했다. 물론 한편으론 언제나처럼 권력을 더 얻으려는 면모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덧붙혔다. 문제는 자신이 호르드 군 시절에 했던 일들에 대해 사과하거나 후회하는 마음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6] 아도라는 쉐도우위버에게 당신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쉐도우위버가 마법에 손을 대지 못하게 할것이라고 얘기한다. 쉐도우위버는 이런 아도라를 보고 충격받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7] 라이브스트림에서 노엘 스티븐슨이 밝힌 바에 따르면 본래 이 부분에선 성우가 완전히 만취한 연기를 했었다. 다만 연기가 마음에 들었지만 한 30% 정도 취한 정도로 연기해달라고 부탁했다.[8] 원문은 You're welcome[9] 다만 미스타코르의 마법사 시절에 가르치던 미카에게는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이용해가며 가르쳤었다.[10] 아도라는 쉐도우위버가 공주 연합으로 전향한 후에도 틈만 나면 의심하고 적대하며, 미카는 쉐도우위버와 재회한 순간 바로 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