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레이마니예 모스크

 



'''유네스코'''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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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국어
이스탄불 역사지구
영어
Historic Areas of Istanbul
프랑스어
Zones historiques d'Istanbul
국가·위치
터키 이스탄불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1985년[1]
등재기준
(i)[2], (ii)[3], (iii)[4], (iv)[5]
지정번호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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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포루스 해협에서(좌),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와 함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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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최고 높이: 53 m
돔 직경: 26.5 m
첨탑(Minaret) 수: 4개
첨탑 높이: 72 m
Süleymaniye Camii / Süleymaniye Mosque
1. 개요
2. 기타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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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모스크. 1558년에 완공된 오스만 제국의 건축물이다. 건축가미마르 시난. 쉴레이만 1세의 명으로 세워졌다.
6세기에 지어진 동로마 제국 시대의 건축물인 아야 소피아와 구조적으로나 외형적으로나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크기(부피)는 대체적으로 아야 소피아에 가깝지만 돔이 좀 작은 편이며, 아야 소피아가 오랜기간 증축되며 넓어진 탓에 면적도 좀 작다. 그러나 하기아 소피아에서 발생한 많은 구조적 문제점이 이 건물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이 건물을 통해 오스만이 이스탄불에 거의 하기아 소피아에 대등한 크기와 수준의 건물을 지었다고 볼만 하다.
오스만 제국은 1399년에 바예지드 1세의 명으로 지어진 부르사(Bursa)의 대(大) 모스크(Ulu Cami)[6], 1453년에는 콘스탄티노폴리스 정복을 기념하기 위해 파티흐 모스크를 세우는 등 동로마 제국의 돔 양식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들을 세웠지만 하기아 소피아의 거대한 돔 면적을 재현하기에는 당시 오스만의 건축 기술이 여의치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시난은 셀리미예 모스크를 통해 아야 소피아와 동일한 크기의 돔 직경을 달성(31.22m)하게 되고,[7] 건물 자체는 높이가 낮지만 더 발전되고 안정된 구조를 보여주게 된다.
아야 소피아의 맞은 편에 위치한 후대에 지어진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건축가 메흐메드 아아)는, 쉴레이마니예 모스크보다 돔의 높이나 직경이 작다. (술탄 아흐메드의 돔 최대 높이 43m 돔 직경 23.5m) 따라서 아야 소피아를 제외하면, 근대 이전 오스만이 지은 이스탄불의 최대 크기의 사원은 쉴레이마니예 모스크였다. 다만 쉴레이마니예 사원의 첨탑은 4개로, 첨탑이 6개인 술탄 아흐메드 사원에 비해 사원의 격은 낮다. 참고로 지금은 2019년에 이스탄불에 세워진 참르자 모스크(Çamlıca camii)가 이스탄불 최대 크기 사원이 되었다.

2. 기타


쉴레이만 1세와 황후 휴렘 술탄의 묘가 사원의 뜰 안에 있다. 영묘 자체는 따로 따로 쓰고있다. 미마르 시난의 묘지도 사원 근처 가까운 곳에 있다.
이스탄불의 높은 언덕 위에 있기 때문에 주변이 내려다보여 경관이 아름답다.

3. 관련 문서


[1] 2017년 부분수정[2]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3]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4]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5]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6] 1396년의 니코폴리스 전투에서 프랑스와 헝가리의 십자군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건물로, 1396년에 착공하여 1399년에 완공했다.[7] 아야 소피아의 돔이 찌그러져 있는 탓에 어떤 방향(31.87)에서는 미세하게 작으며, 어떤 방향(30.87)에서는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