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데빌

 

'''スーパーデビル'''
1. 개요
2. 캐릭터
2.1. 하심 텍터 사건
3. 슈퍼 데빌의 장비
3.1. 위신 데빌의 장비
4. 등장 작품
4.2. 신 빅쿠리맨
4.4. 빅쿠리맨 2000(부메랑 파이터)
4.5. 해피☆럭키 빅쿠리맨
5. 성우


1. 개요


빅쿠리맨 시리즈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 '천사 VS 악마' 시리즈의 첫 악마 헤드로 등장하여, 숙적인 슈퍼 제우스와 더붙어 빅쿠리맨 천사 VS 악마 시리즈 그 자체의 상징이기도 하다.
표층계 때부터 존재하였던 시조 쥬라를 비롯한 악마들과는 전혀 달리, 초성신에 필적하는 어둠의 상징적 존재이자 '원층 대마성 블랙조(源層大魔性ブラック祖)'라고 불리우는 다크 매터의 마력으로 천마계에서 가장 사악한 힘이 소용돌이치는 구역인 '마성 암흑 존'에서 태어난 초 엘리트 악마.

2. 캐릭터


천마계를 통치하였던 시조 쥬라가 제 1차 성마대전에서 슈퍼 제우스에게 패배하여 긴 잠에 빠져버렸기 때문에, 새로운 지도자들을 원했던 악마들의 소원에 다크 매터가 만들어낸 악마 헤드. 악의 법전인 '블랙 계율'(악마를 속박하여 강제로 복종하게 한다.)을 이용하여 악마들을 통솔하고, 천성계 제압을 계획한다.
강대한 마력과 지성을 갖추었으나, 정작 전투 능력이 무척이나 후달리는 탓에 직접 나서는 일은 손에 꼽힐 지경인 지라 슈퍼 데빌 본인은 늘 천마계에 있는 자신의 궁전에서 다양한 계략을 꾸미고 천사들의 섬멸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악한 마법사참모 캐릭터.
천마계의 지배자로써의 자존심이 무척 높은데, 육성구를 강탈하여 강대한 힘을 얻은 사탄 마리아, 그 사탄 마리아가 마전기(魔戦歴)를 거쳐서 파워 업한 원더 마리아, 태고 때부터 존재하는 흉악한 악마 헤드이자 '고든 사'의 신인 마스터 P 등, 강력한 악마 헤드의 출현과 대두에 늘 위기감을 겪고 있으며[1], 훗날 원더 마리아가 이끄는 신생 악마 군단인 암흑 마귀군과 대치하는 사태로 발발한다.
자신을 중심으로 한 악마 제국의 건국에 상당히 집착하고 있으며, 그걸 위해서라면 동료나 부하도 아무렇지도 않게 배신하거나 토사구팽처럼 버리는 등 잔학무도한 성격. 또한 오카마 말투를 사용하거나 아이처럼 신나게 방방 뛰는 등 코믹한 일면도 보여준다.

2.1. 하심 텍터 사건


'천성계의 현자'라고 불리우는 샤먼 칸에게 접근하여, 하심 텍터(下心テクター)를 써서 샤먼 칸을 타락시켜 천성계에 내부 분열을 일으키기 위하여 자신을 '위신화(偽神化)'하여 천성계에 직접 쳐들어 온 사건.

3. 슈퍼 데빌의 장비


  • 데빌 헥사곤
무한마념성(無限魔念星)이라 불리는 마력의 근원으로, 악마 헤드에만 뜨는 육망성.
  • 계율원(戒律源)
'악(悪)'이라는 한자가 새겨진 의문의 마원 금속판. 블랙 계율이 새겨져 있다.
  • 헤비 데빌 스틱
앞부분에 해골이 장착된 지팡이. 마기원전(魔紀元前) = 원층기 때부터 존속했던 마생물의 일종. 부끄러워하거나 눈물을 흘리는 등의 리액션이 있다.
  • 제성대(除聖帯)
머리에 두른 머리띠. 성스러운 기운에 반응하면 조여온다.
  • 큘라모스
슈퍼 데빌의 주 의상인 카미시모(裃).[2] 움직이면 마자린(魔磁鱗)이 떠다니며 마소(魔巣)를 만들어낸다.
  • 데빌 터스크
입의 양쪽 끝에 튀어나온 날카로운 이빨. 물린 자는 마성의 꿀의 세계에 유혹되어 버리는 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데빌 사인
소맷자락에 떠오르는 해골 모양의 대문장. 마성 암흑 존에서 무서울 정도로 아름답게 빛난다고 한다.
  • 데빌 아이
마광을 발사하여 천사를 초념마역으로 끌어들인다.

3.1. 위신 데빌의 장비


  • 하심 텍터(下心テクター)
머리에 장착된 악심 변환 장치. 이걸 천사에게 접촉시키면, 성심을 악심으로 변화시켜 악마로 만들어버린다.
  • 위성 스틱
금빛으로 빛나는 지팡이로 위장한 헤비 데빌 스틱. 십자가에서 나오는 둔하게 비추는 빛은, 성심을 잠들게 하는 힘을 지녔다.
  • 마의(魔衣)
마력의 유출을 차단하는 로브.
  • 데빌 다운 체인
육망성의 조각을 한 목걸이. 어둠의 소용돌이인 마와력(魔渦力)을 발생시켜 천사를 마성 암흑 존으로 끌어낸다.
  • 데빌 코드
허리에 장착 된 밧줄. 데빌에게 공격하는 천사의 공격에 반응하여 반격 및 포박하는 마생물의 일종.

4. 등장 작품



4.1. 빅쿠리맨


제 1차 성마대전에서 패배하여 긴 잠에 빠진 시조 쥬라를 대신하여, 악마의 법전인 '블랙 계율'을 이용하여 악마들을 통솔하고 천사들의 섬멸과 천성계 제패를 꿈꾸는 천마계의 지도자.
쓸데도 없이 말이 많은 데다가 허당스러운 면, 그리고 천성계 세력의 뜻 밖의 역전극으로 인하여 계획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늘 두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샤먼 칸을 타락시켜서 천성계에 내부 분열을 일으키기 위하여 직접 천성계로 와서 '위신 데빌'이라는 이름으로 천사로 변장하여 '하심 텍터 사건'을 발생시키거나, 블랙 계율 전도왕인 다비데부를 차계에 파견시켜, 세인트 플라다이스 저편에서 '리버스 엠파이어'를 건설을 지휘하는 등, 중요할 때에는 특유의 지략을 최대한으로 발휘한다.
후에, 헤드로코코가 이끄는 신제대에 대항하기 위하여 파견되었던 원더 마리아와 그녀가 이끄는 신생 악마 군단인 '암흑마귀군'에 위협을 느끼고, 재판을 하여 감옥에 가두었으나, 최종 결전이 벌어지는 와중에 갑자기 나타난 원더 마리아에게 칼빵을 맞아 사망하였다.
'''그러나...'''

4.2. 신 빅쿠리맨


만성라(曼聖羅)의 지도자인 이성 메디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으나, 오른손과 왼발은 기계로 대체하고, 얼굴 오른쪽에 안대와 교정구를 착용한 흉한 모습이 되었다.
만성라 측의 첩보원으로 활동했으나, 6명으로 이루어진 원층계의 고대 신단인 '창세사(創世使)'가 발견하여 부활, 강화, 회춘한 블랙 제우스인 '블랙 제우스 헤드'(B.Z.H)의 참모가 된 이후로, 천마계의 부활과 자신의 권력 복귀를 위하여 수면 아래에서 계획를 진행하게 된다.
빅쿠리 학원 편에서는 슈퍼 제우스가 담당하는 교장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교감으로 나와, 여러가지 악지식을 지닌 소악당스러운 캐릭터로 나온다.
신세계 창조를 위한 최종 결전인 세인트 코어 포인트 쟁탈전에서 썬 마르코 세력(차계, 천성계 등), 네이로스 세력(에즈피트), 다크 매터의 격전 도중에, 블랙 제우스 헤드와 함께, 부활한 천마계를 이끌어 제 4 세력으로 참전하게 된다.
그러나 고전 끝에, 12개의 세인트 쥬얼의 힘이 깃든 알렉산마르코에 의하여 새로운 성마화합이 이루어져, 천사와 악마, 빛과 어둠의 공존이 가능한 신세계인 '신하계(新河系)'에 살게 된다.

4.3. 슈퍼 빅쿠리맨


자신을 위시한 악마들이 초성신에게 버림받은 것에 원한을 품고 천성계의 제패와 천사들의 섬멸을 꿈꾸는 극악무도한 천마계의 지도자.
작중 10년 전에 발발한 천사와 악마의 전면 전쟁에서 슈퍼 제우스와의 격전에서 승리하여 슈퍼 제우스를 자신의 몸 안에 흡수하여 강대한 마력을 지닌 '데빌 제우스'가 된 후에는 본격적으로 천성계 제압에 들어간다.
이후 똑같이 초성신에게 버림받고 원념만 존재하게 된 고대 악마 헤드인 마도 모제트와 손을 잡고 2개의 석판 중에서 천마계에 전해지는 석판 하나를 사용하여 궁극의 파괴신인 '거마계신 자이크로이드 아노드'의 부활과 천성계의 침공을 계획하여 천지구를 장악한다.
그러나 거의 성공하려던 찰나 피닉스 일행에게 계획이 차질을 빚고 데빌이 창조해 낸 궁극의 바이오 뮤턴트인 리틀 미노스가 후반부 하극상을 일으킨 데다가 피닉스 일행의 반격으로 패배하여 실패로 끝났으며 그때 데빌 제우스에서 슈퍼 데빌과 슈퍼 제우스로 원래대로 분열되었다.
궁지에 몰린 슈퍼 데빌은 아노드에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반응은 없었다.리틀 미노스를 그런 데빌을 비웃고 그를 처치하려고 했지만 데빌 제우스가 아닌 슈퍼 데빌은 리틀 미노스, 퀸 마제스티, 블랙 나이트를 제압할 정도로 여전히 강했었다.리틀 미노스를 짓밟고 역전에 성공한 슈퍼 데빌에게 갑자기 뇌격이 날아왔다.
그 뇌격을 날린 것은 바로 아노드였다.아노드는 슈퍼 데빌이 아닌 리틀 미노스에게 강력한 힘을 주는 걸 선택하였다.그 이유는 바로 '''슈퍼 데빌이 아노드를 봉인하는 전설의 여섯 전사 중 한 명이기 때문.'''이후 슈퍼 제우스에게서 이 사실을 듣고 충공깽에 빠졌으나 아노드의 폭주로 인하여 파멸의 길을 걷게 된 천성계,천마계의 비참한 상황과 슈퍼 제우스의 설득에 피닉스 일행과 일시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후의 슈퍼 데빌은 자기 중심적 및 독재자인 데빌 제우스 때와는 다른 일종의 부드러운 면모를 보여준다.붕괴하는 천마계에서 악마들을 탈출시키려고 하거나 아노드의 강대한 데빌 포스로 인하여 자아를 잃을 것 같은 아무르를 일부러 공격하여 의식을 유지시키거나[3]아노드에게 육체를 빼앗겨 아노드 미노스라는 추악한 모습으로 변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은 리틀 미노스를 동정하는 등.,아무튼 작중에서는 슈퍼 데빌의 만행을 결코 옹호하거나 미화하진 않는다.슈퍼 데빌 본인도 스스로가 악당이라는 것을 전혀 부인하지 않으며 아무르를 일부러 공격하여 피닉스 일행의 분노를 샀을 때에는 "배신이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나는 너희들의 동료가 된 적은 없다.", "일시적으로 손을 잡았을 뿐. 단지 그것 뿐이다."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최종화에서 최종결전을 치루고 마지막 발악을 하는 아노드에게 흡수당할 위기에 처한 피닉스 일행을 구하기 위하여 슈퍼 제우스와 함께 희생하여 아노드를 봉인하기 위한 틈을 만들어 주었다.이때,피닉스 일행에게 신세계 창조의 희망을 맡기며 온화로운 표정을 짓고 슈퍼 제우스와 같이 사망한다.
참고로 일인칭은, 데빌 제우스 때에는 와타시, 와시지만 슈퍼 데빌 때에는 오레도 사용한다.

4.4. 빅쿠리맨 2000(부메랑 파이터)


초대 초성신인 아노드가 봉인된 후 2대 초성신들로 승격한 피닉스 일행에 의하여 슈퍼 제우스과 함께 소생한다.그리고 악마들을 다스리는 슈퍼 헤드로 임명되었으나 갑자기 성마 대전을 일으키다 패배하여 육체를 잃었다.
그러나 영혼은 '영혼 단지'의 핵에 잠복하고 오랜 시간 동안 힘을 비축하고 있었다. 후에 X화[4]하여 카리스마 데빌 X로 부활한다.
영혼 단지에 봉인되기 전에 남긴 자신의 화신인 파리 한 마리를 이용하여 사악한 에너지인 카오스를 봉인하고 있던 성개를 무너뜨리고 자신의 지지자인 부하들(바카라)을 이용해 카오스를 성마화합계의 존 대부분에 확산시켜 천사 & 서포터들을 흡수시켜 힘을 키우는 한편 자신을 따르는 초고대의 악마인 조커드(= 포카드)와 함께 칸지(코비)를 조종하는 등 차계란을 차지하려고 여러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차계란 편 최후반부에서 신격과 생명을 함께 지닌 '현명신(아라이부카미, 現命神)'[5]인 '제노사이드 데빌'로 완전 부활을 이룬다.그러나 최종 결전에서 모두의 힘을 모은 타케루에게 패배하여 카오스 성과 함께 사라진다. 그러나 자신의 화신인 파리 한 마리를 통하여 칸지의 어깨에 붙어서 타케루 일행에게 "제우스여, 내가 죽어도 제 2, 3의 카리스마 데빌이 반드시 나타날 것이다.왜냐하면 성마화합은 영원하지 않으니까."라는 충고(?)를 남겼으나 바카라에게 파리가 일도양단되었고 그의 잔재 또한 슈퍼 제우스에게 소멸당하여 사망한다.
그러나 신의 인자인 카미게놈을 지녔기 때문에 완전히 소멸하는 것은 불가능하여 흉악마 편 65화에서 타케루의 앞을 다시 가로막았다. 그러나 그리니치 신관의 도움과 심신적으로 한 번 더 성장하여 파워 업한 타케루에게 패배하여 리타이어된다.물론 완전히 소멸한건 아니다.

4.5. 해피☆럭키 빅쿠리맨


빅쿠리맨의 과거 세계인 '히카리 전(ひかり伝)' 씰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작품.

5. 성우


슈퍼 제우스 역의 야나미 조지, 샤먼 칸 역의 나가이 이치로, 로코코 역의 타카토 야스히로, 마리아 역의 에모리 히로코와 더붙어 위의 세 작품에서 동일 캐릭터를 맡은 성우 중 하나다.

[1] 마스터 P 암살 계획을 꾸미거나, 원더 마리아에게 재판을 하여 감옥에 가두었다.[2] 일본 에도 시대의 무사(武士)의 예복 혹은 정장(正裝).[3] 슈퍼 데빌도 자해하여 의식을 유지하였다.[4] 육체와 영혼이 각각 나눠지는 현상. 부활 도중인 카리스마 데빌이 이 상태였다.카리스마 데빌은 스스로를 보다 고차적인 존재로 만들기 위하여 영혼 단지 속에 숨어서 소멸을 면하고 카오스를 통하여 천사들을 흡수하여 힘을 키웠다.[5] 신과 같은 힘을 지니면서도 생명으로도 존속할 수가 있는 존재. 카리스마 데빌이 '모든 신, 생명과 결별한 성마를 뛰어넘은 존재'가 되기를 기대하여 집중 호무 편에 등장하는 트리스다르나를 다스리는 악마 헤드인 호아노모스가 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