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미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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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奈見乗児
1. 개요
2. 출연 작품


1. 개요


일본남성 성우. 출생 중국 랴오닝성 푸순 1931년 8월 30일 (만 93세). 본명은 시라토 시게미츠(白土繁満). 아오니 프로덕션 소속.
TV방송 초창기부터 활약한 대원로 성우. 주인공의 상사나 스승, 할아버지, 박사, 베테랑 선배 등의 조연을 자주 맡는다. 특히 온후한 역할, 개그 캐릭터 등을 자주 연기하는데 UFO로보 그렌다이저의 베가 대왕이나 드래곤볼바비디 등의 악역도 맡는다. 온영삼과 겹치는 역이 매우 많다.(*) 삼악의 코주부 홀쭉이 부하는 전부 이 어르신이 맡으셨다. 그 중 포칫이란 말을 창시했다. 그 외에 게게게의 키타로 3기부터 5기까지 쭉 잇탄모멘역을 맡기도 하셨다.
지금까지 살아남은 드래곤볼 성우진 가운데서, 유일하게 노자와 마사코보다 나이가 많다. 이시모리 탓코우, 야다 코지, 사카 오사무, 오오츠카 치카오, 카유미 이에마사, 타키구치 준페이, 미야우치 코헤이, 니시오 토쿠도 노자와 마사코보다 나이가 많지만, 사카 오사무는 드래곤볼에서 단역인 오공이 할아버지만 맡았으며, 나머지 성우들은 모두 2015년 2월 이전에 숨을 거두었다. 2015년부터는 요양하려고, 본인이 맡았던 모든 배역에 후임자를 걸었다. 타테카베 카즈야도 숨을 거두었고, 휴업 당시에도 상당한 고령이였던 데다가 요양이 4년 넘게 지속되는지라 사실상 은퇴에 가까운 상황이다. 토다 케이코가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2018년 시점으로 굉장히 건강이 양호해진 상태라고 한다. 다만 성우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
여담으로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을 극단적으로 꺼려했기 때문에, TV출연은 커녕 잡지 사진으로조차 얼굴을 드러낸 적이 거의 없다. 1990년대 후반 경 발매된 타츠노코 대백과에서 삼악 스페셜 인터뷰를 했을 때도 오하라 노리코, 타테카베 카즈야는 사진과 함께 인터뷰를 했는데 야나미는 불참. 실사판 얏타맨에서 삼악 성우가 특별출연했을 때에도 야나미만 출연하지 않았다.[1]

2. 출연 작품


[1] 이는 야나미 조지 뿐만 아니라, 6~70년대부터 활동했던 원로세대 성우들의 공통적인 성향이다. 성우가 아이돌과도 같은 인기를 누리게 된 80년대 이후로는 미디어 노출은 물론 성우 본인으로써의 공개 이벤트도 성황하여 성우가 얼굴을 공개하는 것이 매우 당연하게 되었지만, 그 이전 세대의 성우는 본인이 연기하는 캐릭터의 이미지가 손상될 것을 우려해 얼굴을 공개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했다. 다만 루팡3세야마다 야스오처럼 성우 본인이 너무나 유명해져서 미디어의 노출이 잦았던 특수한 케이스도 있긴 했다.[2] 3기부터 5기까지 쭉 맡으셨다. 특유의 느긋하고 "~고와스"라는 사투리 어미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잇탄모멘을 정립시키기도 하셨기에 일본에선 잇탄모멘하면 이분을 떠올릴 정도. 안타깝게도 고령이시다보니 6기 잇탄모멘은 야마구치 캇페이가 맡았다.[3] 드래곤볼 오리지널 EP128 단역으로 등장.[4] 드래곤볼 카이에서는 시마다 빈이 담당한다.[5] 빅쿠리 맨, 신 빅쿠리맨, 축(해피☆러키)빅쿠리맨[6] 데빌로트의 보좌역.[7] 1스테이지 인트로 대사가 보얏키의 대표 대사인 "전국의 여고생 여러분~"이며, 포칫 또한 수록되어 있다.[8] 에렉에게 절망적 선고를 한 의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