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와라 미사오
1. 개요
스가와라 미사오 (菅原操, すがらわ みさお)는 해외철도기술협력협회 최고기술고문이자 일본을 비롯한 해외철도 기술에 많은 협력을 한 인물이다.
1927년 2월 시즈오카 현 출생이다.
2. 출생 및 활동
1927년 2월에 시즈오카 현 출생. 아버지는 스가와라 마모루 육군 소장. 1939년 구제 시즈오카 중학교에 입학 4년 수료로 1943년에 육군예과 사관학교에 입학했다. 이듬해 육군 항공 사관학교로 이동하여 만주 · 평안 진에서 훈련을 받았다. 그곳에서 패전을 맞이하여 1945년 8월 말에 귀국 고향 시즈오카에서 대학 입시 준비를 거쳐 1946 년 도쿄제국대학 제2공학부에 입학했다.
토목공학, 특히 콘크리트 공학을 공부했다. 후에 그의 전문 분야 중 하나가되었다. 1949년 봄, 대학을 졸업하고 구 일본 교통부에 입성했다. 정식 채용 통지없이 그대로 시나노 공사 사무소에 발령되었다. 같은 해 11월에 정식 채용이되어 발족한지 얼마되지 않은 일본국유철도에 배속되었다.
그 후, 히로시마 철도국 운송 국 시설과, 텐노지 철도 관리국에서 총 2년간의 인턴 실습 기간을 거쳐 1951년 도쿄 공사 사무소에 배속되어 대학 시절에 배운 콘크리트 토목을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듬해에는 철도 기술 연구소로 옮겨 프리스트 레스트 콘크리트(PC) 공법의 교량 건설의 응용을 담당했다. 오토가와(大戸川) 교량 복구 공사 등 높은 평가를 받은 공사에 참여했다. 오사카 공사 사무소, 국철 본사 시설 국 토목과를 거쳐 1960년 8월에는 프랑스 정부의 학생으로 1년간 유학을 떠났다. 유럽 각국의 철도 사정을 시찰하고 귀국한 것이 그가 신칸센 건설 지원 사업에 관련된 배경이 되었다.
1961년에는 일본국유철도 도쿄 공사국 토목 과장에 취임 신칸센 도심 제곱 입력 문제의 지휘를 담당했다. 이후 1963년 국철 본사 건설국 정거장과에 배속되며, 같은 시기에 도쿄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첫 해외 기술 이전 (태국 밴스 조치 야드의 설계 지원)에 참여했다. 1966년 국철 나고야 철도 관리국 시설 부장, 1967년에 도쿄 공사 차장 (반년 후에는 도쿄 셋째 공사 차장)으로 취임했을 때는 국철의 재래선의 재편 · 확충이 진행되는 가운데 운행 관리 등 교통 계획에 깊이 관여하게 되었다.
이후, 국철 심의실 조사역을 거쳐 1970년 도쿄공업대학 공학부 교수가되었고, 교통 · 자원 계획을 담당했다. 동시에 국철의 제 차 장기 계획의 실시에 관한 교통 정책 심의회에 참석하는 등의 일도 늘어났다. 1974년 다시 국철로 돌아가서 오사카 공사 국장을 거쳐 이듬해에는 외무부(현 외무성) 조사역에 취임했다. 이때 일본은 이란에 고속철도 건설 지원을 결정하고, 그는 국철 기사장에게 요청되어 실무 담당자로 분주했다. 이때부터 그의 해외기술협력 경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77년에는 부 기사장으로 승격 그해 가을에는 자이레 마타 디 교량 건설 지원 컨설턴트가되었다. 스가와라 씨의 국철 내부에서의 경력은 이후 1979년에 본사 시설 국장, 1980년 상무 이사 · 홋카이도 총재에 취임하여 경험쌓기에 정점을 달렸다. 국철 민영화가 시작되는 가운데, 1983년 7월 국철을 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