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타 모리미치

 

杉田守道(すぎた もりみち)
[image]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등장인물. 담당배우는 성우이기도 한 마츠야마 타카시(松山 鷹志).
37세. 경시청 수사 1과의 형사. 형사로서 완고한 성격. 사용차량은 마쓰다 카펠라 5세대 세단 모델. 작중에선 조연급으로 에피소드 3에 첫 등장. 4호(쿠우가)를 미확인생명체(그론기)와 똑같은 종류라고 생각해서 쿠우가와 그론기에게 신나게(?) 발포하던 분들 중 하나이시다. 그런데 현장에서 형사와 경찰관 대부분이 즈 메비오 다에게 살해당하고 자신도 죽을 뻔한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쿠우가 덕분에 살아남았다.
그 후 '''미확인생명체 합동수사본부'''가 생기면서, 예전에 미확인생명체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았던 점도 있고 해서 수사본부에 들어가서 활약. 이치죠 카오루 형사에게 감화되고, 예전에 도움도 받았던 적이 있기 때문에 쿠우가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호의를 지니고 있다.
작중에서는 중후반부터는 바쁜 이치죠 카오루를 대신해서 쿠우가와 고다이 유스케의 서포트까지 할 정도로 좋은 사람이 된다. 쿠우가의 정체를 알고 있던 이치조 형사와는 다르게 중후반까지 몰랐다.(…) 이치죠에게서 쿠우가의 정체를 알게 된 후에 유스케에게 총을 쏴댄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다만 근본이 좋은 사람이라는 증거는 이미 있었다, 22화에서 메 가루메 레가 그론기가 인간을 죽이는 이유가 단순한 게임을 위해서라고 말하자 '''겨우 그런 이유로 사람을 죽였다는 건가...겨우 그런 이유로!!''' 라며 크게 분노한 바 있기 때문이다. 완고하긴 해도 그 역시 이치죠 카오루 못지 않은 올곧은 형사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대사다.
이름의 유래는 스기시타 시게루(杉下茂)와 타카기 모리미치(高木 守道). 둘 모두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출신의 명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