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1. 형법에 관계된 일(사건)
2. 직업
2.1. 서양에서 Detective의 의미
2.2. 창작물에서의 모습
2.3. 형사인 캐릭터
2.4. 관련 문서
3. 영화
3.1. 형사 (1972년)
3.2. 형사 DUELIST (2005년)
4. TBC-KBS2의 드라마 시리즈

刑事

1. 형법에 관계된 일(사건)


용법으로 '형사 사건', '형사 소송', '형사 처분(처벌)' 등이 있다.

2. 직업


刑事 / Detective, Investigator
형사사건의 수사를 전문으로 하는 경찰. 일반적으로 형사라 하면 형사과(속칭 강력반)에 소속된, 강력범죄자들을 추적 및 체포하며 잠복근무 등을 하고 가끔씩은 범죄자가 휘두르는 흉기에 맞서기도 하는 보직을 떠올리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경찰수사관들이 곧 형사다. 경제팀이나 사이버팀, 정보보안과 등등 지적인 수사가 중심이 되는 수사 부서의 경찰수사관들도 형사인 것.
형사과는 언제든지 범인을 체포하러 가야 하기 때문에 자유 복장에 런닝화를 신는 것이 허용되지만[1] 사이버팀, 경제팀 등 화이트칼라 수사팀이나 국제범죄, 국가보안법 위반 등을 다루는 보안과의 경찰수사관들은 깔끔한 정장 착용이 원칙이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출신[2]으로 이루어진 의료사고 전담 형사들은 평상시에는 광역수사대에 배정되어 다른 범인들을 체포하러 다니다가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사고를 낸 의료인들을 체포하여 수사하는 체계이기 때문에 형사과와 마찬가지로 자유 복장이다. 대한민국 경찰청 본청 부서인 중대범죄수사과, 사이버수사과, 보안수사 1~3대, 외사수사과는 하부 경찰관서 수사 계획 수립 뿐만 아닌 경찰청 본청에서 직접 수사를 하는 몇 안되는 부서들로 전국구 사건들을 다루는 만큼 현장에서 구를 일이 별로 없는 데다가 경찰 수뇌부와 자주 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거의 정장 착용을 한다.

2.1. 서양에서 Detective의 의미


Detective는 우리말로 번역하면 형사와 탐정으로 나눠서 해석할 수 있는데, 원어의 의미는 탐정에 가깝다. 서양에서 형사란 국가 공무원으로서의 탐정에서 기원했기 때문.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형사를 그냥 Detective라 부르고 오히려 탐정이 Private Detective로 접두사가 붙었다. 말의 기원 때문에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대의 형사들은 국가를 막론하고 절대다수가 경찰관이다. 한국에서는 수사경과를 보유한 순경 이상[3], 미국에서는 경장[4]부터 현장에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수사관 보직을 맡을 수 있는데, 이 보직을 맡은 때부터 형사라 불러주는 것이다.
다만, 자치경찰제도가 발달한 영미법계 국가에서는 정말로 탐정이 형사 일을 맡을때도 있다. 작은 지역의 경찰서는 수사대를 상시 운영할 예산도, 필요성도 없기 때문에 형사사건이 발생할 경우 지역 탐정을 고용해서 사건수사를 맡기는 경우가 있다. 다만 신뢰성 문제나 장비지원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약간이라도 중대한 사건이다 싶으면 상위 지자체의 경찰서로 이관시키는게 기본.
서양에서 형사라 하면 화이트 칼라나 멜빵 이미지가 있는데[5], 미국에서 주를 막론하고 형사 직함까지 달아보는 경찰관이면 머리 좋은 엘리트가 맞다. 미국에서 이렇다할 흠결이 없는 일반인이 경찰관이 되기는 쉬워도 제복경관이 형사가 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편이다. 형사가 되면 일단 급여의 수준이 달라지고, 드라마나 영화에서와는 달리 총쏠 일도 적고 총 맞을 위험도 적어서 평생 경찰관만 하다가 퇴직하고 싶은 경찰관이라면 한번쯤은 노려보는 선망의 직책이기도 하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형사가 파트너와 단 둘이 수사하러 다니다가 총격전에 휘말리는 게 단골 패턴인데 좀 걸적지근한 곳에 탐문수사를 갈 예정이면 인근 경찰서에서 제복 경관을 지원 받고, 뭔가 돌입할 일이 생기면 제복 경관이 앞에 서서 돌입한다(...).[6] 그래서 근무 중 사망하는 경찰관을 보면 거의 대부분 제복 경관이지 형사는 엄청 드물다. 각 주 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순직 경찰관 홈페이지를 봐도 대부분 순찰 혹은 1차 현장 출동 과정에서 사망한 제복경관이지 형사에 해당하는 계급의 순직자는 진짜 찾기 힘들다.[7]
그리고 미국의 형사는 주를 막론하고 20대의 젊은 형사가 굉장히 드물다. 굉징히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보는 게 맞다.[8] 30대 초반에 형사가 되어도 굉장히 빨리 진급한 편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캐릭터 설정을 위해 20대 초전반이나 20대 후반 형사가 등장하는데 30대 아저씨 아줌마 캐릭터보다는 보기 좋으니까 그렇게 설정하는 것 뿐이다. 다만 연방기관 쪽 수사관은 경찰관처럼 경관으로 지내는 기간 없이 훈련만 수료하면 바로 현장에 투입되기 때문에 20대 후반도 상당히 많다.

2.2. 창작물에서의 모습


거의 대부분의 작품 주제의 기본 뼈대가 권선징악이기 때문에 직업이 형사인 주인공이 많다. 주인공이나 주연급으로 나올 경우, Bad Ass하거나 정의롭거나 순수하거나 인간미가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조연으로 나올 경우, 주인공을 범인 혹은 사건의 주모자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60~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보안·정보과 소속인 형사의 경우, 99% 구타와 고문을 일삼는 모습으로 나온다. 나머지 1%는 불의한 공권력에 홀로 맞서는 정의로운 모습. 주로 당시 사회상을 비꼬거나 풍자할 목적으로 그런다.
아래는 형사 캐릭터의 보편적인 특징.
  • 경관에 지지 않을 정도로 열혈한 타입이 다수이다. 일반 경관과는 다르게 쿨한 경우도 존재한다. 아니면 침착한 편이나 무표정이다.
  • 대부분이 총잡이.
    • 지급품이 아닌 개인 총기를 자주 쓴다. 이는 미국 영화에서 두드러지는데, 이유는 제작진 및 출연진의 개인권총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총기회사에서 홍보 목적으로 자신들의 제품을 협찬해주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 총뿐만 아니라 수갑을 다루는 솜씨도 뛰어나며 용의자에 팔에 수갑을 던져 잡는 등의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는 사람도 있다.
  • 이야기 도중에 순직한다.
    • 어떻게 목숨을 건진 경우는 사직하지 않고 현장복귀하는 확률이 높다.
  • 과격한 수사방법과 체포수단으로 매스컴에서 까이기도 한다.
  • 상대가 서장이건 시장이건 상관없이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 가을이 오면 주로 코트를 착용한다(단, 이는 탐정도 동일하다.). 국내 한정으로 가죽점퍼도 애용한다. 단 배경이 19세기말~20세기 초라면 당연히 빅토리아 시대풍 신사복 차림이다.
  • 탐정물의 경우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결국은 주인공과 함께한다.
    • 괴도물의 경우는 주인공의 필생의 라이벌이며 그 체포가 삶의 보람이다.
  • 추리물(탐정물)에선 보통 나름대로 열심히 추리를 하지만 결국 멍청함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주인공(탐정)이 멋지게 추리를 해내면 듣고 있던 범인이 폭주해서 덤비거나 도망가기도 하는데, 그럴 경우 뒷처리를 맡는다(...).
  • 시리즈 탐정물의 경우 경찰관과 마찬가지로 개그 캐릭터로 많이 쓰인다.
  • 시리즈 탐정물일 경우 사건 셔틀. 사건이 일어나면 혼자 해결을 못해서 명탐정에게 찾아가 은근슬쩍 사건을 떠맡기는 경우가 많다.
  • 개그 캐릭터로 쓰일 경우 과학수사보다는 감에 의지하며 패션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타입의 아저씨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더해 방언을 쓰는 경우도 많다.
  • 계급은 경위~경감 언저리가 많다.
    • 공채로 들어간 경우 경사도 있다.
  • 다혈질이며 언어 사용이 매우 과격하다. 혹은 아주 과묵하다.
  • 검사의 수사종결권 발동을 씹고 몰래몰래 수사하기도 한다. 이 경우 검사는 악당과 한 패거리인 경우가 절대 다수.
아래는 보편적인 특징 중에서도 한국영화 한정.
  • 대부분 한국 경찰 공식 권총 S&W 모델 10S&W M60[9]이 단골손님이다.[10][11]
  • 더벅머리에 골초가 많다.
  • 용의자 취조시 마음에 들지 않는 답변이 나오면 머리를 때린다. 점심으로는 짜장면을 주로 먹는다.
  • 폭력조직 검거시 총을 쓰거나 지원요청을 하고 피신하는 대신, 맨손격투로 때려잡는다. 액션장면이 나와야 하기에 대개, 경찰의 수가 범죄자의 수보다 많아지는 것은 상황이 거의 종료된 시점이다.

2.3. 형사인 캐릭터




2.4. 관련 문서



3. 영화



3.1. 형사 (1972년)


장 피에르 멜빌의 유작. 원제는 Un Flic(형사), 영어판은 Dirty Money인데 형사로 들어왔다. 어떤데는 리스본 특급이라고 한다. 알랭 들롱의 주연 작품으로, 형사로 어느 강도 사건이 마약밀매단과 깊게 관련되었다는 걸 느끼고 수사하는데 주인공은 범죄자들을 사살안하고 그들의 장례식을 일일이 치러준다. 작품 전체는 푸른 색채로 색보정이 되어있는 게 특징.
시몬이 헬기를 이용해 리스본 특급열차에 잠입해서 장물운반자의 가방을 빼돌리는 장면이, 바닷가 은행을 터는 오프닝신과 더불어 가장 흥미로운데 황당한 건 열차와 헬기가 미니어처이다(...). 장 피에르 멜빌은 저예산 영화로 만들기 때문이다. 시몬역으로는 람보의 유명한 배우 리처드 크레나다. 주머니에 손을 넣으려다가 총에 맞아 사망한다. 그런데 주머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3.2. 형사 DUELIST (2005년)




4. TBC-KBS2의 드라마 시리즈


1975년 4월 19일부터 <억보>의 후속으로 편성된 <형사>가 뿌리이다. 이 드라마의 극본은 윤대성이 맡았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영했다. 그러나 MBC <수사반장>에 밀려 10월 4일에 방영을 중단했고, 1978년 12월에 김세윤 주연의 <만년형사>가 방영되면서 시리즈는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초기에는 방송시간이 금요일 밤 10시 40분에 형사반장 역이 오현경이었다가 1979년 4월 8일부터 제목도 <형사>로 바뀌면서 일요일 오후 7시 45분으로 시간을 옮겼고, 형사반장에 박병호, 형사진 역에 이동진 대신 임동진을 넣는 등 개편을 가했다. 1980년 11월 30일 언론통폐합으로 TBC가 폐국되자 KBS2로 편입되어 1981~1982년에는 새 멤버로 연규진과 김인문 등을 넣고 반장 역에 신구를 영입하는 등 개편을 가해 1983년 8월 19일까지 했고, 동월 30일부터 장항선을 기용해 <형사기동대>로 변경했으며, 1984년에는 박근형, 강민호, 전무송 등을 썼다.
1986년 1월 7일부터 제목이 <형사>로 변경되며 극본은 윤석훈, 연출은 이근용 PD로 하고 출연진도 주현, 장용, 강민호 3인방이 됐다가 10월 23일부터 <형사 25시>로 제목이 바뀌며 극본은 이홍구, 연출은 염현섭 PD로 해서 정해창, 백일섭, 민욱, 황범식, 임옥경, 신동훈 등으로 또 바꿨다. 그 동안 나이든 배우들이 형사 역할을 맡다가 1988년 11월 15일부터 형사진을 태민영과 이영후, 장학수, 한지일로 바꿔서 연령대를 낮추려고 시도했으며, 같은 시기 제작진이 이봉원 작가와 최길규 PD로 변경됐다. 1990년 1월 2일부터 임혁, 박인환, 강민호, 강남길로 또 변경했으나, 방송위원회의 폐지 권고에 따라 그해 4월 3일을 끝으로 15년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방영 내내 <수사반장>의 인기에 밀리는 2인자 신세이기도 했다.

[1] 가장 큰 이유는 잠복 수사도 해야하기 때문이다. 정장 입고 있다가 예민한 범인의 경우는 수사관임을 알아챌 수 있다.[2] 2020년 기준으로 간호장교 및 일반 병원 간호사 출신의 수사관이 서울과 인천의 전담수사팀에 배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3] 수사경과를 보유한 경사 이하의 경찰관에 한해서 사법경찰리로서 사법경찰관인 경위 이상의 경찰관을 보좌하는 역할이다. 사법경찰리인 순경(경장과 경사에 비하면 얼마 없다.), 경장, 경사들은 사무실에서 수십 건의 서류를 뒤지거나 CCTV를 몇 시간 넘게 돌리고 용의자가 특정되면 즉각 체포에 나서며 사법경찰관인 경위, 경감은 현장에서 구르면서도 사법경찰리에게는 없는 조서 작성 권한을 가져 조사실에서 서류를 써서 관할 검찰청으로 팩스를 보내며 사법경찰리에게 여러 보고들을 받고 이것들을 다시 자신보다 더 위에 있는 상급자들에게 보낸다. 경정급 부터는 수사 실무에는 참여할 일이 없고 중대 사건 발생 시 시찰 및 지휘 목적이 아닌 이상 현장에도 안 나간다. 이러한 형사들을 법률상으로 사법경찰관리 라고 부른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찰수사관 문서 참조.[4] 정확하게는 5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경장이다. 영미권 국가는 말단 순경으로 들어가서 경찰 간부로 승진하는 방법 밖에 없기에 현장에서의 경력을 굉장히 중요시 여긴다. 애초부터 경찰 승진제도가 근속승진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한국, 일본과 같이 젊은 경찰간부는 존재하지 않는 구조이다. 다만 미국 같은 경우에 주 마다 다르지만 경찰청장, 서장 같이 외부인사 채용이 가능한 직책은 가끔 야심만만한 젊은 인재가 채용 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경제가 붕괴 되어 막장이 된 도시의 치안을 재건하기 위한 곳에서 이러한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5] 정확히는 엘리트 화이트칼라의 스테레오타입이다.[6] 탐문수사할 집에 도착했는데 분위기가 범상치 않아보이면 일단 제복 경관부터 지원받지 지들끼리 안 들어간다. 그런데 제복 경관도 조금 위험해보인다 싶으면 지들도 안 들어가고 SWAT를 부른다.[7] 일단 제복 경찰관이지만 순찰대장이나 반장을 맡으면서 거리에 나갈 일이 적어지는 서전트 계급부터 대폭 순직자가 줄어든다.[8] 이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여러 형사들의 말에 따르면 20대 형사는 경찰서 하나 당 한 명 있을까말까 라고.[9] 모두 총열 길이가 2인치인 모델[10] S&W M36도 많이 등장한다.[11] 시대적 배경 고증에 의해 등장하는 총이 달라진다.[12] 여기선 위장취업형 잠복수사 및 마약사범 담당 팀의 고충을 보여주며 마지막 전투씬에서 마약반이 현장검거를 할때 어떤 타입인지를 보여준다.[13] 직업만 경찰관일 뿐 실상은 악랄하기 그지없는 범죄자다.[14] 서양에서는 전설이 아닌 레전드[15] 참고로 초반쯤에는 다른 형사 캐릭터와 달리 천하의 개쌍놈이다. 블랙기업에 매수당하고 사적으로 고문과 협박을 자행하는 악질 경찰이지만 그나마 막바지에서는 그래도 속죄한 듯하다(...).[16] 1편 초반과 2편 한정. 3편에서는 완전히 짤렸다. 발레리 윈터슨 문서로.[17] 자세한 사항은 명탐정 코난/등장인물 문서로.[18] 두 작품에 모두 출연한다.[19]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에서 형사가 되었다.[20] 자세한 사항은 소년탐정 김전일/기타 등장인물#s-2 문서 참조.[21] 국제경찰기구. 즉, 인터폴 소속이다.[22] 대부분 형사들은 본래 30대 이상의 성인이지만 범죄조직 레드비너스가 만든 독가스를 마셔서 어린이가 되어버렸다. 이 중 신입은 막내이지만 어린이가 된 선배들에 비해 어른이 되어버린다.[23] 과거 시절 한정.[24] 정확히는 에도 막부 시대의 하급 관리인 동심이다.[25] 이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2팀[26] 처음에는 형사였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문서과로 좌천되지만 테러사건이 터진 후 다시 형사로 복귀한다. 그러나 무기한 휴직된다. [27] 이쪽은 처음에는 형사가 아니었지만, 2권부터 정식으로 수사관이 된다.[28] 애초에 배경이 필라델피아 경찰청이다.[29] 물론 이 둘은 처음부터 대놓고 "우리 경찰관입니다!"라고 마타즈레장 주민들에게 선언한 것은 아니고, 실업자가 된 부자 역할을 하다가 나중에 마약밀매범들이 마타즈레장에 침입한 이후 이 둘이 경찰관이라는 사실이 들통난 경우이다.[30] 사실 대부분은 이전에 형사 직업을 가졌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