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타오르지마 버스터)

 


1. 개요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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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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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 접수 시
'''이름'''
레인저(Ranger)
'''팀포지션'''
리더, 작전 지휘
'''성우'''
안효민[1]
'''메인 컬러'''
노랑
'''명령 접수 대사'''
받은만큼 돌려 드리지요.

'''받은만큼 돌려드리지요.'''

'''칼같이 임무를 수행하는 엑스버스터의 리더'''

1. 개요


시즌 2부터 등장한 모든 이에게 존댓말을 쓰고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는 엑스버스터의 리더이다.
얼굴에 왠지 모를 흉터가 있으며, 어썰트와는 달리 계약자에게 충성적이며, 농땡이를 피우지도 않는다.[2] 힐러가 임무 중에 살짝 친 말장난에도 타박을 하는 것이 살짝 지나치게 임무에 충실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손가락이 없는 장갑을 항상 끼고 있으며, 스타워즈 주인공 마냥 광선검을 들고 다닌다. 하지만 스타워즈의 광선검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손잡이 양쪽에 광선을 뿜어 광선봉처럼 사용하는 게 주이다.[3] 그리고 가끔 채찍처럼 적을 낚아채 날려버리기도 한다. 광선검이라는 특이점 때문에 날 나갈 걱정이 없어서인지 좀 하찮게 사용하기도 한다. 공대왕의 명령으로 놀이동산 부지 안에 수영장 만들 때 광선검을 지팡이로 사용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손가락에서 불이 나오기도 하며, 발에 직각의 벽에서도 설 수 있는 고정 장치가 달려 있다.
무슨 일 때문인지 팀원, 계약자, 지나가는 비밀요원(?)에게도 존댓말을 썼는데 어썰트를 만나자마자 흥분해 반말로 소리 지르며 결합기로 마구 공격을 해댄다. 덕분에 시즌 2 내에서 힐러와 함께 KBS판에서 대사 수정량이 가장 많은 축에 속한다.
7화에서 우연히 같이 떨궈진 시그널에게 상황 설명을 하는데, 120년 전 당시 해적 두목이었던 서플라이를 잡아다 EXIT 본부로 이송하던 중 어썰트를 만나 같이 EXIT 본부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가 생겨, 푸 행성에 불시착 해버렸다. 그 행성이 마침 EXIT가 몇몇 업무를 수행하던 행성이라 부품들을 모아 탈출선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으나, 잠시 엑스 라이더에 있던 물건을 챙겨오는 동안 어썰트가 탈출선을 가동시켜 버렸고,[4] 마침 서플라이와 같이 탈출한 덕에 서플라이를 잡은 공적이 어썰트에게 넘어가버려 아주 이를 갈았다고 한다.
하마터면 개조된 서플라이의 기억을 자극시켜 돌아오게 할까봐 같은 엑스버스터 멤버들에게 해명도 못하고 120년 동안 속앓이를 해왔던 듯.
어썰트에게 잘도 속아 넘어가고 있다. 지구에서 첫 재회 때도 둘이 싸우자며 기체에서 내리자 꼬시니 바로 넘어가더니, 5화에서도 또 다시 기체에서 내려온데다 무기마저 내려 놓았다.[5] 그래도 어썰트의 폭풍 총질을 용케 방어막을 펼쳐 간신히 버텨냈지만, 허무하게 될대로 대라 하며 던진 어썰트의 탄창 빈 총에 쓰러지고 말았다.
9화에서는 옛 사정도 있고 지구로 와서 당한 일도 많지만 엑스버스터의 힘으론 회오리에 갇힌 공대왕을 구할 수 없자, 어썰트에게 도와달라 부탁한다. 자신의 개인의 감정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더 중히 여기는 게 드러난다.
10화에서 크로스 코인의 사용법을 공대장에게 전해 티버스터와 엑스크레인을 합체 시켜, 공대왕을 구출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 뒤에 잠시 미뤄뒀던 어썰트와의 승부를 내려고 나섰다. 7화에서 시그널에게 상황을 전해들은 티버스터 멤버들도 이번에는 협조해 줘서 이번에는 방해없이 둘만의 승부를 벌일 수 있었다.
먼저 칼싸움으로 승부를 벌여 거의 이길뻔 했지만… 역시나 어썰트에게 속아넘어간 레인저는 갑자기 구구단 외기, 눈싸움으로 급변하는 승부를 다 맞춰주다, 눈싸움에서 어썰트에게 지고 만다.
13화에서야 드디어 어썰트에게 적응한 건지, 엑스버스터로 물탱크를 나르는 중이라 불리하게 폭격을 받는 상태에서 티버스터에게 물탱크를 던져넘겨 상황을 역전시켜 탈출했다. 그래도 그 짓까지 하며 만든 수영장을 어썰트가 바닥에 구멍을 파 물을 다 빼내버렸다.
14화의 용병 자격 시험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나 지옥 훈련 대상자인 하위 3명 어썰트, 시그널, 헤비의 표적이 되어 억울하게 지옥 훈련에 끌려가게 됐다.
15화에서 지옥 훈련이 막 끝난 차에 버스터 팀의 정보를 알고 무기를 장비한 핼러윈 대위에게 잡히고 만다. 막 훈련이 끝난 참이라 부상이 심해 준비 만반이었던 핼러윈 대위에게 제대로 대항하지 못했다.
16화에서 공대왕에게 선물할 골드킹 로봇을 구하려다 공주에게 잡힐 뻔했지만 박살나기도 전에 결합을 이용해서 무사히 탈출했으나, 로봇의 상태는...
17화에서 로봇 격투 대회에 참가해 10화에서 당한 어썰트의 구구단 신공도 피하며 그동안 당한 설욕을 티버스터에게 갚아주려 했으나 공대왕이 배탈이나 간 화장실에 휴지가 없어 급하게 소환되어 경기장에서 스스로 나가 실격패하고 말았다.
18화에서 갑자기 결합으로 소환당해 강제로 힐러스나이퍼 싸움판에 끼어들게 됐다.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스나이퍼의 티드릴의 두더지 공격을 타파하기 위해 엑스콤보에 달린 리볼버로 산탄포를 공중으로 발사해 땅 속에 있는 티드릴을 꺼내는 역량을 보여줬다. 하지만 엑스버스터에도 타격을 주는 공격법이라 어썰트한테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1] 시즌 1에서는 공박사와 미키를 맡았다.[2] 단, 이는 과거의 흑역사(16화 후반 참고)에 의해 이리 된 거지 본래 어썰트는 레인저 못지 않은 리더쉽이 강했다.[3] 광선검으로도 사용 가능 한 것 같은데, 레인저 쪽에서 광선봉이 더 편한 듯, 광선봉으로 더 자주 사용한다.[4] 다만 어썰트도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다. 마침 푸 폭풍이 와서 피하려고 탈출선에 들어갔다 폭풍 덕에 그만 개폐장치를 눌러버렸고, 본인도 당황해 다시 문을 열어 레인저를 들어보내려 했으나, 뭔 버튼인지 몰라 마구 누르다 레인저도 못 태우고 탈출선이 가동된 거였다.[5] 그래도 이번엔 쌍권총이 무기인 어썰트가 한 권총만 있는 듯이 속이며 먼저 총을 버리는 걸로 낚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