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하라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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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게임
애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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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CD판
1. 개요
2. 상세


1. 개요


春原芽衣.
클라나드의 등장인물. 스노하라 요헤이의 여동생.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이민하[1]/세레나 바게스.

2. 상세


개그 캐릭터바보오빠에 비해 나이에 맞지 않게 당차고 씩씩한 소녀. 그 스노하라의 여동생답지 않게 성실하고 야무져서, 스노하라 여자버전을 상상했던 토모야는 처음에 매우 충격받았다. 항상 덜 떨어진 짓을 하는 오빠를 걱정하고 있으며, 오빠의 방에 자주 놀러와 기숙사의 방 청소나 빨래 등을 해 주는 듯하다. 원작에서는 13세
스노하라 요헤이가 축구부를 다시 가입하게 하기 위해 고생을 하기도 한다.
애프터 스토리 1화에 보면 오빠보다는 아니지만 성인 남성의 투구를 쳐낼 정도의 체력은 가지고 있는 모양.
사실 요헤이도 바보에 철없는 캐릭터지만 여동생에게는 한없이 지키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2][3] 하지만 겉으로는 완전 싫어~! 라는 행동을 하고 있으니 이거 은근히 츤데레에 여동생모에.(…) 게다가 요헤이 자신도 나름의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루트상으로 여동생에게 당당하기 위해 가짜 여자친구를 내세우기도 한다. 누구인지는...미리니름. 물론 결국에는 다 들통나고 만다.
게임 내에서는 오빠랑 어울려주는 토모야를 보고 좋은 감정을 가졌었지만[4][5] 메이가 곧 집으로 돌아가야 했기에 연애감정으로 발전할 여건이 없었다. 즉, 메이하고는 맺어질 수 없는지라 여동생 모에 진영해서 커다란 불만을 토하기도 했다. TVA에서도 나기사와 토모야 사이를 응원하는 역할이고…[6]
그래도 공략도 안 되고 개별 엔딩조차 없는 입지에 비하면 인기 있는 편이다. 더구나 전체적으로 스노하라 남매는 같이 있기에 더욱 빛나는 조연상을 연출하고 있다. 원작에서 메이 루트는 오빠인 스노하라 요헤이가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이해할수 있는 루트라서 스노하라 남매 루트로 불리며 제일 먼저 클리어할 루트로 추천된다. 은근히 장난기가 많아서, 원작의 선택지에 따라선 나기사 루트에서는 토모야의 나르시스트 나기사 계획에 잠시 가담한 적도 있다.[7]
TVA에서는 굉장히 귀여운 여동생의 컨셉은 여전한 듯하나, 작화 덕분에 더욱 매력이 상승했다. 특히나 TVA 클라나드 애프터스토리 3화[8]에서의 타무라 유카리의 연기가 빛을 발한 메이어택에서 잘 알 수 있다. 오카자키 토모야를 일순 스노하라 요헤이로 바꿔놓는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한다. 픽시브에는 이 시추에이션과 관련하여 '''코우메이의 함정(孔芽衣の罠)'''[9] 태그가 붙었다.#

사실 이런 모습과는 달리 어릴적엔 엄청 괴롭힘 당했다. 본인 말로는 이럴때 울면 "메이를 울리지 마!" 하며 스노하라가 달려와 해결해줘서 그때마다 기뻤다고 한다.[10][11] 그랬기에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여자애나 (거짓이긴 하지만) 회사원과 사귄다고 말한 메이를 외면한것을 보고 실망한다. 때문에 토모야는 표현은 않았지만 메이를 외면한것에 진심으로 분노한다.[12]
은근히 음흉한 면도 있는데 23화에서 방학을 맞아 오빠인 스노하라를 보러 왔을때 후루카와네 빵집은 매출이 줄었는데[13] 메이가 나서서 단번에 해결해줬는데 그 방법이 무엇인고 하니 "귀여운 아이가 있다." 라고 말해서 남자들 관심을 끌게 해서 빵집에 가게 한것, 덕분에 후루카와 빵집은 문을 연 이래 최대의 매출을 냈다(...).[14] 이날 두세번이나 온 손님도 있었고 가장 압권인건 '''사나에의 빵까지 몽땅 다 팔린것!!!'''[15] 토모야가 메이에게 도대체 뭔 소리를 했기에 손님들이 저러냐고 물을때 히죽거리는 모습도 상당히 음흉해보인다.
그 맛없는 사나에의 빵을 먹고도 사나에가 "제 빵은 OOO한 빵이었군요!" 라며 울며 뛰쳐나가게 하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무슨 방법을 썼냐면 빵을 먹은후 사나에게 맛있냐고 묻자 "네, 정말 '''맛있을것''' 같은 빵이었어요." 라고 한것(...)[반응][16]
에프터 스토리 애니메이션 22화 후일담쯤 되는 장면에서 아주 휼륭하게(?) 자란 모습이 잠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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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전반'''의 모습이라 한다(…).
[1] 에어에서 우라하를 맡았었다. 또한 해당 성우의 흔치 않은 어린 소녀 연기로. 그 외 작품은 무척 무거운 목소리의 캐릭터가 대다수.[2] TVA 클라나드 애프터 스토리 4화 참조. 요헤이가 자기 동생을 무척이나 아낀다는 것을 단적으로 볼 수 있는 에피소드이다.[3] 16화에서는 메이가 후루카와네에게 머물게 되자 나기사에게 정중하게 잘 부탁한다고 한다. 토모야도 이런 광경은 처음 보았는지 본인은 그저 놀랄뿐이었다.[4] 사실 묘사를 보면 단순히 오빠 친구로서만이 아니고 이성으로서의 호감이 어느 정도 있는 듯하다.[5] 다만 거짓으로 사귀는 척 할때 토모야를 매우 곤란하게 만들었다. "오빠" 라고 불러대서 쿄,료,코토미에게 괜한 오해도 사고 길가던 사람들도 좋지 않는 시선을 내보냈다.(사실 토모야도 굉장히 좋아해서 몸을 배배 꼬는등 장난이 아니었다.) 원작에서는 몇번 더 써먹어 토모야를 꼼짝 못하게 했다가 나중에 토모야가 여동생인것처럼 해봐도 소용없다고 하여 논파한다. 본인 왈 "비장의 카드가..."(토모야는 너무 남발해서 실패했다고 말한다.) 그 이후에도 사귀는 척 할때 토모야를 휘어잡는다.[6] 여기서는 나기사가 연애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자 나기사가 메이에게 연애 조언을 듣는다.[7] TVA 클라나드 애니 1기의 23화가 그 내용. 단, 애니에서는 토모야가 나르시스트 나기사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지 않았다.[8] 이 화의 작화감독은 다름 아닌 호리구치 유키코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화에 비해 훨씬 둥글둥글하고 귀여운 느낌이 강하다.[9] 공명을 일본어로 읽으면 '''코우메이'''가 된다.[10] 이때 스노하라 머리카락은 검은색인데 이후 중학교 모습이 나오는데 이때는 금발이다. 중학생때 염색했다는 얘기[11] 그런데 정작 괴롭힘 당한 이유는 사실 스노하라 때문이었다. 어릴적부터 불량아였던지라 스노하라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는 메이에게도 덮어씌워졌던것 물론 메이는 이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좋았다고 한다.[12] 원판에서는 토모야랑 사귀는척 하기도 했는데 이때 스노하라는 그런걸 보고도 아무 말 않았다. 후에 토모야가 축구부랑 한판 붙은 후 왜 그랬냐고 물으면서 메이에게 사과하라고 하니까 스노하라는 "너니까 믿었는데 메이가 이런 꼴이 되게 해? 너야말로 메이에게 사과 해!" 라고 했다.(사실 서술을 이렇게 했지만 꽤 간지폭풍이다.)[13] 매년 방학할 즈음엔 매출이 준다고 한다.[14] 사실 이는 메이가 빵집에 온 손님이 나기사와 메이를 귀엽다고 평가한것을 듣고 힌트를 얻은듯하다.[15] 아키오도 그게 가장 의문스럽다고 했는데 사나에 왈 "제 빵은 안팔리는것이 당연하다는듯한 말투네요," 라고 하자 적당히 얼버무린다.[반응] 토모야:저렇게 넘어가는 수도 있구나 나기사:네, '''공부가 되었어요.'''[16] 사나에의 보석빵을 먹고 한 얘기인데 씹을때 무슨 유리조각을 씹는게 아닌가 싶을듯한 소리까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