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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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슈트 강하 시)
'''Sky Diving'''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높은 고도의 상공을 활공하다가 지상 가까이에서 낙하산을 펴서 착륙하는 스포츠의 총칭이다.
민간인이 시도한 스카이 다이빙은 '''1919년''' 미국의 '''레스리엘 어빙'''이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시작했다. 그는 1919년 4월 28일 오하이오 멕콕에서 500 피트의 고도에서 점프하여 낙하산을 펴고 내려오는데 성공하였다. 그뒤 프랑스의 '''레오 발렌틴'''이 스카이 다이빙의 자세와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현대화를 이루었으며 보급에 힘썼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스포츠로서 일반인 속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이후 이것이 헤일로라고 하여 군대, 그중에서도 공수부대나 특수부대에서 행하는 전술이자 훈련으로 변했고,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상당히 매력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전승되면서 많은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다.
초보들은 탄뎀(탠덤)점프라고 위의 사진과 같이 숙달된 조교가 같이 매달려서 점프를 할 수 있다. 사실상 초보라면 필수 사항이다.
대한민국에서 스카이 다이빙(HALO)은 1960년대부터 육군 제1공수특전단[1] 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960년대 초반부터 육군 공수특전단 간부들이 미 그린베레에게서 HALO 위탁교육을 받았고 이들이 교관이 되어 1960년대 중반부터 특전사 자체 고공교육을 실시해서 군 작전용 스카이다이버들을 자체 배출했다. 1980년경부터는 타군 특수부대들의 간부도 소수가 육군 특전사의 고공교육에 입교하여 위탁교육을 받았다.
민간에서는 1964년에 주한미군과 가까이 지내던 젊은이들이 미군을 통해 스카이 다이빙을 접하게 된 뒤 대한항공협회 산하의 '대한낙하산회'를 결성한 게 시초이다. 이 대한낙하산회가 바로 현재의 '한국 스카이다이빙 협회'의 전신이다. 과거엔 워낙 돈이 없었기 때문에 단체만 결성됐지 민간에서 실제 강하할 기회를 잡기가 어려웠는데, 주로 육군 항공대의 경비행기 지원을 받아서 실제 강하를 하곤 했다.
1977년부터 매년 특전사에서 육군 특수전사령관배 스카이다이빙대회를 개최했는데 여기에 군 특전사 팀들과 민간 스카이다이빙협회 팀들이 출전해오고 있고 있다. 현재는 육군 특전사 뿐 아니라 각 군 특수부대 대표팀과 주한미군 대표팀(주로 그린베레의 한국파견대 대원들)도 참가하고 있다.
위험도가 높은 만큼 상대적으로 사고도 잦은 편이다. 그래서 민간 경비행기에서 할 경우 조종사도 낙하산을 메고 타기도 한다. 스카이다이버들이 탄 비행기들이 공중충돌하면서 폭발이 일어난 사고 영상인데 조종사도 낙하산을 갖고 있어서 전원 생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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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슈트 강하 시)
'''Sky Diving'''
1. 개요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높은 고도의 상공을 활공하다가 지상 가까이에서 낙하산을 펴서 착륙하는 스포츠의 총칭이다.
민간인이 시도한 스카이 다이빙은 '''1919년''' 미국의 '''레스리엘 어빙'''이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시작했다. 그는 1919년 4월 28일 오하이오 멕콕에서 500 피트의 고도에서 점프하여 낙하산을 펴고 내려오는데 성공하였다. 그뒤 프랑스의 '''레오 발렌틴'''이 스카이 다이빙의 자세와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현대화를 이루었으며 보급에 힘썼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스포츠로서 일반인 속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이후 이것이 헤일로라고 하여 군대, 그중에서도 공수부대나 특수부대에서 행하는 전술이자 훈련으로 변했고,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상당히 매력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전승되면서 많은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다.
초보들은 탄뎀(탠덤)점프라고 위의 사진과 같이 숙달된 조교가 같이 매달려서 점프를 할 수 있다. 사실상 초보라면 필수 사항이다.
1.1. 한국과 스카이 다이빙
대한민국에서 스카이 다이빙(HALO)은 1960년대부터 육군 제1공수특전단[1] 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1960년대 초반부터 육군 공수특전단 간부들이 미 그린베레에게서 HALO 위탁교육을 받았고 이들이 교관이 되어 1960년대 중반부터 특전사 자체 고공교육을 실시해서 군 작전용 스카이다이버들을 자체 배출했다. 1980년경부터는 타군 특수부대들의 간부도 소수가 육군 특전사의 고공교육에 입교하여 위탁교육을 받았다.
민간에서는 1964년에 주한미군과 가까이 지내던 젊은이들이 미군을 통해 스카이 다이빙을 접하게 된 뒤 대한항공협회 산하의 '대한낙하산회'를 결성한 게 시초이다. 이 대한낙하산회가 바로 현재의 '한국 스카이다이빙 협회'의 전신이다. 과거엔 워낙 돈이 없었기 때문에 단체만 결성됐지 민간에서 실제 강하할 기회를 잡기가 어려웠는데, 주로 육군 항공대의 경비행기 지원을 받아서 실제 강하를 하곤 했다.
1977년부터 매년 특전사에서 육군 특수전사령관배 스카이다이빙대회를 개최했는데 여기에 군 특전사 팀들과 민간 스카이다이빙협회 팀들이 출전해오고 있고 있다. 현재는 육군 특전사 뿐 아니라 각 군 특수부대 대표팀과 주한미군 대표팀(주로 그린베레의 한국파견대 대원들)도 참가하고 있다.
2. 필요한 장비
- 낙하산 - 높은 곳에서 강하하는 스포츠인 만큼 필수적인 장비다.[2] 낙하산은 주낙하산과 보조 낙하산으로 나뉘어진다.
- 고도계 - 낙하산만큼 매우 중요한 장비다. 일단 어느 고도에 있는지, 또 언제 낙하산을 펴야 하는지 봐야 하지 않겠는가? 윙슈트도 후반에 낙하산 산개하는 만큼 고도계가 필요하다.
- 점프슈트 - 굳이 따지자면 사복 차림이어도 다이빙에는 지장이 없다. 다만, 포메이션을 맞추고 싶다면 착용하고 다이빙하자.
- 헬멧 - 이것도 케바케에 속한다. 다만, 본인이 생각하기에 안전하게 다이빙하고 싶다면 머리에 단단히 씌우고 하자.
- 고글 - 태양빛과 바람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 장갑 - 포메이션 계획 시 생기는 상처를 막아준다. 다만, 스카이 다이빙 전용 장갑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 야구장갑도 괜찮다.
- 부츠 - 착지했을 때 하복부의 무리를 줄여준다.
- 보드 - 보드를 타고 묘기를 부릴 수 있는 스카이 서핑에 필요한 장비다.
- 윙슈트 - 양팔과 다리사이에 활강용 날개가 달린 옷. 보기보다 엄청난 체력과 기술을 요하는 고난이도의 장비이며, 윙슈트 만으로는 착지하는데 필요한 속도로 감속할 수가 없기때문에 착륙시에는 역시 낙하산이 필요하다.
- 잘 쓰이지는 않지만 요즘에는 착지 충격 완화용 보호대나 에어백, 좀 많이 괴랄하고 레어한 물건으로는 역추진 분사기[3] 도 있다고 한다.
3. 수신호
- 검지와 약지를 편다. "양팔 자세를 확인하라". 반대로 손가락을 오므리면 "양팔을 몸쪽으로 오므려라"이다.
- 검지를 편다. "낙하산을 펼쳐라". 이것만큼은 빠르게 반응해야 한다.
- 엄지를 아래로 내린다. "몸을 아치형으로 만들어 속도를 줄이고 안정을 취하라".
- 검지와 중지로 V를 만든다. "다리를 펴라". 역시 반대로 오므리면 "다리를 오므려라"는 신호이다.
- 달걀 쥐듯이 손을 동그랗게 만든다. "고도계를 확인하라". 검지 펼치기와 마찬가지로 생명과 직결된다.
4. 사건 사고
위험도가 높은 만큼 상대적으로 사고도 잦은 편이다. 그래서 민간 경비행기에서 할 경우 조종사도 낙하산을 메고 타기도 한다. 스카이다이버들이 탄 비행기들이 공중충돌하면서 폭발이 일어난 사고 영상인데 조종사도 낙하산을 갖고 있어서 전원 생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