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O

 


헤일로라고 읽는다. 하이로나 헬로, 할로가 아니다. 단어 전체를 대문자로 읽으면 아예 뜻이 바뀐다.
1. 고고도 대형 광학 장치
2. 고고도 낙하산 침투
2.1. 매체에서의 등장
3. 나이프의 명칭
4. TV에서 송수신 결함에 의한 화면 이상
5. Mi-26NATO 코드
6. 헬리콥터에서 발화성 산화에 의해 발생하는 콥-에첼스 효과
7. 음향표적 탐지 장치
8. 대한민국 래퍼 pH-1의 정규 1집
9. VOCALOID 오리지널 곡


1. 고고도 대형 광학 장치


High Altitude Large Optics. 고고도(高高度) 대형 광학 장치를 뜻한다.

2. 고고도 낙하산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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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O. (High Altitude-Low Opening)
낙하산 부대의 공수작전 가운데 하나로, 고고도로 침투하여 강하하지만 낙하산 개산은 낮은 고도에서 하는 것. 반대 개념으로 HAHO(High Altitude-High Opening, 고고도 강하 고도 산개)가 있다. NASA처럼 두문자어를 그대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HALO는 보통 헤일로라고 발음한다. 우리나라처럼 비 영어권에서는 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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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번은 처음부터 고고도에서 개산해 내려가는 HAHO, ②번은 고고도에서 자유낙하한뒤 저고도에서 개산하는 HALO, ③번은 해상침투법.
일반적인 정의에 따르면 10,000피트(3,048미터) 이상의 상공에서 항공기를 이탈해 종단속도로 자유낙하를 하다 4,000피트(1,219미터)에서 낙하산을 개방하여 착지에 이르는 기술이다. 작전지역의 지형 및 기후, 날씨, 상대의 대공탐지능력 등을 고려해서 15,000피트(4,600m)에서 35,000피트(11,000m)까지 다양한(?) 높이에서 뛰어내린다고 한다.
원래 고고도 비행 시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1940년대에서 50년대에 하던 실험의 부산물이다. 이 실험은 미 공군 존 폴 스타프 대령[1]이 '''자원'''해서 직접 인체 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그 결과 현대에 사용하는 조종사 가압 G수트라든지 전투기의 이젝션 시트 같은 것이 개발되었다. 실험 중 1960년에 존 스타프 대령은 역사상 최초의 HALO를 실시한다.[2][3]
강하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기 때문에 은밀 침투에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낙하산 전개시 천둥소리에 버금가는 굉음이 난다. 강하속도(수직속도)가 빠르고 수평속도(공속)은 매우 느리며 인간 및 소형 장비(보트 등)의 RCS가 작기 때문에 레이더에는 아예 잡히지도 않으며, 저고도에서 낙하산을 개방하므로 지상 병력에게 큰 소음이 들린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전선 후방 아군지역이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적 특수부대가 갑툭튀한 것 처럼 보이는 황당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HALO 강하가 최초로 실전에 사용된 건 베트남 전쟁MACV-SOG 대원들에 의해서이다.
훗날 SEAL 6팀(DEVGRU의 전신)에선 대원이 보트와 함께 HALO 강하를 하는 실험을 하기도 했다.
매우 위험하고 어려워서 보통 은밀한 침투를 원하는 특수부대들이 사용한다. 특히 HALO로 바다로 침투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고공 중에서도 고고도, 즉 인간의 몸이 버틸 수 있는 한계 높이에서 점프를 할 때에는 공기가 워낙 희박하기 때문에 전투기 조종사가 착용하는 것과 동일한 비행헬멧과 산소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 마찬가지로 고고도(22,000ft, 또는 6700m 이상)에서는 지상과의 기압차로 그냥 점프할 경우 감압증(잠수병)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뛰어내리기 전 30~45분 동안 100% 산소를 호흡해서 혈관내에 녹아있는 질소를 없애고 점프한다.
고공강하의 고난도 버전으로 정밀강하가 있다. 고공강하로 시작해 지상의 지름 16cm(미터가 아니다)의 원 안에 착지하는 것이다.
사람뿐만 아니라 군견도 HALO 점프를 한다(!). 군견의 HALO 점프는 델타포스에서 처음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국의 SAS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실전 투입하기 위해 미국의 군견을 수입했다고 한다. 현재 군견의 최고고도 HALO 점프 기록은 네이비 씰의 군견 Cara가 갖고 있다(30,100피트 - 약 9.2km).#
수료시 HALO휘장을 달게되는데 통상 부대휘장 위쪽에 부착한다. 가끔 특전사에서 HALO 뛰다가 다리가 부러진후 편한 부대로 배정받는 부사관들이 있는데, 그럴경우 자신이 체험해온 특전사부대와 현재근무중인 편한 부대 사이에서 자아가 붕괴되어서 병사들을 달달볶는 경우도 나온다. 행정병만 가득한 군단본부중대 인원들을 데리고 한겨울 점호시 알통구보를 한다던가...
민간인이 HALO를 하면 스카이 다이빙이라고 불린다.
참고로 HALO로 침투하는 적은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발포 해도 된다. 항공기 이상으로 인한 비상 탈출과는 달리 침투 자체가 명백한 전투 행위기 때문. 물론 비상탈출한 파일럿에게 발포했다간...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육군 특전사와 해군의 UDT/SEAL, 공군의 CCTSART, 해병대 수색대, 정보사령부 예하 특수임무부대가 고공침투 임무를 수행한다.

2.1. 매체에서의 등장


America's Army Special Forces에서 공수부대 맵을 플레이 하기 위해선 공수부대 훈련을 해야 하는데 공수부대 훈련 에서 HALO 낙하를 해야한다. 하얀색 원 안에 녹색 연막이 뿌려져 있는데 그 안에 착지해야 한다.
메탈기어 솔리드 3의 시작 부분인 버츄어스 미션에서 네이키드 스네이크가 세계 최초라면서(물론 작중 설정에서) 소련 영토인 체리노야루스크에 HALO 강하로 침투하는데, BGM[4]과 함께 엄청난 간지를 뿜어낸다.
배틀필드 3에서 카파로프의 저택으로 침투하는 미션에서도 등장한다. 역시나 BGM과 어울려져 간지를 뿜어낸다.#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의 MOD인 쇼크웨이브에서는 공군 장군이 일반 공수강하 대신 사용한다. 일반 공수강하의 경우 C-130이 날아와서 보병을 투하시키지만 HALO 드랍에서는 C-130이 맵 바깥에서 날아오는 게 아니라[5] 레인저와 미사일 디펜더들이 하늘에서 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중간에 수송기가 격추되는 일이 없으며 낙하 중에도 대공화망의 공격을 받지 않는데다[6] 자유낙하 속도가 매우 빨라서 매우 빠르게 병력을 전개할 수 있다. 거의 GLA 반군매복급. 이 보병들은 자가 치료 스킬도 가지고 있고 전투력도 향상된 편이라 기존 공수 강하보다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영화 태양의 눈물에 나이지리아 강하씬이 볼만하다. 고증도 잘 살려냈으며 특히 야간투시경 화면으로 강하씬은 '''간지폭풍 OF 간지폭풍.'''
미 해군에서 전폭적으로 지원받아 제작된 네이비 씰을 다룬 전쟁 영화 액트 오브 밸러에서도 등장. 태양의 눈물과 똑같은 고증을 보여주며 영화 초반 훈련씬과 중반에 납치된 CIA요원을 구출하는 작전에서의 강하씬은 '''간지폭풍'''.
영화 '캡틴 필립스'에서 네이비씰이 강하하는 장면이 잠시 나온다.
고질라(2014)에선 핵폭탄을 회수하기 위해 주인공을 비롯한 미군 특수부대원들이 고공강하를 감행하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 홍보용 게임에서는 특수부대원의 시각으로 강하도 가능.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는 주인공 도미닉 일행이 자동차를 HALO 강하시켜버린다. 하지만 로만 피어스의 자동차는 강제로 HAHO 강하처리.[7]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도 킹스맨 후보생들이 HALO 강하 훈련를 하는데, '''한 명에겐 낙하산이 없다'''고 하여 시험자들의 상황대처능력을 시험한다.[8]
오픈 샌드박스 게임에서도 종종 체험이 가능하다. 일례로 세인츠 로우: 더 서드에서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 낙하 도중 수동으로 낙하산을 사용해서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HALO 강하를 해볼 수 있다. 심지어 낙하산을 사용하면 가까운 곳에 연막으로 표시가 된 지점이 생성되는데 이 지점의 중심부에 가까이 낙하할수록 높은 점수를 얻는 도전과제가 등장해서 강하하는 느낌이 난다. 단, 4편부터는 초능력이 생겨서 낙하 피해가 없어져서 사라진 기능.
유녀전기에서 203마도대대 선발 인원이 V1 로켓으로 날아가다가 탈출하여 HALO 강하로 적 사령부에 침투한다. 유녀전기 세계관상 세계 최초의 HALO 강하라고. 보통은 4000피트에서 낙하산을 펴지만, 이들은 250피트가 되기 직전에 감속하며 개산하는 마도사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V-1 발사와 강하가 유녀전기 최고의 명장면들중 하나로 꼽힌다. 소설 기준 3권 초반, 애니 기준 9화 마지막 장면. 이때 나오는 엔딩곡 '전선의 리얼리즘'도 호평받는 곡.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파리에 잠입할 때 이단 헌트어거스트 워커가 뛰었다. 영화 역사상 최초로 주연배우가 스턴트맨도 그린 스크린도 없이 직접 점프했다고 하며, 이 장면을 찍는데 크리스토퍼 맥쿼리와 촬영팀, 소품팀, 톰 크루즈헨리 카빌의 엄청난 노력이 들어갔다. 실제로 뛰어야 하기에 원래라면 특수부대용 감압 헬멧을 써야 하지만, 그러면 두 배우의 얼굴이 안 보이기에 '''단순한 소품이 아닌 직접 점프할 때 쓸 안면이 통유리로 드러나고 발광기능이 있는 특수 감압 헬멧과 산소통을 만들고''', 리허설'''만'''을 위해 세계에서 제일 큰 윈드 터널을 만들었으며, 심지어 '''톰 크루즈와 카메라맨이 직접 100번에 달하는 리허설 포함 HALO 점프를 뛰는 등''' 진짜 엄청난 제작과정을 보여주었다.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초반에 미 특수부대원들이 소말리아 해안에 침투해 테러리스트를 맥시코로 보내준 해적을 잡기 위해 HALO로 침투한다.
소설 '함경도의 별'의 한 에피소드 에서 특전사 정찰대 대원들이 북한 해군 기지에 침투하기 위해 HALO 강하를 했다.

3. 나이프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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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HALO III.
미국 마이크로텍사가 제작 판매하는 오토매틱 나이프의 제품명. 이름의 기원은 바로 위 항목으로, 제작자인 안토니 마피오네가 공수부대원의 휴대용 나이프라는 컨셉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군용으로 개발된 나이프이니만큼 상당히 대형이다. 10센티미터가 넘는 긴 칼날이 손잡이의 전면부에서 튀어나오는 OTF 방식이며, 날이 전개된 상태에서는 전체 길이가 30센티미터에 육박할 정도. 버튼을 누르면 날이 비출되는 데 반해 날의 수납은 다소 원시적으로, 손잡이 후면의 레버를 손으로 잡아당겨 칼날을 수납하는 싱글액션 방식이다.

4. TV에서 송수신 결함에 의한 화면 이상


화이트 노이즈 참조.

5. Mi-26NATO 코드


양산형 헬기 중 가장 거대한 러시아 수송 헬리콥터NATO 코드이다.
자세한 내용은 Mi-26 문서를 참조.

6. 헬리콥터에서 발화성 산화에 의해 발생하는 콥-에첼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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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콥 에첼스 효과가 정전기에 의해 일어난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마찰 발광이나 단열 가열에 의한 현상도 아니다.
헬리콥터의 로터는 진행방향 쪽에 마모를 막기 위한 보호대가 붙어 있는데, 이 보호대는 흔히 티타늄이나 스테인리스강, 또는 니켈 합급으로 만들어진다.
헬기가 모래가 날아다니는 사막지형에서 저공비행을 할 때 모래 알갱이가 이 로터를 긁어 보호대에 부식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발화성 산화[9]가 일어나 헤일로 비스무리한게 로터 주위에 생긴다.
따라서 콥 에첼스 효과는 정전기에 인한 효과라기보단 다이아몬드 그라인더로 금속을 갈아낼 때 튀기는 불꽃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7. 음향표적 탐지 장치


Hostile Artilery Locating System
SELEX GALILEO 라는 이탈리아-영국 회사에서 탐지 방식으로 전파 대신 소리를 사용한 일종의 대포병 레이더이다.
2011년 8월 10일에 있었던 북한의 포격이 어디서 발사되어 어디에 탄착 되었는지를 탐지한 것으로 세간에 처음 알려졌다.
유사장비로 러시아군에선 차량탑재 형으로 개발되었고 국군은 ADD에서 동일한 성능에 보다 저렴한 에이플러스라는 국산화 장비를 개발한 것으로 발표됐다.
당 사의 브로셔를 참고하면, 여러개의 음향센서에서 포성포착시간의 시간차를 이용한 삼각 측량법을 사용하여, 소리의 연속됨을 추적 하는 것이라, 발사 장소, 속도, 그리고 탄착을 동시에 측정 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포탄의 속도가 소리의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포탄이 탄착하고 나서야 계산을 할 수 있다 보니, 일단 당해야 찾을 수 있게 되어있다.
브로셔에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나열되어 있다.
  • 대포나, 탱크, 고사포, 폭발물, 지뢰 등의 물건에 대해서 발사지와 탄착지, 그리고 속도 측정에 오차가 1% 내외로 정확도가 높다.
  • 일반적인 대포병 레이더들에 비해 부피가 작고, 저렴하고, 이동 배치가 매우 쉽고 사용이 간편하다.
  • 360도의 2000km2 정도의 면적을 탐지한다.
  • 하나의 단일 레이더로 탐지를 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센서가 몇개 나가도 사용가능함. (세개만 있어도 탐지 하는데 문제 없을 것이라고 본다.)
  • 다수목표를 한꺼번에 포착가능하다.
* 다른 타겟포착시스템과 연동가능 및 디지털 지휘체계와 통합할 수 있다.

8. 대한민국 래퍼 pH-1의 정규 1집


해당 문서 참조.

9. VOCALOID 오리지널 곡


해당 문서 참조.

[1] 생물물리학자이며 의사였다. 일반물리학 책에도 자주 나오시는 분이 이분.[2] 무려 31.4km의 고도에서 뛰어내렸는데, 실제로 HALO점프를 한 사람은 조셉 키틴져 대령이다. 비행기가 닿을 수 없는 고도이기 때문에 기구를 사용해서 올라갔다.[3] 이 둘은 상당히 츤츤거리면서 갖가지 신기하지만 끔살당하기 딱 좋은(...) 연구를 즐겼다. 크고 아름다운 풍선을 매단 캡슐을 타고 우주에 가까운 고도까지 올라가 방사선을 쬐면 인체에 뭔 일이 생기는지 연구했고, 심지어는 지상발사 로켓 썰매에 스스로 타서 온갖 못 볼 꼴을 보면서도 무사히 살아남았다. 이들의 목숨 건 연구 결과는 훗날 미국의 우주탐사는 물론 공군 조종사 생존, 심지어 자동차 연구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4] 곡 제목이 버츄어스 미션, 항목에 들어가면 들을 수 있다.[5] 정확히는, 그림자만 잠깐 보인다.[6] 정확히는, 사지를 뻗어 자유낙하하는 동안은 공격을 받지 않는데 낙하산을 거의 착륙 직전에 펼치기 때문.[7] 작전 입안 자체는 로만이 했는데, 다른 팀원들이 전부 뛰어내린 이후에 로만 혼자 못하겠다고 징징대자, 이를 예상한 태즈가 몰래 설치해 둔 후방 낙하산을 리모컨으로 작동시켜 강제로 점프를 시켰다.[8] 물론 낙하산이 없다는 말은 거짓말이었고, 이 돌발상황에서 후보생들이 얼마나 합심해서 위기를 잘 헤쳐나가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이었는데, 에그시, 록시, 찰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후보생들이 여기서 대거 탈락했다.[9] 원문은 Pyrophoric oxidation. 구글 쳐봤는데 마땅한 단어가 없어 의역한 것이다. 전문용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