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베인글로리)
1. 배경
2. 대사
3. 능력치
4. 능력
4.1. 특성 - 목표 고정 (Target Lock)
4.2. A - 무차별 사격 (Forward Barrage)
4.3. B - 수리 기동 (Suri Strike)
4.4. 궁극기 - 위상차 폭격 (Death from Above)
5. 재능
5.1. 희귀 - 강화 기동 (Enhanced Thrusters)
5.2. 고급 - 초토화 폭격 (Raining Death)
5.3. 전설 - 무차별 관통 (Piercing Barrage)
6. 평가
7. 운영
8. 아이템/능력 빌드
9. 스킨
9.1. 희귀 - 곡예 비행 스카이 (Air Combat Skye)
9.2. 고급 - 은밀 기동 스카이 (Stealth Fighter Skye)
9.3. 전설 - 보라매 스카이 (Supersonic Skye)
9.4. 전설 - 열혈 스카이 (Ride or Die Skye)
10. 기타
11. 관련 문서
1. 배경
귀족의 여식으로 태어났다. 바론의 신부로 뽑히기 위해 잔뜩 꽃치장을 하고 잔치에 참석했으나 결국 선택받지 못해 터덜터덜 집으로 오게 된다.그러면서 현재 전쟁의 원인이 되는 베인 수정에 불만을 품고 맥워리어를 타고 날아가 베인 수정을 부숴버린다. 수정이 부숴진 걸 보고 날아온 바론과 싸우며 왜 자신을 고르지 않았냐며 바론에게 소리친다. 그러더니 전쟁을 막고 싶다고 바론에게 할시온 우물을 찾자 하고 커플링을 꽂는다.
스카이가 타고다니는 기체도 맥워리어로 이름은 화랑이다.다만 생긴게 쥴이 타는 맥워리어와 많이 다른데 커스텀 기여서 그렇다 한다. 쥴의 맥 워리어가 중장갑 패시브의 상당한 탱킹능력과 존재의의라고 할 수 있는 멸망의 단추로 알 수 있는 화끈한 고출력 에너지 병기를 특징으로 한다면 스카이 쪽은 장갑을 몽땅 뜯어내버리고 얻은 기동성과 기관총, 미사일 등의 물리병기를 사용하는 쪽으로 대조를 이룬다. 둘 다 조종실력은 천재적인 수준인 것으로 묘사되지만 쥴이 야매로 배운 뒷골목 에이스라면 스카이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공주님이라는 점도 차이다. 또 비공식 로어를 보면 아버지가 여자라는 이유로 공대에 가는 것을 반대했는데 결국 들어가서 절정 인기를 누리며 마법사를 양성하다 조종사가 된 듯하다. 그래서인지 티어 3 스킨을 보면 정말 미친듯한 기술[2] 이 들어가 있는데 천조국의 공밀레와는 다르게 자기 혼자서 개조한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바론 로어 2부에서 특히 부각되는데, 바론의 타겟팅 시스템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기동성과 엄청난 화력의 위상차 폭격 및 수리 기동이 바론을 쳐바른다. 그런데 궁은 바론보다 약한듯 하다. 위상차 폭격은 그 자리가 사라지는 정도지만 바론의 궁은 아예 지표를 초토화한다고 한다. 근데 의외로 실전에서는 스카이 궁이 더 쓸 만하다. 바론의 궁은 대미지가, 해봤자 1500~750 정도 들어가는데 스카이 궁은 일단 CP를 올리지 않더라도 1100 이상이 들어간다. 게다가 궁극기로 걸리는 스턴에 이어서 평ABA 콤보가 딜을 넣으므로 일단 한타에서 바론과 붙게 된다면 일단 1킬은 챙기고 본다. 하지만 스카이의 궁은 한 번에 폭딜이 들어가는 방법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대미지를 넣는 형식이고 나머지 스킬들도 마찬가지이며 바론의 궁은 맞으면 상대편에게 은신해도 보이는 특징, 완갑 때문에 실제로는 스카이가 바론의 카운터인 것만 제외하면 실전성이 압도적으로 차이나진 않는다. 그리고 CP바론의 궁은 1500이상도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곤란하다.
성격은 화끈하고 성깔 있고 싸움을 즐기지만 의외로 반전주의자다. 수정을 날려버린 것도 전쟁의 원인이어서 그런 것.
[clearfix]
2. 대사
'''가만히 있을 시'''
* "스카이는 표정 속도를 준수 한답니다."
* "강요하지마!"
* "규칙은 깨라고 있는거야~"
* "우~ 껌은 역시 풍선껌이지~"
'''이동 시'''
* "필승!"
* "간섭하지마!"
* "즐겨보자고!"
* "하하하 너~무 쉬워~"
* "착륙 지점 확보!"
* "흐! 계~속 달려봐."
* "고고씽~"
* "마하2 정도는 밟아줘야지~"
* "이거나 먹어라~!"
'''기본 공격'''
* "하하하 꽁지 빠~지게 도망가 봐!"
* "포탑 좀 날려볼까?"
* "경의를 표하라!"
* "기총 사격!"
* "수리 기동!"
* "목표 고정!"
* "이 정도는 미니언도 한다고~"
* "오호~ 내 꼬리를 잡으시겠다?"
* "물러서!"
* "열 일곱 조각으로 나눠주지!"
* "측면을 노릴게."
* "흥! 시시해."
'''피해'''
* "엄마야!!!"
'''사망'''
* "끝이... 아니야..."
* "전장의... 이슬로..."
* "두렵지... 않아..."
'''매력 도발'''
*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오는 거야~"
3. 능력치
4. 능력
4.1. 특성 - 목표 고정 (Target Lock)
기본 공격을 맞은 목표 주위에 원이 생긴다. 스카이의 이동은 해당 원을 바라보며 이루어지고 특히 좌우 이동이 상당히 빨라진다.
단, '''목표고정은 적에게도 보인다.''' 이게 얼마나 짜증나냐면 기습하려 하니까 도망가고 한타 때 자신이 노려진 걸 알고 도망가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뒤로 이동할 때는 속도증가를 거의 못 받아서 도주기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고 뒤로 빠지면서 때리는 카이팅에도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다만 추노능력이 매우 좋아진다. 이속으로 따라가서 치고 도망가면 따라가서 치고, 이동기 쓰면 수리 기동까지 쓰는 식으로 하면 된다. 그것도 레인에서 추격하는 거면 포탑으로 튀면 되지만 정글, 그것도 깊숙한 곳에서 추격당하면 위상차 폭격 + 수리기동 + 무차별사격으로 거의 100프로 사망각 확정이다. 타카나 케스트럴등의 은신 영웅들은 은신할 경우 목표고정이 풀린다.
원래 스카이는 wp저격수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wp트리를 사용할 경우 교전시 패시브의 이속증가가 굉장히 도움이 된다. 추노, 무빙샷에 도움이 되는 편.
cp스카이에게는 무차별 사격을 사용하며 추노하기에 유용한 패시브이다. 여기에 더해 얼음불꽃까지 구비되어 있다면 뚜벅이는 미니언 뒤에 숨든가 풀타 다 맞든가...
4.2. A - 무차별 사격 (Forward Barrage)
Cp스카이의 경우 목표 고정된 적에겐 10%+10%수정력의 추가피해를 입히는데, 패시브를 발동시킨 적에게 풀히트시키면 굉장히 아프다[3] . 딜의 절반 이상이 여기서 나와서, 이것만 잘 써도 스카이가 효력을 발휘한다.
초반 파밍용으로도 큰 효과를 발휘하는데, 관통기가 아니라서 가장 먼저 맞는 한 놈만 때릴 수 있으므로 한타에서 쓸 땐 주의할 것. 이것을 이용해서 로머들이 자기가 맞으면서 스카이의 발목을 잡아두고 상대방 정글러가 죽이는 식의 전략을 쓰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자.
Wp의 경우에는 둔화를 이용해 적을 쉽게 맞출 수 있지만 대미지 자체는 크지 않아 주 딜은 어디까지나 평타이다.
탄알 개개의 대미지가 박리다매라, 큰 대미지만 반사하는 캐서린의 쉴드를 무시한다. 후반에 풀템이 나오면 캐서린이 반사하는 대미지를 아주 조금 넘어서기 때문에 대략 15~20 정도의 대미지가 반사되어서 쉴드를 1초도 안지나서 벗길 수 있다. 캐서린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기술이지만 아단은 패시브로 공속 위주의 가벼운 공격에는 오히려 잘 버티는 정 반대의 특징이 있어서 캐서린를 상대로 하는 만큼의 재미를 보긴 어렵다.
무차별 사격을 얼마나 잘 맞추는지에 따라 사용자의 스카이 숙련도를 알수있다. 적의 이동방향에 따라 이동하면서 움직이면서 맞추는 것은 어느 정도 숙련되지 않으면 굉장히 어렵다. 물론 Wp를 가거나 얼음불꽃이 나온다면 맞추기만 한다면 쉬워지긴 하지만 어느 정도의 숙련도와 컨트롤이 필요한 것은 똑같다. 이래서 스카이가 타카에게 약하다. 코쉬카, 이드리스 등의 다른 암살자들은 은신이 없으며, 스카이의 뒤로는 돌진하지 않기 때문에 무차별사격을 맞출 수 있지만 타카의 경우에는 조명탄을 쏘면 심장가르기, 회전격을 이용하여 뒤로 들어와 버리고, 무차별사격을 사용하면 다시 회전격으로 뒤로 내뺀다. 그리고 은신했다가 심장가르기 쿨이 돌아오면 또 다이브를 하는데 이때도 뒤로 들어온다. 그런데 타카는 사실 어디 있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예측샷을 하기도 힘들고, 설사 예측샷을 맞추었다고 해도 스킬을 사용하면 뒤로 바로 대쉬해서 들어와버리니 사실 대응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스카이가 타카를 죽일 정도의 딜을 넣을 정도의 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이미 스카이는 타카 스킬과 평타를 맞고 누워 있다.
멀리 있는 적에게는 표식을 박지 않고 사용해서 어느 정도 피를 깎아 놓을 수도 있다. 또 무차별 사격은 중간에 캔슬할 수도 있으니 계속 유지시켜서 맞출 것인지 캔슬 시킬것인지 잘 판단하여 사용해야 한다.
2.7패치때 기본 피해 계수가 2.1에서 1.2로 하향되는 대신 목표 고정 추가 피해가 33%로 늘었다. 덕분에 목표 고정도 안됐는데 a스킬 맞고 피가 쭉쭉 다는 일이 없어졌다.
4.3. B - 수리 기동 (Suri Strike)
사용시 클릭한 지점으로 날아간다. 이때 목표로 지정된 적과 수리 기동으로 이동하는 위치를 일직선으로 이은 공간을 폭격한다.[4] 유도미사일이 아니다! 고로 논타겟인지라 상대가 이 스킬을 사용하는걸 보고 이동기를 쓰면 거의 안 맞는다. 그냥 걸어만 가도 피하는 수준. 다행히 패치를 통해 좀 더 잘 맞게 개선됐다. 그런데 맞추기만 하면 정말 미친 딜이 나오기 때문에 스카이를 좀 하는 사람들은 궁극기로 경로 차단 후 날아간다. 셀레스트와 스카프 등 이동기가 없는 영웅들에게 궁과 같이 써주면 정말 암살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베인글로리의 이동기 중 두 번째로[5]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사실 귀환을 이용하면 원탑이나 실전성은 없다) 사거리가 스카이가 중심이 아니라 목표 중심인 관계로 '''멀리 떨어진 목표 뒤쪽으로 순간적으로 장거리를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6]
한타 중에 사격하다가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원거리 저격수에게 중요한 위치선점용으로도 매우 좋다.
마스터하면 '''수리기동 시전시 무차별 사격 쿨타임이 100% 감소한다.''' 즉, AB후 바로 다시 A가 가능해진다.
'''앞 수리기동'''이라고 해서 적의 뒤통수로 바로 넘어가버리는 수리기동은 자살기술로 유명하다. 궁극기로 적진 한가운데 다이빙하는 타카 만큼이나 위험한 짓이니 추노 상황 같은 확신이 드는 때가 아니면 안 하는 게 좋다. 거기다 잘 맞지도 않는다.
만약 추노 할때 사용한다면 대미지보단 A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자리를 잡는 것에 가깝다.
스카이 미러전일 때의 팁이라면 적 스카이가 이 스킬을 사용해서 들어오면 적 스카이의 뒤로 이 스킬을 사용하고 A스킬을 사용하면 스킬들을 모두 맞출 수 있다.
한타때 위상차 폭격으로 제대로 자리를 잡고 들어오면.... 한타는 진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경우에는 AB 풀히트가 나오니 과부하시 '''960+330+A(수정피해)'''의 깡댐을 줄 수 있다. 그리고 A스킬의 쿨타임 감소 효과로 인하여 다시 A를 써 준다면 거의 '''쥴 궁극기를 2번 사용'''하는 것과 같은 피해량을 줄 수 있다. 이 정도라면 캐리는 확실히 죽일 수 있고, 상대방 정글러가 떡방템을 두르고 있지 않으면 정글러까지 딸피로 만들거나 죽일 수 있다. 그러므로 스카이는 CP로 쓰는 게 한타에서는 극히 유리하다. (특히 베인글로리의 특성상 한타가 상당히 좁은 지역에서 이루어지므로 풀히트를 맞추기 쉽다.) 그러니까 우리 캡틴이 6초만 버텨 준다면 우리 팀은 순식간에 3대 1 다구리를 할 수 있게 되며 에이스를 아주 쉽게 띄우게 된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미니언을 정리하고 포탑 공격을 가면 10초도 안되어서 포탑이 녹아버리는데 이건 크라켄보다도 빠르다(...). 게다가 궁으로 받는 피해도 없지 않으니 만약 스카이를 잘 쓰는 유저가 한타 시 이런 전략을 제대로 구사하면 욕나오는 게 뭔지 알게 될 것이다.... -
기체 양옆쪽에 어깨뽕처럼 생긴 부분에서 미사일이 나오며 영어 이름이 Suri Strike인 걸로 봐서 수리는 독수리의 그 수리인 것 같다.
4.4. 궁극기 - 위상차 폭격 (Death from Above)
사용 방식은 수리 기동과 마찬가지로 패시브가 발동된 적 기준으로 사용 가능하다.
적 본체를 누르면 수많은 원형 표적이 동그랗게 모여 미사일이 떨어지고 , 적 본체가 아닌 그 주변을 누르면 일직선 모양으로 미사일이 떨어진다. 이 때, 일직선 방향의 기준은 패시브가 적용된 적 기준으로 수평 방향으로 떨어진다.
다른 스킬처럼 큰 대미지가 한 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순차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여러 cc와 조합되지 않는 이상 풀 히트는 기대하기 어렵다. 1.11 패치때 본래의 설계 의도에 맞게 대미지가 줄고 쿨타임도 줄었다. 기절만 시켜도, 길만 잘 막아도 의미가 있는 스킬이다.
이 스킬의 무서운 점은 다른 로머 계열의 기절이나 슬로우 기술과 다르게 다단히트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부러 들이대서 완갑으로 한대 막아 기술 빼먹고 타이밍 잡는 전략이 불가능하다. 스킬의 동작 시간이 완갑 시간보다 훨씬 길어서 완갑을 켜도 기절만 막을 뿐 도망가기는 힘들다. 때문에 비록 맞추기 힘들지만 위험한 타이밍에 이걸 맞아버리면 로머라도 그 자리에서 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이 기술 자체의 대미지가 크지 않더라도 어차피 AB 스킬을 모두 풀히트시키게 된다면 끝내주는 대미지가 들어가게 되고 스카이가 직접 때리지 못하더라도 스카이 같이 주로 나오는 흑깃이나 링고도 단일딜이 스카이 못지 않다.
이외에도 도주용으로 길 막기에도 유용하고 사용 에너지와 쿨타임도 엄청나게 적다는 이점 때문에 타카가 심장가르기 쓰듯이 미니언, 마인, 크라켄을 청소할 때도 아낌없이 질러버리게 된다는 점도 특징.
레인이든 정글이든 대부분의 암살자가 카운터이다. 그나마 코쉬카나 흑깃은 초반에만 고통받는다고 치지만 타카나 이드리스는 게임 시작부터 베인수정이 날아갈 때까지 괴롭힌다.
스카이의 스킬셋을 보면, 다가오는 암살자들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스킬이 있지는 않다.
반대로 상대하기 쉬운 상대는 이동기가 부재한 마법사나 바론, 핀 등이다. 예상 외로 크럴이나 로나 등에 강하다. 달려오면서 맞아준다고 마냥 좋아하지는 말고, 상대가 스카이인데 왜 달려오는지부터 생각해보자.
5. 재능
5.1. 희귀 - 강화 기동 (Enhanced Thrusters)
5.2. 고급 - 초토화 폭격 (Raining Death)
5.3. 전설 - 무차별 관통 (Piercing Barrage)
6. 평가
난이도 값을 못하는 영웅.
1.11 패치로 거의 모든 히어로들이 너프를 한번씩은 받은 지금, 혼자서 미친 듯한 딜량을 자랑한다.
엄청난 기동력, 쏘우 뺨치는 화력, 초반부터 후반까지 모두 좋은 완전체 딜러이다. 물론 무차별사격을 사용 후 수리기동으로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이 예전엔 2렙때부터 100%였기 때문에 정말 강했지만 너프가 되어서 이제는 40%/55%/70%/85/100%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강하기 때문에 현재 최강의 OP히어로라 볼 수 있다.
이렇게까지 강하다 보니 결국 베인글로리 인터내셔널 프로리그2 대회의 모든 경기에서 밴이 되거나 픽이 되는, 그야말로 공식적으로 '꿀'히어로 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스킬들이 죄다 쿨타임은 짧고 대미지는 절륜하니 ABC 스킬 한번씩 찔러주면 금광이든 포탑이든 크라켄이든 남아나질 않는다. 팀 인원이 10초 내에 대미지는 수 없는 전략적 지점에 상대 스카이가 달라붙었다면 해당 오브젝트는 순식간에 박살이 나든가 아군이 도착할 무렵엔 체력이 너덜너덜해진 상태가 되어버린다.
스카이의 하향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1.13패치노트가 공개되자, 다음 패치에서는 스카이가 하향당할 것이라고 믿고 꾹 참던 유저들의 멘탈이 박살났다. 하지만 B스킬이 미니언에게 들어가는 대미지의 수정 계수가 하향되면서 평B로 미니언웨이브를 순삭시키던 시절보다 라인클리어가 약해졌다. 근데 얼마 안 가서 1.14패치가 되면서 상당한 너프를 먹었다. 전체적 계수 하향과 쿨증가. 그리고 wp스카이가 버프됐다. 예전만큼의 깽판은 보기 어려워졌다. 그래도 그 딜량은 여전하다.
1.19 패치에서 꽤나 변화가 되었다.
A스킬의 지속이 3초로 고정되고 마스터해도 쿨타임은 동일하게 되었으며 대미지가 약간 하향되었다.
또 C스킬의 전락적 오브젝트에게 들어가는 대미지가 40%로 하향되었다.다만 스카이같은 스킬딜러들은 원래 전략적 오브젝트에게 주는 대미지의 상향선이 정해져있거나 피해가 감소되어 들어가기 때문에 당연한 처사라고 볼 수 있다.
그 증거로 스카이는 여전히 복스와 더불어 좋은 레이너고, 대회의 결승전을 장식할만큼 캐리력도 죽지 않았다.
또 WP스카이를 지켜볼 여지가 생겼다.지속시간이 3초로 고정됐으며 A스킬에 치명타 피해가 들어가서 강력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후에는 오히려 Wp스카이가 많이 쓰이다가 A스킬이 변화가 되어 다시 Cp가 많이 쓰인다.
2.3에서 모든영웅의 기본공격의 딜레이를 0.1초 줄이고 공속템들을 하향하는 패치를 하였는데, 그 결과 공속템을 가지는 않지만 패시브 때문에 공속이 있으면 좋은 영웅인 CP스카이가 간접버프를 받았다.
극카운터인 이드리스가 관짝을 박차고 나왔다.
물론 트롤이 잡으면 딜도 못넣고 탱도 안되는 트롤챔이 되지만, 조금이라도 스카이를 아는 사람이 잡으면 일단 상대방이 한타를 열지 못할 정도의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 여타 캐리들이 그렇듯 잘 갖춘 아이템을 가진 스카이는 굉장히 무서우므로[7] 초반에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1.0~ 패치 시절은 그야말로 OP였지만, 이것저것 너프를 받은 5V5 패치 즈음에는 고인이 되었다. 대회에서도 전략적 카드 정도의 위치를 가지고 있다. 대회에서는 케스트럴이나 그웬 같은 강캐들이 많이 등장한 탓도 있어서 정글러로 많이 기용되는 편이었으나 고인이 되어 옛말. 레인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여기까지는 스카이의 강점이고...
약점도 상당히 많다.
'''첫째''', 그 막강한 화력에 비해서 스킬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목표고정이라는 패시브를 잘 활용해야 하는 스카이가 이 패시브의 적용도 받지 못하고 아무것도 안 하면서 느리게[8] 걸어다니다가 막 죽는다. 무차별사격은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고, 목표고정 거리에 접근을 하지도 못한 채 팀에 짐만 된다.
'''둘째''', 목표고정 패시브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사실 스카이는 목표고정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 존재인데, 요즘 많이 쓰이는 CP스카이의 핵심 딜링기인 무차별사격을 10퍼센트 더 많은 대미지를 주고 수리기동과 궁을 쓰기 위해서는 표식을 박아야 하기 때문이다.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적으로 만나기 좋은 경우: '''셀레스트, 바론, 핀'''
이들은 이속이 느리기 때문에 스카이의 A스킬을 풀히트시키기 좋으며, 수리 기동을 이용하여 이들의 주력 딜링 스킬을 무시하면서 궁까지 풀히트를 시킬 수 있다. 쏘우는 그래도 말뚝딜이라도 있지만 바론의 경우에는 스카이에게 거리를 허용하는 순간 3000가까이 되는 폭딜을 맞고 사망하게 된다. 핀은 뭐 로머니까 굳이 스카이를 잡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일단 거리를 허용하면 죽는 거다.
불리한 경우: '''타카, 코쉬카, 이드리스 등 모든 암살자'''이들의 경우에는 상당히 걸출한 이동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카이의 주력 딜링기인 A스킬을 이리저리 피하면서 꽂을 딜은 전부 다 꽂는다. 그렇다고 해서 스카이가 WP를 가서 평타 중심의 공격을 하면 되느냐 하면 그것도 안 된다. 특히 타카의 경우에는 스카이의 가장 강한 카운터이다. 타카가 6렙을 찍고 궁을 올리면 그때서부터는 (잘 컸다면) 스노우볼을 세게 굴리며 스카이를 찍어누르는데, 심장가르기가 뜨지 않아서 이동기가 하나밖에 없는 상태의 타카는 은신을 써도 잡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일단 상대방 정글러가 타카인데 나도 스카이 정글이라면, 무조건 초반 한타로 찍어누르자. 게다가 CP스카이는 4-5렙에 이미 2코어를 뽑고있을 수 있는 빠른 성장이 가능하므로(스킬들이 죄다 쿨타임이 짧은 딜링기이므로 스킬낭비를 아까워하지 않고 정글을 돌 수 있다) 타카를 한타에서 조져버리고 빠른 카정을 통해서 타카가 궁을 띄우기 전에 일단 궁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 주자. 코쉬카의 경우에는 초반깡패이다. 상대방의 정글이 코쉬카라면 캡틴과의 협업을 통하여 코쉬카의 성장을 방해하다가 레인으로 가서 레이너와 같이 싸우는 등을 해야 한다. 애초에 초반에 이들을 잘 누르게 되면 스카이의 카운터챔들은 죄다 끝까지 눌리다 지게 된다는 특성으로 싸우자. 그리고 만약에 팀이 노답이라면 정글을 던지고 일단 레인으로 가자. 레인에서 스카이를 잡아내는 영웅은 몇 되지 않는다. 레인에서 A, B스킬의 엄청난 CS 수급 능력을 이용하여 잘 큰 후에 정글로 가면 된다.
그러나... 초반에 누르는 데에 실패했거나 아니면 잘 눌러놓았는데 시간을 길게길게 끌 수밖에 없도록 하는 팀원이 있는 경우에는 이들과 일대일을 뜨게 되는 상황이 반드시 생긴다. 이때, 타카를 제외한 암살자들을 상대할 때에는 상대방이 돌진해 올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무차별사격을 쏘아 주면 달려오다가 대미지를 입어서 상대하기 편하게 되거나 아니면 공격을 포기한다. 특히 돌진기 중 대부분은 오면서도 대미지를 입을 수 있게 되며, 오는 도중에 와리가리를 치면서 A스킬을 피할 수 없다. 고로 컨트롤을 잘 해야 한다. 만약에 기습을 당해 이들이 스카이에게 붙었다면 CC나 무적 계열 기술이 끝나자마자 평타를 때려서 목표고정을 걸고 수리기동을 이용해서 그 장소를 벗어나야 한다. 이후에 이들이 다시 접근해 오기 전에 딜을 넣자. 타카의 경우에는 스카이가 상대하기 상당히 힘들다. 그러나 타카가 심장가르기를 쓸 때 먼저 X자가 보인다는 점을 이용해서 X자가 뜨자마자 타카가 돌진해올 곳으로 무차별사격을 쓰자. 타카의 현재위치가 아니라 그 반대편으로 쏘라는 뜻이다. 그리고 타카가 들어와서 연쇄충격기 평타를 날릴 때 평타를 한 대 때려서 목표고정을 걸고 회전격을 쓰면 수리기동을 사용해 무차별사격 각을 잡아놓는다. 그러면 타카가 연쇄충격기 평타를 쓰기 위해서 다시 다가오는 시간에 바로 무차별사격을 사용해서 타카의 은신을 방해하고, 회전격 쿨이 돌아오기 전까지 풀히트를 해주면 그 무섭다는 타카도 별 수 없다. 이래서 스카이가 카운터가 없는 거다.
7. 운영
wp.cp공통
스카이 운용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영웅 특유의 기동성을 얼마나 최대로 뽑아내느냐이다. 패시브와 B가 왜 있겠는가.
다른 영웅들도 그래야 하지만 스카이는 특히 중요한게 미리 머릿속에 벌어질 일들의 그림을 그려야 한다. 가장 중요한 A스킬을 허공에다 난사하는 일이 벌어지면 안 되니 말이다.
A스킬은 쏘는 방향을 변경할 수 없으므로 당장 적을 맞추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시전시간인 3초동안 벌어질 일들을 예상하며 쏘는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눈앞의 잠깐 맞추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오래오래 맞춰야 대미지가 들어가거나 최대로 슬로우가 들어온다.
또한 아주 미세한 차이로 적이 피했을 때 쥐어짜내듯 따라가지 말자. 어차피 못 맞춘다. 과감하게 A스킬을 중지하고 유리한 자리를 선점하자.
B스킬은 대미지를 줄때보다는 이동 용도로 사용하는 게 더 적절하다. 그러나 딸피인 적에게 날아가서 막타용으로 쓸 수도 있다. 하지만 포탑 앞에는 쓰지 말도록 하자. 또한 이속이 느린 적(바론, 핀 등)의 깡댐 논타겟 스킬을 피하는 데에도 쓸 수가 있다.
C스킬은 평상시에는 적이 특정 방향으로 가지 못하도록 하는 식으로 사용하고, 팀이 이미 cc기를 걸었을 때는 한 곳에 집중시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한타에서 적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 수 있으며, 만약 우리팀이 져서 도망가야 되는 상황이라면 적이 오지 못하게 벽을 만드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사실 궁극기라고는 하지만 그냥 세 번째 스킬이라고 생각하고 쓰자.
WP
CP와 두가지 차이점이 있다. 일단 A스킬의 딜이 약한 대신 둔화가 있고 평타가 강해진다. 고로 패시브를 최대한 활용하여 딜을 넣어야 한다.
빨라진 이동속도로 유리한 자리를 선점하거나 빙글빙글 돌며 근접영웅이 접근을 못하도록 하자. 셀레스트나 스카프같은 논타겟 영웅 상대로는 평타를 칠때마다 와리가리를 치며 스킬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둔화같은 이속 저하나 속박 CC에 걸렸다면 일점사당하기 전에 B로 빠져나오자.
당연하지만 B.C 스킬은 대미지는 기대하지 말고 스턴, 기동, CC에만 초점을 맞추자
CP
CP스카이의 가장 중요한 건 A스킬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맞추느냐이다. 대미지가 강하긴 하다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B, C스킬은 퇴로 차단. 접근 차단. 빠른 이동 등으로만 사용하고 결국 중요한 건 A스킬이란 걸 꼭 염두하자. 물론 A,B,C 모두 콤보로 넣으면 왠만한 극딜러 못지않은 폭딜이 나오긴 한다.
정글
정글로 갈 경우 Wp나Cp의 선택이 보다 더 자유롭다.
Wp의 경우 정글이면 천공기나 단안경 등으로 후반에 가도 힘이 빠지지 않는다.
Cp일 경우 무차별사격의 효과로 정글몹 잡기에 에로사항이 꽃피지만 대미지 자체는 Wp보다 잘 나오고 정글 간의 싸움도 할 만해진다.
무턱대고 픽하긴 그렇고 레이너가 이드리스나 흑깃 등 근거리일 경우 할 만'''했으나''' 옛말이다. 이드는 압도적으로 스카이를 딜로 날려버리며 흑깃은 순식간에 스택을 쌓고 붙어 스카이에게 폭딜을 박아넣는다. 로나도 B로 붙어서 A로 녹인다. 결국 만만한 건 물몸 뚜벅이들이나 링고는 스카이의 '''카운터'''이고 셀레는 A로 시야를 밝히다가 B로 기절, 막아도 궁으로 팬다. 여러모로 안습.
8. 아이템/능력 빌드
8.1. 할시온 협곡에서 (3v3)
8.2. 왕관 오름에서 (5v5)
8.3. 예능용 및 사장된 템트리
9. 스킨
9.1. 희귀 - 곡예 비행 스카이 (Air Combat Skye)
기존의 짤막한 총 대신 Uzi(우지)처럼 생긴 총을 들고 있으며 후방의 제트 부분 등 맥워리어의 모양이 약간 바뀌었다. 기체의 색깔이 초록색으로 바뀐것 역시 기존의 스카이와 직접 비교해보면 상당히 눈에 띈다. 하지만 역시 1티어 스킨인지라 외형에 그렇게 큰 변화는 없고, 이펙트, 모션이 바뀌지 않았다.
9.2. 고급 - 은밀 기동 스카이 (Stealth Fighter Skye)
맥워리어의 색깔이 다크하게 바뀌어 상당히 멋있고 의상 역시 검정색 제복으로 바뀌어 전체적으로 상당히 멋있다는 평을 받는다. 기존의 스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트출력부분(?)으로 예상되는 막대기 2개가 후방에 장착되어있다. 맥워리어 측면에 한글이 표기되어 있다! 고고씽(...)
9.3. 전설 - 보라매 스카이 (Supersonic Skye)
모든 스킬의 색이 보라색이며 스카이뒤쪽에 엄청나게 큰 날개가 달려있다. 신발을 썻을때처럼 이속이 빨라진다면 뒤쪽에 제트엔진을 작동시키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이전 스킨들과는 달리 스킨을 착용하면 캐릭터의 움직임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있어서 가지고는 있지만 안쓰는 사람도 있다. 물론 큰 차이는 없다.
9.4. 전설 - 열혈 스카이 (Ride or Die Skye)
10. 기타
2016년 추석 때 스카프 불닭볶음면처럼 A와 궁 이름이 바뀌었다. 이펙트가 바뀌진 않으며 이름과 설명만 바뀐다.
- 무차별송편
- 달빛 폭격 - 추석시즌 이후에도 버그로 인해 제목만 바뀌고 설명이 바뀌지 않았다.
A스킬 무차별사격은 과부하시 추가 치명타 피해, 150퍼센트 과부하가 아닐시 100퍼센트 치명타 피해 추가인데 실험 결과 적용되지 않는다. 참고로 버그며 물론 버그일지언정 WP로 갈 때 치명타 빌드는 강력하다.
11. 관련 문서
[1] 한국인 영웅이다. 스카이의 공식 일러스트를 보면 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제작팀들도 한국 팬들을 의식하면서 만들었다고 한다. 컨트롤 방식도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타입이라고. 언어설정을 영어로 바꾸면 게임중 이동시 고고씽! 필승! 이라고 하고 피격당하면 엄마야!!라고 '''어색한 한국어 발음'''으로 외친다.[2] 기관총 대신 양성자포, 미사일 대신 플라즈마 캐논을 사용한다(...)[3] 수정력이 300을 넘어간 상태에서 풀히트시키면 그 무섭다는 쥴 궁극기와 비슷한 대미지다. 수정력이 더 올라가면 쥴의 궁극기보다 강하다. 물론 풀히트시의 얘기고 적 하나만 맞기에 로머들이 대신 맞아주기도 한다. 그러나 로머들의 이속은 대체로 느리므로 사실 풀히트가 더 쉽게 나오는데, 이 로머들에게 ABA 스킬 콤보를 사용하면 거의 원콤이 난다.[4] 이 점을 이용해 수리기동을 자신의 위치에 사용하면 자신은 가만히 있고 일부 미사일만 상대에게 날아가니 풀히트를 위해서는 상대에게 접근이 필요하다.[5] 원탑은 바론.[6] 이걸 전문용어로 앞수리기동이라 칭하는데, 웬만큼 잘 하는 게 아니면 반은 이거 하고 죽어버린다. 잘못 쓰면 충 소리 들으니 주의.[7] 다른 캐리들과 차별점이라면 B스킬로 인해 생존성과 추노가 훌륭하다는 점. 거기에 딜링도 쏠쏠한 훌륭한 스킬이다.[8] 다른 챔피언들은 보통 이속이 3.3인데 3.1로 매우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