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 커스터마이징/스핏파이어(남)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 스핏파이어(남)의 룬과 탈리스만을 다루는 문서다. 유니크 탈리스만의 이름을 해당 스킬 옆에 괄호로 기재한다.
2. 탈리스만
네이팜 탄을 강화시키는 빅 밤을 0순위로 채용하며, RFA를 제외한 나머지 탈리스만 중 두 개를 선택할 수 있다. 본래 방 클리어 능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래피드 익스팅션의 채용율이 높았으나, 시로코 레이드 등장 이후 태스크포스가 급부상하여 매우 높은 채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태스크포스 항목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진정한 의식의 관 그로기에서 피스톨 카빈을 두 번 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0년 10월 기준,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스킬 데미지 계수 상승률은 다음과 같다.
※ 파티 플레이 및 머스켓 착용 기준, 병기 숙련 +3[1] 기준
2.1. C4(래피드 익스팅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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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70제 스킬이었던 플라잉 C4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탈리스만. C4의 유도력이 대폭 상승하고 적에게 붙는 즉시 폭발한다. C4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어 잡몹방을 넘기기가 매우 쾌적해지며, 이에 따라 채용률도 높다. C4가 부착되어 있을 때의 디버프 효과를 누릴 수 없게 되지만 이는 상위 던전에서는 유용하지 않아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선호도는 상당히 높은 편으로 빅 밤, 킵 어시스턴스를 필수 채용하게되는 커맨더의 특성상 남은 한 자리를 태스크 포스와 경쟁한다. 태스크 포스와 대비해서의 장점은 높은 실전 딜링[2] 과 편의성이 있고 단점이라면 낮은 그로기 딜링을 꼽을 수 있다.
2.2. 네이팜탄(빅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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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팜탄의 바닥 장판 딜을 완전히 삭제하여 깔끔한 한방기로 탈바꿈시킨다. 공격 범위 및 공격력 또한 눈에 띌 정도로 증가하기에 이견의 여지가 없는 필수 탈리스만으로 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래 길지 않던 쿨타임까지 더욱 줄여주는 터라 20초 그로기가 중요하던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시절엔 물론 100레벨 확장 이후 던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담으로 원본 스킬인 네이팜탄이 스핏파이어(여)와 완전히 동일한 것과 더불어 탈리스만 효과 역시 완전히 같다.
2.3. 록 온 서포트(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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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온 서포트가 범위 안의 가장 강한 적 하나만을 대상으로 공격한다. 조준 속도가 증가하나 탐색 범위는 감소한다.
록 온 서포트가 45제 스킬 중에서는 위력이 낮은 것에 대한 보상인지, 대미지 증가량은 남성 스핏파이어의 탈리스만 중 가장 높다. 그러나 탐색 범위가 감소하고 적 포착 후 공격에 걸리는 시간이 미묘하게 늘어나며, 단 한 명밖에 공격할 수 없게 되어 방 클리어 능력도 잃는다. 원본 스킬의 낮은 대미지 탓에 이런 편의성 희생을 감수할 수 있을 만큼 실질 딜 상승량이 높은 건 아니다. 따라서 다른 탈리스만에 밀려 잘 채용되지 않는다.
2.4. G-61 중력류탄(스쿼시 그라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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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중력류탄은 몹몰이 용도로 사용하는 유틸 스킬에 가까우나, 이 탈리스만을 장착하면 중력류탄의 딜타임이 크게 감소하여 중력류탄을 딜링 스킬로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핏파이어에게 슈퍼 노바 외에는 전무했던 강제 경직 수단도 생겨 추가 유틸리티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스쿼시 그라비티를 채용하고 중력류탄을 마스터하는 경우도 간혹 볼 수 있었으나 시로코 레이드 등장 이후 피스톨 카빈이 급부상하며 채용률이 낮아지고 있다.
2.5. 피스톨 카빈(태스크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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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피스톨 카빈 시전 시 블랙 로즈 소총수인 아누시카와 올리비아가 나타나 함께 사격한다. 데미지 계수 상승률은 약 27.1%로 탈리스만 성능에 하자가 있는 RFA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이며, 깨알같은 쿨감 5% 덕분에 소소하게나마 DPS도 챙길 수 있다. 그러나 본래 없던 선딜이 생겨[3] 발동이 매우 빠르다는 피스톨 카빈의 장점을 해치게 되고, 블랙 로즈의 사격 시간과 플레이어의 사격 시간 및 공격 범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소소한 불편함도 있다.
시로코 레이드가 등장하고 진정한 의식의 관 그로기 타임이 25초로 주어지면서 주가가 대폭 상승했는데, 쿨타임 감소 장비류 없이 아바타와 탈리스만 세팅만으로 쿨타임을 25초 미만으로 내릴 수 있어 그로기 타임에 피스톨 카빈을 두 번 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바타 및 플래티넘 엠블렘 옵션을 통해 병기 숙련 13레벨을 갖추었을 경우 병기 숙련 쿨감 13%, 탈리스만의 쿨감 5%, 커맨드 시전 시 쿨감 5%에 수호자들(파랑) 레어 룬 쿨감 4%*2까지 동원하면 머스켓 22.8초, 보우건 21.7초의 쿨타임을 가져 여유롭게 2번 시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후 검은 연옥이 출시되며 선호도가 많이 내려간 모양새. 워낙 검은 연옥 보스들이 이리저리 날뛰는데다 시로코 레이드에서도 그로기를 보지 않는 노록시가 유행하며 태스크포스 탈리스만의 단점인 풀히트가 힘들다는 것이 부각되며 래피드 익스팅션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났다.
2.6. G-38ARG 반응류탄(G-13EV 열압력반응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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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류탄의 타격 반응 기능이 삭제되고 적에게 부착된 이후 자동으로 폭발한다. 붙은 적이 무적 상태로 들어갈 경우에는 무적이 끝난 뒤에 폭발한다.
타격 반응이 필요 없는 편리한 단발기로 바뀌는 건 좋지만, 스핏파이어 특성상 기존 타격 반응이 그다지 불편한 제약이 아닐뿐더러 쿨타임 감소 옵션이 없다는 단점도 있다. 이러한 단점을 덮을 만큼 딜 상승량이 좋은 것은 아닌데다 또다른 신규 탈리스만인 킵 어시스턴트와 비교해도 메리트가 적어 현재로서는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
2.7. 데인저 클로즈(킵 어시스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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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저 클로즈가 포격 위치를 직접 지정하지 않게 되고, 자기 근처의 가장 강한 대상[4] 에게 자동으로 유도된다. 최초 시전뿐만 아니라 목표로 지정된 적이 움직이더라도 포격 좌표가 계속해서 따라붙기에 딜로스가 파격적으로 줄어든다. 낙하 시간 감소 역시 25초 메타에서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다만 쿨타임 관련 옵션이 없는 건 아쉽다.
3. 룬
[1] 아바타 및 플래티넘 엠블렘[2] 태스크 포스는 표기상 딜 상승량이 높긴하지만 즉발 스킬인 피스톨 카빈에 선딜을 추가하고 이후 추가 타격 역시 위치 고정이라 몹이 움직이면 다 빗나간다.[참고] 각주에서 후술할 슈퍼아머 패치 이전의 모습이다.[3] 호출 모션에 슈퍼 아머가 누락되어 위험한 선딜이었으나 진 각성 패치와 함께 수정되었다.[4] 보스 > 네임드 > 챔피언 > 잔여 hp 많은 적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