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게이트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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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로널드 그리어, 카밀 레이, 에버렛 영, 클로이 암스트롱, 니컬러스 러시, 매슈 스콧, 타마라 요한슨, 일라이 월리스, 데이비드 텔포드
스타게이트 유니버스 시즌 2 트레일러
스타게이트(영화), 스타게이트 SG-1,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의 뒤를 잇는 스타게이트 시리즈.
폭발하는 행성에서 대피한다는 것이, 어쩌다가 고대인들이 아주 오래전에 발사한 무인 우주선 데스티니로 워프하게 된 지구인들의 눈물겨운 생존투쟁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얼마나 상황이 안습이냐면, 행성이 폭발하는 걸 피해서 도망간 곳이 수백만 년 전에 발사된 우주선 데스티니였고, 우주선의 메인 컴퓨터에 접근하지 못하니 대부분의 기능에 접근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생명유지장치[1] 는 우주선이 너무나 오래되어서 이미 고장 났다. 거기에 우주선이 너무나 오래 되어서 파손된 곳도 많고, 막히지 않은 구멍을 통해 얼마 없는 공기가 줄줄 새어나가는 상황.
죽을 위기를 거치면서 생명유지장치를 고쳐놓고 보니, 너무나 급하게 대피 하느라 식수와 식량을 얼마 못가지고 왔다. 그래서 매일 먹는 것은 에너지 바를 물에 녹여 희석한 것. 그나마 다행인건 우주선 주위에 스타게이트가 있는 행성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멈춰서 스타게이트를 열어 그 때 마다 행성을 탐험해 필요한것을 찾을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
시즌 1 후반부에는 우주선 안에 있는 수경재배(hydroponic farming)를 통해서 식물도 키우고 하지만, 자급자족하기에는 너무나 모자라다.[2]
배틀스타 갤럭티카에 많은 영향을 받은 모양인지 예전 시리즈와는 차별되는 상당히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지녔으며, 이전 시리즈에 비해 컴퓨터 그래픽과 연출(특히 카메라 워크)가 진일보했다. 그것 때문에 좋아 하는 사람도 많지만, 스타게이트의 매력이었던 미지의 세상을 탐험하는 비중이 축소되어 상당수의 예전 팬들의 까임을 받기도 한다.
스타게이트 SG-1의 주인공이었던 잭 오닐 중장, 다니엘 잭슨 박사, 사만다 카터 대령이 단역으로 등장했다. SG-1과 아틀란티스에서 등장었던 외계인 종족 혹은 외계인 동료는 이 시리즈에서는 안나왔다.[3] 다만, 스타게이트 SG-1 후반부에서 등장하는 루시안 연합은 시즌 1 에피소드 1,18~20에서 등장했다.
시즌 2이 2010년 9월 28일에 시즌 1과 같은 20부작으로 방영이 되었다.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상당수의 루시안 연합의 소속의 새로운 캐릭터가 소개되었는데 그중에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티어도어 백웰을 연기한 로버트 네퍼가 출연했다.
결국 캔슬당하는 바람에 시즌 2를 끝으로 조기 종영하게 되었다. 덕분에 아리송한 구성[4] 으로 끝을 맺게 되는데…[5] 이 부분은 알아서 보시라. 그리고 유니버스의 흥행 실패는 스타게이트 시리즈 전체의 종영으로 이어졌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틀란티스 편의 극장판도 제작이 중단되었고, 지금은 거의 취소된 분위기. 덕분에 골수팬들은 어중간하게 끝난 주제에 시리즈 전체를 말아먹은 유니버스를 몹시 깐다.
본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외계 종족. 작중에서는 종족명은 나오지 않으며, 나카이라는 이름은 제작진이 밝힌 것이다.
두 번째로 등장한 외계 종족.
시즌 2 3화에 조우한 시드 쉽에서 동면하고 있던 몇몇이 등장한 것이 첫 등장이며, 모종의 이유로 인해 작중에서 등장한 구성원들은 이들이 유일하다. 데스티니 원정대가 시드 쉽에서 전력을 끌어가 지구로 게이트를 연결하려고 시도하자 시드 쉽 인터페이스 실에 있던 원정대원들을 제압하고 전력 연결의 방향을 역전시켜 역으로 데스티니호의 전력을 끌어가기 시작하지만, 데스티니 원정대가 연결을 강제로 끊으면서 데스티니호의 전력을 전부 빼앗아가는 데는 실패한다. 이 과정에서 시드 쉽에 남겨지게 된 텔포드와 조우하고, 동면 포드의 부가적인 기능을 이용하여 의사소통에 성공, 시드 쉽을 재가동시킨 뒤 데스티니 호를 따라가기 시작한다. 사실 이들은 먼 과거에 버서커 드론들과 조우한 이후로 그들과 싸우고 있었으며, 도중에 시드 쉽 한 척을 발견하고 올라타 드론과의 전쟁에 써먹었던 듯 하다. 이후 드론들의 공격을 받던 데스티니 원정대를 발견하고 구해주나, 데스티니호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서 수리한 뒤에 함께 드론 사령선을 공략하자고 속여놓고 곧바로 사령선으로 끌고 간다. 데스티니 호가 사령선을 파괴한 뒤에 자신들의 고향에 연락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기계 코드. 정황상 두 번째 사령선이 얼시니 족의 고향을 발견해 초토화시킨 것으로 보이며, 그곳에 머물고 있던 사령선은 얼시니 족의 통신을 통해 그들의 함선과 데스티니호의 위치를 알아낸 뒤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결국 데스티니 원정대에게 이 싸움에 끌어들여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남긴 뒤, 데스티니호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두 번째 사령선에 자폭 돌격을 시도하다가 시드 쉽과 격침당해 전원 사망한다.[12] 이것으로 정황상 멸종된 것으로 추정.
작중 등장 내내 데스티니호와 데스티니 원정대에게 상당한 민폐를 끼쳐왔지만, 자신들이 위험으로 끌어들인 다른 종족을 위해 희생하여 멸종을 택한 이들의 최후를 감안하면, 텔포드의 말처럼 너무나도 절박했을 뿐 근본은 선한 이들이었던 듯하다. 데스티니호에 집착하면서 다른 은하계까지 쫓아다니다가 정작 자신들이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연합전선을 깨고 초공간도약으로 도주해버린 나카이 족과는 대조되는 점.
하지만 제작진은 일단 이들이 완전히 멸종한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모양. 조기종영되지 않고 시즌 3이 제작되었다면 사용했을 잠재적인 시나리오 중에는, 이들이 멸종되지 않고 생존자들이 군사화된 사회를 이루고 있는 시나리오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즌 3이 다시는 제작될 일이 없으니 묻혀버렸고, 일단은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13]
본작의 무대가 되는 두번째 외계 은하를 휩쓸고 다니는 재앙.
루시안 연합과 쌍벽을 이루는 본작 최악의 적수. 대인전과 점령전에 루시안 연합이 있다면 우주전에는 이들이 있다.
사령선(Command ship)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수백대의 드론들로 이루어진 무인 함대. 얼시니 족이 준 정보와 러쉬 박사의 추측 등을 종합해 보면, 이들은 고대에 어떤 외계 종족이 전쟁 병기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 체계이다. 외계(즉 자신들의 것이 아닌) 기술을 찾아서 파괴하는 것이 유일한 목적인 잔인한 기계 군단. 이들을 제작한 종족 자체는 아주 오래 전에 죽어서 없어졌다고 한다.
본작 우주전에서 최강의 파괴력을 자랑하는 세력. 드론들과 사령선들은 방어막은 없지만, 드론들의 기동력과 화력은 스타게이트 세계관 전체의 모든 우주 전투기 중에서도 최강급이며, 레이스 다트에 맞먹는 엄청난 물량공세 덕분에 주력함이나 그와 동급인 함선들도 순식간에 압도당해 격침된다. 특유의 인해전술로 인해 이들을 전부 격추해 제압하는 것은 작중 상황에선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사령선을 노리거나 초광속 항행으로 도망치는 것밖엔 답이 없다.
다만 이처럼 충격적인 위력은 스타게이트 유니버스의 함선들의 수준이 우리은하 및 페가수스 은하계 등지의 함선들의 수준에 비해 상당히 하향평준화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팬덤에선 인류 측 BC-304급이 일방적으로 버서커 드론들을 밟아 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스타게이트 유니버스 시즌 3이 제작되었을 경우를 대비해서 제작진이 생각해둔 잠정적인 기원 중 한 가지가 실로 가관인데, 이들은 스타게이트 오작동으로 더더욱 먼 과거로 보내진 노버스 문명의 한 분파가 만든 것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하지만 스타게이트 시즌 3이 제작되지 못했으니 이는 공식 설정이 되지 못했다.
왼쪽부터 로널드 그리어, 카밀 레이, 에버렛 영, 클로이 암스트롱, 니컬러스 러시, 매슈 스콧, 타마라 요한슨, 일라이 월리스, 데이비드 텔포드
스타게이트 유니버스 시즌 2 트레일러
1. 소개
스타게이트(영화), 스타게이트 SG-1,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의 뒤를 잇는 스타게이트 시리즈.
폭발하는 행성에서 대피한다는 것이, 어쩌다가 고대인들이 아주 오래전에 발사한 무인 우주선 데스티니로 워프하게 된 지구인들의 눈물겨운 생존투쟁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얼마나 상황이 안습이냐면, 행성이 폭발하는 걸 피해서 도망간 곳이 수백만 년 전에 발사된 우주선 데스티니였고, 우주선의 메인 컴퓨터에 접근하지 못하니 대부분의 기능에 접근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생명유지장치[1] 는 우주선이 너무나 오래되어서 이미 고장 났다. 거기에 우주선이 너무나 오래 되어서 파손된 곳도 많고, 막히지 않은 구멍을 통해 얼마 없는 공기가 줄줄 새어나가는 상황.
죽을 위기를 거치면서 생명유지장치를 고쳐놓고 보니, 너무나 급하게 대피 하느라 식수와 식량을 얼마 못가지고 왔다. 그래서 매일 먹는 것은 에너지 바를 물에 녹여 희석한 것. 그나마 다행인건 우주선 주위에 스타게이트가 있는 행성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멈춰서 스타게이트를 열어 그 때 마다 행성을 탐험해 필요한것을 찾을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
시즌 1 후반부에는 우주선 안에 있는 수경재배(hydroponic farming)를 통해서 식물도 키우고 하지만, 자급자족하기에는 너무나 모자라다.[2]
배틀스타 갤럭티카에 많은 영향을 받은 모양인지 예전 시리즈와는 차별되는 상당히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지녔으며, 이전 시리즈에 비해 컴퓨터 그래픽과 연출(특히 카메라 워크)가 진일보했다. 그것 때문에 좋아 하는 사람도 많지만, 스타게이트의 매력이었던 미지의 세상을 탐험하는 비중이 축소되어 상당수의 예전 팬들의 까임을 받기도 한다.
스타게이트 SG-1의 주인공이었던 잭 오닐 중장, 다니엘 잭슨 박사, 사만다 카터 대령이 단역으로 등장했다. SG-1과 아틀란티스에서 등장었던 외계인 종족 혹은 외계인 동료는 이 시리즈에서는 안나왔다.[3] 다만, 스타게이트 SG-1 후반부에서 등장하는 루시안 연합은 시즌 1 에피소드 1,18~20에서 등장했다.
시즌 2이 2010년 9월 28일에 시즌 1과 같은 20부작으로 방영이 되었다.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상당수의 루시안 연합의 소속의 새로운 캐릭터가 소개되었는데 그중에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티어도어 백웰을 연기한 로버트 네퍼가 출연했다.
결국 캔슬당하는 바람에 시즌 2를 끝으로 조기 종영하게 되었다. 덕분에 아리송한 구성[4] 으로 끝을 맺게 되는데…[5] 이 부분은 알아서 보시라. 그리고 유니버스의 흥행 실패는 스타게이트 시리즈 전체의 종영으로 이어졌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틀란티스 편의 극장판도 제작이 중단되었고, 지금은 거의 취소된 분위기. 덕분에 골수팬들은 어중간하게 끝난 주제에 시리즈 전체를 말아먹은 유니버스를 몹시 깐다.
2. 등장인물
2.1. 데스티니 원정대
- 니컬러스 러시 - 로버트 칼라일(Robert Carlyle): 지금까지 스타게이트 시리즈에서 볼수 없었던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아주 복잡한 캐릭터. 훌륭한 과학자로 고대인의 과학기술전문가. 부인과 사별한뒤 스타게이트의 9번째 쉐브론에 비상식적으로 보일만큼 집착을 한다. 데스티니에 탑승하고 있는 많은 이들이 생각할 때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을 하지만, 사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 하지만 그 역시 인간인지라 아내가 죽었을 때, 연구에 미쳐 그 자리에 있지 못했다는 죄책감이나 새로 다가온 사랑에 가슴 설레어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시즌 2쯤 가게 되면 영 대위와는 그럭저럭 손발이 맞는 앙숙 정도의 사이가 된다. 다만 수많은 민폐와 삽질 때문인지 2000년 전으로 이동한 데스티니 승무원들이 건설한 테네라 문명에서는 '악의 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 에버렛 영 - 저스틴 루이스(Justin Louis): 이제 마흔인데 대령일 정도로 능력있는 군인. 뼈속까지 군인이라서 사사건건 참견하는 IOA 소속의 카밀 레이와 자기마음대로 행동하는 니컬러스 러시와 껄끄러운 관계를 가지고 있다. 언제나 힘든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판단할수 있는 쿨한 남자.시즌 1 첫회에 무엇인가 지병이 있는듯한 떡밥이 던져졌으나 아직 떡밥 회수가 안 되었다.[6]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머리를 깎지 않아 덥수룩한 모습을 보인다.
- 매슈 스콧 - 브라이언 J. 스미스(Brian J. Smith) :계급은 중위 (First Lieutenant), 여자가 자연스럽게 넘어오는 페로몬이 줄줄 흐르는듯한 남자. 에버렛 영 대령의 부재시 병력의 지휘를 맡는다. 클로이와 엮이기 전에 베네사 제임스 소위와 육체적 관계를 맺었다. 왠지 몰라도 에버렛 영 대위와 로널드 그리어 상사와 비교해서 약간은 대가 약해보인다.
- 클로이 암스트롱 - 엘리스 러베스크(Elyse Levesque):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앨런 암스트롱의 보좌관이자 딸이다. 하버드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아버지를 따라 이카루스 계획을 시찰하러 갔다가 데스티니에 탑승하게 되었다. 일라이하고 섬싱이 있을거 같았는데, 결국 매슈와 이어져 일라이의 가슴을 찢어지게 한 여자. 공식 웹사이트에 있는 엘리스 러베스크의 인터뷰에 의하면 클로이도 일라이의 마음을 알고는 있지만, 그 마음을 받아줄경우 서로 가지고 있는 우정이 깨질까봐 못하고 있다고 한다. 시즌 1 중반에 외계인에게 납치를 당했는데 그때 마개조를 당했는지 허벅지에 총맞고 죽을듯 빌빌 대다가 엄청난 속도로 회복해 버렸다. 시즌 2 중반부터는 이때 얻은 지식을 활용하여 데스티니의 항로 계산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되어, 드디어 데스티니 원정대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하나가 된다.
- 일라이 월리스 - 데이비드 블루(David Blue): MIT를 중퇴하고 하릴없이 게임중독에 빠진 너드였으나 우연히 게임 속에서 고대인의 수학공식을 풀어냈다. 의료사고로 HIV에 감염된 간호사인 어머니의 치료를 조건으로 이카루스 계획에 참가했다가, 탐사대의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본의 아니게 데스티니에 오게 되었다. 루시안 연합의 기습공격으로 이카루스 행성이 점점 붕괴되어 할 수 없이 지구의 스타게이트에 연결하여 행성을 탈출하려던 도중에, 데스티니의 스타게이트로 연결되는 주소의 9번째 쉐브론을 알아냈기에, 어찌보면 데스티니로 이카루스 기지의 사람들을 오게 만든 원흉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다.[7][8] KINO를 사용하여 데스티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한다. 스타워즈, 스타트렉, 혹성탈출 관련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걸로 봐서 상당한 수준의 덕력을 보유하고 있다. 솔로 탈출할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수많은 공돌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으나 실패. 사실상 작중에서 니콜라스 러시 박사가 무한한 신뢰를 주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 타마라 요한슨 - 얼레이나 칼라니(Alaina Kalanj): 데스티니에 존재하는 유일한 의무장교. 계급은 중위(First Lieutenant)다. 영 대령과 내연 관계에 있었다.짧게 TJ 라 불린다. 누군가가 아프거나 다치거나 하면 언제나 불려가는 역할. 영 대령의 아이를 가졌지만 시즌 2의 시작과 동시에 잃고 만다.
- 로널드 그리어 - 자밀 워커 스미스(Jamil Walker Smith): 상사. 해병대소속이다. 제1 걸프전에 참전한뒤 PTSD를 가지고 있던 아버지에게 어렸을적 육체적으로 학대를 당해서 그런지 아주 거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화나면 통제가 어려운듯한데, 처음 등장도 영 대령이 감옥에서 꺼내주는 장면이었다. 카밀 레이와는 관계는 견원지간이라 할 만큼 나쁘다. 2000년 전에 고립된 스토리에서는 박 박사와 결혼해서 7남매와 15명의 손주를 두었다. 노년에 마누라랑 같이 인터뷰 하면서 "힘들었구먼ㅋㅋ"…하는 장면이 압권.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했지만, 행복한 가정을 만든 듯.
- 카밀 레이 - 밍나 원(Ming-Na Wen): 스타게이트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공개적으로 묘사된 동성애자. IOA의 간부이자 데스티니의 민간인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데스티니 탐사대를 주도하고 있는 군부 세력을 니컬러스 러시와 협력하면서 견제하려 노력하고 있다만… 말보다 주먹이 가까운 곳이라서 쉽지 않은 듯. 테네라 문명을 건설한 데스티니 승무원들 중에서 가장 오래 살았고, 헌법의 초안도 잡았다. 말년에 최초의 학교를 개교했을 때 자신의 소감[9] 을 밝혔다. 카밀 레이의 이 연설 이후로 테네라 문명이 발전되어 가는 과정이 보여지는 데 매우 멋지다.
- 베네사 제임스 - 줄리아 벤슨(Julia Benson): 공군 특수전부대 소속의 소위[10] 지구인들이 데스티니로 탈출하기 전까지만 해도 매슈 스콧과 관계를 맺고 있었으나, 나중에 차였다. 시즌 2가 되어서는 번개를 맞는등, 폭탄에 요단강을 건널 뻔하는 등… 안습..
2.2. 루시안 연합(Lucian Alliance)
- 키바(Kiva) - 로나 미트라(Rhona Mitra)
- 바로(Varro) - 마이크 도퍼드(Mike Dopud)[11]
- 다닉(Dannic) - 이언 버처(Ian Butcher)
- 시메온(Simeon) - 로버트 네퍼(Robert Knepper):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티어도어 백웰 역을 맡은 그 분이다. 긴(Ginn)과 같은 씨족(Clan)출신이며, 상당히 호전적이다.
- 긴(Ginn) - 줄리 맥니븐(Julie McNiven): 시메온(Simeon)과 같은 씨족이며, 키바를 제외한 루시안 연합의 유일한 여성 일원. 사실 루시안 소속원 중에서는 데스티니 구성원에 가장 협조적인 인물로 그 이유는 동경하는 한 남자 때문인 듯.
2.3. 나카이(Nakai)
본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외계 종족. 작중에서는 종족명은 나오지 않으며, 나카이라는 이름은 제작진이 밝힌 것이다.
2.4. 얼시니(Ursini)
두 번째로 등장한 외계 종족.
시즌 2 3화에 조우한 시드 쉽에서 동면하고 있던 몇몇이 등장한 것이 첫 등장이며, 모종의 이유로 인해 작중에서 등장한 구성원들은 이들이 유일하다. 데스티니 원정대가 시드 쉽에서 전력을 끌어가 지구로 게이트를 연결하려고 시도하자 시드 쉽 인터페이스 실에 있던 원정대원들을 제압하고 전력 연결의 방향을 역전시켜 역으로 데스티니호의 전력을 끌어가기 시작하지만, 데스티니 원정대가 연결을 강제로 끊으면서 데스티니호의 전력을 전부 빼앗아가는 데는 실패한다. 이 과정에서 시드 쉽에 남겨지게 된 텔포드와 조우하고, 동면 포드의 부가적인 기능을 이용하여 의사소통에 성공, 시드 쉽을 재가동시킨 뒤 데스티니 호를 따라가기 시작한다. 사실 이들은 먼 과거에 버서커 드론들과 조우한 이후로 그들과 싸우고 있었으며, 도중에 시드 쉽 한 척을 발견하고 올라타 드론과의 전쟁에 써먹었던 듯 하다. 이후 드론들의 공격을 받던 데스티니 원정대를 발견하고 구해주나, 데스티니호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서 수리한 뒤에 함께 드론 사령선을 공략하자고 속여놓고 곧바로 사령선으로 끌고 간다. 데스티니 호가 사령선을 파괴한 뒤에 자신들의 고향에 연락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기계 코드. 정황상 두 번째 사령선이 얼시니 족의 고향을 발견해 초토화시킨 것으로 보이며, 그곳에 머물고 있던 사령선은 얼시니 족의 통신을 통해 그들의 함선과 데스티니호의 위치를 알아낸 뒤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결국 데스티니 원정대에게 이 싸움에 끌어들여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남긴 뒤, 데스티니호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두 번째 사령선에 자폭 돌격을 시도하다가 시드 쉽과 격침당해 전원 사망한다.[12] 이것으로 정황상 멸종된 것으로 추정.
작중 등장 내내 데스티니호와 데스티니 원정대에게 상당한 민폐를 끼쳐왔지만, 자신들이 위험으로 끌어들인 다른 종족을 위해 희생하여 멸종을 택한 이들의 최후를 감안하면, 텔포드의 말처럼 너무나도 절박했을 뿐 근본은 선한 이들이었던 듯하다. 데스티니호에 집착하면서 다른 은하계까지 쫓아다니다가 정작 자신들이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연합전선을 깨고 초공간도약으로 도주해버린 나카이 족과는 대조되는 점.
하지만 제작진은 일단 이들이 완전히 멸종한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모양. 조기종영되지 않고 시즌 3이 제작되었다면 사용했을 잠재적인 시나리오 중에는, 이들이 멸종되지 않고 생존자들이 군사화된 사회를 이루고 있는 시나리오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즌 3이 다시는 제작될 일이 없으니 묻혀버렸고, 일단은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13]
2.5. 버서커 드론(Berzerker Drone)
본작의 무대가 되는 두번째 외계 은하를 휩쓸고 다니는 재앙.
루시안 연합과 쌍벽을 이루는 본작 최악의 적수. 대인전과 점령전에 루시안 연합이 있다면 우주전에는 이들이 있다.
사령선(Command ship)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수백대의 드론들로 이루어진 무인 함대. 얼시니 족이 준 정보와 러쉬 박사의 추측 등을 종합해 보면, 이들은 고대에 어떤 외계 종족이 전쟁 병기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 체계이다. 외계(즉 자신들의 것이 아닌) 기술을 찾아서 파괴하는 것이 유일한 목적인 잔인한 기계 군단. 이들을 제작한 종족 자체는 아주 오래 전에 죽어서 없어졌다고 한다.
본작 우주전에서 최강의 파괴력을 자랑하는 세력. 드론들과 사령선들은 방어막은 없지만, 드론들의 기동력과 화력은 스타게이트 세계관 전체의 모든 우주 전투기 중에서도 최강급이며, 레이스 다트에 맞먹는 엄청난 물량공세 덕분에 주력함이나 그와 동급인 함선들도 순식간에 압도당해 격침된다. 특유의 인해전술로 인해 이들을 전부 격추해 제압하는 것은 작중 상황에선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사령선을 노리거나 초광속 항행으로 도망치는 것밖엔 답이 없다.
다만 이처럼 충격적인 위력은 스타게이트 유니버스의 함선들의 수준이 우리은하 및 페가수스 은하계 등지의 함선들의 수준에 비해 상당히 하향평준화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팬덤에선 인류 측 BC-304급이 일방적으로 버서커 드론들을 밟아 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스타게이트 유니버스 시즌 3이 제작되었을 경우를 대비해서 제작진이 생각해둔 잠정적인 기원 중 한 가지가 실로 가관인데, 이들은 스타게이트 오작동으로 더더욱 먼 과거로 보내진 노버스 문명의 한 분파가 만든 것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하지만 스타게이트 시즌 3이 제작되지 못했으니 이는 공식 설정이 되지 못했다.
2.6. 노버스(Novus) 문명
지구로 돌아가려고 스타게이트 돌리려다가 오히려 러시 박사와 텔포트를 제외한 승무원 전원이 2000여년 전의 이름없는 행성에 낙오된다. 스타게이트를 통해 생존 가능한 행성으로 이동한 이들은 이 행성을 노버스(Novus)[14] 라고 이름붙인 뒤 맨손으로 새로운 문명을 일구어 내는 데 그것이 테네라 문명.[15] 훗날 평행 우주의 또 다른 데스티니 승무원들은 '다른 자신들'이 만든 문명의 후예들과 조우한다. 고도의 문명을 건설할 정도로 발전했으나 행성이 블랙홀 부근에 있어 점점 불안정해 지고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이 스타게이트가 지진으로 박살나기 전에 타 행성으로 이주했다. 스타게이트가 박살난 이후에는 행성의 모든 세력들이 연합하여 자신들이 가진 자원을 총동원, 거대한 아광속 세대 우주선들을 건조하여 가장 가까운 식민지 행성으로 이주한다. 그래서 데스티니 승무원들이 테네라 행성에 방문했을 때는 아무도 없었고, 그냥 지하시설에서 보급품만 챙기고 갔다. 하지만 데스티니를 추격하는 외계인 드론 때문에 이들이 흩어진 행성도 풍비박산…
시즌 2 에피소드 17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종영 통보가 되고 비로소 나온 흥미로운 소재와 스토리였기 때문에 아쉬워 하는 팬들이 많았다.
3. 관련항목
- 이카루스 계획(project Icarus)
은하계 내에서 스타게이트 이동을 위해서는 7개의 쉐브론[16] 이 필요하고, 외부은하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지역번호처럼 하나의 쉐브론을 더해 총 8개의 쉐브론을 필요로 한다.
이카루스 계획은 지금까지 시도되지 못한 9번째 쉐브론을 입력하여 그 번호에 해당되는 스타게이트를 열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외부은하로 이동하기 위해 8번째 쉐브론을 입력하려면 ZPM을 사용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에너지가 소모되는데… 9번째 쉐브론을 쓰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나콰다가 매장되어 있는 이카루스 행성을 에너지원으로 써야 할 정도다.
그뿐만 아니라 쉐브론 9개가 등록된 스타게이트의 주소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누구도 풀지 못한 고대인의 수학공식도 풀어내야 한다. 마침내 9번째 쉐브론을 이용하여 수십억 광년 거리에 있는 데스티니의 스타게이트와 연결을 하지만…
- 데스티니(Destiny)
고대인이 수백만 년 전에 발사한 우주선으로 초공간(하이퍼 스페이스)을 통해서 이동하지 않고 FTL을 사용한다. 그래서인지 스타게이트 시리즈에 나왔던 다른 우주선들과는 달리 광속보다 약간 빠른 속도로 날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같은 시리즈에서 나오는 초공간 항행과 차이점을 찾기가 힘들다. 아마도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영향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발사된 시점이 워낙 과거이기 때문에 현재는 은하계에서 약 수십억 광년 떨어진 인류로서는 미지의 우주를 항행중이다.
우주선의 실제적인 목적은 그들이 살기에 적절한 행성을 찾아서 스타게이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그래서 엄청난 지능의 AI를 가지고 있으며, 더불어 현재 상황을 어느 정도 알고 그에 맞춰서 행동한다.[17] 주위에 스타게이트가 건설되어 있는 행성이 발견될 경우, 자동으로 FTL을 중단 하고 주위에 스타게이트가 설치되어 있는 행성들을 탐색해서 적절한 행성을 향해 자동으로 스타게이트를 연다. 그리고 궁극적인 목적은 빅뱅시 퍼져나간 우주배경복사에 남겨진 신의 기억을 쫓아가는 것이다. 데스티니가 만들어질 당시 고대인들은 우주배경복사에 최초의 지적생명체의 메세지가 담겨있다는 걸 깨닫는다. 우주배경복사는 빅뱅시의 부산물이므로 이는 곧 신의 메세지나 다름없다. 따라서 이를 파헤치는 함선의 이름이 운명, 즉 데스티니로 명명된 것이다.
- FTL: Faster-Than-Light
말 그대로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이동하는 기술. 초공간은 현실과 다른 물리법칙이 지배하는 이(異)차원에 진입해 빠른 이동을 실현하는 것이고, 극중의 FTL은 어디까지나 현실의 공간을 빛보다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다.
- 키노(KINO)
데스티니에서 일라이가 찾은 반중력을 이용해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구형 금속체. 소형 카메라도 달려있고, 여러가지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MARP가 없는 데스티니의 탑승자들에게 스타게이트를 지나가기 전에 이벤트 호라이즌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먼저 정찰을 할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물건.[18] 이 물건 덕분에 해결된 몇몇 사건들이 있다.
- 고대인의 통신석(Ancient communication stone)
수십억광년 떨어진 데스티니에 탑승하고 있는 이들이 SGC(Stargate Command) 와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물건. 영혼을 스위치 하는데, 인간은 물론 인간과 외계인 사이도 가능하다.[19] 데스티니에 탑승하고 있는 이들이 휴가 비슷하게 지구에서 다른 사람의 몸을 빌려서 가족과 상봉하거나, 문제가 생겨서 특수인력이 필요할때도 쓰인다.[20]
시즌 1 초반, FTL에 진입하거나 빠져나올 때 일시적으로 통신석이 먹통이 되어버리는 듯한 현상이 보였는데[21] , 당연히 이후에도 나온다. FTL 들어갔다 나오는 사이 잠시 본체로 돌아오는걸 노린다든가. 그러나 시즌 2에서는 FTL 들락날락할 때 통신석 쓸일이 별로 없었지..
[1] 특정 매개체를 이용해서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변환하는 장치.[2] 재배한 채소들이 왠지 2% 부족한 맛이 나오는 모양이다. 키운 방울 토마토를 맛보고 나서 모두가 표정이 알쏭달송했다. 기대 했던것만큼 만큼 맛이 없었나?[3] 나중에 바로라고 루시안 연합에서 전향하는 캐릭터가 있긴 한데… 등장이 너무 늦었고, 포스나 활약이 틸크나 로난에 비하면 몹시 후달린다.[4] 평행 우주 이론에 입각해서 사고 때문에 데스티니 승무원들이 러쉬박사랑 모함을 잃고 2000년 전으로 가는 상황이 벌어진다. 살만한 행성을 발견해서 거기서 정착하고 꾸준히 인구를 늘이면서 새로 은하에 문명을 퍼트린 전설의 종족이 된 후, 이들의 후손이 모함을 잃지 않은 데스티니 승무원들을 만난다. 막판에 유니버스 답지 않게(…) 꽤 흥미로운 소재였으나 드라마 다 망한 상황인지라…[5] 다른 종족들을 없애도록 설계된 드론(Drone)들이 데스티니가 충전할 수 있는 항성들을 가로 막은 상황. 거기에 스타게이트를 열었을 때 생기는 특수한 신호를 통해 스타게이트를 열 때 마다 데스티니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상황. 거기에 데스티니호는 반복되는 전투에 버틸 수 없는 상황인지라 FTL을 통해 다음 은하계로 한 번에 도약해버릴 목적으로 구성원 대다수가 냉동수면에 들게 된다. 이 때 한 사람이 3년을 기약하고 남게 되는데…[6] 사실상 사라진 떡밥. 2000년 전의 행성에 고립된 스토리를 보면 병으로 죽은 TJ보다 오래오래 살면서 승무원들과 그 후손들을 이끈다.[7]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이카루스 행성을 공격한 루시안 연합과 이카루스 계획의 중추라고 할 수 있는 니컬러스 러시 박사가 가장 책임이 크다.[8] 또 한 사람이 있긴 하지만, 스포일러라 밝히지 않는다.[9] "데스티니를 잃고 우리가 여기 처음 왔을 때 실패한 줄 알았습니다. 우린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면 여러분들의 웃는 얼굴과 이 멋진 학교를 보니 정말 자랑스럽고 임무에 성공했음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알아낸 것은 우리의 임무가, 운명이 바로 여정 그 자체라는 겁니다."[10] 슴가가 무척 크다.[11] 고전 둠 시리즈에서 둠가이 목소리의 주인공이다![12] 텔포드 말대로 이들은 사령선까지 돌파하기에는 화력도 방어막도 역부족인 상황이었으며, 시드 쉽을 조종하던 그들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사실 자폭 돌격을 노리고 시도했다기보다는 자폭 돌격을 빙자해 드론들을 멀리 끌어내어 데스티니 원정대에게 시간을 벌어주려고 했던 듯하다.[13] 마치 아틀란티스의 포드 중위와 유사한 취급이다. 마지막 등장이 굉장히 절묘할 정도로 애매하게 처리되어서 진짜로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고, 반면 언제든지 살아있다고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위치였다. 스타게이트 시리즈에서 그 정도, 또는 그보다 더한 상황에서도 생환한 케이스가 있기 때문. 일단 퇴장시켰다가 나중에 써먹으려고 그런 식으로 아껴뒀지만 정작 다시 꺼내기 전에 시리즈가 종영되면서 흐지부지되 버린 케이스.[14] 고대인어로 노버스 먼더스(Novus Mundus)가 신세계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뒤의 Mundus가 어감 때문에 떨어져나가서 노버스가 되었다.[15] 도중에 러시가 데스티니 호를 몰고 구하러 올 거라고 믿은 자들이 분화해서 나가는데 이들은 자신들의 국가 이름을 푸투라(Futura)라고 칭했다. 정작 이름을 지은 박사의 평행 시간대 버전은 왜 그런 병맛같은 이름을 지었냐며 투덜투덜…[16] 아날로그 전화의 다이얼을 생각하면 편하다.[17] 전력이 없을 때는 일부러 태양 가까이 가서 태양열로 전력을 보충하는 등.[18] 여담이지만, 일라이를 비롯한 몇몇 남자들이 샤워실에 몰래 가져다 놓고 여자들이 샤워하는 걸 훔쳐 보려고 했었다. 공식 웹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KINO 시리즈에서 베네사 소위가 샤워 하려고 티셔츠를 벗으려다 키노를 발견하고 수건으로 카메라를 가리는 에피소드가 있다.[19] 단, 그렇다고 해서 다른 외계인과 직접적인 대화는 할 수 없다. [20] 전문의가 필요하면 전문의를 대려오고, 필요한 과학자가 필요하면 과학자를 대려온다.[21] 덕분에 텔포트와 영 사이에 엄청난 괴리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