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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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mada, Bureau Aegis Naval Police Department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O-12의 해경 부대.
1. 배경 스토리
1.1. 스타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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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홀로시리즈에 나오는 SWORDFOR는 보통 "국제경찰"로 그려진다. 그리고 SWORDFOR 해경 부서 스타르마다는 "우주 경찰"로 나온다. 스파타 부서를 그냥 국제경찰이라고 부르는 건 이럭저럭 맞는 말이지만, 스타르마다는 그렇게 간단히 정의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니다. 이들은 단순한 "우주 경찰"을 넘어선 존재이기 때문이다.
스타르마다는 이지스국이 인류계 어디에서나 집행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제 집행 부대를 필요로 하며 발족됐다. 스파타 부서가 필요로 하는 곳에 병력을 투입하는데 항상 다른 열강에게 손을 벌릴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스파타 부서가 진정한 의미의 작전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함대와 인류계 전역에 병력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수송수단이 필요했다. 또한 티안디 국의 과학선이나 아테나국과 락슈미국의 인도주의 작전을 호위할 때도 함선이 필요했고, 우주 구조 작업이나 순찰 작업, 순회선 호위에도 함선이 필요했다. 해적과 유괴범, 밀수꾼을 추격할 때는 더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물론 이런 추격 임무는 이른바 "우주 경찰"의 고정관념에 딱 들어맞는 임무긴 하지만.
여하튼 이처럼 함대가 필요하다는 사실에는 두 가지 중대한 문제점이 따라온다. 하나는 집중의 문제고 다른 하나는 임무의 문제다. 다른 말로 하자면 범위와 다양성의 문제라 할 수 있다. 인류계처럼 방대한 지역을 관할로 삼으려면 지역과 지역 사이를 아주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민첩하고 빠른 최첨단 함선이 반드시 필수적이다. 이런 군용 등급 함선은 당연히 엄청나게 비쌀 수밖에 없다. 다른 방법이라면 그냥 적당한 함선들을 잔뜩 구매해서 인류계 전역에 풀어놓는 게 있다. 그러면 어디서 분쟁이 벌어지던 가까이에 있는 함선이 출동하면 되니까. 이것도 마찬가지로 비싼 해결책이다. 아무리 싼 함선이라도 그만큼 대량으로 발주하려면 당연히 예산에 막대한 부담이 간다. 양쪽 모두 곤란한 선택지였다. 그래서 이지스국은 중용책을 택했다.
어찌 됐든 스타르마다에게는 최첨단 고속함이 필요했다. 그러면서도 분쟁의 양측 모두를 침묵시킬 수 있는 든든한 전투력을 보유한 전투함이 말이다. 일종의 경찰 부대인 SWORDFOR에게는 포병 화력이 부족하고, 따라서 이들 함선은 이지스국 지상병력에게 궤도 화력 지원을 할 능력도 갖춰야 한다. 물론 스타르마다가 필요로 하는 함포는 일반적인 해군 함선의 것과는 다르다. 화력보다 정밀함에 철저히 치중하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이지스국은 총력전을 수행하는 집단이 아니고, 대규모 침략을 할 집단도 아니다. 이지스국의 공격은 외과 수술처럼 정밀해야 한다. 공격의 효과 범위는 제한적이어야 하며 부수적인 피해는 최소화해야만 한다. 일반적인 함포에 비하자면 저격 소총과 판처파우스트의 차이라 할 수 있다. 물론 함포의 공격력 자체는 떨어지겠지만, 경찰 작전에서는 언제나 정확함이 화력보다 중요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스타르마다에는 즉각 배치 임무에 투입하기 위한 첨단 초고속 함선 팔크스함들이 존재한다. 글라디우스팀이나 여타 SWORDFOR 신속 대응단을 엄청난 속도로 작전 지대에 투입할 수 있는 함선이다. 물론 이 최첨단 함선은 매우 희귀하고 이지스국이 보유한 가장 소중한 자산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스타르마다에는 이외에도 항모나 전투순양함, 구축함, 프리깃 등 다양한 전투함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런 함선 대부분은 현재 파라디소와 컨실리엄 전선에 영구 주둔 중이다. 이런 재래식 군함의 수는 애초에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그나마 점점 더 줄어가는 추세다. 컴바인드 아미와의 계속된 싸움으로 인해 필요한 만큼 빨리 손실된 함선을 보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서다. 스타르마다 전투함들은 아리아드나 상업 분쟁 때만 해도 인류계 최첨단 함선으로 간주되었지만, 현시점에 와서 그 명성을 유지하려면 최적화 모듈로 교체해야 하는 신세다. 불행히도 예산과 컴바인드 아미 양쪽의 압박으로 인해 스타르마다 전투함들은 전선에서 물러나 업그레이드를 받을 여유가 없다.
사실 스타르마다의 특성상 가장 커다란 함선 대부분은 인도주의 지원활동을 위한 수송선과 그 이름높은 스타르마다 병원선이다. 이 함선들은 창정비나 큰 수리가 필요해서 조선소로 가야만 할 때가 아니라면 절대로 엔진이 멈추는 일이 없다. 스타르마다의 그 많은 함선들을 모두 세어봐도 수많은 사람들의 마지막 희망이요, 그 자체로 희망의 상징인 병원선들만큼 많은 생명을 구한 함선은 없다.
이런 이름 높은 함선들 말고도 스타르마다는 소형함들로 구성된 대규모 함대를 보유하고 있다. 최첨단과는 별 연관이 없는 함선이고, 대부분은 작전 연한의 한계에 다다른 그런 배들이다. 보통 호위 임무에 종사하는 실용적인 콜벳함이나 무시무시하고도 강력한 뇌격함과 포함들이 여기 속한다. 밀수꾼 추적 임무나 구조 임무에 투입되는 다재다능한 순찰함들도 빼놓을 수 없다. 스타르마다만이 운용하는 독자적인 함종으로는 서클 러너가 있다. 추적 및 순찰, 포격지원용 함선의 잡종으로 보통 순회선의 호위함으로 운용되는데, 거대한 순회함의 어느 지점이던 순식간에 도착할 수 있고, 크기에 비해 상당한 화력을 발휘하며, 동시에 소규모 승함대도 주둔하고 있다. 특유의 빠른 속도와 공격력, 수송능력은 자체적인 순항 능력을 대가로 했다. 서클 러너의 작전 범위는 모항 역할을 하는 순회선 주위로 한정된다. 따라서 수행 가능한 임무도 단거리 순찰이나 긴급 대응 출동 정도다.
하지만 스타르마다가 보유한 함선 중 가장 다재다능하고 널리 쓰이는 것은 고속 수송선이다. 소규모 병력을 긴급 배치하고 전술 지원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그런 함선들 말이다. 본래 경량 호위 구축함으로 설계된 이 함선들은 전술 상륙 작전에 필요한 화력을 제공할 수 있는 강습 수송선으로 탈바꿈했다. 분석가들은 항상 이런 함선들을 퇴역시켜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는데, 전면전 상황 발생 시 너무나 취약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끈질기게 작전을 이어갈 수 있는 고속 수송함은 항상 작전에 낄 틈바구니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스타르마다 같은 특수 목적 함대에서는 말이다. 서서히 부상하고 있는 코즈모플롯 함대, 소규모 개척지 함대, 심지어는 막대한 자금력을 지닌 대형 용병 업체 같은 사설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고속 수송함에 대한 의존은 해군 함대가 아닌 경찰 부대로서 스타르마다와 다른 재래식 함대와의 차별점 중 하나다. 사실 놀라울 것 없는 일이다. 스타르마다가 비록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하기는 하지만 사람들에게는 언제까지나 "우주 경찰"이라고 불릴 테고, 속도 가지고 농담하는 일도 계속될 테니까.
1.2. 모험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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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연구 임무나 탐사 활동의 빛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하긴 하지만, 교육 역시 티안디 국의 기능 중 하나다. 우주에 가득한 경이로 채워진 티안디국의 다큐멘터리들은 수많은 아이들의 상상력에 불씨를 당긴다. 티안디국의 노고를 통해 우리 모두는 티안디국의 탐사선들이 우주의 공허를 뚫고 나아가 알 수 없는 것을 탐색하고, 이상 현상들을 연구하고, 웜홀을 통해 탐사선을 보내고, 목성형 거성 가스층 상부의 폭풍 속이나 고밀도 소행성 지대 사이를 누비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과학, 그리고 모험의 이름 아래 이들은 목숨을 걸고 나아가고 있다.
우주는 인류가 마주한 가장 위험한 환경이자 극한의 장소다. 하지만 동시에 행성 표면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상상도 못할 이국적인 환경과 미스테리로 둘러싸인 밝혀지지 않은 비밀들을 가득 품고 있다. 어린아이라면 누구나 동경할 것이다. 오로지 꿈으로만 생각해본 모험의 기회가 약속된 거니까. 그리고 이들은 자라서 발견에 대한 갈망을 채우기 위해 티안디 국에 합류한다. 하지만 발견보다는 모험을 더 동경하는 젊은이들도 있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스타르마다다. 이지스국 해경은 티안디국과 마찬가지로 신비로운 우주로 향한다. 과학보다는 위험이 더 많은 쪽이긴 하지만. 이 부대의 해군 사관들 일부는 모험가이자 탐험가들의 진정한 전형이다.
하지만 스타르마다는 무기를 가득 채운 함선과 불굴의 사관들, 용맹한 승무원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스타르마다에는 사건이 벌어지는 현장을 향해 곧바로 돌입하는 이들, 땅에 발을 딛고 상황과 마주하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전투함에 정규 편성되는 해양 보안 부대, 승함 부대, 함상 반란 대응단, 정보부대, 고기동 부대다.
스타르마다의 블루코트들을 알아보는 건 어렵지 않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배와 궤도 정거장, 순회선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이들은 유징 제국이 지원으로 보낸, 아니 억지로 떠넘긴 티엔 고우 부대와 마지못해 협업을 할 때도 있으며, 가끔은 산티아고 기사단과 함께 작전을 수행할 때도 있다. 하지만 일이 손 밖을 벗어나면 이제 브론즈가 행동할 차례다. 이들은 함상 반란이 건 폭동이건 상관없이 무고한 이들을 위협하는 모두를 박살 낼 것이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경찰보다 군인이 필요할 때가 있다. 스타르마다에서 해병 임무를 수행하는 건 뇨카 경장 강습 병단과 랩터 중장 승함 부대다. 때로는 뭔가를 폭파시켜버려야 할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그러면 이제 크러셔들이 판에 뛰어들 차례다. 이들은 언제라도 "야간 강하"를 수행하여 아무것도 뒤에 남기지 않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들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인 한 팀이지만, 스파타 부서의 다른 인원들이 배에 오른 뒤 스타르마다를 위해 일하는 것도 그리 드물지는 않다. 그들도 필요하다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 테니까. 거침없는 로키퍼와 이지스국 정보기관, 싸이부대의 위장 요원들인 싸이 캅스는 근무 동안 인류계 전역을 여행한다. 이들은 스타르마다의 배에 올라타면 승객으로 있기보다 승무원으로 일하기를 선호한다. 엡실론 부대원들도 마찬가지다. 비록 이들은 외교단의 호위진으로 참석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힘이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SWORDFOR 전술 부대가 스타르마다에 손을 빌려줄 준비가 되어있다는 걸 잊지 말자. 스파타 부서의 영혼과도 같은 카파 부대는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고, 어떤 임무가 되던 거르지 않을 것이다. 막중한 작전의 부담을 짊어질 수 있는 신비로운 베타 병사들과 시끄러운 바랑기안 가드 용병들, 데이터스피어의 보안관이자 양자 수비대인 사이버 고스트들도 이들과 함께 한다. 하지만 이들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끌기 마련인 건 육중한 제타 부대의 모습이다.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이들의 존재는 동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물론 심리적으로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건 스타 게스트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스타르마다만큼 스타를 찾기 쉬운 곳이 어디 있겠는가? 쇼나 카라노와 파르바티처럼 순회선에 정기적으로 오르는 빛나는 아리스테이아! 선수들도 있다. 이들은 필요하다면 스타르마다 병사들과 어깨를 맞대고 같이 싸우는 걸 결코 망설이지 않는다. 반면 그보다는 순수함이 떨어지는 축의 사람들도 있다. 한량 카사노바는 어떤가? 순회선에 탄 채로 인류계 전역을 끊임없이 여행하며 이 파티 저 파티 가리지 않고 고개를 내미는 사내다.
스타라는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여러 스타 게스트가 거칠기 짝이 없는 전선에서 스타르마다로 찾아왔다. 케르베로스 위기에 도움을 손길을 내밀기 위해 찾아온 위대한 전략가 살라딘, 아케론 봉쇄선에서 얻은 경험으로 스타르마다를 돕기 위해 온 호메리다이의 대투사 헥토르, 그리고 미스테리하고 은밀하며, 언제나 남들과 떨어져서 활동하는 스파이 안드로메다도 있다. 이 중 안드로메다와 헥토르는 컨실리엄 전선이 전 인류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지하고 있는 알레프가 지원했다. 이지스국을 지원하기 위해 이처럼 많은 스타들이 찾아온 덕에 스타르마다를 "중매선"이라 부르는 농담이 퍼졌고, 여러 스타르마다 함선들이 이걸 임무 코드네임으로 삼곤 했다.
결국 우주 한가운데 있으려면 유머 감각이 필요한 법이다. 지금까지 인류가 마주한 가장 위험한, 적들과 위협으로 가득 찬 환경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 미개척의 영역, 위험한 광야는 스타르마다의 일원들에게는 일상적인 환경이다. 이들 모두가 위험을 인지하고서 모험에 내재될 수밖에 없는 일부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모험은 스타르마다의 존재를 이끄는 원동력이며, 스타르마다의 생명이자 별들로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엔진과 같다.
2. 성능
승함부대라는 컨셉에 맞게 근중거리 돌격 및 격퇴에 최적화된 섹토리얼 아미. 여러모로 O-12의 장단점을 극단적으로 강화한 섹토리얼 아미다. 빠르고 효율적인 속공부대와 고성능 보안 병력의 조합이 공수양면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일단 상대방을 사거리 내로만 끌어들인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적을 요리할 수 있다. 반면에 24인치 사거리 밖의 적들을 공격할 수단이 한정되었으며, 카모플라주 병력이 아예 존재하지 않아 공격시 적의 장사정 병기를 어떻게 공략할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2.1. 장점
- 무시무시한 근중거리 살상력
본래부터 O-12는 근중거리 총격전에 매우 능한 팩션이었으나 파이어팀으로 그 화력을 보강할 수 있는 스타르마다는 이 특성이 극한까지 강화된다. 강철 팔랑크스에서조차 꿈도 못꾸던 5인 링크 보너스를 받는 헥토르나 다재다능한 싸이 캅스 지정사수에 더불어 쇼나 카라노와 바랑기안 가드의 파이어팀처럼 출중한 백병전 선택지가 조합되어 적이 24인치 안에만 들어온다면 그대로 산산조각 내버릴 수 있다.
- 뛰어난 근거리 방어능력
훌륭한 근중거리 전투능력과 함께, 블루코트로 대표되는 강력한 국지방어 병력들은 상대가 함부로 스타르마다 본진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강력한 자산이다. 특히 파이어팀으로 강화된 이들 병력은 근거리에서 상대하려면 반드시 피해를 감수해야만 할 것이다.
- 신속한 기동 타격능력
로키퍼와 랩터와 같은 고속 타격 부대에 더불어 크러셔라는 걸출한 침투병력, 거기에 산티아고 기사단까지 포함된 스타르마다의 타격 부대는 경로만 확보된다면 순식간에 적진을 우회하고 막대한 피해를 강요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2.2. 단점
- 부족한 장거리 화력
애초에 O-12가 장거리 지원 화기가 출중한 팩션은 아니었지만, 스타르마다에서는 그 단점이 더 극단적으로 부각된다. 제타 부대와 엡실론 부대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제대로 된 화기 지원반이 존재하지 않고, 파이어 팀에서 사거리 32인치 이상의 장거리 화기를 운용하는 건 딱히 뛰어난 사격부대라고 할 수 없는 뇨카 아니면 카파 뿐이다.
- 카모 병력의 부재
O-12에는 구색 맞추기로나마 존재하던 카모플라주 병력이 스타르마다에서는 아예 없다. 상대로서는 보다 쉽게 공격 방식을 예측할 수 있는 셈.
3. 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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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경보병
3.2. 중형보병
3.3. 중보병
3.4. TAG
3.5. 리모트
3.6. 캐릭터
- 캐서린 조 소위, 싸이 부대
- 카사노바, 위장 첩보 요원
- 쇼나 카라노, 특무 교관 겸 스타르마다 보안 책임자
- 안드로메다, 강철 팔랑크스의 소피스트
- 살라딘, 해군 연락 장교
- 헥토르, 호메리다이 챔피언
- 파르바티, 서킷 리그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