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캠페인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캠페인 관련 항목.

1.1. 임무 구성


전작에서는 상당 수의 임무 목표가 단순히 상대 진영을 괴멸시키는 것이었던 데 반해, 스타크래프트2의 캠페인에서는 보다 더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전작과는 달리 하나의 종족에만 집중한 구성이라 자유의 날개에선 테란 캠페인만 존재하며[1], 저그와 프로토스 캠페인은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2]과 공허의 유산에서 각각 다뤄진다. 캠페인 순서는 테란 → 저그 → 프로토스로 전작 오리지날의 순서를 따른다. 단, 공허의 유산에 첨부된 에필로그는 프로토스 → 테란 → 저그로 전작 브루드워의 순서로 간다.
스타2 종족 당 미션의 총 개수는 자유의날개 26개[3], 군단의심장 20개[4], 공허의 유산 25개[5]로 총 71개[6][7]에 달한다. 또한 미션 중간 중간에 제공되는 동영상의 분량 역시 전작과 비교하여 대폭 늘어났다. 다만 이 영상 전부가 이른바 '''블리자드 스케일'''로 대변되는 프리 렌더링 영상은 아니며 상당수는 게임 엔진으로 구동되는 실시간 렌더링 영상. 그렇다고 해도 스타크래프트 2에 사용된 게임 엔진은 상당히 강력한 편으로, 실시간 렌더링되는 영상의 퀄리티가 대체로 뛰어나다.[8]
전작의 '브리핑 후 전투 돌입'의 단순한 구조에서 벗어나 크게 진보된 메타 게임을 선보인다. 즉 RPG적인 요소가 도입되어 기함 내부에서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정보를 더 얻거나, 싱글 플레이 한정의 업그레이드를 하고, 스토리에 따라 다음 미션을 선택하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선택에 따라 분기가 갈려 다양한 형태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어떤 선택을 하여도 최종적으로는 하나의 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 자유의 날개에선 의뢰를 통해 획득한 자금을 사용해 고유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프로토스의 유물이나 저그 특수 유닛의 시체를 모으면 그에 따라 새로운 특수 업그레이드도 등장한다. 또한, 임무를 수행해서 모은 돈을 통해 신병기를 구입하거나 용병을 고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TV나 벽에 걸린 사진 같은 다양한 사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스타크래프트의 세계에 대해 보다 더 깊게 탐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 군단의 심장에선 몇몇 유닛을 각각 3개중 하나 골라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변종을 통해 유닛을 진화 시킬 수도 있다. 특이한 점으로 매 미션마다 케리건을 영웅유닛처럼 이용해 미션을 깰 수 있다. 임무와 추가임무를 클리어하여 케리건을 레벨업하여 능력도 추가되고 더욱더 강해지니 기존의 RTS가 아닌 RPG같은 느낌을 느끼며 플레이할 수 있다.
  • 공허의 유산에선 군단의 심장처럼 3개 중 하나를 골라 유닛을 강화할 수 있고 태양석을 모아서 기함의 숨겨진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
이렇듯 기발하고 다양한 흥미요소를 적절히 배치하여 플레이어가 자연스럽게 게임과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안배한 덕분에 전체적인 캠페인의 퀄리티가 매우 높으며, 이에 팬들은 극찬을 보내고 있다. 캠페인만으로도 제 값어치를 한다고 평가될 정도.

1.2. 난이도


난이도는 쉬움(Casual), 보통(Normal), 어려움(Hard), 아주 어려움(Brutal) 4가지가 있다. 쉬움의 경우 적 유닛들에게 패널티가 주어지며 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경우 적 체력이 절반으로 세팅되어 있고,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 캠페인은 적의 공격력이 아군을 상대로 반토막난다.[9] 패널티가 딱히 없는 보통 난이도까지만 해도 웬만큼 설렁설렁 해도 깰 수 있지만, 어려움 난이도부터는 집중해야 할 것이다.[10]
아주 어려움은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보여주므로 무턱대고 도전했다간 피본다. 우선 적의 물량 자체가 수준이 다르며, 극초반 미션부터 컴퓨터에게 고급 유닛이 주어진다. [11] 특히 AI가 건설로봇이나 의무관 같은 수리/치료 유닛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므로 기지 방어에 조금 더 신경을 써 줘야 한다.[12]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여겨지는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경우 '''적의 공격력이 25% 높게 적용된다.'''[13] 그러니 낮은 난이도에서 충분히 경험을 쌓은 뒤 도전하도록 하자. 물론 거의 대부분의 업적이 실력만 된다면 아주 어려움에서라도 획득할 수 있다. 아니면 밑의 공략을 참고하자. 그러나 마지막 확장팩인 공허의 유산의 캠페인은 아주 어려움일 때 난이도가 상당히 높고 마스터 업적도 어려우니 마스터 업적은 어려움으로 깨고 아주 어려움으로는 클리어만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여담으로, 블리자드의 공식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 스토리 진행은 '보통' 난이도를 기준으로 짜맞춰져 있다. 영웅들이 임무에서 팁을 전수할 때나 각자 대사를 할 때에도 그렇고, 추가적인 사용 설명 대사가 보통 난이도까지에만 있다는 점에서 그 형태를 파악할 수 있다.

1.3. 업적


스타크래프트 2/업적 참조
업적 부분에 사람을 자주 열받게 하는 '몇 분 내에 클리어' 따위가 많은데, 사실 이런 시간 제한 업적에 쫓기다 보면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니고 시간에 쫓기며 힘든 플레이를 해야 하기에 차라리 한번 편하게 게임을 끝내고 구멍난 업적을 메우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세이브 파일은 공유도 되기 때문에 임무 완료 직전의 세이브 파일을 받아 불러와서 업적만 받는 꼼수가 있기에 이를 잘 활용하면 된다. 다만 세이브 파일과 현재 패치 버전이 같을 경우에만 업적 달성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 항목에서는 스피드런 동영상의 링크도 있는데, 스피드런 동영상의 시간보다 클리어 시간이 길다. 이는 게임 옵션에서 속도 조절을 하여 그런 것으로, 조작이 아니다.
1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업적들이 추가되었다.#

1.4. 기타


  • 이 항목은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전략을 적어놓았다. 하지만 완벽한 정답이란 없으니 참고만 하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플레이하면 된다. [14]
영어판 대화집을 보고싶다면 참고하자: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
게임 중 F11 버튼을 누르면, 게임 내 대화로그가 뜨는데, 초상화를 누르면 음성 대사를 다시 들을 수 있다. 게임으로써 외국어를 공부할 사람이라면, 스타크래프트의 대사로 영어 듣기를 공부해보자.
  • 스타2 캠페인을 리메이크한 스타1 유즈맵이 존재한다. #
아니면 다른 시점으로 플레이하게 만들기도 한다. 자치령 시점으로 해방의 날 플레이[15]
이제는 캠페인을 타 종족판으로 만들기도 한다. 자유의 날개 저그 에디션 또는 프로토스 에디션, 군단의 심장 테란 에디션
  • 스타크래프트 2는 치트오매틱 같은 메모리 조작에 먹혔다. 개발자금/미네랄/가스/인구수/목표킬수(암흑 속에서)는 가능했으나 건물/유닛 체력은 변경할수 없다. 또한 에디터로 업적 달성도 가능했었다. 하지만 3.0.5 패치로 치트오매틱 같은 것으로 메모지 조작을 해도 적용값이 원래대로 돌아와 버려 사실상 막히게 되었다. 트레이너를 사용하면 잘못하면 계정 정지도 당할수 있으니 엔딩은 보고 싶은데 실력은 모자라고 업적에는 별 관심 없다면 치트키를 맘껏 활용하도록 하자.

2. 3부작



2.1.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2.2.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2.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3. 임무팩


DLC로 발매되어 공허의 유산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3.1.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




[1] 예외로 제라툴의 이한 수정 캠페인에선 프로토스로 플레이 한다.[2]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에선 히페리온만 사용하고, 인터페이스로 보아 테란으로 플레이한다고 볼 수 있다.[3] 분기로 나뉘는 미션도 포함하면 총 29개[4] 진화 미션도 포함하면 27개[5] 프롤로그 3개, 에필로그 3개 포함[6] 분기 미션과 진화 미션을 포함하면 81개[7] 그리고 분기 미션과 진화 미션까지 포함한 미션을 각 종족별로 나누면 '''27, 27, 27'''. 즉 각 종족별로 27개씩 공평하게 나눌 수 있다![8] 그런데 디아블로 3에 와서는 다시 프리 렌더링 영상을 사용했다.[9] 기재되어 있는 공격력은 원본과 똑같지만 공격을 받아 보면 훨씬 적은 데미지를 받는다.[10] 어려움 난이도는 적 병력이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으며 숫자도 많다.[11] 단적으로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자유의 날개 '''2번째 미션'''인 무법자들부터 상대 본진에 공성 전차 1대가 있는데다 병영에 반응로 까지 딸려있다. 이때 아군은 해병과 의무관 밖에 쓸 수 없다. 군단의 심장은 더 심한데 '''3번째 미션'''에서 적은 토르를 가지고 있다. 아군은 저글링과 여왕 밖에 쓸 수 없다. 게다가 공허의 유산에서는 2번째 미션부터 울트라, 우주모함, 불멸자도 배치되어 있다![12] 이 인공지능의 악랄함은 특히 '파괴 병기' 임무에서 뼈저리게 느껴볼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마냥 건설로봇만 믿었다가는 '어? 어?' 하다가 파괴되는 오딘을 보게 될 것이다.[13] 공허의 유산의 경우 버그인지 특이하게 프롤로그 미션 안개 속의 유령만이 그렇게 적용되어 있다. 나머지 미션들은 공격력이 제값대로 박힌다.[14] 자원이 한정되던 스1과 다르게, 난이도 조절도 있는데다가 게임이 전체적으로 자원 수급과 생산이 빨리빨리 진행되고 CPU 자원 보정 같은 기능도 없기 때문에 스1 때보다 다이나믹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당신이 월등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고 업적에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라면 한 유닛만 주야장천 뽑는 플레이나 타워 러시 같은 예능 플레이를 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15] 목표는 당연히 레이너 처지, 레이너의 체력이 2만이고 빠른 속도로 죽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궤도 사령부가 주어져 거기서 배틀을 생산할 수 있고(다만 매우 느리다) 마나가 떨어질때까지 해병을 마구 투하할 수 있다. 그래도 막을 수 없겠지만 마지막에 레이너가 병참 본부를 부수고 나면 갑자기 누군가가 나타나 레이너를 죽여버린다... 그 외에도 자치령 해병이 주민이 다치지 않게 지키라면서 춤주고 주민들도 춤주는 등, 아예 스토리 진행을 개판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