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

 


''' 스타크래프트 II : 노바 비밀 작전'''
'' Starcraft II : Nova Covert Ops''
'''개발'''

'''유통'''

'''플랫폼'''
|
'''장르'''
RTS
'''출시'''
'''임무팩 1'''
[image] 2016년 3월 29일
[image] 2016년 3월 30일
[image] 2016년 3월 31일
'''임무팩 2'''
[image] 2016년 8월 3일
'''임무팩 3'''
[image] 2016년 11월 23일
[image] 2016년 11월 24일
'''엔진'''
하복 엔진
'''한국어 지원'''
음성,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해외 등급'''
'''ESRB T'''
'''관련 사이트'''
공식 웹사이트
1. 개요
2. 상세
2.1. 발매 전 정보들
3. 등장인물
4.1. 구성
5. 평가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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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스타크래프트 2 3 이후 내놓은 노바 테라가 주인공인 DLC.

2. 상세


임무 팩 1개에 미션 3개가 있으며, 총 9개 미션이 출시되었다. 형식은 DLC지만 스탠드얼론이기 때문에, 3부작 중 패키지를 하나도 구매하지 않은 '처음 사용자용' 상태라도, 이것만 구매하면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기존의 캠페인과는 달리 구매하지 않으면 PC방에서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임무 팩은 세 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개별적으로 구매할 때는 임무 팩 하나당 7천원이라 따로 사면 총 21,000원이며 합본으로 살 경우 1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무료화 이후로는 캠페인 컬렉션으로 다른 캠페인과 통합해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공허의 유산까지 모두 패키지 구매를 했다면 캠페인 컬렉션 구매가 할인되어 약 8300원에 노바 임무 합본을 살 수 있다.[1] 모든 임무 팩을 보유할 경우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여성 유령 요원 스킨이 주어지며, 사전 예약 당시에는 구매시 특전으로 노바 초상화가 지급되기도 했다. 기본 틀은 스타크래프트 2와 같은 RTS 형식이나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콘셉트과 유사한 요소가 여럿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노바 테라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를 연상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발매 시점에 프랭크 피어스는 완전히 별도의 작품임을 명시했다.
2018년 8월 부터 DLC 단독 판매는 중지되었으며, 스타2 캠페인 컬렉션(통합본)을 구매하면 DLC가 모두 포함되어있다. 기존에 스타2를 보유중인 유저는 가격이 자동으로 하향되어 구매가능하다.
2020년 11월, 다른 확장팩 구매 여부와 관계 없이 노바 비밀 작전 임무 DLC가 모두 묶여 8300원으로 가격이 인하되었다. 일시적인 할인이 아니라 가격이 낮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2.1. 발매 전 정보들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발매 전 정보들 문서 참조

3. 등장인물




3.1. 테란 자치령


성우는 한채언. 본래 레이너 특공대 대원이었고 해당 시점에선 자치령 대위 계급을 받은 상황. 두 번째 미션에서 보리아의 호너 제독 기지를 방어하는 임무에서 노바에게 기지 방어에 대한 조언을 하는 역할을 한다.
  • 케이트 록웰
  • 스톤
  • 델타 엠블록[2], 시어도어 피어스[3]
미션 1에서 노바와 함께 샤프스버그의 정체불명의 시설에 구속되었던 유령 요원들. 노바와 별개 루트로 탈출하지만 미션 7에서 인류의 수호자에 의해 잡힌 상황. 단편 소설 백일몽에 재등장하는데, 회복한 이후 그리핀 특수 부대와 합류한 상태다.

3.2. 인류의 수호자



3.3. 탈다림


미션 팩 2에서 그리핀 함선에 직접 등장한다. 노바가 위협을 느끼고 총을 겨누지만 라이글이 막는다. 노바에게 인류의 수호자가 탈다림의 전초기지를 공격하고 도망가 이를 추적하는 중임을 알리고 자신이 테라진을 줄테니 인류의 수호자의 위치를 알려달라고 한다. 미션 종료 후 어떻게 연락하냐는 질문에 때가 되면 오겠다고 한 뒤 퇴장한다.
미션 팩 3에서 인류의 수호자에 대한 복수를 위해 탈다림의 죽음의 함대를 이끌고 등장한다. 인류의 수호자가 본거지로 삼고있다는 이유로 바도나 행성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바도나 시민들이 학살을 당하면서 결국 노바와 충돌하게 된다. 이런 '벌레'들을 보호하는 노바의 행동을 '배신자'라고 하며 자치령을 탈다림의 적이라 선언한다.
미션 팩 2에서 알라라크의 명령을 받들어 인류의 수호자를 제거하려 했으나, 노바에 의해서 작전이 실패하자 매우 분노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노바가 알라라크와 협력하게 된 후에는 알라라크의 지시에 따라 노바가 테라진 가스를 채취하는 것을 방해한다.
미션 팩 3에서 죽음의 함대와 함께 탈다림 모선을 타고 등장했다.

4. 캠페인






4.1. 구성


[image]
첫 공개 당시 많은 유저에게 큰 충격을 준[4] 이 움짤은 도약 추진기라는 업그레이드를 한 공성 전차다.[5]
이런 식으로 유닛들에게 기술을 장착하거나 노바의 장비를 선택하여 강화할 수 있으며, 얼마든지 다른 업그레이드로 갈아탈 수도 있다. 유닛 기술은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첫 임무 팩에서는 우주공항을 포함해 사용 가능한 유닛 자체부터 제한이 걸려 있으며, 장비나 유닛 기술도 많이 잠겨 있다. 스완의 미션 중 설명을 보면 향후 미션 내에서의 과제로 장비나 업그레이드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6]

5. 평가


''' '''
''' 스코어
73/100
'''
''' 유저 평점
7.1/10
'''
'''*''' PC판 임무팩 1 기준
''' '''
'''임무팩 1'''
'''임무팩 2'''
'''70/100
FAIR'''

''' 69/100
FAIR
'''
대체로 70점대 평가를 받은 만큼, 잠입 액션스러운 요소를 가미한 RTS로서 즐길만은 하다는 평이다. 다른 스타크래프트 2 정식 스토리 캠페인에 비하면 낮은 점수다. 스토리나 설득력, 설정이나 연출은 비판점이 많다.
각 임무의 볼륨은 상당하다. 임무 팩 당 3개의 임무(전부 9개)라서 짧게 느껴지지 않도록 유난히 임무 길이와 분량에 신경 쓴 듯하다.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체감 난이도는 군단의 심장보다는 확실히 어렵고, 자유의 날개보다는 임무에 따라 엇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렵다. 노바 영웅 한 명을 다루고 잠입하는 임무들은 기존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 경험자라면 어렵지 않다.
타소니스의 상황[7]이나 티라도 IX 등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 관심있는 팬들이라면 자극받을 요소들이 있다. 자유의 날개 때 호평을 받은 부분인 UNN방송 시청을 살려 테란 사회의 반응을 살피는 요소도 호평할만한 점이다. 세련되게 다듬고 새로 만든 테란 특수부대의 초상화들과 스킨, 건물의 모습도 훌륭하다.
스토리 부분은 용두사미, 임무 팩 3을 기점으로 평가가 급하락했다.두 번째 임무 팩까지는 비록 참신함은 떨어지더라도 노바가 탈출을 감행한 이후 인류의 수호자와 관련된 갖가지 요소들이 나름 긴박하게 전개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흘러갔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임무 팩 3은 지금까지 묘사되었던 독창적인 캐릭터성과 스토리텔링을 무너뜨리면서 이야기를 마무리짓는 데에만 급급했다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일단 저그를 조종하고 고도의 정치 공작을 펼치며 신념과 광기로 무장한 또 하나의 유력 빌런으로 등극할 것처럼 보였던 인류의 수호자는 노바의 잠입 한 방에 데이비스가 잡히면서 와해되어버리고, 데이비스 장군을 정당하게 심판함으로써 '새로워진 자치령' 의 모습을 보이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작지 않았으나 실제로 나온 장면은 격분한 노바가 데이비스를 살해하는 것이었다. 후반에 노바와 발레리안이 의견 대립을 보인 것이나 '자치령에게는 해결사가 필요할 거야' 라는 노바의 대사를 고려하면 그녀를 정치적인 이유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특공대 세력으로 독립시키려던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문제는 그렇게 되는 계기인 데이비스 살해가 별다른 설득력이 없다는 것이다. 여태껏 명령대로 움직이긴 해도 나름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 온 노바가 마지막에 갑자기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경솔하게 처신하는 것은 이해하기 곤란하며, 개인적인 원한이 있었다거나 생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거나 다수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등 타당한 이유도 제기되지 않았다. 자치령 주민들 다수가 데이비스의 죽음에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는 설명이 따라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한 설명이 되지 못한다.[8]

또한 자유의 날개에서 제법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노바와 연인이었다가 헤어진 가브리엘 토시가 등장하지 않은 것도 적지 않은 반발을 샀다. 레이너 특공대가 자치령으로 흡수되어 호너와 스완 등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물론 토시가 자유의 날개 분기에 따라 생사가 갈리는지라 비중있게 다루기 힘들긴하나 군단의 심장처럼 짤막하게나마 언급되는것조차 아예 없다. 토시의 소식은 아예 없는 와중에 노바와 라이글이 눈빛을 주고받으며 자치령을 떠나 도망가는 장면은 연출도 썩 좋지 않아 양산형 드라마 보는 기분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스토리의 평이 깎이면서 캠페인의 수준 자체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줄거리를 갖춘 캠페인을 블리자드만 만들 수 있다면 모를까, 스타크래프트 2 유즈맵을 찾아보면 티페르 캠페인이나 리터넌즈 캠페인, 로이샤하쉬 캠페인, 미래전쟁 캠페인 등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즈맵과 이 DLC 캠페인의 차이가 더빙이 되어 있느냐 아니냐일 뿐이라는 비판까지 나온다는 것은 꽤나 심각한 문제다. 그래도 후반부(7~9) 미션 디자인은 좋은 평을 받았지만 이마저도 상술된 허무한 엔딩으로 묻혀버렸다.
DLC임에도 별다른 즐길 요소가 없던 것도 문제라는 의견이있다. 임무팩 자체로만 봤을 때 훌륭한 콘텐츠이고 참신한 시도일지 몰라도, 그 임무팩을 모두 클리어하고 나면 딱히 할 만한 것이 없다. 기존 확장팩들도 캠페인의 비중이 제법 컸지만 여러 신 유닛 추가, 시스템 변경 등을 진행한 대형 업데이트의 역활도 겸했던 반면, 이번 미션 팩 외의 콘텐츠는 여성 유령 요원 유닛과 유령을 계속 생산하면 어쩌다가 노바 스킨이 덧씌워진 여성 유령이 나오는 게 고작이기 때문이다.
공허의 유산 출시 직후에는 임무팩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이어나갈 것처럼 보였지만, 수준낮은 결과물에 실망한 유저들의 비판으로 이 DLC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어버렸다. 노바 비밀 작전 이후로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2 관련해서는 워체스트, 협동전 신규 사령관, 아나운서 팩 등 소소한 콘텐츠만 추가했었다. 결국 유료 컨텐츠 중단 소식이 2020년 공지됐기 때문에 사실상 캠페인 DLC가 나올 확률은 없어졌다. 다른 게임들도 마찬가지로 대개 한두 번 클리어하고 마는 싱글플레이 콘텐츠는 기본적으로 효율성 면에서 좋지 않기도 했지만 그나마 개발 대비 플레이 타임이 좋은 협동전도 신규 업데이트 중단을 선언한 상황에서 더욱 가망이 없어졌다.
작중 자세하게 설명되지 않아 진행과 연출을 위해 기존 설정을 해친거 아니냐는 부분들이 일부 지적되고 초반 혹평에 기여하기도 했다. 유령 요원의 변화[9]나 임무팩3에서 알라라크의 행보 등. 첫 영상부터 '은폐를 해제해라 요원'하고는 노바가 말을 듣지 않자 대책없이 '요원이 사라졌다!'하고 경보 코드를 입력하는 어색한 모습 때문에 공개 때부터 우려가 있었다.[10]
각 임무팩마다 10개 정도씩의 새 곡이 수록되었다. 많은 곡들은 아예 새롭게 작곡되었으며 특히나 팬덤 반응이 좋은 음악들도 있다(#, #2, #3, #4 등).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종족별 음악에 초점 맞추기보다는 분위기에 맞춰 음악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기존 공허의 유산에서 사용한 음악들을 대거 재탕한 점은 아쉬운 점이다. 공허의 유산의 음악들은 (곡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프로토스 기사단의 분위기와 아몬과의 전쟁을 테마로 작곡된 곡들이기 때문에, 노바의 테란 특수부대와는 차이가 크고 노바 비밀작전 오리지널 곡들과의 분위기와도 괴리가 있다. 공허의 유산 음악인 'Holding up the sky'의 주요 가락이 편곡되어 쓰이기도 했는데, 많은 이들이 잠입 작전 분위기에 알맞게 편곡됐다고 느끼는지 이에 대한 반발은 거의 없는 듯하다.

6. 기타


[image] [image]
건설로봇을 제외한 등장하는 모든 테란 유닛들의 외형이 기존의 외형과 다르다. 초상화 역시 위 이미지처럼 대부분 다르다. 해병의 경우 얼굴이 덮개에 가려서 보이지 않으며, 공성 전차의 경우 얼굴에 바이저를 쓰고 있다. 다만 기술은 선택에 따라 바뀌지만 능력치가 바뀌지는 않는다. 노바협동전 임무에 추가되면서 해당 모델링의 유닛들을 협동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캠페인에 등장한 기술을 일부 차용했으며 생산 비용과 능력치는 기존 유닛보다 월등히 높게 책정되어 있다. 워 체스트로 래더에서도 스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군단의 심장 캠페인과 유사한 면이 많다. 각 시리즈의 주인공인 케리건과 노바 모두 여성 유령 요원이고, 상시 조종가능한 영웅으로서 강력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첫 미션의 시작도 양쪽 모두 어느 실험실이며, 워크래프트 3 같은 주인공 위주의 소수정예 플레이가 주를 이루고, 주인공의 기술과 공격 형식을 미션 시작 전에 선택할 수 있으며, 병력의 업그레이드를 특정 방식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커맨드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지나친 난이도 하락을 우려한 것인지 군심의 쌍둥이 일벌레나 자동추출장같은 경제 관련 패시브 기술이 존재하지 않으며, 오히려 궤도 사령부의 지게로봇을 삭제시킨 점은 확실히 다르다. 양쪽의 최종 보스들인아크튜러스 멩스크스포일러가 높은 지위에 있었으나 특별한 능력이 없는 평범한 인간이라는 점도 똑같다.
아니나 다를까 스타크래프츠에서도 노바 비밀 작전 관련 내용이 나왔다.
지도 편집기는 자날, 군심, 공유 캠페인 맵을 제공하는데, 노바 비밀 작전은 캠페인 맵이 제공되지 않아서 스타크래프트 2 데이터에서 직접 추줄할 수 밖에 없다. 비단 문제는 노바 비밀 작전 구매자 또한 캠페인 맵을 열어서 편집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본래 노바 비밀 작전의 맵 파일은 암호화되어 접근할 수 없었으나...

6.1. 사운드트랙


해당 항목 참고.

[1] 다만 캠페인 컬렉션 디지털 디럭스를 구매하는 경우 공허의 유산까지의 한정판에 들어있던 특전도 같이 받을수 있으며 한정판 구매 업적마저 달성된다.[2] 공식 그래픽 노블인 고스트 아카데미에서 노바의 후배로 나왔으며, 이후 단편 소설 백일몽에서 동일인물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3] 본편에서는 성만 나왔지만, 이후 단편 소설 백일몽에서 풀네임이 공개되었다. 테란 연합 시절부터 유령 요원이였다고.[4] 작중 노바의 말을 빌리자면 '''"맙소사, 정말 대단한데?"'''[5] 스타크래프트2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이 사진을 올리자 엄청난 반발과 테사기드립이 난무했고, 공식 페이스북이 "진정하세요 여러분, 이건 캠페인 전용입니다."라고 말하고 나서야 반발이 사그라 들었다.[6] 에디터로 열어 확인해보면 유닛으로서의 노바의 대사가 1/2/3으로 나누어져 변경되는 요소가 있는데, 미션 도중에 변화도 있다.[7] 자유의 날개 때 구형 연합 부관을 얻는 임무(대열차 강도) 이후 타소니스의 상황은 게임 내 모습으로 드러난 바 없었다.[8] 다만 전개가 뜬금없는건 아닌게 데이비스를 이미 한 번 사로잡아 구금했지만 그 추종자들이 탈출시켜주어서 세로 조선소에서 크산토스에게 난리친게 마지막 미션 상황이었다. 다시 체포한다고 한들 자치령에서 암약하고 있는 아크튜러스 및 데이비스 충성파들이 도로 풀어주어서 다시 반란을 일으켜 자치령에게 출혈을 강요할 수도 있다고 충분히 가정할 수 있고 이 부분을 언급하거나 부각시켰으면 노바의 행동도 설득력 있게 보였을 것이다.[9] 기존 유령에 대한 대우와는 다르게 감정 통제를 위해 기억 소거까지 받던 유령들이 동료애를 호소하며 다른 유령들을 구하려 끙끙대는 장면이나 통제를 위해 칩까지 이식받는 유령인 노바가 독단적으로 행동한다. 설정붕괴는 아니고 작중 자세히 설명되지 않은, 발레리안 정권 수립 이후 유령들에 대한 대우 개선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유령 문서의 관련 문단 참조[10] 원래 카메라에 은폐 감지기가 달려있고 은폐 테스팅을 위해 꺼놨는데 노바가 재빠르게 움직여서 벗어났다라고 가정하면 말이 안되는 상황은 아니다. 특히 노바는 매우 강력하고 유능한 유령요원이고 조준경의 메시지는 예상치 못한 부분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