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슈트
- 폴아웃: 뉴 베가스의 동명의 병기를 찾고 있다면 이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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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15 스텔스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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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25 스텔스 슈트 - 주변 환경에 녹아들어가는 중인 스텔스 슈트의 표현이 되어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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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
Warhammer 40,000의 타우 제국이 사용가능한 분대.
1. 미니어처 게임
기본적으로 제트팩 보병이며 스텔스 필드 제네레이터를 전원 장비하고 있다. 제트팩 보병이기 때문에(정확히는 제트펙 보병에게 붙어있는 릴렌트리스 특규 때문에) 이동 후에도 중화기[3] 를 사용 가능하며, 돌격을 하는 대신에 추가로 2D6" 이동하는 제트팩 이동을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우수한 성능의 개인 화기인 버스트 캐논을 장비하고 있으며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강력한 대기갑 화기인 퓨전 블래스터로 교체 가능하다.
단점은 높은 몸값. 포인트를 보자면 '''비싼 몸값''' 으로 타우 고유의 허접한 근접전은 넘어가도 기본 3명 팀이 90포인트로 한 명당 자그마치 30포인트나 한다.[4] 여기에 안정적인 마커라이트 지원을 위해서 드론 컨트롤러 + 마커라이트 드론을 달면 해머헤드 건쉽급으로 포인트가 치솟는다. 퓨전 블래스터를 장비 가능한 모델도 3명당 1명꼴인 것도 부대 전문화를 가로막는 문제. 세 대 몸값이 맨몸의 HQ 모델보다 비싸신 분인데 BS는 여전히 3인 것도 문제이다.
하지만 스텔스 슈트의 장점은 화력이 아니라 그 특수룰에 있다. 특수룰중 하나로 침투가 가능하기 때문에 본대에 앞서 배치될 수 있으며 같이 전진 배치된 상대방의 보병이나 차량을 선제 공격하는데 유리하다. 침투 뿐만이 아니라 Shrouded룰과 스텔스 룰이 같이 있는데, 두 룰 다 커버세이브를 향상시켜주는 룰들이라서 만만한 커버를 하나 낀 스텔스 슈트의 생존력은 바퀴벌레 그 이상이다. 커버에 있지 않더라도 아머 세이브 3+에 커버 세이브 4+를 받고 6판에 추가된 방어 시설들 중 하나인 이지스 디펜스 라인을 끼고 싸우면 커버세이브가 2+로 껑충 뛰어오른다. 어떤 의미에서는 터미테이터의 생존력을 뛰어넘는 다고 할 수 잇을 정도.[5] 커버를 무시할수 있는 수단에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임페리얼 가드같은 아미 상대로만 아니라면 끈질기게 살아남아서 상대의 혈압을 오르게 하면서도 목에 걸린 가시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죽이자니 커버세이브 때문에 잘 안죽고, 지나가자니 멜타를 들고 중요한 기갑들의 후면장갑을 노리니... 애초에 한턴 한턴 몰려오는 적들을 장거리 화력으로 저지하고 근접하기까지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히는거나 근접을 시도하기도 전에 전멸 시키는 것이 기본 전술이 되는 타우에게 상대에게 저런 고민을 안겨주고 진격을 늦출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좋다. 또한 인필배치만 생각할게 아니라 상대가 타우의 메인 방어선에 전력을 투입하고 있을 때 딥 스트라이크로 점령지에 강하시키면 2+ 커버세이브로 상대의 혈압을 유도할 수 있다. 100포인트가 조금 안되는 포인트로 터미 이상의 방호력과 괜찮은 원거리 화력 +기동력은 상대방의 후방 교란용으로 고려해 보아도 괜찮은 선택이다.
분대장은 드론 컨트롤러를 통해서 트윈링크드 펄스 카빈을 장비한 건 드론이나 네트워크 마커라이트를 장비한 마커 드론, 혹은 방어막 생성기를 가진 실드 드론을 2기까지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이 때문에 자체적인 방호 수단이 별로 없는 패스파인더 팀을 대신하여 매우 안정적인 마커라이트 조준 수단으로도 사용되기도 한다.[6]
2. PC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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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타우 진영 1티어 유닛으로 등장하며, 기본적으로 스텔스화 되어있다. 다만, 미니어처와는 달리 가드맨하나 잡는데 세월아 네월아 하는 수준으로 공격력이 허약한지라 초반에는 정찰과 점령외에는 용도가 없다. 다만 스텔스덕분에 초반에 비교적 안전히 점령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티어가 올라간뒤 전용 공격업글을 하고 난뒤에는 적당히 모아서 컨트롤만 하면 상대방을 빡치게 만들수도 있다. 물론 스텔스 몸값+워기어 값을 합하면 어마어마해서 스텔스분대원 하나라도 죽으면 피눈물이 난다.
2티어로 넘어가면 이제 분대장과 퓨전 블래스터를 달 수 있는데,[7] 이때부터 대전차 능력을 지니게 된다.[8] 분대장을 달면 EMP 수류탄을 쓸 수 있는데, 적 전차를 종류불문하고 일정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하는 고자로 만든다. 재밌는건 아무리봐도 생명체인 스퀴고스에도 통한다(...).
대전차 공격력과 스텔스 능력은 좋긴한데, 충원과 퓨전 블래스터 구매 비용이 비싸다는 점과 체력이 무지 허약한 점, 그리고 그 주제에 사정거리가 그리 길지 않다는 점 때문에 스텔스수트는 사용하기 까다롭다. 오크의 탱크버스타나 네크론의 이모탈과 비교해보면 더욱 그렇다.[9]
그리고 사족으로 스텔스 슈트 분대원들은 모두 XV15 슈트를 착용하고 있으며 분대장은 XV25 슈트를 착용하고 나온다.
[1] CMON의 Highelf의 작품으로 프랑스 골든 데몬 동상 수상.[2] 간혹 모델러들을 보면 이들을 도색하는데 굉장한 퀄리티를 자랑하기도 한다. GW 잡지인 화이트 드워프에선 스텔스를 하여 뒷배경이 보이는것을 그려넣기도 하는등... 이외에도 개그성으로 아무것도 베이스에 올리지 않고 '''"스텔스 한거임"'''이라고 한 작품들도 보이는 경우가 있다. [3] 근데 스텔스 팀이 사용 가능한 중화기는 어차피 마커라이트 뿐이다. 그게 제일 중요하지만.[4] 일반 파이어 워리어가 10포인트인 것에 비하면 3배다. 스텔스 슈트들 대신 파이어 워리어 한 분대를 더 넣는다면 사정거리는 12인치 더 길어지고 3발 적은 9발을 쏘게 된다. 그리고 같은 거리라면, 파이어 워리어는 조금 더 전진해서 오히려 더 많은 수의 사격을 할 수 있다.[5] 보통 사람들이 터미테이터를 상대하는 방법은 AP가 높은 무기로 압도적인 화망을 구성해서 어떻게든 아머세이브를 실패하게 하거나 AP가 낮은 무기로 아머세이브를 못하게 유도하고 5+라는 비교적 낮은 인불을 쓰게 만드는 것이다. 스텔스 슈트는 여기서 AP가 낮은 무기에도 커버세이브 덕분에 잘 버틸 수 있다.[6] 물론 마커 드론은 패스파인더에 비해 비싸다. 대신 드론에게도 스텔스 필드 제네레이터의 효과가 걸린다. 드론은 주인이 어떤 방식으로 배치되도 무조건 따라가기 때문에 침투 배치나 측면기습으로 들어와서 바로 사용 가능한 마커라이트로서 상당히 높은 가치를 가진다. 매 번 게임할 때마다 초반에 패스파인더 팀이 아작나는게 실망인 플레이어라면 써볼만 하다.[7] 분대장은 기본으로 들고 나온다.[8] 사실상 주력으로 쓸수있는 타우의 유일한 대전차 보병.[9] 탱크 버스타 - 2티어 리퀴 50/전기 10, 임모탈 - 2티어 전기 50, 스텔스수트 - 1티어 리퀴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