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헤드 건쉽

 

'''Hammerhead Gu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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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3. PC 게임에서의 모습


1. 개요


Warhammer 40,000타우 제국이 사용하는 화력 지원(Heavy Support) 차량.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레일건과 버스트 캐논을 장착한 모습
이온 캐논과 스마트 미사일 시스템을 장착한 모습
일반 플레이어들에게 타우 화력의 상징적인 존재로 각인돼있으며 데빌피쉬보다 강화된 주력전차 급 차체에 이온 캐논이나 레일건 중 하나를 탑재해서 운용하는 직접 화력형 중기갑에 해당한다.
이온 캐논의 위력도 십분 출중하여 경기갑[1]에 대해서는 레일건보다 뛰어나며 중보병 공격에 매우 유리하지만 레일건이 가지는 게임 내 최강의 위력과 최강의 관통력과 최대급 사정거리,[2] 그리고 해머헤드 레일건 특유의 선택 사격 모드 덕분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해머헤드의 주무장을 레일건으로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6판에 들어 2000포인트 이상 경기에서는 조건을 맞출 경우 슬롯이 두배가 되는데, 이럴 경우에는 이온 캐논이 매우 강력하다. 원래부터 강력했지만 슬롯 경쟁에서 밀려 사용하기 힘들었던 유닛이었다. 그러나 이제 글랜싱으로 차량 잡기도 쉬워지는 등, S7 화기가 매우 좋아졌는데다 AP도 3이다. 이걸 두 대 이상 쓸 경우의 화망은 정말 매력적이다. 이온 무기의 버프로 인해 오버차지 시 이온캐논은 S8 Ap3의 강력한 무기를 라지 블라스트로 쓸 수 있다. 겟핫이 있지만, 차량 무기의 겟핫 룰은 굉장히 느슨하기 때문에...
게다가 6판에서는 유저들이 차량 자체를 사용하는 경우가 줄었기에, 이온캐논의 주가는 매우 높아졌다. 2000포 이상이라면 두대는 쓰자. 경우에 따라 레일헤드보다 좋다.
해머헤드 레일건은 '''집속 포격 모드'''에서는 게임 내 필드를 거의 대부분 사정권 안에 두는 72인치 사거리에 최대급 힘&관통력을 자랑하며 '''확산 포격 모드'''에서도 대부분의 보병을 5/6 확률로 피해입힐 수 있는 고위력 탄을 대폭발[3] 범위로 발사 가능한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차체만큼이나 긴 레일건의 장포신과 360도 사각을 갖는 포탑 탑재 설계도 어필하는 요소. 이보다 더 강한 대전차 화력은 타이라니드조안스로프가 쓰는 사이킥인 워프 랜스[4][5] 정도뿐이다.
어지간한 타우 아미에는 하나 이상 들어가며 아예 헤비 서포트를 레일헤드[6]로만 채우는 레일헤드 '''스팸[7]''' 아미도 존재한다. 실전에서는 최강급의 장갑을 자랑하는 랜드 레이더와 같은 주력 전차급 차량을 침묵시키는데 멜타패스트[8] 다음으로 최적으로 평가받는다.
반면에 적 기갑류의 다수를 차지하는 수송차랑 같은 경기갑류에 대해서 이온 캐논이나 시커 미사일같이 대량 발사가 가능한 화기에 비해서 단발 저지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너무나도 절륜한 위력과 상징성 덕분에 상대 아미에서 최우선적으로 격파를 노리는 표적 우선 순위 1위가 되는 전차가 바로 이 해머헤드이다. 이제 6판 고포인트의 경우 적은 이온캐논과 레일건의 세례를 뚫고 달려와야한다.
그리고 스키머라서 이동하기 편하고, 워기어 때문에 개활지에서도 6+커버, 근접해도 징크 때문에 3+커버이며 스키머인 주제에 전차포중 가장 강력한 무기를 달고 있으며, 랜드레이더도 5+로 격침시켜버리는, 제국의 입장에선 라스캐논 집중포격 이외에는 잡기도 매우 귀찮으며, 그나마도 잘 안잡히는, 천하의 개쌍놈들로 통한다. 애시당초 5판에서 스키머의 너프와 리만러스 및 탱크류의 상향으로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4판까지는 타우 유저가 해머헤드와 브로드사이드 팀으로 구성된 아미구성을 짜오면 상대방이 엘다가 아닌 제국이라면 이기는 거에 환장한 개객끼라고 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9] 그리고 6판에서는 차량류의 너프로 그 위상이 많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강력한 타우 대전차 화력의 상징.
사격 표적에 대해서 자신이 직접 시야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직접 화력을 주력으로 삼는 차량이기 때문에 적에 대한 시야 노출을 최대한 피하는 헌터 킬러 스타일 타우 아미에는 스카이레이 미사일 디펜스 건쉽이 대신 쓰인다.

3. PC 게임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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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타우진영의 몬트카 테크 3티어 차량으로 등장하며 당연히 2 생산 제한이 걸려있다. 그리고 다른 타우 차량들이나 타 진영 차량들과 달리 인구수 3밖에 안먹는다.[10]
체력은 4000으로 타 종족의 동급 엘리트 차량 유닛에 비해서 다소 낮은 편[11]이나, 어쨌든 타우 차량 중에서는 가장 튼튼한데다 이것도 어지간한 다른 차량 에 비해서는 잘 버티므로 교전 스케일이 작을 경우 오히려 앞에 내세우는 것도 괜찮다. 물론 타 종족 엘리트 차량들도 몸을 사릴 만한 대규모 교전에서는 당연히 그런 거 없다.
DC시절 한 때는 체력이 낮은 대신 차량 하이 아머인 적도 있었는데 이 시절의 해머헤드는 그야말로 뜨는 순간 지던 경기도 역전하는 충격과 공포였다.
주무장은 역시 레일건으로, 브로드사이드 배틀슈트와 마찬가지로 몬트카 테크다운 아름다운 화력이 장점이다. 사정거리가 5-50으로 매우 길고 시야도 딱 50이라서 뒤에 숨어서 저격하기 좋고, 정지사격시 명중률이 '''100%'''에 이동 중에도 거의 빗나가지 않으며, 관통력이 그야말로 자비심이 없어서 차량을 초고속즉시삭제한다.
비록 파이어 프리즘과 같은 넉백은 없지만 그걸 우월한 DPS로 커버하는 정직한 타입. 패스 파인더 팀의 마커라이트와 조합하면 렐릭 유닛들도 잡아낼 수 있다. 큰 의미는 없지만 각성 모노리스와 서로 총질만 해댄다면 둘이서 모노리스를 털어버릴 수도 있다.
저 레일건 때문에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무장인 버스트 캐논 2문도 사실 끔찍스런 물건이다. 주로 대보병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대장갑 DPS도 거의 비슷하다. 2문을 합친 그 위력은 해머헤드 한 대가 꽉 채운 노업 파이어 워리어 한 분대 몫을 하는 수준. 슬러가 보이즈같은 싸구려 유닛들은 걸어오는 순서대로 줄줄이 사망한다. 다만, 사정거리는 역시 레일건에 비해 짧은데 이거 맞추겠다고 한창 교전중에 해머헤드를 앞으로 보내는 건 별로 현명하지 않다.
아무튼 이 병기의 미친 존재감 때문에 카우욘 테크는 잘 안타게 된다. 어쩌다 카우욘 테크를 타보면 평소에 당연하다는 듯 쓰던 화력 지원 유닛들이 없어진 빈자리가 유난히 쓸쓸하게 느껴진다... 몬트카 테크의 상징같은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
DowPro 모드에서는 이 유닛이 엘다 부럽지 않게 '''점프'''도 하고[12] 확산 포격도 가능하다.

[1] 전면 장갑 12이하의 차량. 보통 수송차나 IFV에 해당한다.[2] 다만 이온 캐논 역시 사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사거리는 별 상관없다[3] 40k는 스몰 블래스트와 라지 블래스트로 나뉘는데 라지 블래스트에 해당하는 폭발 범위. 5인치 템플릿을 사용하며 이상적인 경우 밀집된 보병 20명 이상을 타격가능하다.[4] 이놈은 S10 AP1 랜스 판정이다! 랜스 무기는 장갑 12이상을 장갑 12로 간주하는 속성.[5] 하지만 사거리가 짧은 편이라, 혹자는 레일건이 그래도 더 좋다고 한다.[6] 레일건 장비 해머헤드의 별명 마찬가지로 이온 캐논 장비 해머헤드는 이온헤드[7] 만약, 플레닛 스트라이크에서 방어자가 해머헤드 6대를 끌고나온다면? 그리고 6판에서 현실이 되었다.[8] 고기동 모델에 멜타 무기를 들려 근접 거리에서 쏘는 전술[9] 이때 해머헤드 건쉽을 가진 타우 유저와의 대결을 거부해도 전혀 미안하지 않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10] 그 대신 렐릭 유닛이 인구수 5를 먹는다.[11] 파이어 프리즘이 6300, 리만 러스가 5300[12] 스키머 차량은 전부 점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