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코커
1. 개요
잉글랜드의 축구선수이며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현재 터키 쉬페르리그의 알라니야스포르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
2007년부터 잉글랜드의 토트넘 홋스퍼 FC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9년 1군팀으로 승격하였다. 2009년 요빌 타운 FC에 임대 이적하여 44경기에 출장하였다.
2010년에는 브리스톨 시티 FC로 임대되어 29경기 2골을 기록하였다. 2011년에는 승격팀 스완지 시티 AFC로 임대 이적하여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하는 등 26경기에 출장하였다.
12-13시즌 토트넘에서 30경기 출전 2골 2도움을 기록하였다
2013년 7월 31일, 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카디프 시티로 완전 이적하였다.
2014년 7월 22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로 이적하였다.
2015년 7월 29일 사우스햄튼으로 1시즌 임대되었지만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고, 중도에 임대 계약을 파기한 후 2016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중앙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리버풀 FC로 임대되었다. 하지만 부상 선수들이 조기복귀를 하면서 매우 제한된 기회를 부여받았다.
키가 크고 공중볼을 잘 따는 유형이라, 종종 경기막판에 경기를 뒤집기 위해 공격적인 롤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중볼 따내기)부여받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 4-4 상황에서 교체 투입되어 골대 앞에서 계속 비벼줬고(...) 결국 랄라나의 결승 골에 한 몫했다. 그 뒤로 가끔씩 교체 출장을 하였으나 큰 활약 없이, 15-16 시즌 종료 후, 임대 계약이 만료되어 소속 팀으로 복귀 하였다.
16-17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의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임대 이적하기로 하였으나 무슨 이유에선지 결렬되었는데, 2017년 6월에 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도박 중독과 알콜 중독을 겪고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선수 생활을 하며 모은 돈의 70%를 카지노에서 날리고 죄책감에 자살 시도도 하는 등 힘든 시기를 겪었으며,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러시아 리그 진출을 모색했으나 상기한 이유로 몸 상태가 정상적이지 못해 결국 결렬되었다고 한다. 다만 중독증세는 쉬는 동안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벗어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2017년 연말에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와 상호 합의에 따라 계약 해지를 하였다.
2018년 2월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의 던디 FC와 1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한 때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차세대 센터백 후보 중 한 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커리어를 걷고 있다.
4월 초, 최근 3년 연속 노르웨이 엘리트세리엔 우승을 달성한 로센보르그 BK로부터 던디 FC의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이적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둔 시점에서 선수 옵션으로 계약을 파기하며 던디를 떠났고, 이후 무적 상태로 있다 2019년 1월 터키의 알라니야스포르와 계약한다.
3. 국가대표 경력
잉글랜드 대표로 2010 년 UEFA U-19 유럽 선수권에 출전했다.
런던 올림픽에 영국 대표로 총 5경기에 출전했다. 2012년 11월 14일 스웨덴과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해 A 매치 첫 득점도 올렸다.
4. 강등 전도사
그가 몸담은 팀은 강등당한다는 법칙이 있다. 임대간 팀은 하나도 포함되지 않는다. 그 좋은 예로 카디프와 QPR...
[각주]